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전국의 대학생ㆍYAFF 회원 대상으로 UCC 공모전 진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전국의 대학생과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Young Agri Food Fellowship, 이하 ‘YAFF’) 회원을 대상으로 UCC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우리 농수산식품산업의 미래를 여는 aT’이다. 대학생의 눈높이로 바라본 aT의 주요 사업에 대해 기관의 핵심 가치를 반영한 동영상,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aT의 주요 사업은 농식품 유통구조 개선, 국내 수급 안정, 수출 경쟁력 강화, 식품산업 육성 등이며 3대 핵심가치는 농수산식품 산업 진흥, 국민의 안정적인 먹을거리 확보, 국민 삶의 질 향상이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혹은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26일까지 제작한 UCC를 유튜브에 올리고 응모 신청서와 함께 우편(CD)과 이메일(URL)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신청서 양식과 제출처, 평가 착안사항 등은 aT 홈페이지(www.at.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일정은 오는 9월 초 1차 콘텐츠 평가를 통해 우수작을 발표하고, 10월 말까지 작품의 온라인 관심도를 모니터링해 11월 초에 최종결과를 발표한다.수상자에게는 해외 K-Food Fair의 현장 참가 특전이 주어지며, 최우수상은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장려상은 각 30만원(2건)의 상금을 준다. YAFF 회원은 응모 시 가점(5점)이 부여된다. 정자연기자

구직에 실패한 가장 큰 원인? 2030 “내 탓” vs 4050 “사회 탓”

나날이 심화되는 구직난 속에 청년층과 장년층이 바라보는 구직 실패 원인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최근 회원 1천303명을 대상으로 구직에 실패한 원인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35.56%가 ‘스펙 부족’을 꼽았다. 이어 ‘고용시장 불안문제’가 22.69%로 나타났고 ‘잘못된 고용정책’이 16.35%, ‘인적 네트워크의 부족’이 9.09%로 뒤를 이었다. 이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재미있는 현상이 발견됐다. 젊은 층일수록 취업 실패 이유를 ‘스스로의 노력 부족’에서 찾고 있으며, 중장년층으로 거슬러 올라갈수록 ‘고용시장 불안’과 ‘인적 네트워크 부족’ 등 외부 요인을 지목했다. 응답자들은 구직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취업문턱 자체가 높다’(36.15%)고 답변했다. 이어 ‘이상과 현실의 괴리’(31.93), ‘불합리한 채용과정’(12.86%), ‘준비비용 등 금전적인 문제’(8.70%) 등 순이었다.특히 10대(50%)와 20대(41.42%)의 절반 가량이 노동시장의 높은 진입장벽을 체감한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대부분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30ㆍ40대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으며, 세대별로는 30대의 37.26%, 40대의 34.78%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대선 인크루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사회적 환경에 따라 세대별로 체감하는 취업 난이도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사는 청년층의 고충을 덜어줄 수있는 사회적 해결책이 도출돼야 한다”고 밝혔다. 유병돈기자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기업경영에 부담, 어음제도 폐지해야”

중소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어음 제도 폐지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어음 거래를 하는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어음제도 폐지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조사’를 실시해 2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응답 기업의 73.0%가 어음 제도 폐지를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들은 어음 제도 개선방향에 대해 ‘즉시 폐지’(18.6%)보다는 ‘단계적 폐지’(54.4%)를 선호했다.어음 제도 폐지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결제기일 장기화로 인한 자금운영 애로’(78.1%), ‘어음부도로 인한 자금 미회수’(58.1%), ‘할인수수료 비용과다’(26.0%) 등이 꼽혔다. 또 최근 1년간 기업들이 수취한 판매대금의 56%는 현금 결제, 34.2%는 어음 결제로 집계돼 아직 어음을 취급하는 중소기업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판매대금을 어음으로 수취한 기업들은 ‘만기일까지 소지’(64.6%), ‘은행할인’(40.2%), ‘구매대금 등 지급수단으로 유통’(38.6%) 등의 방법으로 이를 활용했다. 아울러 대부분의 중소기업(84.4%)이 무분별한 어음 발행을 막기 위해 발행인의 매출액 등을 고려해 어음 발행 한도를 설정하는 것에 찬성했다.김경만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아직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음 부도로 인한 줄도산 위협에 시달리고 있으며 결제 기일 장기화로 인해 자금운영에 애로를 겪는 등 어음의 폐단으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어음 발행 한도 설정 및 어음 대체제도를 활성화시켜 장기적으로는 어음 제도를 폐지해야만 공정한 금융시장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유병돈기자

