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전대 ‘80만 당원’…‘오더 투표’ 통할까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2~3일 진행되는 가운데, 80만명에 달하는 당원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번 전대에 참여 가능한 책임당원은 지난해 말 기준 약 80만명으로, 이준석 전 대표를 선출한 지난 2021년 6월 전당대회 27만 5천여명에 비해 3배가량 늘어났다. 특히 수도권이 20%대에서 40%대로 증가했고, 20∼40대 청년층 비중도 20%대에서 30%대로 올랐다. 이는 국민의힘의 전통적 지지층인 영남·보수와 다소 결이 다른 수도권·중도층의 비중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이들은 여론에 민감하고 이른바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의 ‘오더 투표’를 따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이들의 표심이 전당대회 최대 변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원내외 당협위원장에 대한 줄세우기 혹은 세 과시가 의미가 없다는 주장이다.    반면 이번 전당대회가 내년 22대 총선 1년 전에 치뤄진다는 점 때문에 공천을 받아야 하는 원내외 당협위원장 입장에서는 당대표 유력 주자에게 줄을 설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많다.  지역구 당원들에게 100% 확산시킬 수는 없지만 최대한 영향을 주기 위해 힘쓰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당권주자 중 당협위원장들에 대한 영향력은 김기현 의원이 우세하다. 지난달 28일 부천에서 개최한 대규모 ‘수도권 출정식’에서 보여준 것처럼 경기·인천 당협위원장들도 거의 대부분 김 의원에게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이에 비해 지난해 6·1 보궐선거를 앞두고 입당한 안철수 의원(성남 분당갑)은 당내 조직에서 김 의원에게 밀리는 점을 감안, 대중적인 인지도를 앞세운다.  특히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과 후보 단일화로 승리를 거둔 점, 대통령직인수위원장 경력 등을 강조하며 당원 표심흡수에 주력하는 중이다.  두 의원은 이날 모두 TK(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한 가운데 윤상현 의원(인천 동·미추홀을)은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정치를 위한 ‘더 플레이어’ 출판기념회를 갖고 당 대표 경선에 임하는 전의를 다졌다.

삶에 녹아든 일터의 경험, 다양한 직업 가진 이들의 산문집 두 권

책은 때때로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는 창구가 된다. 책을 통해 만날 수 없는 사람들과 마주치기 힘든 이들의 사연과 접속하는 놀라운 경험에 직면할 때도 많다. 사람들은 각자 치열하게 삶을 견뎌낸다. 그들은 과연 어떻게 살아가고 어떤 생각으로 삶을 이어가는 걸까. 어느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이 풀어놓은 진심, 음악인과 작가로 활동하는 한 사람의 인생을 담담한 산문집으로 들여다 봤다.  ■ ‘가족을 향해 렌즈를 들이민 사람의 진심’…양영희 감독의 ‘카메라를 끄고 씁니다’ 카메라를 들고 한 가족의 삶을 따라갔던 사람이 있다. 자신의 내면과 주변을 맴돌았던 생각들을 정리하기 위해 그는 카메라를 잠시 내려놓고 펜을 들었다. 재일교포 2세 출신의 양영희 감독은 교사를 하다가 연극계에 몸담은 뒤 다큐멘터리의 영역에 발을 들였다. 그는 ‘디어 평양’(2005년), ‘굿바이, 평양’(2009년), 극영화 ‘가족의 나라’(2012년) 등으로 주목을 받아 왔으며, 최근작인 ‘수프와 이데올로기’(2022년)는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는 언제나 비극의 현대사 위에 쌓여간 애달픈 재일교포 가족의 서사에 주목했다. 지난해 10월 ‘수프와 이데올로기’의 개봉 시기와 맞춰 발간된 첫 산문집 ‘카메라를 끄고 씁니다’는 ‘디어 평양’ ‘굿바이, 평양’ ‘수프와 이데올로기’로 이어지는 과정 속에서 피어난 감정들이 고스란히 담긴 산물이다. 영화 바깥에서 벌어졌던 이야기들과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 그때는 차마 말할 수 없었던 일화들 또한 한데 모여 책의 진정성을 받쳐준다. 양 감독의 진심이 눌러담긴 이 책은 단순한 기록물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그는 과거를 마주하려 애썼고, 잊지 않으려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을 되는대로 고민했다. 그렇기에 그가 새겨넣은 그의 다짐이 더욱 소중해진다. 개인이 마주했던 체험의 순간이 다수의 독자들과 공유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저자의 마음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 ‘관계’와 ‘선택’과 ‘창작’에 대한 고민들…이석원 작가의 ‘나를 위한 노래’ “세상에는 오직 본인만이 답을 정하고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 그걸 스스로 정하고 깨우쳐가는 게 어쩌면 나 자신을 찾아가는 일인지도 모른다.” (‘나를 위한 노래’ 中) 이석원 작가는 2009년 발간된 산문집 ‘보통의 존재’로 단숨에 문학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런 그는 20년 넘게 밴드 ‘언니네 이발관’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작가로 활동할 때 음악인의 경력을 드러내지 않는 편이지만 그의 글에선 자연스럽게 음악인의 삶 속에서 묻어나는 고민들이 반영되는 만큼, 그가 써내려간 글들을 마주하는 일은 저자의 삶을 이루는 궤적을 엿보기에 좋은 기회다. 관계와 선택 그리고 창작에 관한 화두를 풀어놓는 ‘나를 위한 노래’는 지난해 11월 출간됐다. 그가 진행한 강연의 내용을 재구성한 이 책앤 저자가 느끼기에 온전히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데 중요한 요소들이 담담한 어조로 실려 있다. 그가 출간했던 다른 산문집과 다르게 이 책은 작가의 입으로 풀어놓았던 이야기들이 문자로 정리되는 과정을 거쳤다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생생한 체험의 장을 마련해줄 수 있다.

