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2종의 마이 퍼니 밸런타인(My Funny Valentin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밸런타인데이 패키지 2종은 객실과 로맨틱 디너를 비롯하여 아트스페이스 무료입장, 수영장 및 피트니스 클럽 이용, 스파 20% 할인 등 연인을 위한 완벽한 데이트 코스로 구성됐다. 로맨스 인 아트파라디소는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에서 스페셜 디너, 드링크, 와인과 함께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라운지&바에서는 웰컴드링크 2잔이 제공되며, 컨템포러리 한식 다이닝 새라새 에서의 로맨틱 저녁 식사를 맛볼 수 있다. 홈페이지 예약 시 새라새에서 음료수와 핑거 푸드를 제공하는 해피아워 서비스, 객실 요금 1만원 할인 혜택도 선사한다. 마이 스윗 밸런타인은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에서 미식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안 고메 레스토랑 라스칼라에서 스페셜 디너를 맛보는 한편, 이국적인 경관의 수영장,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 피트니스 클럽 등에서 연인과 겨울철 실내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한편, 14일 인챈팅 가든에선 보컬리스트 윤조와 비브라포니스트 크리스 바가(Chris Varga) 듀오의 어쿠스틱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패키지 가격은 성인 2인 기준 각각 46만~35만원 이며, 2월 8일부터 16일까지이다. 한동헌기자
인천시 일자리위원회가 1월 중 구성을 마치고 2월 공식 출범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 일자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구성을 위해 22일까지 분과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1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분과위원회는 일자리 관련 대표 및 전문가, 현장경험자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시는 기업분과, 고용분과, 청년창업분과, 복지분과, 사회적 경제분과 등 5개 분과별로 추천 50%, 공모 50% 비율로 위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위원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시는 박준하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담당 실국장, 외부전문가, 시민대표가 참여하는 심사 및 선발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일자리위원회는 민선 7기 시 정부의 일자리 콘트롤타워로 주요 일자리 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정책 발굴, 일자리 조정평가 등 시 일자리 정책 전반에 대해 심의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홍준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시민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민간부문과 협업해 나가겠다며 시민이 주인인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드는 일자리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일자리위원회는 본 위원회(30명)와 분과위원회(75명)로 구성되며 분과위원회에서 논의된 상항이 본 위원회에 상정되는 구조다. 이승욱기자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2중 언어 장점을 살린 맞춤형 일자리 언어별 교육지원단 양성에 나섰다. 시는 9일 시 교육청, 다문화 가족지원거점센터, 경인교대와 언어별 교육지원단 학교 지원 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언어별 교육지원단은 모국어와 한국어 2개 언어 지원이 가능한 강사로 구성된다. 이들은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한국문화에 낯선 다문화 학생들의 언어교육(한국어 및 모국어)과 학습지원, 학부모 상담, 통역지원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다. 또 일반학생 대상 제2외국어 교육 및 다문화 이해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언어별 교육지원단 양선교육과 기관 간 행정적 지원을, 시 교육청은 일선 학교 현장에 언어별 교육지원단 운영 안내, 예산지원 등을 각각 담당한다. 다문화 가족지원거점센터는 9개 구청의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를 연계해 언어별 교육지원단 인력풀을 구축해 학교에 지원하고 경인교대는 강사 평가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영민기자
김포한강신도시의 문화적 요람이 될 장기도서관이 착공 2년3개월여만에 공식 개관됐다. 시는 정하영 시장과 김두관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도서관 관계자,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김포시 김포한강2로 42(장기동 2001-1)에 위치한 장기도서관은 총 연면적 5천865㎡ 지하 1층, 지상4층 규모로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유아자료실, 수유실, 어린이 문화교실) 문화교실(강의실), 동아리실 등이 들어서 있다. 또, 2층에는 종합자료실(디지털자료코너, 연속간행물자료코너, 그룹 토의실), 청소년자료실, 3층에는 다목적강당, 전산실 4층에는 북카페, 옥상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개관식에 이어 진행된 2부 부대행사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동심을 즐길 수 있는 어른동화콘서트와 청소년들에게 인기있는 크리에이터북튜버이자 저자인 겨울서점의 미니 북토크가 마련됐다. 이어 JTBC의 어쩌다 어른 등의 출연으로 유명한 한양대 정재찬 교수의 북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장기도서관 개관으로 김포시는 중봉, 통진, 양곡, 고촌을 포함 총 5개의 도서관을 확보하게 됐으며, 오는 5월에는 풍무도서관이 개관될 예정이다. 정하영 시장은 개관식에서 그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국회의원 등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시민들의 염원이 이뤄진 것같아 기쁘다며 청년실업 등과 연계해 도서관에 많은 역할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기도서관은 사업비 부담을 놓고 김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8년여를 끌어오다 지난 2016년 8월 최종 합의를 이루어 같은 해 9월 착공했지만, 착공 8개월여만인 이듬해 5월 구조물의 기울임 현상이 발생, 재시공조치가 내려져 당초 계획보다 1년여 늦어져 개관하는 우여곡적을 겪었다. 김포=양형찬기자
기해년(己亥年) 새해 주요 경제단체장들마다 신년사들을 통해 규제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많은 기업들이 규제개혁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역설하며 새해의 희망보다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이 때, 양주시가 적극적인 규제개선 노력으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양주시는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대법원의 토지개발 등기규칙 개정을 이끌어내며 기업의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주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인 사례는 양주로 통합공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다. 서울우유는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일대에 양주와 용인공장의 통합이전을 위해 부지조성 중으로 19만㎡ 부지에 3천억여원을 들여 연면적 6만여㎡ 규모의 통합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하지만 산업단지 준공 이후 토지 공부정리 과정에서 불필요한 규제로 인해 등기비용 20억여원을 들여야 할 처지에 놓였다. 소유권 외의 모든 권리에 관한 등기가 없어야 지적공부가 정리되도록 규정된 대법원의 토지개발 등기규칙으로 의해 근저당권 말소에 따른 보증보험 설정 등 등기비용 20억여원이 들여야 할 처지에 놓인 것. 서울우유는 해당 토지에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어 준공 시 이를 모두 상환하거나 채권자와 협의해 보증보험을 통해 일시 말소하는데 따른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등 불필요한 규제였다. 