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국민의힘 파주시장 예비후보 김동규 국민의 힘 경기도당 접경지역발전위원장이 19일 파주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뛰어 들었다. 김 예비후보는 파주시는 지난 4년 동안 발전이 정체되어 왔다. 이유는 하나다. 지금까지 정치인들이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바로 지금이 파주시를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면서 3대에 걸쳐 단 한 번 도 파주를 떠나본 적이 없는 파주가 키운 사람이다. 남은 인생 모든 역량을 바쳐 파주를 키울 것이다고 말했다. 김동규 예비후보는 제9대 경기도의원과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국민의힘 파주시 당협위원장을 거쳐 현재 국민의힘 경기도당 접경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한국청소년건전문화 육성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아상협 더불어민주당 국방정보위 전문위원 이상협 더불어민주당 국방정보위 전문위원이 지난 19일 파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는 등 선거운동을 본격화 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강한 추진력, 역량 있는 젊은 시장 후보임을 내세워 50만 대도시, 파주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시장에 도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치와 국방 분야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관군 상생 방안을 제시하여 파주시 전체면적의 88.1%에 달하는 군사보호시설구역을 완화 하는 등 50만 대도시, 파주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교통・교육・여가・의료・복지・농업 등 여러 현안에 대한 의견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시민참여 소통 채널을 만들어 주민 불편사항을 가감 없이 듣고 적극 해결 하겠다면서 공직사회의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도입,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 서비스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협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 국방정책보좌역 국방부장관 보좌관,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 중앙당 4050특별위원회 부위원장 , 국방부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안보분야 전문가다. 파주=김요섭기자
이충우 국민의힘 여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세종로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김선교 국회의원과 나경원 주광덕 강승규 이규택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우리당은 작은 차이지만 아주 강하고 위대한 승리를 했다. 밤을 꼬박 새우며 간절히 기원했던 결과 정의가 승리하였고 마침내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되었다며 이충우는 우리 여주시민 먼저 통합하고 하나가 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여주시 신청사 건립문제, 축산분뇨 처리시설문제, 하리 제일시장 활성화 방안, 제2여주대교 건설문제, 강천역 신설 등의 산적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가장 시급한 것은 저출산 고령화로부터 탈출하는 것이고 누구보다 여주시 인구를 늘리는 정책에 최우선 목표를 둘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충우 예비후보는 힘 있는 집권여당의 여주시장이 되어 새로운 여주, 살고 싶은 여주, 가고 싶은 여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인구 125만명의 광역시급 대도시인 수원특례시는 수원군공항에 따른 동서 불균형 발전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특례시 명칭을 부여받았음에도 이에 걸맞은 실질적인 권한은 갖고 있지 않아 이름만 특례시라는 꼬리표가 붙은 실정이다. ■서수원 발전 걸림돌 수원군공항, 얘기만 무성 지난 1954년 권선구 장지동 일원에 632만7천416㎡ 규모로 조성된 수원군공항(공군 제10전투비행단)은 70년 가까이 서수원 지역의 발전을 가로막는 요소다. 이 시설 탓에 인근 지역은 높이 45m인 지상 15층 이상의 건축물을 들어설 수 없는 등 고도제한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전투기 이착륙으로 인한 소음은 주민들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 수원특례시의 이전 건의서를 계기로 국방부는 지난 2017년 예비 이전 후보지로 화성시 우정읍 화옹지구를 선정했으나 해당 지역의 일부 지역사회 반발에 이전 사업은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의 공항개발 종합계획안에 경기남부 민간공항이 명시됐음에도 수원군공항 이전은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 이처럼 서수원 지역을 옥죄는 수원군공항으로 동서 균형 발전은 발목이 잡혔다. 대표적인 예가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다. 시는 지난해 5월31일 기점으로 60여년 만에 폐쇄된 이곳의 발전 방안을 고도제한 규제 때문에 제한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더욱이 관내 마지막 노른자 땅이라는 평가를 받는 수원군공항이 옮겨져야 지역 먹거리를 창출하는 산업단지 등을 조성할 수 있는 만큼 해당 시설의 조속한 이전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허울뿐인 특례시 특례시라는 명칭이 인구 100만명 이상의 기초단체에 붙기 시작한 것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시행된 지난 1월13일부터다. 광역단체와 기초단체 중간 격인 특례시라는 명칭 부여로 수원특례시는 그동안 겪었던 기초단체의 서러움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됐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단 한 건의 행정 권한조차 소유하지 못한 속 빈 강정이라는 것이다. 조직 규모도 마찬가지다. 