인천 미추홀구, 저소득 아동 지원 탄탄

인천 미추홀구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하고 있다. 1일 구에 따르면 최근 ‘2023년 미추홀구 드림스타트 운영 계획’을 마련하고 취약계층 아동들의 통합 사례 관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3천여명 중 우선 돌봄이 필요한 아동 300명에 대해 집중적으로 사례관리를 할 계획이다.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우선 마련하고, 분야별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이번 계획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예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전 예방형 복지서비스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지역의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은 총 3천여명으로. 기초수급 아동이 2천612명, 차상위계층 178명, 한부모가족 210명이다.  우선 구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지원을 한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에게 최대 20회의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구는 경제적 부담으로 구강질환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치과치료비를 지원한다. 구는 만 5~7세의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에게 30만~80만원의 치과 진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어 구는 아동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행복한 우리집 클린하우스'와 ‘위생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집에서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아동들이 경제적 이유로 취미 활동을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유아 방송댄스와 수영교실, 독서교실, 찾아가는 칼림바 연주 교실 등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구는 취약계층 가정의 가정 방문 중재도 나선다. ‘양육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미취학 드림스타트 아동 12명의 가정을 방문해 개인별 특성에 맞춘 부모 교육 코칭을 하는 등이다.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도울 것”이라며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생생국회] 최영희 ‘반영구화장두피 법안’ 제출

국민의힘 최영희 국회의원(비례)은 반영구화장두피업을 양성화하고, 건전한 운영을 위한 ‘반영구화장두피 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반영구화장두피(SMP)란 바늘 등을 사용해 인체에 유해성이 없는 색소로 탈모 부위에 반영구화장을 해 모발처럼 보이게 하는 행위를 말한다.  최근 탈모에 관한 관심 증가와 반영구화장두피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국내에서도 반영구화장두피를 하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반영구화장두피 행위에 관한 명확한 법적 근거는 없으며, 단지 판례에 따라 반영구화장두피 행위를 의료행위로 보고 의사가 아닌 사람이 반영구화장두피 업무를 하는 경우 불법의료행위로 처벌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대부분 의료목적이 아닌 미용목적으로 반영구화장두피를 받는 경우가 많아 반영구화장두피가 의료인이 아닌 비의료인에 의해 대부분 이뤄지고 있어 법과 현실이 일치하지 않고 있으며, 반영구화장두피 행위에 대한 관리·감독 또한 어려워지는 실정이다. 이에 법안은 ‘반영구화장두피법’을 새로 제정해 반영구화장두피 아티스트 면허와 업무범위, 반영구화장두피 사업자의 위생관리 의무 및 반영구화장두피 사업소의 신고와 폐업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려는 것이다.  최 의원은 “‘반영구화장두피법’을 통해 반영구화장두피업을 양성화,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채훈 의왕시의원, "비정규직 노동자 제도적 지원 강화해야"

