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희망재단과 부천공동구매마켓이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모금하고 있는 아동학대피해예방기금을 통해 두 가정을 지원했다. 부천희망재단은 부천지역 공모를 통해서 사례를 접수하고 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을 추천기관을 통해 전달했다. 이 두 가정은 사고와 이혼으로 홀로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환경으로 인해 아이가 방치된 안타까운 사례로 이 기금의 첫 번째 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었다. 아동학대피해예방기금은 아이가 방임과 학대로 인해 육체적·정신적 상해를 입어 치료나 거주할 공간과 생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아동학대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기금으로 해당 아동 혹은 가정, 관련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부천공구마켓은 월1회 진행되는 장터수익금의 일부를 부천희망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부천=김성훈기자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명호)이 지방공기업 최초로 2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2016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관 인증서 수여식’에서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에서 CCM 우수기관으로 인증된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은 2014년 처음 CCM 인증을 받은 이래 올해 재인증에 성공하며 지방공기업 최초로 2회 연속 CCM 인증을 받게 되었다. CCM 우수기관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 운영)에서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서 서류심사 및 현지평가, 인증심의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금번 평가에서 서비스수준협약, 1-2시스템, 해피콜제도 등 CCM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제도 추진, 인근 공단과의 CS분야 협력 및 발전을 위한 CS공단협의체 운영, 국가공인 CS리더스 자격증 취득 지원을 통한 내부직원 역량 강화, 외부강의(발표) 및 자료제공을 통한 CCM 대외 확산, 부천한누네 등 다양한 모바일 앱 개발 및 버스정보안내기 특허출원을 통한 서비스 전파 등이 우수하게 평가 받았다. 지방공기업에서는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선도적으로 도입 운영하기 시작하여 이를 타 지방공기업에 확산시킨 최근 9개 시설관리공단이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며 이러한 성과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제20회 소비자의 날에서 정부포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한편, CCM 인증을 받은 기업은 앞으로 2년간 ▲신고 사건 자율 처리 ▲법 위반 제재 수준 경감 ▲‘소비자의 날’ 우수기업 포상 추천 ▲CCM 인증마크 사용권 부여 등 여러 가지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부천=김성훈기자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석순)가 지난 24일 6월 호국에 달을 맞아 공릉천 체육공원앞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극기 및 6.25참전국 국기 게양식’을 가졌다. 이날 게양식은 태극기 존엄성과 나라사랑을 전파해 보겠다는 의미로 6.25 전쟁 기념 66주년 행사 전일에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6.25전쟁 21개국 참전국 및 유엔기 게양식을 가졌다. 게양식에는 6.25참전용사회 회장을 비롯 이승엽 벽제농협 조합장,이재석 도의원,윤용석· 김혜련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육군 9사단 군악대의 제막식 지원과 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행사 진행을 맡았다. 송석순 관산동주민자치위원장은 “태극기공원 조성은 2015년에 덕양구청의 예산지원과 직능단체 벽제농협과 쥬쥬동물원의 협조를 받아 3차 공사가 마무리 됐다”며 “5차 사업인 태극기 전시관 공사를 앞두고 있어 관산동 우리고장이 ‘나라사랑 국기사랑의 출발점’ 으로 전 국토에 퍼져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군포시 산본1동에서 이웃돕기를 위한 소액 기부 활성화 운동이 시작됐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성된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지역 내 매화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희망 더하기’라는 소액 기부 모금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산본1동에 의하면 ‘희망 더하기’ 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소액 기부의 필요성을 알리며 동참을 유도하고, 소액 기부 운동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취약계층 돌봄사업 시행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기획과 지원대상자 선정을 비롯해 홍보 업무를 담당하며, 매화복지관은 모금 계좌 개설을 포함한 기부 활동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문영철 산본1동장은 “우리 마을 주민들은 쓰레기 없는 골목 만들기 등으로 주거환경을 바꾸는 등 더불어 사는 주민자치의 즐거움을 잘 안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번 주민자치 활동에도 많은 주민이 기꺼이 참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 2월 지역 내 11개 동 전체에서 최소 10명, 최대 23명의 위원을 모집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을 마무리했다. 지역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이 복지행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 서비스의 중복?지연 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시는 기대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동두천경찰서(서장 임정섭) 중앙파출소(소장 위재봉) 직원들과 12명의 외국인자율방범대(대장 칼상, 네팔)는 지난 23일 밤부터 24일 새벽까지 외국인 범죄 제로화를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인 보산동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합동 방범순찰을 실시했다. 