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기획감사담당관실에서 2016년 내부통제 분야별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백-e시스템 실무위원회, 자기진단 실무위원회, 공직자 자기관리 실무위원회로 구성된 내부통제 실무위원회는 이날 자율적 내부통제 업무영역 관리 및 지침 이행여부 확인, 내부통제 활동 강화방안 강구, 홍보 및 교육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시는 이달중 2016년 내부통제 부서 및 개인평가를 실시, 우수부서 4곳과 우수개인 3명을 선정해 시상 및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자율적 내부통제는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비리와 행정오류를 예방을 위해 2014년에 본격 도입 된 제도로써 외적으로는 업무담당자가 행정착오를 스스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해 사전예방감사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내적으로는 공직자 윤리 함양을 위해 스스로 공직윤리행동을 실천도록 항목을 통해 관리하는 통합관리시스템이다.
동두천시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환, 최용덕)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후원자 모집을 위해 거리로 나선다.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29일 후원자 모집 홍보문과 모금함을 들고 관내 상가 및 기업 등을 직접 방문하는 한편 거리를 돌며 협조를 당부할 방침이다. 우림축산식당을 비롯한 음식점 6곳에 모금함도 설치했다. 앞서, 지난 25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후원자 모집을 위한 임시회의를 열어 소외된 이웃에게 훈훈한 나눔을 함께 할 후원금과 후원자의 중요성을 통감하며 후원회원 모집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한데 이은 후속조치다. 김영환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위에 법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위기가정을 주민이 주체가 되어 해결하고 돌보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홍보문과 모금함을 들고 거리로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최용덕 소요동장은 “따뜻하고 행복한 동네로 만들기 위한 위원들의 열정적인 마음과 적극적인 행동에 찬사를 보낸다”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8일 남동구 구월동의 한 실버택배 거점에서 ‘노인일자리 비전 보고회 및 친환경 배송장비 전수식’을 열고, 지속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실버택배는 시와 CJ대한통운이 합작한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아파트 단지에서 노인들이 전동카트를 이용해 물품을 배송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시의 올해 업무 성과와 향후 비전보고, 국토부의 친환경 장비 전수식, 전동장비 시승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실버택배 참여어르신과 전성수 행정부시장, 이상일 국토부 과장, 신동휘 대한통운 부사장,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성수 부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최선의 복지다”며 “지역사회와 민간기업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휘 부사장은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빈곤율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일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정부기관 및 지자체와 손잡고, 노인일자리 사업뿐 아니라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전수된 택배전동장비는 라면박스 기준 40~50개의 택배 상자를 실을 수 있는 친환경 배송 장비로, CJ대한통운이 국토부의 보조금을 받아 구매한 100대 중 17대가 인천시 실버택배 사업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인천시 연수구는 다음 달까지 청사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노후된 청사분위기를 쇄신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청사 환경을 조성하려고 약 7억4천만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한다. 우선 연수구 취업정보센터가 1층으로 이전하고, 민원실 순번 대기시스템 교체, 1층 화장실 확장 및 리모델링, 청사 내 휴게실 4곳의 환경 개선, 민원데스크 교체 등이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구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방문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만화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가 2년 연속 ‘경기도 10대 축제’에 선정됐다. 부천시는 부천국제만화축제가 ’2017년 경기도 10대 축제’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축제로, 만화가와 만화산업 관계자, 만화 마니아들의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 해왔다. 지난 7월에 열린 올해 축제에는 5천여 명 이상의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더불어 스누피 기획전 ’인사이트 피너츠’, ’중국 웹툰전’ 등 다양한 국내외 전시를 개최하여 글로벌 축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내년 스무 살을 맞는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청년(靑年)’이라는 주제로 내년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인천시 서구는 최근 다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으로 화재와 자연재난 대비 안전사고를 예방하려고 ‘동절기 취약계층 생활지원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이번 대책을 통해 위기가정 긴급지원분야를 비롯해 생계·안전·건강지원분야, 난방지원분야, 노숙인 보호 대책 분야,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분야, 어려운 이웃돕기 및 위문사업 분야 등 6개 분야 모두 17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세웠다. 이와 함께 구는 소외된 이웃을 방문,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 2017 따뜻한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또 지역 내 노숙인 시설인 ‘은혜의 집’과 함께 동절기 노숙인 보호를 위한 거리상담반을 운영, 동절기 응급지원 대상자를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구의 한 관계자는 “구는 이 밖에도 저소득층에게 월동용 난방을 위해 현물, 쿠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며 “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의 각 사업부서로 문의하면 안내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7일 계양구청에서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사회봉사단체 코끼리봉사단으로부터 연탄 5천 장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봉사단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매년 쌀과 연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봉사단은 회원들과 인천기공 학생 등 50여명은 효성1동과 계산1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조건호 인천모금회장은 “소외계층에 관심을 두고 사랑으로 돕고자 하는 노력에 매우 감사하다”며 “희망 2017 나눔캠페인 기간 더 많은 시민의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오는 30일 오후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청년 꿈찾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양시가 마련하는 이날 행사는 관내 대학 및 특성화고 졸업을 앞두고 있거나 청년층 구직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4개 유관기관이 부스를 설치해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한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청년창업 공간으로 각광받는 A-Cube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시 일자리센터는 이력서 용 무료사진촬영 코너를 운영한다. 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취업정보 안내와 함께 구인구직 상담을 실시하고, 안양YWCA는 자체 운영하는 취업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취업에 대한 희망을 안겨줄 인기강사의 특강도 마련된다.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은 ‘나, 정답을 묻다’라는 주제로 직업선택에 따른 기준과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 취업강의 컨설팅 대표를 맡고 있는 홍기찬 강사도 ‘채용시장의 이해와 준비’라는 주제로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최근 기업별 채용현황, 면접요령 등을 강의한다. 이필운 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하고 인문도시 조성에 걸 맞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층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