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승현 〃 총괄수석부대표 ▲김태형 〃 정무수석부대표 ▲김성수 〃 수석대변인 신임 인사차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부천영화제) 사무국이 코로나19 확산에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최를 강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8일 부천시와 영화제 사무국 등에 따르면 사무국은 예산 50억원을 들여 9~16일 제24회 부천영화제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개막작 상영회로 대체한다. 다만, 개막작 상영회에 철저한 좌석 간 거리두기를 통해 참석 인사를 최소화하고 조직집행위원장 개막 선언 및 인사, 프로그램심사위원 소개 등은 모두 사전에 촬영한 동영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레드카펫행사도 생략했으며 개막식과 상영관용으로 CGV 소풍점 8개관을 계약했다. 하루 4회 상영하고 좌석도 30~40%만 운영한다. 영화관 방역도 하루 4회 실시키로 했다. 이런 가운데 해외 게스트가 없고 개폐막식도 축소한 반쪽자리 영화제를 강행하는 것에 대해 편성된 예산을 쓰고 보자는 식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부산시는 7월과 8월 초로 예정된 부산바다축제와 록페스티벌을 취소했다. 보령시는 머드축제, 전남 장흥은 물축제, 울릉도는 오징어축제, 영덕군은 마라톤대회와 음악축제 등을 취소했다. 앞서 제21회 전주영화제와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등은 관객 없이 온라인 행사로 치렀다. 부천시민 장모씨(58)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데도 강행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면서 정부도 코로나19의 심각성을 인식, 소모임 자제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데도 오프라인 영화관을 운영한다는 점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부천영화제 후원업체는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 사태로 인한 시민과 기업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어 영화제가 취소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강행한다고 해 후원금을 내게 됐다며 부천영화제 강행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부천영화제 사무국 관계자는 예년처럼 해외 게스트 초청과 레드카펫 행사는 없지만 축소된 개막식과 한정된 영화관에서 거리두기와 방역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화성시 국화리 어촌계장과 전 이장이 어업권 등 불법 임대 등으로 해경 수사(경기일보 6월9ㆍ24일자 7면)를 받는 가운데, 어촌계장의 친인척과 종친 등이 요직을 독점, 권한을 행사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어촌계장 A씨와 전 이장(A씨의 매형, 이장은 면세유 수사로 사퇴) B씨, 어업권을 불법 임대받은 사업자 C씨 등 3명 등에 대한 수사를 다음주께 마무리하고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8일 국화리 주민 등에 따르면 수천만원씩을 받고 김양식 어업권을 비 어촌계원한테 임대한 어촌계장 A씨의 친인척과 종친 등이 국화리 거의 모든 직책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촌계의 경우 어촌계장 A씨의 매형 B씨가 어촌계 감사, A씨의 친동생이 어촌계 간사 등을 맡고 있어 사실상 일가족이 운영하고 있는 셈이다. A씨의 아버지는 노인회장을 맡고 있고, A씨는 의용소방대장을 겸직하고 있다. A씨의 친동생은 의용소방대 재무도 겸직, 노인회와 의용소방대 등도 A씨의 일가족이 장악했다. B씨는 최근까지 국화리 이장을 봐왔고 노인회 총무와 국화리 총무는 A씨의 아버지 친구이며 종친인 D씨가 맡고 있다. 뉴딜300 사업위원장 역시 A씨가 겸직하고 있고 A씨의 친동생 등 8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체험어장 책임자도 A씨의 아버지다. 이는 국화리 어촌계가 자체적으로 정한 국화리 어업공동체 근절사항에 해당된다. 국화리 어촌계는 씨족관리 어촌행정 운영으로 파벌이 조성되고 비위에 연루될 수 있다며 씨족집단패권주의를 근절하겠다고 공언해 왔었다. 국화리 주민 A씨는 국화리 어촌계부터 노인회, 의용소방대 등 모든 조직을 A씨와 친인척, 종친 등이 장악하고 있어 A씨 공화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며 조직이 투명하게 운영되기 힘든 구조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평택해경 관계자는 국화리의 경우 유독 모든 단체를 A씨의 친인척이 도맡아 운영하고 있었다면서 A씨와 B씨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다음주께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성=박수철기자
의정부 고산지구 훈민초교 학부모들이 자녀의 안전을 위해 학교 정문 앞 아파트 지하주차장 출입구 폐쇄 등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3월 개교한 훈민초교는 현재 11학급(유치원 3학급 제외) 310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오는 9월1일자로 3학급이 증설된다. 학교 정문은 주간선도로 회차로에서 다리를 건너 왕복 2차선 도로 100m 정도 지점에 있다. 학생들은 이 도로를 이용, 차량이나 보도로 등하교하고 있다. 문제는 학교 정문 앞 2차선 도로 맞은 편에 내년 5월 입주 예정인 1천300여세대 규모의 아파트 지하주차장 출입구와 정문이 있다는 점이다. 지하주차장을 드나드는 차량이 이용하는 도로와 학생들의 통학로가 같은 도로로 출퇴근과 등하교시간대가 겹치면서 교통이 혼잡해지고 등하교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또 21학급 규모의 정음유치원이 학교 뒷쪽에서 공사 중으로 내년 개원하면 통학로 혼잡은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학부모들은 아파트 지하주차장 출입구를 폐쇄하던지 통학로 초입 다리 부근에서 공원 앞 하천변 쪽을 통해 학교를 오가도록 우회 통학로와 측문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훈민초교 학부모회 관계자는 대책이 시급하다. 