다문화 사회에서의 외국인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최근 구성된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향후 한국 경찰과 함께 매주 목요일 심야시간대 범죄취약지역 순찰, 어린이와 청소년 선도 및 보호, 무질서 행위 계도, 관내 중요행사시 질서유지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내ㆍ외국인간 협력치안 네트워크 활동 강화에 따른 치안질서 확립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위재봉 중암파출소장도 “외국인관련 범죄 제로화를 위해 외국인자율방범대와의 지속적인순찰 등 민간협력 치안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조대식)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이례사항 발생시 비상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16년 2분기 비상대응팀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이례상항 발생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선제적 위기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수도권서부본부 관내 여객업무를 담당하는 10개 관리역 뿐만 아니라 유지보수업무를 담당하는 사업소들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대대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에서는 오후 6시 이후 역사내 정전상황을 가정하여 선로전환기 수동취급 및 열차수신호 취급, 승강기 내 갇힌 여객 구출, 여객 안내 등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훈련했다. 조대식 수도권서부본부장은 “최근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비상대응팀 출동훈련을 통해 비상시 위기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코레일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안전한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고양시는 지난 23일 상하수도사업소 소회의실에서 수질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원활한 오염총량제 관리를 위해 오염원 자료를 조사하고 오염배출 및 삭감시설 수질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매년 이행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권지선 환경친화사업소장의 주재로 실시된 이번 이행평가 보고회에서는 관련 업무 팀장과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질오염총량관리의 전반적 이해를 높이고 증가하는 개발수요에 따른 오염 삭감계획에 대해 부서 간 의견을 조율했다. 권지선 환경친화사업소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고양시 수질오염총량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환경보전과 개발의 균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질오염총량관리제란 하천의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오염부하량을 정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부하량을 허용총량 이내로 관리하는 제도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용인시는 지난 22일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인ㆍ허가 개발담당 직원들과 토목설계협회 및 설계업무 종사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ㆍ방재 관련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도시계획위원회 방재분야 위원인 여주대학교 전성곤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각종 개발사업시 옹벽 및 사면붕괴, 산사태 등 재해예방을 위한 구조물 설계와 실제 붕괴사례 등을 제시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은 개발사업에 대한 신속한 인?허가 처리와 안전ㆍ방재 분야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계획 단계에서부터 내실화된 설계와 안전한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간 설계업무 종사자들까지 초청해 민ㆍ관 합동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한수원(주) 청평양수발전소(소장 김동원)가 지난25일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예하 제1973부대(대대장 지창훈)을 방문해 냉방용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충천시키고 산군(産軍)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더위 속에서도 나라와 국민의 안녕(安寧)을 보장하고자 철통같은 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기위해 위문활동을 통해초대형 선풍기 16대와 야외용 아이스 박스 17개를 전달해 장병들의 호응을 받았다. 위문품 전달과 함께 청평양수발전소 배드민턴 동호회원들은 군 장병들과 배드민턴게임을 통해 상호 친목을 다지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산군(産軍)협력 체제 강화했다. 지창훈 대대장은 ″올여름 무더위가 길어지는 기상예보와 함께 폭염해소를 위해 귀중한 위문품을 기증해 준 양수발전소 임직원의 고마움을 느낀다“며 ”전부대원 이 철통 방위태세로 적의 도발로부터 국민의 안위를 보장하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수기자
고양경찰서는 서범수 경기북부지방청장이 24일 고양경찰서를 방문해 15개 협력단체장, 직원 등과 ’함께하는 치안!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북부!’를 테마로 치안현장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소통의 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경기북부 11개서 중 10번째 방문이었다. 간담회에서는 삼송지구 CCTV 설치 및 도래울 치안초소 설치에 적극 협조한 성낙진 LH고양사업단장과 탈북민과 다문화 가정의 조기정착을 위해 지원한 김진만 보안협력위원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이어 직원들과의 소통간담회에서 서범수 북부지방청장은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의 개청은 주민들께서 주신 큰 선물이며, 이제는 경기북부경찰이 주민들께 안전한 치안서비스로 되돌려드려야 할 차례이다"고 강조했다. 서 청장은 "고양시는 서울에서 신의주까지 이어지는 도로, 철로가 관통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휴전선 접적지역 배후에 위치한 안보상 중요지역이고 대규모 택지개발 진행으로 인구유입이 급증하는 추세"이라며 "주민들께서 실질적으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초치안·안보치안·협력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북부’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