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경제권협의회(인경회)는 인천 중구 영종도 송산배수지 테니스장에서 ‘제1회 인천공항경제권협의회 회장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 ‘테린이 대회’를 시작으로 20일 대회 개회식과 신인부 대회, 오는 24일 시니어대회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신성영 인천시의원, 강후공 인천 중구의회 의장, 이형택 오리온 테니스감독 등이 참석했다. 인경회는 인천시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공익활동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오인선 인경회 회장은 “건강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스스로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이번 테니스 대회를 통해 건강에 대한 다짐을 다시 한번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경회는 인천공항경제권의 활성화 전략을 찾아 국가와 항공, 항만, 물류, 관광 등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조직된 공익단체다. 이민수기자
아시아 최초로 10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원정 첫 16강 진출 이후 12년 만의 원정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힘차게 닻을 올렸다. 벤투호는 지난 14일 H조 팀 중 가장 먼저 카타르 입성한 후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을 베이스 캠프로 삼고 르메르디앙 시티 센터 호텔에서 숙식을 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16일 ‘주장’ 손흥민(토트넘)까지 합류하며 완전체가 됐다. 9월 코스타리카와 카메룬과 친선경기서 각각 2대2, 1대0으로 무패를 기록한 뒤 지난 11일 마지막 아이슬란드전까지 1대0 승리를 거두고 카타르에 입성한 벤투호는 현지서 평가전도 마다한 채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19일부터는 훈련 참여 여부까지 비공개로 전환하며 본격 연막작전에 돌입했다.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24일 우루과이와 H조 조별리그 1차전까지 최대한 모습을 감춰 정보전에서 우위를 점해 첫 단추를 잘 꿰겠다는 각오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의 평균 연령은 28세 2개월로 1954년 스위스 월드컵(30세 8개월)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다. 30세 이상 선수는 26명의 선수 중 12명으로 역대 최다다. 그러나 월드컵 무대를 밟은 경험이 있는 선수는 손흥민을 비롯해 김승규(알 샤밥), 조현우, 김영권(이상 울산), 정우영(알 사드),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울버햄프턴), 홍철(대구) 등 8명에 불과하다. 또한 한국은 손흥민, 황희찬, 김진수(전북) 등이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고,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9위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포르투갈을 비롯, 신구 조화가 잘 이뤄진 우루과이(14위), 귀화선수가 대거 합류한 가나(61위) 등과 조별예선 H조에 편성돼 있어 16강 진출이 쉽지만은 않은 상태다. 그럼에도 김민재(나폴리), 이강인(마요르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의조, 황인범(이상 올림피아코스)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럽파와 베테랑인 김태환(울산), 권경원(감바 오사카) 등 핵심 자원들이 전 포지션에 걸쳐 곳곳에 배치돼 있고 2018년 8월 후 4년 간 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준비한 월드컵이기에 낙담하기엔 이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16강 진출 시나리오로 우루과이(24일 오후 10시)와의 1차전에서 비기거나 이겨 승점을 따낸 뒤 가나(28일 오후 10시)와의 2차전을 승리해 최소한 조 2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조 1위가 유력한 포르투갈(12월3일 오전 0시)을 상대로는 부담 없는 일전을 펼쳐 16강 진출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벤투 감독이 일관성으로 빚은 4년간의 한국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수확을 거둘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영웅기자
인천시가 조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한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 대표단은 지난 18일(현지시각) 독일 에센(Essen)주에 있는 ‘파독광부기념회관’을 방문해 파독 광부 및 간호사와 간담회를 하고, 파독 근로자의 역사적 의미와 지원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나기운 시 국제평화협력담당관은 “파독 근로자분들은 머나먼 타국에서 고된 일을 해 번 돈이 조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었다”며 “재외동포들의 따뜻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특히 시는 한인 공식 이민의 첫 출발지이자 재외동포 포용도시인 인천이 유럽한인문화타운 조성과 재외동포청 유치를 추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정부가 바뀔 때마다 우리를 잊지 않겠다고 했지만, 실질적으로 이뤄진 것은 없다”며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이렇게 인천시가 찾아와 준 것에 대해 고맙고, 소중한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 밖에도 시 대표단은 이날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보훔시에 있는 탄광을 직접 방문해 둘러보고, 광부들의 삶을 간접체험했다. 한편, 정부는 1960~70년대 경제개발을 위한 원조 및 외화획득을 위해 광부와 간호사, 간호조무사 및 기능공 등을 독일에 파견했다. 김지혜기자