의정부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에 수차례 건의해 대책 등을 요구했는데 아직 책임있는 답을 듣지 못했다며 정음유치원과 아파트 주민들이 입주하기 전에 대책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개교 때부터 알고 있는 상황이다. 지구계획과 관련된 일이어서 시와 LH가 협의해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아파트 주차장 출입구는 현재로선 대안이 없다. 이미 아파트 건축허가 당시 교육지원청과 교통ㆍ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거친 상황이라며 여하튼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LH 측에 통보했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파주시 세경고등학교가 최근 열린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에서 금은동을 석권 했다. 8일 세경고(교장 이준화)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4일까지 열린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 은메달 1, 동메달 3, 우수상 2개를 수상했다. 56개 직종 809명이 겨룬 이번 대회에서 세경고는 산업용로봇 직종(지도교사 박장순)에서 정지우군(3년)이 금메달을 장세진군(2년)이 동메달, 문혁진군(3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정보기술 직종(지도교사 김승현)에서 김주혁군(3년)이 금메달, 전효빈군(3년)이 동메달을 땄다. 산업용로봇 직종은 4년 연속, 정보기술 직종은 3년 연속 금메달 획득이다. 건축설계/CAD 직종(지도교사 김우재)에서 서진원군(3년)이 은메달, 송우호군(3년)이 동메달을 각각 수상했는가하면 제품디자인 직종(지도교사 윤태석)에서 윤정필군(3년)이 우수상을 받이 기능 명가의 위상을 떨쳤다. 각종 메달을 획득한 학생들은 오는 9월 전북에서 개최되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자동 출전하게 된다. 이준화 교장은 기존의 IT를 넘어 AI의 미래로 가는 전환기에서 미래교육할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세경 공동체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경고는 교육부 학과재구조화사업에도 선정, 2021년 인공지능반도체과(현 반도체디스플레이과), 3D건축인테리어과(현 건축미디어디자인과), 2022년 미래자동차과(현 디지털자동차과)로 개편 진행 중이다. 특히 인공지능반도체과는 경기도 최초의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과로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AI 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파주=김요섭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인구 50만 이상의 지자체장으로 구성된 민선 7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18대 회장에 추대됐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8일 전북 전주시에서 제7차 정기회의를 열고 제18대 협의회 임원진 선출에 이어 50만 이상 대도시 특례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 및 중앙정부 정책건의 안건 14건 등에 대해 협의했다. 전국 11개 지자체의 단체장 및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윤 시장은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됐다. 윤 시장은 부회장으로 선출된 박상돈 천안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등과 함께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회장도시로 자치분권을 위한 제도개혁에 앞장선다. 윤 시장은 인구 50만 이상 도시를 특례시로 위상을 높여 네트워크를 강화는 물론 중앙정부와 지방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오는 10일 이후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시가 3억원 초과 아파트를 구입하면 전세대출이 제한된다. 전세대출을 받은 사람이 규제지역에서 3억원 초과 아파트를 샀다면 대출은 즉시 회수된다. 금융위원회는 보증기관의 내규 개정과 시스템 정비가 끝남에 따라 617 부동산 대책 중 전세대출 규제가 10일부터 시행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3억원 초과 아파트를 사면 전세대출보증을 받지 못한다. 다만, 직장이동자녀교육 등 이유로 구입아파트 지역(특별시, 광역시)을 벗어나 전세주택을 얻을 때 전셋집과 구매 주택 모두에서 실거주하면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다. 10일 이전 매입 건과 분양권입주권 및 아파트 구입계약 체결은 규제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전세대출보증을 받은 뒤 규제대상 아파트를 산다면 전세대출이 회수된다. 이 경우 구입 아파트에 기존 임대차 계약 잔여기간이 남았다면 그 잔여기간까지 대출회수는 미뤄진다. 이용 중인 전세대출의 만기가 먼저 오면 그해 만기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전세대출 만기연장은 할 수 없다. 이와 함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유주택자 전세대출 보증한도는 최대 4억원에서 2억원으로 축소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1주택자 대상 전세대출 보증 한도를 다른 공적 보증기관인 주택금융공사 수준(2억원)과 맞추는 것이다. 10일 전 전세계약을 체결했다면 차주의 증빙으로 기존 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전 전세대출보증을 이용 중인 1주택 보유 차주가 대출을 연장하면 역시 기존 규정을 적용받는다. SGI서울보증의 보증 한도는 최대 5억원에서 3억원으로 축소된다. 