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구리점, 25일부터 코리아 그랜드 세일 돌입

롯데백화점 구리점(점장 이종석)이 25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 들어간다. 예년 10월부터 들어가던 가을 정기세일을 앞당겨 기간은 길어지고 참여 브랜드도 늘어났다. 특히 이번 세일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최대의 혜택이 제공되도록 준비해 명칭도 러블리 세일이 아닌 코리아 그랜드 세일로 정했다. 주요 브랜드 행사로는 벨리시앙, 뻬띠앙뜨, 풍년, 레노마골프, 쉬스미스, 올젠, 미세즈 등이 30% 세일에 들어가고, 몽벨, 닥스, 탠디, 조순희, 한국도자기, 알레르망 등이 20% 할인된 금액에 판매된다. 또 아디다스, 블랙야크, 포트메리온, 휘슬러, 캠브리지, 블루독베이비 등이 10% 할인, 다양한 상품군이 참여한다. 세일 기간동안 사은행사도 풍성하게 참여할 수 있다.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동안 30/60만원 이상 구매시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렉산드로멘디니와 컬래버레이션한 사은품 다과세트, 벅칼 세트, 프라이맨 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가전/가구, 주얼리, 명품, 화장품 등 구매금액의 5%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사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준철 영업지원팀장은 이번 세일은 정부의 내수 진작과 외국인 고객 유치에 힘쓰는 취지에 걸맞게 세일기간도 예년보다 늘리고 참여브랜드도 대폭 늘렸다.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술 취해 박서준에게 전화? “내가 김혜진”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배우 황정음이 자신이 진짜 김혜진이라는 사실을 숨기며 힘들어 한다. 23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3회에서는 김혜진(황정음 분)이 지성준(박서준 분)에게 자신이 진짜 김혜진이라는 사실이 들통날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주 방송 말미 자신이 한국에 있다는 사실을 지성준에게 들킨 민하리(고준희 분).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에서 민하리는 내가 왜 여기 있을까요라며 당황해한다. 이후 민하리는 김혜진에게 근데 막상 들통 날뻔 하니까 완전 철렁이긴 하더라라고 전했고, 김혜진은 안 돼. 들키면 절대 안 돼. 절대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민하리는 처음부터 네가 나가 만났으면 어땠을까. 지성준 말이야라고 말한다. 특히 김혜진과 함께 일하게 된 지성준은 혹시 낙하산이냐. 이 바닥 일은 누구한테 배우는 것이 아니다. 알아서 훔치는 것이라고 김혜진의 떨어지는 업무 능력을 나무라는 등 독설을 한다. 김혜진은 김신혁(최시원 분)과 함께 술을 마셨고, 김신혁은 원래 불편하고 알던 사람처럼 말한다라고 물었다. 이어 김혜진은 술에 취해 전화, 진짜 깜짝 놀랄 걸. 내가 바로 김혜진이라고. 김혜진이라며 소리친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이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온라인뉴스팀

도농기원 ‘2015 선인장페스티벌’ 방문객 인기에 수출 성과까지…1석2조

지난 22일 막을 내린 경기도농업기술원의 2015 선인장페스티벌이 방문객 호응과 수출계약 성사 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도농기원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도심 속 힐링, 선인장 정원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고양시 일산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 2015 선인장페스티벌은 8만5천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축제는 도심 광장에서 힐링 테마정원, 수출 다육식물 에케베리아 특별전, 희귀 선인장관, 모둠상품관, 다육식물 조경 쉼터,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연구성과 등 다양한 전시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도농기원은 축제기간에 활발한 수출 상담 등을 진행해 중국ㆍ베트남 등 2개국의 8개 업체와 7만4천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에케베리아 아이시그린은 축제 기간에 단일품종 수출 계약액만 1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해외 바이어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2015 선인장페스티벌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12억3천만원에 달한다면서 선인장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것은 물론, 수출 확대에 중점을 두고 축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BMW 최초 ‘럭셔리’ 네이밍 단 BMW 뉴 7 시리즈, 5가지 혁신 기술 살펴보니…