구청 1곳에만 45급 담당관을 신설하는 게 주요 내용인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두고 반쪽자리라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수원특례시 4개 구청장은 각종 행사에 참석하는 일이 빈번한 만큼 구의 업무를 모두 총괄하는 부구청장 직급의 신설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나오지만 정작 행안부는 국민 여론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더욱이 특례시 출범의 발판이 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에는 다른 지자체의 재정을 침해할 수 있는 특례는 이양되지 않는다는 식의 단서 조항이 붙어 있어 재정 분권까진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다. 이처럼 주민들 피부에 와닿지 않는 특례시라는 비판이 끊이질 않으면서 중앙정부와의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내거나 지방재정법과 같은 관련 법안의 개정을 유도할 수 있는 인물이 차기 수원특례시장으로 당선돼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수원군공항 이전, 특례시 권한 확보와 같은 문제는 중앙정부, 국회와 함께 해결해야할 문제라며 기본적으로 정치력을 갖추면서 묘책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이 민선 8기 수원시정을 이끌어야 지역의 미래를 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촌평했다. 양휘모이정민기자
인천 옹진군이 산림지역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산림자원육성 및 녹지공간 조성을 본격화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사업비 8억5천만원을 들여 7개면의 산림지역 470㏊를 대상으로 덩굴제거와 간벌(굵은 나무들을 솎아내는 작업) 등의 작업을 추진한다. 군은 등산로와 도로변 등 관광객들의 방문이 잦은 산림지역의 경관을 개선해 관광 등의 경제성을 높이고,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을 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군은 소나무숲 산책로 및 해안 산책로와 관광지 인근 주요 도로 및 임도(목재 운반 및 산림관리용 도로) 등의 덩굴을 제거하기 위해 대규모 칡덩굴생육지역 420㏊에 작업자를 연 2회에 걸쳐 투입, 칡덩굴의 뿌리와 가지들을 잘라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들 지역에 칡덩굴의 가지가 뻗어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1~2개월간 칡덩굴의 뿌리(주근)에 제초제를 주입하는 등 화학적 방법도 병행한다. 군은 지역의 전체 칡덩굴생육지역 중 42%를 제거한다. 특히 군은 미세먼지 저감(흡수흡착)을 위해 또 다른 산림지역 50㏊에서 병해충으로 인한 고사목 및 굵은 나무들을 대상으로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수집, 임내정리(죽은 나무 등을 제거하는 작업) 등을 한다. 군은 이를 통해 어린 나무의 생육가능 지역을 넓혀 나무의 지름 생장을 활성화하고 남은 공간에 새로운 나무들을 심어 미세먼지의 농도를 낮출 예정이다. 군은 이같은 작업을 통해 나온 목재 부산물들을 별도로 정리해 섬지역 주민들에게 땔감으로 지원한다. 군은 지난 1월 사업 실시설계를 한 뒤 군사시설 지역에서의 작업을 위한 서해5도 군부대와의 관련 협의를 마친 상태다. 앞으로 군은 이달 말까지 세부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산림 기술자들과 함께 현장조사 등을 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산림지역의 경관 개선을 위해 지난해에도 255㏊ 규모의 덩굴을 정리했다. 군 관계자는 숲길과 등산로 등의 쾌적한 경관 조성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등 산림지역의 경제성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녹지공간 확대로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또한 크게 낮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지용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최근 스마트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임직원, 이사회 의장,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미래 교통 선도, ESG 경영 선포식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교통공사는 선포식에서 ESG 경영의 가치인 환경 보호 및 기후 변화 대응의 의지를 담기 위해 비대면 메타버스 플랫폼과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했다. 교통공사는 또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국토교통부의 경영 및 서비스 평가 대통령상 수상을 기념하며 제작한 플래카드를 에코백으로 제작배포하는 등 저탄소저비용 녹색 행사의 콘셉트로 이번 선포식을 추진했다. 특히 교통공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선포식으로 만들기 위해 최근 인하대학교에서 주최한 인천지역 공기업 ESG 경영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탄소 저감을 위한 인천지하철 그린 마일리지와 환경 데이터를 제안한 학생들에게 사장 표창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교통공사는 행복한 희망을 전달하고 함께 성장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사단법인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을 이번 선포식과 함께 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가치 창출의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정희윤 사장은 교통공사는 이번에 새로 신설된 ESG 경영 전담부서인 ESG전략팀을 중심으로 ESG 경영의 원년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미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민기자
