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캘린더] 경인지역 10곳 청약·4곳 견본주택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음에도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부동산 시장은 뜨거울 전망이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경인지역에서는 10개 단지가 1순위 청약을 받고 견본주택 4곳이 문을 연다. 20일에는 금강주택이 군포 송정지구에 짓는 ‘군포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지하 2층, 지상 25층 5개 동, 전용면적 76∼84㎡ 447가구로 구성된다. 22일에는 동문건설이 평택시 칠원동 일대에 짓는 ‘평택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의 청약이 시작된다. 지하 1층, 지상 27층 38개 동, 전용면적 59∼84㎡ 2천803가구로 구성된다. ◇7월18일(월) ▲남양주시 별내동 남양주별내(국민임대A16-2 B/L) 2,3순위 ☎1600-1004 ▲남양주시 별내동 남양주별내(국민임대A16-3 B/L) 2,3순위 ☎1600-1004 ▲남양주시 별내동 남양주별내(국민임대A-22 B/L) 2,3순위 ☎1600-1004 계약 경기 고양시 향동동 고양향동리슈빌(B-1 B/L)(~7/20) 당첨자 계약(~7/20) ☎1522-1661 ◇7월19일(화) ▲하남시 미사동 미사강변호반써밋플레이스(C-2 B/L)(~7/21) 당첨자 계약 ☎1566-0311 ▲하남시 신장동 하남U-CITY대명루첸(~7/21) 당첨자 계약 ☎031)562-7070 ◇7월20일(수) ▲군포시 도마교동 군포송정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2차(B-2 B/L) 1순위 청약접수 ☎1899-3588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호반써밋플레이스(C-1 B/L) 1순위 청약접수 ☎1566-0220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호반써밋플레이스(C-2 B/L) 1순위 청약접수 ☎1566-0220 ▲안양시 호계동 평촌더샵아이파크 1순위 청약접수 ☎031)454-5500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국민임대A-16 B/L) 1순위(~7/22) 청약접수 ☎1600-1004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국민임대A-8 B/L) 1순위(~7/22) 청약접수 ☎1600-1004 ▲고양시 향동동 고양향동호반베르디움(B-4 B/L) 당첨자 발표 ☎1600-5535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제일풍경채에듀파크(A-96 B/L) 당첨자 발표 ☎1522-1432 ▲안산시 선부동 e편한세상선부(~7/22) 당첨자 계약 ☎031)487-8766 ▲하남시 망월동 하남미사신안인스빌(A-32 B/L)(~7/22) 당첨자 계약 ☎031)794-3040 ◇7월21일(목) ▲군포시 도마교동 군포송정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2차(B-2 B/L) 2순위 청약접수 ☎1899-3588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대방노블랜드(공공건설임대B-6 B/L) 1순위 청약접수 ☎1688-6800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호반써밋플레이스(C-1 B/L) 2순위 청약접수 ☎1566-0220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호반써밋플레이스(C-2 B/L) 2순위 청약접수 ☎1566-0220 ▲안양시 호계동 평촌더샵아이파크 2순위 청약접수 ☎031)454-5500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국민임대A-16 B/L) 2,3순위 청약접수 ☎1600-1004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국민임대A-8 B/L) 2,3순위 청약접수 ☎1600-1004 ▲고양시 향동동 고양향동호반베르디움(B-3 B/L) 당첨자 발표 ☎1600-5535 ▲남양주시 도농동 다산신도시한양수자인2차 당첨자 발표 ☎1566-6929 ▲용인시 신갈동 신흥덕롯데캐슬레이시티 당첨자 발표 ☎031)274-6988 ▲용인시 신봉동 수지신봉동도센트리움 당첨자 발표 ☎031)262-6555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 SKVIEW(A-4 B/L) 당첨자 발표 ☎032)834-6809 ◇7월22일(금) ▲남양주시 진건읍 다산신도시유승한내들골든뷰(C-1 B/L) 견본주택 오픈 ☎1800-4774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힐스테이트녹양역 견본주택 오픈 ☎031)874-1107 ▲경기 하남시 풍산동 미사강변제일풍경채(A-33 B/L) 견본주택 오픈 ☎1522-2432 ▲인천 중구 운남동 e편한세상영종하늘도시(A-15 B/L) 견본주택 오픈 ☎1833-8244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대방노블랜드(공공건설임대B-6 B/L) 2순위 청약접수 ☎1688-6800 ▲평택시 칠원동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A-1 B/L) 1순위 청약접수 ☎031)651-7733 ▲평택시 칠원동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A-2 B/L) 1순위 청약접수 ☎031)651-7733 ▲평택시 칠원동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A-4 B/L) 1순위 청약접수 ☎031)651-7733 ▲고양시 향동동 고양향동호반베르디움(B-2 B/L) 당첨자 발표 ☎1600-5535 ▲화성시 동탄면 화성동탄2(공공분양A-44 B/L) 당첨자 발표 ☎031)8077-7999

