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목소리’ 꿀보이스+훈훈한 외모의 꽃미남 배우 등장… 리지 “꽃향기가 났다”

‘신의 목소리’‘신의 목소리’에 꽃미남 배우가 실력자로 등장한다.8일 방송되는 SBS ‘보컬전쟁:신의 목소리’(이하 신의 목소리)에는 국가대표 가수군단 자이언티, 윤도현, 거미, 김조한, 박정현에 맞서는 ‘역대급 실력’을 갖춘 아마추어들이 대거 출연한다.특히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꿀보이스와 그에 걸맞은 훈훈한 외모로 방청객과 패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꽃미남 배우가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해 눈길을 끈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도현은 이 꽃미남 배우의 노래가 시작되자 “목소리가 이적 같다”며 감탄했고, 여성 관객들은 강렬한 중저음 보이스를 들으며 과연 누가 나올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신의 문’이 열리면서 대중에게 낯익은 얼굴의 주인공이 등장하자 가수들과 패널, 객석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꽃미남 배우의 열창이 끝나자 MC성시경은 “이 분은 도전자가 아니라 프로 가수의 완성된 무대 같았다”며 감탄했고, 박정현과 ‘신의 귀’ 패널로 자리한 리지는 “너무 잘생겨서 노래에 집중이 안 됐다”, “걸어 나오는데 꽃향기가 났다”며 그의 매력에 극찬 세례를 쏟아냈다.한편 실력파 꽃미남 배우의 정체는 오늘(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신의 목소리’에서 공개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신의 목소리, SBS

kt wiz 외국인 투수 요한 피노, 복귀 초읽기… 이번 주말 3연전에 선발 등판 예고

프로야구 kt wiz 외국인 투수 요한 피노(33)가 이번 주말 선발 복귀전을 가질 전망이다.조범현 kt 감독은 8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이번 넥센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 중 한 경기에 피노를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전까지 피노의 로테이션 합류 시기에 대해 말을 아꼈던 조 감독이 등판 일자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피노는 지난 4월17일 수원 SK 와이번스전에서 5회초 투구 도중 왼 허벅지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정밀검사 결과 햄스트링 부분 파열로 6주 진단을 받았다. 피노는 이후 치료와 재활을 거쳐 지난 2일 퓨처스리그 화성 히어로즈전에 재활 등판했다. 1군으로 콜업된 5일 수원 LG 트윈스전에서는 6회 구원 등판해 1.2이닝 동안 37개의 공을 뿌리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조 감독은 피노를 불펜 투수로 한두 차례 더 마운드에 올려보고 최종 등판일을 결정할 계획이다. 피노가 정상적으로 복귀한다면 kt는 기존 6선발 체제 운용도 가능해진다.조 감독은 “6선발로 갈지, 5선발로 갈지는 추후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고 했다.피노는 베네수엘라 국적 우완 투수로 올 시즌 kt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했다. 부상 전까지는 세 차례 선발로 나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5.94를 기록했다.조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