이용 연령등급 자율설정…스마트폰 소개팅·랜덤채팅 앱, 청소년 성범죄 통로로 악용 우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즉석만남 등이 이뤄지는 소개팅ㆍ랜덤 채팅 앱을 이용할 수 있는 연령등급에 10대 미성년자도 포함돼 있어 청소년들이 성인 범죄에 노출돼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앱의 연령등급 설정이 사실상 개발자의 자율적인 설정으로 이뤄지는데다, 정부의 관리 감독도 미흡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일 구글에 따르면, 앱을 내려받을 수 있는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된 앱들은 연령별 등급을 표시해야 한다. 등급은 만 3ㆍ7ㆍ12ㆍ17ㆍ18세 이상 등 총 5개로 나뉘어 있으며, 해당 연령이 아니면 사용자는 앱을 이용할 수 없다. 하지만, 이날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된 앱들을 무작위로 확인한 결과 청소년이 이용하기에 부적절한 경우에도 연령 등급이 낮게 설정돼 있거나 나이를 쉽게 수정해 미성년자가 앱을 이용할 수 있었다. 더욱이 불특정한 남녀를 이어주는 소개팅 앱 중 일부는 연결 가능 연령을 17세로 설정해 놓았다. 미성년자와 성인 간의 만남이 얼마든지 가능한 셈이다. 무작위로 선정된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랜덤 채팅 앱은 20세 이상으로만 자신의 나이를 설정할 수 있지만, 따로 실명 인증을 하지 않아도 돼 미성년자도 신분을 감추고 채팅에 참여할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앱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범죄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점이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5월 경찰청과 함께 스마트폰 채팅앱을 악용한 청소년 대상 성범죄를 단속해 172명(82건)을 검거했다. 또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5월 소개팅 앱 이용자 중 49.8%가 ‘성적 접촉 유도’ 등 피해를 보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성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앱에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은 앱 연령등급 심의가 사실상 업계 자율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임 앱은 게임물관리위원회(GRAC)가 등급을 지정해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면 성인물로 등록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게임 외 일반 앱은 개발자가 자체적으로 연령등급을 설정하고 국제연령등급연합(IARC)에 신청해 간단한 서류심사를 거치기만 하면 된다. 이에 대해 구글 관계자는 “앱 연령등급 사항은 구글과 전혀 무관하며 앱 개발사와 심의업체 간의 문제”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채팅 앱 등을 청소년 유해매체로 지정해 관리ㆍ감독하는 게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성윤숙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미성년자들이 성범죄에 악용되는 앱에 너무 쉽게 노출돼 있다”면서 “청소년 유해매체 지정을 통해 접근 자체를 막는 방안과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여승구기자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억척 메밀 장인과 허당 수제자들… 젊은 일꾼과 부모님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234회가 방송된다.2일 방송되는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234회는 ‘억척 메밀장인과 허당 수제자들’ 편으로, 경북 의령전통시장에 메밀장인 김선화 씨(61)와 이종선 씨(62) 부부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37년 째 운영 중인 메밀 국수집을 운영하는 부부. 그리고 부모님을 도와 메밀 국수집을 지키겠다고 나선 5명의 수제자들이 있다. 7년 전 사업이 부도나고 큰 좌절감에 빠져 메밀국수 집으로 들어온 큰사위 여기만 씨(37)와 큰딸 김나영 씨(37), 삶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호기롭게 메밀국수 집에 합류한 아들 김동환 씨(32)와 두 달 전까지 미술학원을 운영했던 막내딸 김륜희 씨(30), 막내사위 김진우 씨(32)가 그들이다.하지만 1대 장인들의 잔소리는 기본이고 1년 365일 휴일 없이 일을 강요하는 부모님의 성화에 젊은 2대 일꾼들은 지쳐만 간다. 점점 불만이 쌓인 이들은 몰래 바캉스 계획을 세우다 발각되고 “이런 식으로 할 거면 나가”라는 단호한 종선 씨의 대답을 듣게 된다.5명의 수제자 중 1명에게 가게를 물려주고 일선에서 물러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선화 씨 부부. 그나마 7년 동안 일을 배운 큰사위에게 마음이 쏠리고 있던 중 기만 씨가 다른 사업을 시작해보겠다며 폭탄선언을 한다. 그의 폭탄선언에 적잖은 충격을 받은 선화 씨 부부. 과연 이들은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 방송은 2일 오후 9시 50분.온라인뉴스팀사진=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MBN 제공

JTBC ‘걸스피릿’ 라붐 소연, 트로트 ‘동백 아가씨’ 선곡 이유는?… 눈물까지 ‘글썽’

‘JTBC 걸스피릿’걸그룹 라붐 멤버 소연이 트로트곡을 선곡, 예상을 깬 무대를 선보인다.2일 방송되는 JTBC 아이돌 보컬리그 ‘걸스피릿’ 3회에서는 B조 보컬 베스티 유지, 에이프릴 진솔, 레이디스코드 소정, 피에스타 혜미, 스피카 보형, 라붐 소연의 무대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라붐 소연은 가수의 꿈을 지켜준 자신만의 응원가로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를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연은 “어릴 때 조부모님과 함께 자라 트로트를 즐겨 불렀고, 가수의 꿈을 응원해준 선생님을 위해 이 곡을 선택하게 됐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이어진 본 경연에서 무사히 무대를 마친 소연은 이날 녹화에 깜짝 방문한 담임 선생님을 발견하고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선생님 역시 눈물을 글썽였다는 후문. 소연은 “학창시절, 어머니조차 내 꿈을 반대했는데 선생님이 많이 도와줬다”고 말했다. 당시 소연의 선생님은 소속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 매니저가 남자인지 여자인지까지 확인하는 등 부모님 같은 애정으로 그녀를 보살폈다. 이어 선생님은 학창시절 소연의 일화를 소개하며 “정말 성실한 학생이었다”고 칭찬했다.한편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동백 아가씨’를 열창한 라붐 소연의 무대는 2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걸스피릿’에서 확인할 수 있다.온라인뉴스팀사진= JTBC 걸스피릿, JTBC