한채훈 의왕시의원(더불어민주당, 고천·오전·부곡동)은 최근 의왕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제9대 의회들어 처음 진행된 토론회는 한채훈 의원의 개회사에 이어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김영수 의왕시 부시장과 정식화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의왕시의회 서창수·노선희·김태흥 의원이 참석했다.   한채훈 의원은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비정규직 비율은 2022년 8월 기준 전체 37.5%, 남성은 30.6%인 반면에 여성은 46%로 상대적으로 여성이 크게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함에도 여전히 국가와 지역사회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 과정에 오늘의 토론회가 시대적 담론을 제시하고 비정규직 사각지대 최소화라는 정책과 의제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김학기 시의장은 “우리나라 근로자의 3분의1 이상이 비정규직 근로자로 알고 있다. 비정규직 근로자도 정당한 대우를 받고 정당한 권리를 누려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은 시의회 차원에서도 해결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김성호 한국비정규직노동센터 부소장은 ‘의왕시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지방정부의 노동정책 과제’라는 주제로 지방정부 차원의 노동정책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고 경기도 시·군 가운데 노동 관련 조례 제정 지자체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의왕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한채훈 의원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기의 ‘성남시의료원’] ④ 새로운 모델만이 살 길

위기에 빠진 성남시의료원을 정상화해 거듭나게 하기 위해선 새로운 모델이 제시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대학병원 위탁 운영도 하나의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와 함께 원장 선임 등을 통한 조속한 정상화, 그리고 공공의료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 및 지자체의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용균 병원이노베이션연구소장은 대학병원 위탁 운영이 총체적 난국에 빠진 시의료원을 구할 수 있는 대안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이 소장은 “시의료원은 경영도 안 되고 의료진 수급도 안 되는 악순환에 빠져 있다. 이데올로기 갈등이나 진영논리를 떠나 의료원을 살릴 방안을 고민하는 게 중요하다”며 “시민 건강 증진이라는 설립 취지와 목적 등에 맞게 운영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데 대학병원 위탁 운영은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위치와 시설, 장비 등 인프라를 보면 의료진이 안 올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탁 성공 사례 모델이 되기 위해선 “공공의료원의 목적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정확한 위탁운영계약으로 이를 실현해야 한다”며 “계약에 공공의료원으로서 정책의료를 펼칠 수 있는 옵션을 걸어야 하고 시는 이에 대한 적자를 보전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의료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정상화가 먼저라는 의견도 있다.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과 임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은 “다양한 문제로 어수선한 시의료원은 비전이 안 보인다”며 “의료진이 부족한 건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원장 선임 등 정상화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시의료원의 문제점이 전국 공공의료원과 대동소이하다며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공공의료원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코로나19 진료만 하면서 단기적으로 수익을 얻었다. 그러나 그동안 다른 진료과 의료진이 유출되면서 병원 기능이 훼손되는 등 위기를 겪고 있다”며 “코로나19는 겨우 버텼지만 또 다른 감염병이 발생하면 다음에는 회복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시는 대학병원 위탁 운영이 시의료원을 살릴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이라고 판단하고 준비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위탁으로 의료진 부족 문제는 해결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며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만 있다면 적자 발생 시 부족한 예산은 시가 모두 부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위탁 운영은 지방의료원설립법에서 ‘운영상 중요한 변경’이어서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관련 부서에 의견을 전달하는 등 위탁 운영 추진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진주의료원 폐업 문제로 법이 개정된 후 첫 사례로 아직 가이드라인이 없어 시간이 좀 걸리고 있다. 장관의 승인을 받으면 위탁 운영을 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 건강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대폭 확대

인천 동구가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비에 대해 1인당 최대 80만원을 지원하는 노인·장애인 구강 의료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 장애인, 장기요양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해주는 취약계층 전담 순회 구강 건강관리 지원반도 운영한다. 구는 하반기에 노년기 치아 결손 잇몸질환 예방을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스케일링 비용도 지원한다. 구는 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연령을 기존 만 65세 이상에서 만 6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다음달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구는 노년층 대표 질병인 골다공증의 조기 발견 및 치료와 예방을 위해 무료 검사를 종전 만 65세 이상에서 만 6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골밀도 검사를 통해 치료와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 영양 상담 등의 통합건강관리를 제공한다. 구는 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당화혈색소 무료 검사 및 관리서비스를 확대한다. 당뇨병 환자의 지난 2~3개월 혈당조절 여부를 평가해 영양과 운동 상담 및 주기적인 추적관리를 해준다. 이를 통해 당뇨병 조절과 합병증 발병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구는 홀몸 어르신, 저소득 만성질환자 등에 대한 방문 건강관리 횟수를 최대 연 8회로 늘린다. 구는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집중 관리와 물리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찬진 구청장은 “건강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건강 관리 등 맞춤형 보건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