인천시의회의 인천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 중 일어난 이용창 인천시의원(국민의힘·서구2)과 전상주 인천교통공사 상임감사와의 말다툼이 법적 분쟁으로 번질 전망이다. 20일 전 상임감사는 이 시의원을 상대로 자신에 대한 모욕 및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상임감사는 고소를 위한 법적 검토를 모두 마쳤으며 곧 본격적인 고소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에 이 시의원 역시 전 상임감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나서면서 법적 다툼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앞서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18일 제283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제7차 회의를 열고 교통공사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이 시의원은 이날 전 상임감사가 협력 업체인 장애인 콜택시 정비업체를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전 상임감사가 운전이 업무가 아닌 직원에게 운전을 시킨 점과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특정 후보 캠프의 선거 운동에 나간 점 등도 문제 삼았다. 이 시의원은 “전 상임감사는 교통공사의 협력업체에 2차례나 가서 개인 고급 외제차의 정비를 했는데 이 과정에서 정상적인 금액을 지불했는지 전혀 알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또 공적이든 사적이든 직원에게 운전을 시킨 것과 선거 기간 중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않은 것은 사회 통념을 어긴 행위인 만큼 고위 공직자로서 사죄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전 상임감사는 이 시의원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협력 업체인 줄 모르고 차량 정비를 맡겼고 직원에게도 공적인 업무로 단 1차례 운전을 맡겼다”고 항변했다. 이어 “휴일에 정치인 캠프에서 정치 행위를 하는 것도 문제가 전혀 없다”며 “참담하다. 세상에 이런 경우가 있으냐. 이 시의원은 정말 무책임하다”고 반발했다. 이 과정에서 이 시의원과 전 상임감사 간 고성이 오갔으며, 심지어 전 상임감사가 이 시의원에게 다가가며 삿대질을 해 관계자들이 말리기도 했다. 이로 인해 이날 행정사무감사는 2차례나 중단했다. 이와 관련 김성완 교통공사 사장은 이날 “임원이든 직원이든 공직자로서의 품위 유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장으로서 죄송하다”고 했다. 이지용기자
인천시가 노후한 산업단지의 스마트공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최근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 현운몽 한국산업단지공단 남동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현승균 인하대학교 제조혁신전문대학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현장 스마트화관’ 개소식을 했다. ‘산업현장 스마트화관’은 남동산단 내 지식산업센터 1층에 479㎡ 규모로 강의·교육장, 전시공간, 사무실, 오픈형 회의실 등을 갖춘 곳이다. 시는 2022년까지 국비 8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15억원을 투입한 스마트화관에서 제조기업 현장의 스마트제조 인력 양성과 양질을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이곳에서 소재·부품·장비산업 기업 등 현장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제조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산학공동의 인력을 양성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는 스마트제조와 관련한 실험과 실습 장비를 구축하고, 공간에서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곳의 재직자 및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선도모델을 전시하는 등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을 유지하는 데 지원할 예정이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인천 지역의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스마트공정을 구축하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맞춤형 교육과 인력 양성 생태계를 마련해 지속성을 키우겠다”고 했다. 김지혜기자
인천시가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를 통한 ‘초 일류도시 인천’의 구상을 구체화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방문해 동부항 NDSM 항만재생 지역과 호수에 조성한 인공섬 주거단지와 수상가옥, 커널크루즈, 반고흐 미술관 등 문화 및 워터프런트 등을 둘러봤다. 암스테르담 동부항 NDSM 항만재생사업은 도시 항만 재개발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이다. 암스테르담 자치구는 NDSM 파산 이후 항만 기능을 포기하고,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문화 예술 지역으로 탈바꿈했다. 조선소와 크레인이 있던 곳은 예술가를 위한 문화예술공간과 호텔 등으로 거듭났다. 시는 이 같은 암스테르담의 도시재생사업이 낙후한 부두 도시를 주거·일자리·관광·휴양·교육 등의 기능을 갖춘 압축도시로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시는 이 사례를 참고해 제물포르네상스를 실현할 창의적인 도시재생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앞서 지난 17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내 유럽형 글로벌 힐링스파&리조트 유치를 위해 오스트리아 기업인 테르메 그룹과 협약을 했다. 시는 협약을 통해 IFEZ 내 테르메 기업의 리조트 사업 추진에 협력하고, 관계기관 협력 소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암스테르담처럼 도시의 가치를 유연하게 보존하면서 발전시킨 모델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했다. 이어 “인천은 문화와 산업, 관광이 융합한 초 일류도시로 도약 할 것”이라고 했다. 김지혜기자
신세계그룹이 야구단 SSG랜더스의 통합 우승을 기념해 진행한 ‘쓱세일’에 인천지역 이마트에 많은 고객들이 몰리며 혼란을 빚기도 했다. 20일 이마트에 따르면 영업 시작 1시간반 전인 오전 8시30분부터 이마트 연수점을 비롯해 계양점 등에 고객들의 대기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SSG 우승을 기념해 온·오프라인 계열사 19곳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주말 사이 이마트 연수점은 정오부터 셔터를 내리고 고객의 출입을 제한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 이날 이마트 계양점은 일찌감치 계란과 고기 등이 품절, 구매량을 제한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안전한 쇼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손님이 너무 많이 몰려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계산대 등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밀집 해소를 유도했다”고 말했다. 박귀빈수습기자