‘님과 함께2’ 윤정수 김숙, 뉴욕 타임스 스퀘어 앞에서… 커플 키스 인증샷? ‘심쿵’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님과 함께2’ 윤정수 김숙이 키스 인증샷을 시도한다. 2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는 윤정수와 김숙이 키스 인증샷을 시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파산 후 해외여행을 간 적 없다는 윤정수를 이끌고 세계 유명 관광지를 미니어처로 만들어놓은 테마파크에 갔다. 두 사람은 뉴욕 타임스 스퀘어 미니어처 앞에서 “커플들의 키스 타임으로 유명한 곳”이라며 분위기에 취해 입맞춤 인증샷을 시도했다. 이어 김숙은 윤정수를 이태원의 프랑스 레스토랑에 데려갔고 윤정수에 영어로 주문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윤정수는 진땀을 흘리며 콩글리쉬와 손짓, 발짓을 동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와 함께 오나미 허경환은 8월 초 커플송 발표를 목표로 녹음작업에 돌입했다. 허경환은 음 이탈과 부족한 박자 감각의 오나미에 “너 때문에 큰일났다”며 질타를 했지만, 뒤이어 본인 차례에서 실수를 거듭했다고. 이에 작곡가는 “이대로라면 두 사람의 노래를 제대로 수정하는 건 신의 영역”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허경환은 래퍼 도끼를 이어 가요계의 낫이 되겠다며 화를 내는 듯한 ‘버럭 랩’을 펼쳤다. 그는 “예전에 ‘있는데’로 활동하며 ‘개가수’란 말을 내가 먼저 썼다. 내가 바로 ‘개가수’의 시조”라고 주장했다는 후문. 한편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JTBC

‘현장토크쇼 택시’ 신다은♥임성빈 부부, 하석진 소개로 만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현장토크쇼 택시 신다은 임성빈’‘택시’ 신다은이 남편 임성빈과의 소개팅을 거절했던 사연을 밝힌다.2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신혼의 정석’ 특집으로 배우 신다은과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탑승한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특별했던 첫만남부터 결혼에 성공하기까지 달콤한 스토리를 전한다. 또 4평 집을 20평처럼 보이게 하는 마법 같은 인테리어 노하우도 공개한다.특히 신다은이 임성빈과 처음 만나기까지 순탄치 않았던 스토리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임성빈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배우 하석진 형과 학교 선후배 사이라서 잘 알고 지낸다. 아무래도 지인이다 보니 하석진 형이 나오는 작품을 유심히 보는 편인데 같이 나오는 신다은 씨에게 호감이 가서 소개팅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신다은은 “처음 하석진 씨의 소개팅 제의를 거절했다. 일단 그 나이대의 남자가 제 기준에는 어려 보였고 괜히 하석진씨와 관계가 서먹해질까봐 부담스럽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후 편한 자리에서 임성빈을 처음 보게 됐고, 첫인상은 좋지 않았지만 나중에 한번 더 만난 자리에서 임성빈의 진짜 모습을 보게 돼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면서 택시 안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또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만남을 주선한 배우 하석진과 한류스타 장근석, 배우 기은세까지 함께한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유쾌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2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현장토크쇼 택시 신다은 임성빈, tvN

‘우리동네 예체능’ 영원한 에이스 조타, 레슬링 도중 결국 손가락 충격… ‘부상투혼’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우리동네 예체능’ 영원한 에이스 조타가 부상을 당했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유도 편에 이어 레슬링 편에서도 에이스로서 두각을 보인 그룹 매드타운 멤버 조타의 부상투혼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평소 연예계 레슬링 대회를 준비하며 “6개월만 훈련하면 올림픽에 나가도 될 정도의 컨디션”이라는 극찬을 받은 조타는 모두의 기대대로 압도적인 근력과 기술력으로 레슬링 매트를 장악했다. 한 경기가 끝날 때마다 체력적 한계를 호소하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매 경기 후에 전혀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인 조타에게 “역시 에이스답다”는 찬사가 쏟아졌다.그러나 계속해서 이어지는 치열한 경기에 조타는 결국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맨 몸으로 매트 위에서 힘을 겨뤄야 하는 레슬링의 특성상 상대 선수와 부딪히며 손가락에 충격이 온 것. 이에 1회전이 끝난 후 급하게 투입된 현장 의료진의 응급 처치를 받은 조타는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2회전 경기까지 치르며 부상투혼을 발휘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운동선수 출신다운 강한 정신력과 근성으로 지켜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는 후문이다.한편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의 부상 투혼은 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온라인뉴스팀사진=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