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화성 동탄 광역ㆍ기초의원 후보들, ‘원팀(One Team)’ 선거 연대 선언

더불어민주당 화성시 동탄지역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후보자들이 ‘원팀(One Team)’ 선거 연대를 선언했다. 27일 경기도의원 후보인 박세원ㆍ김태형 후보와 화성시의원 후보인 이은진ㆍ원유민ㆍ신미숙ㆍ배정수 후보 등 6명은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는 공정한 대한민국을 동탄에 심어 우리 아이들이 고향으로 삼을 수 있는 동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동탄은 인덕원선과 트램 등 굵직한 교통현안 및 미세먼지 해결 등 환경교육복지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지방의회 의원들이 필요한 상황이다. 6명의 후보는 후보 등록 이전에도 마음을 보태 동탄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공약을 논의해 왔으며, ‘원팀’으로 함께 공약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태형 후보는 “중앙당 당직자 등 중앙정치의 경험을 살려 동탄을 위한 경기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고, 박세원 후보는 “동탄1신도시와 같이한 동탄 시민으로서 지역보좌관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경기도를 만드는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화성시의원 비례대표 1번인 김경희 후보도 6명의 후보와 함께 ‘원팀’이 되어 민주당의 가치를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남궁형 광주시장 후보 지도부 총출동 선거사무소 개소

바른미래당 남궁형 광주시장 후보가 지난 25일 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바른미래당 유승민 대표를 비롯, 정병국 국회의원과 인접 원외 위원장 및 지역 내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남궁 후보는 이날 “문재인 정부는 북한에 평화만을 애걸하고, 추경을 쏟아 붇고도 실업율 증가 등 경제지표는 더욱 나빠지고 있고, 한국당은 막말만 쏟아 낼 뿐 국민들의 살림살이는 안중에도 없다”고 지적하며“이제는 새로운 대안 정당인 정책 정당, 개혁 보수 정당인 바른미래당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으니 3번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난개발과 교통지옥의 삼중고를 겪고 있는 광주시의 도시계획을 전면적인 재검토로 권역별 5대 클러스트를 조성하고 오포라인 지하철 신설로 오포와 태전동 일대의 교통 대란을 일격에 해결하겠다” 며 “시민들이 “나 광주 살아”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기필코 광주시장으로 당선되어 지역민들의 숙원을 풀어드리겠다”고 필승의 각오를 밝혔다. 이날 유승민 당 공동대표는 격려사에서 “남궁 후보와 오랜 기간 정치를 함께하면서 진정성이 있고 신념이 뚜렷한 사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며 “광주시민들이 능력있고 일할 수 있는 남궁형 후보를 광주시장으로 만들어 줄 것을 믿는다”면서 지원을 당부했다. 정병국 의원도 축사에서 ”양평에 살면서 예전에는 광주가 부러웠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게 된 현실을 개탄한다면서, 남궁형 후보의 경강선 유치 설계 과정에서 보여준 미래 안목을 믿으며, 도시 계획의 필요성과 정책적 맥을 잘 잡고 있으니 광주시장이 반드시 되어야 한다“며 ”국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면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남궁형 후보는 충남 부여 출생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와 동 대학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광주 지역 정영훈 국회의원의 비서관을 하면서 광주에 인연을 맺고 광주시 재?군인회장, 안보단체협의회장, 17대 대통령 인수위 실무위원 등 정책과 행정 분야에 두루 경험과 식견을 가진 정통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남궁형 시장 후보를 포함하여, 3선거구인 초월, 곤지암, 도척에 김영길 후보와 4선거구인 오포 지역에 김수정(여) 등 2명의 도의원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출사표를 던졌으며, 시의원은 허경행(송정동, 퇴촌면, 남종면, 남한산성면), 박수성(경안동, 광남동), 이동수(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 박영길(오포) 등 7명의 후보들이 뛰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민주당 이성호 양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열고 본격 표심잡기 나서

더불어민주당 이성호 양주시장 후보는 지난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성호 양주시장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양주시 광사동 다온프라자 6층에서 정성호ㆍ박광온ㆍ이석현 국회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 임충빈 전 양주시장, 도ㆍ시의원 후보,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성호 후보는 “시민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절반의 임기였지만, 전철 7호선 연장과 39번 국지도 등 교통문제 해결에 많은 진척이 있었고, 온 시민이 염원했던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입지 선정의 기쁨을 함께 누리며 각종 사회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지난 2년간 정말 열심히 일했다”며 “신도시 개발과 입주, 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 조성, 양주역세권 개발 등 양주 곳곳에 균형을 맞춰 어느 도시 부럽지 않게 잘 사는 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양주시가 중국, 러시아를 거쳐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평화와 번영의 전초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단 없는 양주 발전을 이룰 이성호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양주 곳곳에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려면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가진 도시설계 전문가 이성호 후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으며, 이재명 도지사 후보는 “앞으로 이성호 양주시장 후보와 늘 소통하고 적극 협력해 경기북부 발전을 힘차게 견인하겠다”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하는 만큼 국가 안보를 위해 중첩된 규제를 견디고 참아온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이종현기자

바른미래당 김홍규 동두천시장 후보, 주민초청 공개토론 제안

바른미래당 김홍규 동두천시장 후보는 27일 상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최용덕 후보와 자유한국당 박형덕 후보에게 정책공약 실현 검증을 위한 3자 간 ‘주민초청 공개토론회’를 제안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온 현재까지 두 여야 거대정당 후보는 자신의 정책과 공약을 통한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하기보다는 정당 지지도에 의존한 깜깜이 선거를 하고 있다. 특히 선거공약 또한 급조된 탁상정책인지를 주민들이 알고 판단해야 한다”며 공개토론회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후보자의 정책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공개된 약속이므로 주민초청 공개토론회에서 정책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을 설명해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 인지 꼼꼼히 점검하고 진정성을 주민들로부터 평가받아야 한다”며 31일까지 수용 여부에 대한 상대 후보들의 답변을 촉구했다. 한편, 김 후보는 조만간 책자형 선거공보물을 통해 도시계획전문가로서 주민들의 요구를 정책화한 ‘초등학생 아침 무상급식’, ‘전기사용료 무료공급 및 할인’ 등 살맛 나는 동두천 만들기 5대 핵심공약을 제시할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