18일부터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금융사 및 상품 이전 자유롭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가입한 투자자는 18일부터 금융 회사를 바꾸거나 상품을 변경할 수 있게 됐다.금융위원회는 ISA 가입자가 세제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금융회사를 바꾸거나 편입 상품을 변경할 수 있도록 ‘ISA 계좌 이전제’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된 ISA는 한 계좌에서 예ㆍ적금이나 펀드, 파생결합증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투자하면서 순이익의 200만∼25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고 초과분에 대해서만 9.9%의 저율로 분리과세하는 금융상품이다.그러나 금융사 간 계좌 이동이 불가능한데다, 5년 만기 전에 해지하면 세제 혜택이 없어져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금융위는 기획재정부, 관련업계와의 협의를 거쳐 세제혜택이 유지되는 계좌 변경 절차를 준비해 왔다. 계좌이전을 희망하는 가입자는 이전하려는 금융회사만 방문하면 변경할 수 있다. 기존 금융사의 ISA 계좌에 있는 금융상품을 환매해 현금화하고 나서 이전하려는 금융회사 계좌로 돈을 보내고 다시 ISA에 가입하는 방식이다.계좌 이전 자체에 대한 수수료는 없지만, 기존 계좌의 자산을 환매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창구 직원은 계좌 이전과 관련한 기본적인 사항을 비롯해 기존 계좌의 재산현황, 이전으로 인해 발생한 비용을 설명해야 한다.계좌 이전 시 투자자는 본인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 등 실명 확인증표를 가져가야 하며, 현재 가입 중인 금융회사의 ISA 계좌번호를 알고 있어야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ISA 계좌이동이 가능해져 금융사들이 수익률 제고와 수수료 인하 등 고객 편의를 증진하고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김현삼 도의원, 산업단지 공동통근버스 운행 허용 촉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현삼 의원(안산7)은 지난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내 산업단지 활성화와 근로자 통근 여건 개선을 위해 공동 통근버스 운행 허용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도심에서 떨어진 외곽지역에 위치해 있는 산업단지의 입지여건과 열악한 대중교통 환경, 주차난, 상습 정체로 인한 물류난 등 물리적인 여건이 중소기업의 어려움 중 하나”라며 “공동 통근 전세버스 도입으로 장시간 출, 퇴근 고통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의 통근 애로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은 “반월시화 산업단지는 구릉지형이 발달해 지형에 의한 동서 간 단절로 인해 원활한 교통흐름에 장애가 되고 있다”며 “공단길의 출퇴근 시간대 만성적인 교통체증 발생으로 근로자들의 통근 여건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공동통근버스 운행으로 이용객 감소 및 영업손실이 예상되는 운송업체 등 문제에 대해서는 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그는 “관련 업계가 상호 공감하고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정책기관으로서 대안을 모색하고 갈등 해소를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허정민기자

내 차에 나도 모르는 재생 부품이?…‘눈 가리고 아웅’ 악덕 공업사 주의보

지난 2014년 큰맘 먹고 새 차를 샀던 김모씨(47ㆍ수원)는 최근 자동차 변속기에 이상을 느껴 공업사에 차를 맡겼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변속기 교체 후에도 수리 전과 달라진 게 없어 다른 공업사를 찾았다가 교체된 변속기가 신부품이 아닌 재생 부품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아직 무상수리 보증기간인데다가 제조사 지정 공업사여서 당연히 신부품으로 교체했을 것이라 여겼던 김씨는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다.