“다양한 소통창구를 활용해 새벽시간은 물론 365일 언제나 도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김일중 의원(국민의힘·이천1)은 24시간 언제든 소통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 각종 SNS 등을 활용해 지역주민은 물론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자세를 보이고 있어 ‘소통 잘하는 정치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018년 이천시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올해 도의회로 입성, 소속 상임위원회로 교육행정위를 선택해 도내 교육 발전을 위한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도농복합도시인 이천시가 경기도 권역 내에 10위권 안에 드는 풍요로운 재정 자립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교육 기반 설립에 대한 준비가 덜 돼 있다”며 “자족도시로 성장하려면 4년 동안 가장 미흡했던 교육에 대한 발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교육행정위로 가게끔 강력하게 희망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듯 교육에 대한 김 의원의 사랑은 남다르다. 김 의원이 도의회 입성 후 첫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역시 교육 시설의 하자 검사와 관리감독 등 학생들의 안전을 골자로 했다. 특히 그는 지난 10일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도교육청이 시설공사 하자 보수관리를 하지 못해 많은 부실공사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김 의원이 소속 상임위원회에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SNS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한 24시간 소통이 있었다. 그는 “정치계 입문 후부터 일거수일투족을 SNS에 기록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밴드, 블로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약이었던 ‘24시간 소통방’을 이어가고 있다”며 “새벽 시간에도 연락하시는 분도 많아 성심성의껏 답변하고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일급 요리사 같은 정치인이 되고 싶다. 도민이 주문하는 것을 나만의 노하우와 능력을 녹여내 만들어 제공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며 “4년 동안 도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임태환기자·서강준수습기자
12월22일 전국 동시 시·군·구 체육회장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남양주시체육회장 선거는 전 남양주시체육회 수석 부회장이었던 윤성현 퇴계원읍체육회 고문(60)만 확실하게 출마 의사를 밝혔다. “체육이 곧 인생”이라고 말하며 체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는 윤 고문은 어릴 때부터 축구, 볼링, 스키, 골프, 스킨스쿠버 등을 두루 섭렵한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져 있다. 남양주시볼링협회장 10년, 경기도볼링협회 전무이사 10년, 경기도카누연맹 회장 4년 등을 역임한 윤 고문은 ‘지역 체육문화를 활성화시켜야 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1986년 당시 남양주군볼링협회를 창립한 것을 시작으로 지역 체육 활성화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남양주시체육회, 경기도체육회, 대한체육회 등 관련 단체에서 활동하는 동안 부산 아시안게임 볼링경기 진행이사, 세계남자볼링선수권대회에서 조직위원을 역임하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이 밖에도 퇴계원면민 한마음체육대회, 남양주시 장애인 체육대회 등을 개최·진행하는 등 지역 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김지환 현 남양주시체육회장(65)은 아직까지 뚜렷한 거취를 밝히지 않은 상태로 출마를 고심 중이다. 김 회장은 남양주시체육회 부회장, 녹색미래연합 이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위 총교우회 골프회장 등을 역임했다. 남양주=이대현기자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와 경기도심리지원센터(센터장 김은주)는 지난 17일 경기도한의사회관에서 ‘심리지원 안전망 네트워크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경기도한의사회는 심리 상담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사례를 발굴해 심리지원센터에 연계하고 사업 지원과 홍보를 진행한다. 또 상담서비스 이 외에 한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 한의 치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경기도심리지원센터는 연계된 내담자에 심리평가 및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리취약계층의 경우 지속적인 심리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한의사 및 종사자들을 위한 감정노동 관련 특강, 소진 예방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내담자 중 한의치료가 필요한 경우 한의사회에 연계하기로 했다.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 회장은 “한의학은 몸과 마음, 정신이 모두 건강해야 하며, 어느 한 부분이 건강하지 못하면 나머지 부분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질병관을 가진 의학”이라며, “이번 경기도심리지원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경기도한의사회가 경기도민의 심리 건강에 더욱 관심을 갖고, 한의학과 심리학을 활용한 심리지원 안전망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