‘안녕하세요’ 신동엽이 아들의 부전자전 개그본능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로맨스를 찾아 떠나는 ‘미녀 3총사’ 걸스데이 소진과 배우 장희진, 임주은이 각각의 개성과 스타일을 살린 공항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의석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 지부장의 정념퇴임식이 지난 26일 가평읍 가족회관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 고장익 군 의장 및 도. 군의원, 각급기관 단체장, 농협 임직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이날 퇴임식을 가진 임 지부장은 지난 1959년 가평군 상면 연하리에서 태어나 연하초등학교, 조종중.고등학교, 동국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3월 농협에 입사, 농협중앙회 양구군지부에서 첫발을 디뎠다. 그후 영월군지부, 본부신탁부, 본부 업무지원부, 의정부지점장을 역임하고 2013년 1월 가평군 지부장으로 부임, 4년여간 가평농업을 발전과 농업인을 위한 각종사업에 최선을 다해 저축추진 유공 중앙회장 표창을 비롯 저축의날 유공 장관 표창, 제테크실무 성적우수 표창, 금고재계약 우수회장 표창 등 탁월한 업무추진 유공자로 정평을 받았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국향여사와 2녀를 두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안양세관(세관장 김현석)은 27일 개청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우수공무원 및 관세행정 협조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 1988년 1월 구로세관 안양출장소로 출발한 안양세관은 1991년 12월 28일 안양세관으로 승격, 중소수출ㆍ입 업체에 맞춤형 통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김현석 안양세관장은 “안양세관을 위해 애써준 직원들과 관세행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업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급격한 무역환경 변화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해 중소기업 수출확대 지원 및 맞춤형 관세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연천군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지난 2014년부터 참여한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 누적점수가 지난해에 비해 670점 오른 1천210점을 적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는 서약기간 1년 동안 운전면허 취소·정지처분이나 처벌, 과태료 처분 등 법규 위반을 하지 않고 사망 또는 상해에 이르는 교통사고를 유발하지 않는 운전자에게 10점이 적립되고 취득한 마일리지는 운전면허 정지처분 시 누적 마일리지만큼 벌점을 감경 받는 제도이다.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에 가입한 새내기 직원은 “마일리지는 1년 동안 법규 위반이나 사고가 없어야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기 때문에 운전에 더욱 조심할 수 있게 됐다”며 “모든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제도”라고 말했다. 서성윤 이사장은 “공기업인으로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며 직원 스스로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 기여할 수 있도록 신규 직원과 신규 면허 취득자에 대해도 계속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대전기자
포천시가 도가 주관한 2016년도 토지행정 분야(개별공시지가 업무) 평가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등의 부과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개별공시지가 업무의 효율성을 증진 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업무추진으로 신뢰성 있는 토지행정 서비스를 구현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개별공시지가 업무 추진계획을 수립해 업무를 수행하고, 국토교통부 및 도에서 정한 각종 자료의 제출기일 준수, 추진일정에 차질없이 안정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민원토지과 관계자는 “이번 평과 결과는 시민을 위한 감동행정 실천에 목표를 두고 토지행정을 추진해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극대화하고 질 높은 토지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서울마주협회는 지난 25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억 3천만 원을 렛츠런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말(馬)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 시키기 위해 서울마주협회와 렛츠런재단이 손을 잡고 새롭게 시작한 ‘홀스 매칭그랜트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총 18명의 마주가 참여해 1억 3천만 원을 출연, 여기에 렛츠런재단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1억 원을 추가로 더하면서 총 2억 3천만 원의 성금을 만들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강석대 서울마주협회 회장과 우순근 부회장을 비롯해 기부금 조성에 참여한 이수홍, 이일구, 우태율 마주 등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렛츠런재단 김학신 사무총장과 수혜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강석대 회장은 “올해 기부 특징은 경마대회 우승 마주들 못지않게 적자 마주들도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높였다”며 “앞으로 서울마주협회 회원들은 경마가족들과 함께 하는 나눔문화와 전통을 더욱 열심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마주협회는 지난 1993년 창립 이후 마주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확립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09년부터 ‘동물명의 기부 프로젝트’등 사회공헌의 브랜드화를 추진하는 등 경마와 마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기여 해 왔다. 과천=김형표기자
의왕시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순원)는 27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혼자사는 어르신들에게 수면바지와 조끼를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1004 나눔 후원금으로 수면바지와 조끼를 마련, 혼자 사는 어르신 집을 방문해 전달했다. 황순원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것을 보고 뿌듯했다”며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 전달에 직접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고 말했다. 박화서 부곡동장은 “사랑의 조끼와 수면바지의 따뜻한 온기만큼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 온도를 높여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경찰서는 새벽에 음식점 금고를 통째로 들고 도주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ㆍ특수절도)로 A씨(29)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4일 새벽 6시께 의왕시 한 음식점에 들어가 20여만 원이 든 카운터 금고를 통째로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 4일까지 의왕지역 음식점 등을 돌며 모두 3차례에 걸쳐 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거나 재물을 손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금고에서 지문을 채취, 탐문 수사 끝에 A씨를 붙잡았다. 의왕=임진흥기자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24일 권선청소년수련관에서 2016년 경기꿈의학교 졸업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지난 6월부터 시작한 꿈의학교 수업을 이수한 권선청소년수련관 패션꿈의학교 패션창업이야기 ‘미(美)락(樂)스쿨’ 참가자 및 장안청소년문화의집 경영 꿈의학교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꿈플러스’ 참가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졸업식은 1부 성장발표회와 2부 졸업식, 3부 친교의 시간으로 구성했다. 패션 분야에 관심과 진로를 가지고 있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미락스쿨’은 전문직업체험, 패션문화캠프, 패션쇼, 패션창업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 꿈의학교 경영꿈의학교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꿈플러스’는 경영 분야에 관심이 있는 중ㆍ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했다. 정자시장과 연계해 전문교육, 우수전통시장 벤치마킹, 경영전략회의, 정자시장 상점 방문조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 경영전략수립 및 추진 등 시장 상인 및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했다. 참가한 A학생은 “친구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 성격인데 꿈의학교에 참여하다보니 흥미도 생기고 내 진로에 다다가는 계단을 한껄음씩 오르고 있는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꿈의학교 관계자는 “졸업식이 끝이 아닌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꿈과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패션동아리와 경제동아리로 운영해 지역 내 패션ㆍ경제 분야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의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