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열우물테니스선수 후원회가 지난 21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테니스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열우물경기장 직원과 전임강사, 이용회원 등으로 구성된 후원회는 통합체육회 출범 후 선수들을 응원하고 후견인 역할을 하기 위해 격려금을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열우물, 한우물, 팡팡 등 3개 테니스클럽 관계자와 초등학교 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이규명 후원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우리 인천 테니스꿈나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강원도에서 열리는 소년체전에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으로 인천을 빛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최근 ㈜트리플래닛과 ‘드림파크 시민 참여형 숲 조성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트리플래닛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비용을 마련하고 SL공사는 부지를 제공, 스토리가 있는 시민참여형 숲을 조성하게 된다. 이들 양 기관은 다음달부터 드림 파크 CC 입구에 시범사업으로 시민참여형 숲 조성을 할 계획이다. 이재현 SL공사 사장은 “협약을 시작으로 드림파크에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캠핑장, 외곽수림대, 제2매립장 등에 숲 조성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전 세계 12개국에서 나무를 심고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사막화방지 숲, 기념 숲, 스타 숲 등 116개의 다양한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인엽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지문철)가 지난 2008년부터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단(단장 조흥수)’을 운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전문건설 협회 회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사랑의 집고쳐주기 봉사단’은 이달초 부터 인천 남동구를 시작으로 벽지 및 장판, 화장실, 창틀 등 일반적인 주거환경을 무료 정비해 주었다. 또 지붕누수, 난방시설, 배관 등 장마철을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점검·보수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은 올해 연말까지 약 50여 가구의 노후주택을 수리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의 지원대상가구는 인천자원봉사센터와 10개 구·군청에서 추천받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독거노인·조손가정 중에서 선정했으며 지역내 10개 구?군에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안배했다. 바쁜 본업에도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조흥수 단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기회가 마련되어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가 가진 작은 기술들로 여러 이웃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신호기자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는 지난 19일 스텐트 개발 전문업체인 ㈜태웅메디칼과 공동 연구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김선태 의료기기융합센터장과 김성균 ㈜태웅메디칼 기술고문은 이날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에서 만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연구와 개발은 물론, 임상시험, 인력교류, 시설과 장비 공동 활용 지원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태웅메디칼은 생명공학분야의 첨단 의료기기의 국산화를 목표로 세계 60여개국에 기기를 수출하고 있다.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는 국내 의료기기업체들과의 중개, 융합 연구를 통해 국산 의료기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성원기자
(사)한국차문화협회와 (사)규방다례보존회는 지난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36회 차의 날 기념 제27회 전국 차인 큰잔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한국차문화협회 산하 전국 27개 지부 회원과 가족 등 2천여명이 참가했다. 행사장에서는 차의 맛과 멋을 이용한 117점의 음식들 출품되는 ‘전국 차음식 전시 및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출품작들은 전문가 8명이 상품성, 맛, 시각미, 정성, 인기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쳤으며 박혜란(광주지부) 참가자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대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 차 만들기 체험과 각종 공연 행사, 각종 차 예절 시연 등이 진행됐다. 최소연 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은 “전통 차문화의 계승과 보존의 노력이 윤리와 예절이 으뜸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차 문화 확산을 통해 품격과 경쟁력을 갖춘 인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지난 19일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특별회비 100만원을 받았다. 이날 받은 회비는 재해와 이재민 구호를 비롯해 사회봉사 활동, 국제재난구호, 보건과 안전 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 실천운동에 사용된다. 이청연 교육감은 “각종 재난을 당한 이재민과 소외된 이웃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적십자회비 납부는 수령한 지로용지를 이용해 가까운 은행에 납부하면 되며 연말정신 시 세액공제 처리를 받을 수 있다. 최성원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지난 19일 검당중학교 학생 21명과 25번째 희망 나눔 천사학교 협약을 맺었다. 서구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21명의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 앞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정기후원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 적십자를 대상으로 나눔 문화 확산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순찬 검단중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누군가를 돕는데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 대견스럽다”며 “앞으로 우리 학교가 지역 사회에서 나눔에 앞장서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억원을 쾌척했다. 이재환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은 최근 인천시청을 방문, 유정복 시장에게 장학기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 사장은 전달식에서 “전달된 장학금이 장학사업 등을 통해 많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인천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 발전을 위해 폭넓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을 겸하는 유정복 시장은 “이번 SK인천석유화학의 장학기금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천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앞장선 의미 있는 기부”라며 “이 기부가 마중물이 돼 앞으로 인천에서 기부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학기금은 인천인재육성재단 장학기금에 적립, SK인천석유화학 인근 지역 학생들을 포함,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지역내 우수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008년부터 ‘초등학생 에너지교실’운영을 시작으로 ‘중학생 직업체험 교실’, ‘지역아동센터 후원’, ‘소외계층 교복 지원사업’ 등 교육분야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인엽기자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역(인천지하철 1호선) 일대에서 21~22일 국내 최대 종합 자동차 문화축제인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The brilliant motor festival 2016)이 열린다. 올해로 3회째인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은 무료입장으로 국내 유일의 도심 서킷(circuit 경주용 도로 공간) 레이싱 대회가 펼쳐진다. 국제도시 송도의 발전에 발맞추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IFEZ)과 현대자동차, 인천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나이트레이스를 통해 한 단계 발전한 축제다. 야간 조명 아래서 펼쳐지는 도심서킷 나이트레이스는 낮보다도 속도감과 스릴감이 배가 돼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신형 차량과 WRC(World Rally Championship) 출전 차량 전시, RC카 체험 및 교통안전교실, 주니어 공학 교실, 자동차 놀이터 등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21일에는 국내 정상급 가수 이선희, 성시경, 거미를 비롯해 K-POP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인피니트의 라이브 콘서트가 개최된다. 22일에는 DJ KOO, 에픽하이를 비롯해 걸 그룹 마마부, IOI가 EDM, 힙합,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현대자동차의 기술력을 세계에 보여주는 도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인에게 어필하고, 싱가포르와 같은 한국판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신호기자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은 근로복지공단 산하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다양한 인천병원의 사업을 알리기 위해 대학생 홍보단을 출범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인천병원 대학생 홍보단은 인근 대학 및 온라인 모집을 통해 선발된 8명으로 구성됐으며 홍보단원들은 향후 6개월 간, 홍보 교육 및 병원의 다양한 직군과의 간담회 등에 참여한다. 단원들은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천병원의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양유휘 인천병원장은 “산하병원으로는 최초로 대학생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병원으로 고객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인천병원의 소식들을 참신한 아이디어로 널리 알려달라”고 홍보단원들에게 당부했다. 김덕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