BMW가 BMW 뉴 7시리즈에 브랜드 최초로 럭셔리 라는 네이밍을 선보인다. 기존 프리미엄 보다 혁신적인 기술로 무장한 BMW 뉴 7 시리즈를 미리 체험해 봤다. 24일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드라이빙센터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찾았다. 트레이닝 아카데미 주변에는 다음달 14일 출시를 앞둔 BMW 뉴 7 시리즈가 눈에 들어왔다. 위장막으로 외부 디자인을 철저히 감추고 있었지만, 혁신적인 기술까지 숨길 수는 없었다. BMW 뉴 7 시리즈에 직접 앉아 새로운 기술을 직접 체험해 봤다. BMW 뉴 7 시리즈는 모던 럭셔리를 추구한다. BMW는 새로 도입되는 럭셔리의 개념을 혁신적인기술로 설명한다. BMW 뉴 7 시리즈에선 터치 디스플레이와 BMW 제스처 컨트롤 조작 시스템 기능을 통해 간단한 동작으로 자동차를 컨트롤 할 수 있다. BMW 뉴 7 시리즈는 또 iDrive 조작 시스템의 모니터를 최초로 터치 디스플레이 형태로 제공한다. 기존에 컨트롤러 방식에 답답하고 어려움을 느꼈던 고객이라면 간단한 화면 터치를 통해 쉽게 차를 제어할 수 있다. BMW 제스처 컨트롤은 손동작을 감지하는 3D 센서를 이용해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오디오 프로그램의 음량을 조절하거나 착신 전화를 수신하고 거부하는 등의 다양한 조작들을 제스처 만으로 수행할 수 있다. 또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특정 제스처로 설정해 사용할 수도 있다. BMW 뉴 7 시리즈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라는 개념을 도입해 최상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이석재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 매지저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럭셔리 자동차에서 느낄 수 있는 최상의 옵션 품목이라며 최상급의 안락함을 원하는 고객들이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패키지는 △4존 자동 에어 컨디셔닝 △전동 조절식 컴포트 시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팅 △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리어 콘솔 등으로 구성됐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리모트 컨트롤 파킹 시스템도 혁신적이다. BMW 뉴 7시리즈는 운전석에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도 전방 주차 공간이나 차고에 차를 넣거나 뺄 수 있다. 운전자는 리모트 컨트롤 파킹 옵션을 통해 외부에서 차를 조정해 좁은 주차 공간에서 간편하게 차량에 탑승할 수 있다. 럭셔리 세단 부문에서 유일하게 제공되는 BMW 레이저라이트는 어두운 길에서 보다 안전한 주행을 가능케 한다. 이 라이트는 BMW 셀렉티브 빔 덕분에 눈부심을 유발하지 않는다. BMW 뉴 7시리즈의 기본 품목인 풀 LED 헤드라이트 대신 선택할 수 있다. 이 레이저 헤드라이트는 매우 밝고 순수한 백색광선을 분출하고 LED 헤드라이트 보다 두 배 더 밝다. 한편, BMW는 신형 BMW7 구입하는 고객들에 한해 신규 서비스인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형 BMW7 구입 고객에게 멤버십 카드를 발급하고 각종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각 대리점에 엑설런스 클럽을 개설해 BMW7 고객만의 차별화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국감] 軍, 인건비 부족으로 신규 임용 부족… 예산 전용해 인건비 채우기도

정부가 수년간 군인 인건비를 부족하게 편성, 군이 만성적인 초급간부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23일 새정치민주연합 백군기 의원(비례ㆍ용인갑 지역위원장)이 육군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계급별 계획 대비 부족 병력자료를 분석해 본 결과, 육군은 올해 12월 말 기준 하사의 경우 4천670명(정원 2만7천789명), 대위 214명(정원 1만5천166명)이 정원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이는 2013년과 2014년에 각각 실제 필요 인건비에 비해 1천442억원, 1천60억원에 달하는 예산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올해 역시 300여억 원 규모의 예산이 부족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로 인해 육군 대위의 경우 지난 2013년부터 복무연장 인원을 선발하지 못하고 있으며 하사도 같은 이유로 신규 임용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군의 인건비 부족현상은 매년 반복되고 있다. 지난 2012년과 지난해의 경우 90억원과 120억원의 연가보상비를 전용해 부족한 인건비를 메우기도 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해 3월6일 발표한 국방개혁 기본계획(2014-2030)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현재 63만3천명인 상비병력을 52만2천명까지 줄이고 부사관 수를 3만6천명 늘려 숙련도와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위는 병사에서 부사관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백 의원은 군의 신규 임용 인건비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경우 국방개혁안에 따라 병사 수를 줄이고 숙련된 부사관 인력을 증원하는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면서 장기적인 군의 개혁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정한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진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