김씨는 “다른 공업사에 가지 않았다면 재생 부품이 사용된 사실조차 몰랐을 것 아니냐”며 “속았다는 사실에 화가 나 잠도 제대로 못 잤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일부 자동차 공업사가 수리 과정에서 고객에게 사전 고지 없이 재생 부품을 사용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7일 한국소비자원 등에 따르면 현행 자동차관리법상 자동차 정비업자는 정비에 필요한 신부품, 중고품 또는 재생품 등을 정비 의뢰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알려줘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6개월 이내 영업 정지 혹은 최대 사업 등록 취소의 처벌을 받는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공업사에서 수리 전 운전자에게 부품 종류를 선택할 권한을 줄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무시한 채 재생 부품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을 통해 접수된 자동차정비 관련 피해구제 738건 중 수리의뢰 부분의 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동일하자가 재발한 경우 등 ‘수리불량’이 483건(65.4%)으로 가장 많았다. 이같은 수리불량의 원인으로는 정비자의 역량 부족이나 오진도 있지만, 재생부품 또한 한몫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상당수 공업사가 순정부품보다 기능이 떨어지는 재생 부품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공업사가 사전에 재생부품 사용에 대한 고지 없이 무단으로 정비하는 사례마저 나오고 있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과 교수는 “기능이 복잡한 부품일수록 기능은 물론 수명에서도 신부품과 재생품의 차이가 크다”며 “사전 고지 없이 재생품을 사용하는 것은 엄연히 범법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운전자가 어떤 부품을 교체하는지 등 정비 과정을 면밀히 지켜보고 기존 부품은 회수해서 가져오는 것이 좋다”면서 “부품 일련번호 등을 조회하면 생산일자가 나오기 때문에 신부품인지 중고품 혹은 재생품인지 확인하는 것도 피해를 막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유병돈기자

여주 페럼골프장, 한옥주택 진출입로 개발 허가 특혜 논란

여주시 점동면의 페럼골프장이 외부 숙박시설을 조성하면서 카트도로를 포함한 진출입로로 개발행위 허가를 받아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일반적으로 골프장 관리도로는 골프장의 유지 관리를 위한 도로 시설인데, 시는 목적과 전혀 다른 골프장 밖 숙박시설의 진출입로에 카트도로가 포함됐지만, 개발행위를 허가해 주는 편의를 제공한 것이다.17일 시와 페럼 골프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골프장은 골프장 외부에 있는 점동면 사곡리 400-3번지 부지에 한옥주택을 짓고 이어 추가로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숙박시설(게스트하우스) 건립을 위해 개발행위 허가변경을 신청했다. 기존 한옥주택은 골프장 외부 농로를 이용해 진출입로 허가를 받았으나, 숙박시설을 짓기 위해서는 시설변경에 따른 총 허가면적이 7천780㎡로 늘어 폭 4m 이상의 진출입로를 확보해야 했기에 기존 농로는 부적합했기 때문이다. 이에 골프장은 골프장 내 600여m 길이의 카트도로를 진출입로로 사용하겠다는 허가 변경 신청을 했고 시는 변경신청 3개월여 만에 카트도로와 별개로 골프장 내 폭 6m 관리도로를 만든다는 조건으로 허가변경을 승인했다. 하지만, 골프장은 카트도로를 포함해 폭 6m 진출입도로를 확보해 말썽을 빚고 있다. ‘체육시설의 설치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은 관리시설은 골프장 안의 모든 건축물로 연수시설 등 골프장의 용도에 직접 사용되지 아니한 건축물은 제외한다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 B씨(57ㆍ여흥동)는 “여주지역 대부분의 골프장이 숙박시설을 만들어 회장과 임원 별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에도 숙박시설을 건축하면서 카트도로를 별장 진출입로로 사용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페럼골프장 관계자는 “시로부터 적법하게 허가를 받아 숙박시설 진출입로를 확보했다”며 “현재 내부 사정으로 인해 숙박시설 공사는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관리도로라는 명확한 법적 기준이 없고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상 효율적 이용과 원활한 공급을 위한 관리도로는 사도개념의 도로다”며 “아직 준공 승인이 남아 있는 만큼 6m 폭의 관리도로가 갖춰졌는지 명확히 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성남시의회 반쪽짜리 원구성 마쳐…더민주 위원장 줄사퇴