규제 대상이 아닌 예도 있다. 매입 이후 가격이 올라 3억원을 초과한 경우와 상속은 제외 대상이다. 시행일 이전에 규제대상 아파트를 샀다면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미 전세대출을 받은 차주가 규제시행일 이후 규제대상 아파트를 매입했다면 전세대출 회수대상이 아니지만, 전세대출의 만기연장은 제한된다. 그러나 10일 이후 전세대출을 신청하고 규제대상 아파트 분양권입주권을 사들이면 대출은 즉시 회수되지 않는다. 회수 규제를 적용할 때 구입 시점은 아파트 소유권 취득 시점(등기 이전 완료일)이기 때문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규제는 갭투자 우려가 큰 아파트가 대상이라면서 빌라다세대 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을 매입할 때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민현배기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해상 이동통신 서비스 개선을 위해 ㈜KT, ㈜LGU+, ㈜SKT 등 이동통신 3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통신 품질 향상으로 해양사고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 등 소형선박의 안전한 해상활동이 기대된다. 평택ㆍ당진항 초입에 해당하는 화성시 입파도, 도리도 인근 해역에서는 그동안 전파환경 영향으로 이동통신 품질이 좋지 않아 항해장비가 잘 갖추어지지 않은 어선과 레저보트 등 소형선박의 안전한 해상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평택해수청은 지난해 12월 입파도 등대에 태양광발전 전원시설을 증설해 이동통신 3사에게 중계기 운영에 필요한 전원 및 시설사용을 지원, 이동통신 품질이 크게 개선되었다. 이날 이동통산 3사와 업무협약 체결은 이를 바탕으로 원활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해 해상이용자들의 안전과 해양환경보전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업무협약 내용은 평택ㆍ당진항 해역의 이동통신 품질 개선과 음영구역 해소를 위해 ▲이동통신 전파환경 조사 및 개선 ▲이동통신 중계기 운영 전원 및 시설 지원 ▲이동통신 중계기 관리 및 출입 사항 등에 대해 상호 간 지원ㆍ협력할 것 등이다. 김종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입파도 해역 등의 해양사고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의 안전한 해상활동과 소중한 인명보호를 위해 개선사항을 발굴해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최근 이 대학 스마트자동화과와 자동차 장비 개발 업체인 ㈜이알씨, ㈜PMP 등 관련 기업 간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일학습 병행프로그램 ▲밀착형 학생현장 실습 및 취업 프로그램 등을 통한 산학연활동을 준비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자동화과에서는 자동화 시스템 교육비에 약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4차산업 혁명에 걸맞은 지능형 6축 로봇 및 PLC 운영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관계자는 임베디드 실습실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장비를 직접 경험하고 제작하는 등 실무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이정민기자
검정고시와 한식조리기능사 합격에 이어 중식조리기능사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출원까지 미룬 소년원생이 있어 화제다. 서울소년생 A군은 어릴 때 가정폭력과 부모의 별거ㆍ이혼 등의 아픔을 겪었다. 휘청거리는 가정 상황은 어린 A군에게는 여실히 투사(投射)됐다. 결국 14살이던 2016년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치는 일을 시작으로 매년 비행을 반복하다 학교생활에도 적응하지 못하고 고등학교를 자퇴하게 됐다. 결국 지난해 5월 특수절도 등 비행을 저질러 보호처분 10호인 24개월을 받고 서울소년원에 입원했다. 소년원 생활은 경찰서와 검찰청, 법원 등을 거쳐 오면서 육체적ㆍ정신적으로 지쳐 있어 특별한 돌봄이 필요했다. 자신의 모습이 어떤지, 고민이 무엇인지 등 문제점과 진로 지도를 위한 전문 상담이 이루어졌고 더불어 직업능력훈련개발 과정에 배치돼 한식조리 교육을 받는 새로운 환경이 제시됐다. 한동안 멈춤 시계처럼 지내던 A군은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등 소년원 생활에 적응하며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지난 5월에는 고졸 검정고시에도 합격했다. 퇴원 후에는 대학에 진학해 조리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A군은 모범적인 소년원 생활로 지난달 30일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지만, 8일에 치러지는 중식조리기능사 실기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출원을 미뤘다. A군은 막상 사회로 돌아가는 친구들을 보니 마음이 흔들려 포기하고 나갈까도 생각했지만, 제 미래를 위해 조금만 참기로 했다고 말했다. 성우제 서울소년원장은 소년원에서의 학업을 이어가겠다는 일념으로 퇴원까지 연기한 A군이 대견하다. 이같은 노력이 모여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응원했다. 한편 서울소년원은 지난해 12월 18일 필기시험 합격 뒤 8개월 이상의 실기 수업을 받은 학생들이 이날 실시된 2020년 제12회 상시검정 중식조리기능사 실기시험에 9명, 2020년 제12회 상시검정 제과기능사 실기시험에 12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소년원은 법원 소년부에서 송치한 소년을 수용해 교육하는 법무부 소속의 남자비행청소년 전문교육기관으로 헤어디자인을 비롯한 제과제빵, 한식조리 등 직업훈련능력개발 과정 및 정규 중ㆍ고등학교 과정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