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 커플에 훼방꾼(?)이 나타났다.
과천시가 내년 잉글리시타운 개강을 앞두고 오는 24일 청소년수련관 2층 체험장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연다.이번 설명회는 6∼7세 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내년도 과천 잉글리시타운 운영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유아 대상 스마트스타 잉글리시와 초등학생 대상 체스쿨의 내년도 업그레이드 될 프로그램 구성과 교육 방향 안내 등으로 이뤄진다.또, 자녀의 영어 교육 방향과 흐름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영어 교육 전략 설명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잉글리시타운은 유치부 6∼7세 대상 리틀체스반, 초1∼3 체스쿨AㆍB반, 초1∼6 주말반, 성인 회화반, 특별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화성시 새마을회는 9일 시청 다목적운동장에서 관내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한 ‘사랑 담은 맛있는 김치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임직원 등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만 5천 포기는 관내 1천500여 가구의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다문화 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김장지원사업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5천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조종애 화성시 새마을 부녀회장은 “기습 한파 속에도 이웃을 위해 김치나눔 행사에 참여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봉사단 및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김치 한 통마다 사랑을 담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새마을부녀회원 20명은 지난달 17일에도 어묵볶음, 소 불고기, 장조림 등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차상위 및 저소득층 400가구에 전달했다.
승용차에 주차금지 스티커를 붙였다는 이유로 60대 경비원을 폭행한 아파트 주민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9일 A(5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1일 오전 7시 5분께 인천 부평구 산곡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경비원 B(69)씨의 멱살을 잡아 넘어뜨리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아파트 주민인 A씨는 주차된 자신의 승용차에 '외부인 주차금지' 스티커가 붙어있는 것을 보고 "네가 직접 스티커를 떼라"며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승용차에는 아파트 주민임을 나타내는 스티커가 붙어있지 않아 두 사람이 다툰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서 "사정이 있어 입주민 표시를 붙이지 못했다"며 "다른 경비원들은 이를 알고 있었는데 B씨가 스티커를 붙여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연합뉴스
전북 전주 전역에서 '펑'하는 굉음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9일 전북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0분께 전주시 우아동, 서신동, 노송동, 하가지구 등 전주 전역에서 "'펑'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접수된 신고 건수는 10여건으로 신고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굉음의 원인을 파악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확인된 폭발이나 사고, 지진 등은 없다고 밝혔다. 전주시도 굉음을 들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굉음을 들은 사람들은 "유리창이 흔들렸다", "땅이 흔들렸다" 등 불안감을 호소했다. 서신동에서 굉음을 들은 최모(41)씨는 "커피숍에 앉아 있는데 유리창이 흔들렸다. 마치 뭔가 큰 물체가 떨어지거나 터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최씨가 굉음을 들은 곳에서 3㎞가량 떨어진 곳에서 '펑'소리를 들었다는 김모(33·여)씨는 "펑 소리가 난 뒤 땅이 흔들리는 느낌이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신고 전화가 전주 외곽 인근인 완주군 소양면에서도 들어왔다"며 "폭발이나 사고도 없고, 기상지청에 문의한 결과 지진이 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연합뉴스
해양환경관리공단 ◇ 본부장 보임▲ 해양사업본부장 박창현 ◇ 실장 보임▲ 감사실장 이한중 ◇ 부서장·지사장 전보▲ 홍보팀장 김지원 ▲ 해양정화팀장 서우락 ▲ 경영효율화추진단장 김경수 ▲ 경영효율화추진단 규제·제도혁신담당관 조찬연 ▲ 경영효율화추진단 국민서비스혁신담당관 강홍묵 ▲ 인천지사장 김강식 ▲ 평택지사장 이재곤 ◇ 부서장 보임▲ 비서팀장 정승현