이에 양주시는 지난해 3월 국무조정실을 통해 대법원 법원행정처에 규제 개혁을 건의하고 국무조정실과 함께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지난해 12월 4일 대법원으로부터 토지개발 등기규칙 개정을 이끌어냈다. 이번 성과로 서울우유는 불필요한 등기비용 수억원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으며 다른 기업들도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토지개발사업 완료 후 같은 내용의 근저당권이 공동 설정돼 있는 경우 공부정리가 가능해졌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규제 개선은 서울우유라는 관내 우수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나 전국 단일기업 산업단지 등 대규모 토지개발사업에 적용할 경우 그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의 기업활동 지원과 기업의 지역일자리 확충 노력이 시민의 소득과 소비가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져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해 각종 규제 혁파를 위해 노력한 결과 경기도 2018 규제혁파 경진대회 최우수상과 제1회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주=이종현기자
가평군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지원 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을 제시하는 설명회를 갖는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10일 대회의실에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기업관련 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시책설명회를 갖고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R&D지원, 창업 및 재도전 기업활력 등 4가지 분야별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군은 올해 4억9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일반산업단지 및 첨단산업단지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가평 잣고을시장 복합건축물 창업공간 조성,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대상자 발굴 및 지원, 중소기업 등 특례보증 지원,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계정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군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상담, 보증기금의 보증서관련 상담 등 기관별 지원시책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와 개별 및 기업애로 사항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함으로서 기업운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내년 6월까지 사업비 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면적 5,690.32㎡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하주차장을 비롯 일반음식점, 특산물 판매공간, 상인회 사무실, 다목적실, 창업기업 입주공간 등으로 상업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가평잣고을시장 복합건축물을 신축한다. 군 관계자는 설명회가 기업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고 맞춤형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기업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생생정보'를 통해 소개된 4,500원짜리 수제 만둣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가격파괴 Why' 코너를 통해 4,500원짜리 수제 만둣국이 소개됐다.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수제 만둣국은 서울 도봉구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택시맛객' 코너를 통해 생태탕과 소고기모둠편백찜 등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성남산업진흥원과 KAIST(산학협력단, 전기 및 전자공학부)가 공동 주최하는 CES 2019 리뷰 컨퍼런스가 오는 21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CES는 테크놀로지 업계의 모든 사람이 모이는 글로벌 전시회임과 동시에 여러 분야의 산업 최신 경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5G ▲IOT ▲블록체인 ▲무선서비스 ▲건강&웨어러블 ▲스마트홈 ▲스포츠 ▲스마트 시티 ▲자동차 등의 관련 핵심기술과 최신 동향이 다뤄질 예정이다. 또 유승협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의 의료, 헬스케어 분야의 최신동향, 정구민 국민대 전자공학부 교수의 자율주행, 미래자동차 분야 최신동향, 조성환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의 AI 분야 최신동향 등의 발표가 준비돼 있다. 장병화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지난 CES 2018 리뷰 컨퍼런스는 세상을 바꾸는 기술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며 이번 CES 2019 리뷰 컨퍼런스에도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ㆍ정민훈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평가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770여 개의 중앙,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총 3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검증ㆍ진단해 점수를 산정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석유관리원은 100점 만점 중 96.06점을 받아 전국 평균 80.65점, 산하기관 평균 81.15점보다 큰 점수를 얻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 절차 개선, 업무 및 인터넷망 분리 등 기술적 보안조치를 강화하고, 기관 보유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손주석 이사장은 관리원이 보유한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침해되거나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ㆍ정민훈기자
고양시는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문화공연, 출판, 학술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1919년 3.1운동 당시 고양시(당시 고양군)는 지리적으로 서울과 밀접해 3월 1일부터 서울과 동시에 시위운동이 시작됐다. 특히 서울로 편입된 고양군 연희면에는 3.1운동 준비에 핵심 역할을 했던 연희전문학교가 있던 곳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013년부터 고양독립운동사 발간, 매년 학술심포지엄 개최 등 고양시가 독립운동의 치열한 격전지였음을 학술적으로 밝히고 민족대표 33인이었던 이필주 목사 등 고양출신 74인의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해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일산문화공원(장항동 845번지)에 고양독립운동기념탑을 건립하고 탑 주변에 고양출신 독립운동가 74인의 주요 행적과 공훈을 기록하는 등 후대에 독립운동의 역사를 전하고 있다. 이번 100주년 기념사업은 고양 평화경제특별시의 지난 100년과 현재 환경, 미래 비전을 시민들에게 제시하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게 함으로써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현재 계획된 기념사업에는 ▲3.1절 100주년 기념식, ▲독립운동역사 책자 제작, ▲3.1운동 100주년 문화공연, ▲3.1만세운동 재현 고양시민 한마음 걷기대회, ▲3.1독립운동 선상만세시위 재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 체육대회, 문화공연, 교육교재 출판사업, 학술대회, 세미나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난 날 조국을 사랑한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고양시는 시민과 함께 타 지역과 차별화된 기념사업을 발굴하는 등 사업 전 과정을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기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