성남시의회(의장 김유석)가 여야의 첨예한 대립으로 파행한지 18일 만에 제7대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쳤다. 그러나 투표 결과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이 반발을 하고 있어 향후 탈당 및 파행 등 논란의 불씨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17일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15일 오후 제220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상임위원장(5석)과 특별위원장(2석) 선출을 마무리했다.새누리당 박광순(의회운영위원회, 26표), 이덕수(행정교육체육위원회, 25표), 박영애(경제환 경위원회, 27표) 의원과 더민주당 김해숙(문화복지위원회, 19표), 박종철(도시건설위원회, 19표) 최만식(예산결산위원회, 19표), 최승희(윤리특별위원회, 17표) 의원이 각각 재적의원 33명의 과반수인 17표 이상을 얻어 위원장으로 각각 당선됐다. 의장 선출을 놓고 첫 단추부터 갈팡질팡하며 갈등을 빚던 더민주당과 새누리당이 지난 6일 김유석 의장과 이상호 부의장을 선출한 이후 9일이 지난 뒤에야 가까스로 의장단 구성을 한 것이다. 하지만 곧바로 박권종 전 의장을 제외한 새누리당 의원 전원이 본회의장을 퇴장하고, 더민주당 최만식 의원이 예결위원장 사임의 뜻을 밝혀 그동안 지난하게 진행됐던 원구성이 완전치 못한 상태로 마무리됐다. 특히 더민주당 몫으로 정해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선거에서는 더민주당에서 추천한 재선의 권락용 의원이 14표에 그쳤고, 오히려 최만식 의원이 19표로 위원장에 선출됐다. 새누리당은 지난 6대 의회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권 의원에 대해 위원장직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이로 인해 어부지리로 예결위원장에 선출된 최만식 의원은 선거 직후 “양당이 상호 존중을 통해 상대당 후보를 선출해주는 것이 관례였다”며 “이런 상황이 참으로 유감스럽기에 예결위원장직을 사임하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선거 이후 더민주당에서는 긴급 의총을 열어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새누리당은 김유석 의원과 밀실야합을 통해 더민주당 몫의 의장 자리를 훔쳐갔다”며 “더민주는 이번 원구성 과정에서 들어난 야합정치를 규탄하고, 예산결산위원장으로 선출된 최만식 의원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승희 의원은 위원장 자리를 사퇴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당초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대표 지관근)는 문화복지위원장에 강상태, 도시건설위원장에 마선식, 예산결산위원장에 권락용, 윤리특별위원장에 최승희 의원을 각각 후보로 선출해달라며 새누리당에게 확약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가 당초 원했던 의원들이 선출되지 못하자 지역정가에서는 김유석 의장에 이어 몇 의원의 교섭단체 탈회 등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한편 이번 제220회 제1차 정례회는 각 상임 및 특별위원회를 운영해 간사 선임과 의석 배정을 마치고 간사 선임의 보고 등을 다뤄야 하지만 마무리 짓지 못해 오는 9월 예정된 제221회 임시회에서 격돌이 불가피해졌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중진공 경기서부지부,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하는 'S.O.S Talk'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지부장 김종균)는 지난 15일 중소기업 옴부즈만(옴부즈만 김문겸)과 함께 경기서부지역 주력 산업인 금속가공 영위 산업에 대한 ‘S.O.S 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S.O.S Talk’는 중소기업(Small Business), 옴부즈만(Ombudsman), 중진공(SBC)이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SOS(규제애로사항)를 해결하기 위한 합동 간담회다.일반 간담회와 달리 지역의 뛰어난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노하우 및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발굴ㆍ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문겸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김종균 중진공 경기서부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금속가공 업체 6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참가 기업들은 이 자리에서 ▲승강기시설에 대한 규제완화 ▲시화ㆍ반월 공단 내 정주여건 개선 ▲공장건축허가 관련 서류간소화 ▲뿌리기업 전문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요청 및 건의했다. 김문겸 옴부즈만은 “기업들이 요구한 제도개선 사항 및 애로사항에 대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 및 대안 마련 등으로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견 청취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종균 중진공 경기서부지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기회로 지역 내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 듣도록 하겠다”며 ”불합리한 규제 및 애로로 인해 기업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중진공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