국민의힘 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현안에 대한 책임을 유정복 전 시장과 박남춘 시장에게 돌리며 이들 전현직 시장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불출마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20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의 자존심과 환경 주권을 포기한 유 전 시장과 정치놀음으로 거짓선동을 하고 있는 박 시장은 시민들께 석고대죄하고 지방선거에 불출마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또 유 전 시장이 지난 2015년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환경부와의 수도권매립지 4자 합의 당시 사실상 반영구적인 매립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합의해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 전 시장이 합의한 내용은 현재 사용 중인 수도권매립지 3-1공구 103만㎡를 모두 사용할 때까지 대체매립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3-1공구 면적보다 더 큰 면적을 또다시 연장할 수 있다는 독소조항이 담긴 굴욕적인 합의를 했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이 예비후보는 박 시장도 그동안 유 전 시장의 굴욕적인 4자 합의를 비판하며 2025년 수도권매립지를 반드시 종료하겠다고 대대적인 홍보만 할 뿐, 매립지 종료를 위해 서울시 및 경기도와 실질적인 협의는 하지 않고 있다며 거짓선전으로 시민을 우롱하는 이런 시장에겐 철저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민기자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청년공감기획단 3기가 출범했다. 센터는 최근 취재분야 8명, 콘텐츠분야 4명 등 모두 12명을 단원으로 위촉하는 등 3기 기획단 발대식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획단은 앞으로 4개월 동안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인터뷰 및 관련 콘텐츠 제작 활동을 하며 사회적가치에 대해 배운다. 센터는 단원들이 전문가와의 멘토링을 통해 개별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사회적경제분야의 청년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단원들은 지역의 사회적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는 기업들을 직접 만나 사회적가치 실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이를 기사 및 콘텐츠화 함으로서 사회적가치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다. 센터는 발대식에 앞서 글쓰기 강의 및 기획단이 출범하게 된 배경과 활동목표를 소개하기도 했다. 김서현 기장은 활동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문제를 알아가고 함께 고민하며 단원들과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했다. 송영석 센터장은 앞서 1~2기 기획단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많이 도왔다며 올해도 인천의 많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제3연륙교의 꼼꼼하고 안전한 건설에 행정력을 모은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오는 2025년 제3연륙교 적기 개통과 안전 시공을 위한 기술자문단을 꾸렸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토목구조, 도로공항, 토질기초, 토목시공, 안전 등 5개 분야의 학계 전문가와 기술사 등 총 10명으로 기술자문단을 구성했다. 인천경제청은 기술자문단을 통해 제3연륙교 개통 시까지 시공 단계별 현장 점검을 통한 품질과 안전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12월 제3연륙교의 본 공사인 12공구에 대해 착공한 상태다. 현재 기술제안 실시설계 완료, 가설 사무실 축조, 연약지반 처리, 해상 등부표 설치 등 본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기술자문단이 제3연륙교 건설 과정에서 기술과 안전문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초기 업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했다. 한편, 제3연륙교는 길이 4.7㎞, 폭 30m의 왕복 6차로로 인천 육지와 영종국제도시를 연결하는 3개의 교량 가운데 유일하게 보도와 자전거도로가 들어가 있다.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방식으로 세계 최고 높이인 180m 주탑 전망대와 수변데크길, 야간경관 등 시민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관광형 교량으로 지어진다. 인천경제청은 제3연륙교가 개통하면 영종국제도시의 정주여건 개선 및 수도권 서부권역의 균형발전(개발촉진), 영종하늘도시와 청라국제도시의 개발 및 투자유치 활성화, 공항경제권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우기자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수교 30주년을 맞아 평택에서 우즈베크 국립극장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진다. 우즈베크 국립 알리셰 나보이 오페라‧발레극장(이하 나보이 극장)은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볼쇼이오페라 초청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자 우즈베크 문화부 후원으로 이번 공연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나보이극장 소속 오케스트라가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대중들에게도 익숙한 리골레토와 카르멘 서곡, 카바라도시의 아리아 등 오페라 작품과 발레 백조의 호수 조곡, 호두까기 인형 등을 통해 우즈베크 예술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평택시 홍보대사인 노태철 나보이 극장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잡고 극장장 라미드 우스마노프가 테너를 맡았다. 사만다르 알리모프, 사이다 마마달리에바 등 극장 전속 솔리스트들과 함라예프 나디아, 올리모프 울루벡 등 볼쇼이 발레단 무용수도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노태철 지휘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평택시민들이 문화적으로도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는 계길 바란다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친선관계를 맺고 문화를 통해 경제교류가 활발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평택=안노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