도지초등학교(교장 송인창) 6학년 학생 및 유치원 원아가 주축으로 ‘가을 수확나누기’행사를 실시해 이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고사리 손의 행복을 나눠 화제다. 가을 수확나누기 행사는 올해 3회째로 학교 주변의 휴경지을 이용해 학생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고구마 및 채소류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직접 담군 김장김치 15박스(150kg)와 라면 15박스 구입해 백사면사무소를 통해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가을 수확나누기 활동은 도지초의 혁신 교육과정 중에 하나인 에코그린 환경 교육의 일환으로 6학년 학생들과 유치원 원아들이 ‘서로 도우며 함께 배우자’라는 목표로 실시된 ‘탁탁 톡톡 더불어 사는 세상 두드리기 멘토링제’와 함께 병행 실시하고 있다. 6학년 담당 윤석영 교사는 “졸업 전에 아이들에게 사회 나눔의 기회를 제공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 행사를 매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선영 전교 회장(6학년)은 “남을 도울 수 있다는 뿌듯함에 고구마 수확 과정과 김장담그기 체험이 힘들기 보다는 오히려 즐거운 경험이었고 친구들과 함께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어 무엇보다 보람됐다”고 활동소감을 밝혔다.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일경)은 지난 8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하나의 마음으로’라는 주제로 ‘2016 이천 학생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기능과 경쟁에서 벗어나 예술로 하나 되어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관내 초, 중, 고등 학생 800여 명이 공연마당과 전시마당에 참여했다. 무대공연의 1부는 대서초등학교 ‘타령’, ‘아리랑’ 관악합주로 서막을 열었고, 도암초 등 8개교가 그 뒤를 이어 공연을 펼쳤다. 2부는 증포초교 합창단의 ‘나만의 별’을 시작으로 관내 초 중 6개교 및 경기 꿈의 학교 ‘초롱초롱 동요학교’가 합창, 동요 중창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출연자 600여 명이 함께 만들어낸 연합합창과 ‘알콩달콩 우리 우정’ 플래시몹은 노래로 모두가 하나 되는 마음이 되기도 했다. 전시마당은 이천세계도자센터 제4전시장에서 관내 미술교과 연구회 교사들의 작품과 함께 초등 3개, 중등 6개, 고교 6개교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를 하고 있다. 윤일경 교육장은 “앞으로도 이천 학생문화예술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아트홀 대공연장 같은 멋진 무대에서 꿈과 끼를 마음껏 표출하고 마음껏 누릴 수 있고 오케스트라, 동요, 합창 등 이천만의 특화된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9일 양주시청 원형광장에서 ‘2016년 사랑의 김장 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양주시 공무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그루터기봉사회와 여성단체협의회, 각 사회단체, 기업체, 군부대, 관내 대학교, 종교단체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40여 개의 사회단체와 기업들이 후원금을 후원하고, 시민들이 직접 배추, 무 등 김장재료를 준비해 김장 담그기, 배달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 시민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10㎏ 1천365박스)는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 소외계층 1천365가구에 배달될 예정이다. 양주시는 기존 각 읍ㆍ면ㆍ동과 사회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김장행사를 통합해 수혜대상 가구 중복지원을 방지하고 겨울철 김장 쓰레기 감소, 각 사회단체간 응집력 강화 등 효율성을 높였다. 이성호 시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의미있는 행사를 마련해준 각 사회단체, 봉사회, 종교단체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오늘 마련한 김치가 이웃에게 큰 사랑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산서부경찰서가 내부 공사가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빠르면 오는 21일 개서할 예정이다. 총 16명의 경찰관들로 구성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일산서부서 개서추진단(단장 송병선 총경)은 일산서부경찰서 내부에서 개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추진단에 따르면 1급서인 일산서부경찰서는 경찰 정원 350명으로 일산서구 9개 동 30만명의 치안을 담당한다. 일산서부경찰서는 대화동 고양종합운동장 건너편 1만3천여㎡ 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별관 1동과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별관에는 교통조사계, 민원실 등이 들어서고 1층에는 형사과, 수사과, 여성청소년과, 2층에는 수사과, 강력계, 생활안전계, 112종합상황실 등이 배치된다. 3층에는 서장실, 경무과, 경리계가 들어서며, 4층에는 헬스장, 식당이 배치되는 등 총 9과 29계로 운영된다. 일산서부경찰서는 새롭게 문을 여는 일선 경찰서답게 다른 경찰서와 차별성도 눈에 띤다. 특히 직원들의 편의를 고려한 건물 구조가 특징이다.우선 직원들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식물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인 3층 테라스와 1층 카페가 들어서 있다. 또한 사무실의 정숙한 분위기를 조성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조사가 이뤄지는 각 부서마다 별도의 조사 공간이 마련됐다. 더불어 피의자를 후문을 통해 신속히 호송할 수 있도록 형사팀과 강력팀 사무실을 건물 뒤쪽에 배치한 점도 일산서부서만의 큰 특징이다. 현재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전입 희망 신청자의 거주지, 전입 희망 사유 등을 고려한 인사 평가를 진행 중인 상태로, 이달 중순께 최종 전입자 선발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초대 서장은 현재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송병선 총경(前 경기북부청 수사과장)이 취임할 예정이며, 개서식은 다음달 열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