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병기)은 지난해 출연실적 우수 시ㆍ군으로 선정된 오산시, 하남시, 양주시, 용인시, 안양시, 김포시에 대해 우대지원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해부터 출연실적이 우수한 시ㆍ군을 선정해 각 시ㆍ군 소재기업에 대한 우대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대지원을 통해 경기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더 많은 혜택을 받도록 하고 있다. 우수 시ㆍ군 선정기준은 출연금 목표 달성율(40%), 출연실적 개선율(30%), 출연금 기여도(30%), 한도관리 방식 변경 여부(5점 가점) 항목으로 구성되며, 평가결과 상위 6위(전체 시ㆍ군의 약 20%)까지 우수 시ㆍ군으로 선정된다. 이에 따라 우수 시ㆍ군으로 선정된 6개 시ㆍ군의 소재기업들은 도자금평가 및 기업신용평가(NCCRS) 시 3점의 가점이 반영돼 평가가 우대되며 85%의 보증비율이 적용되는 보증상품의 경우 90%로 보증비율이 상향돼 대출기관으로부터 원활하게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경기신보는 우수 시?군 우대지원 제도로 인해 각 시ㆍ군 간 합리적인 출연 경쟁이 이뤄져 시ㆍ군으로부터 받는 출연금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출연금 확대로 인해 더 많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기신보의 보증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병기 이사장은 “이번 출연실적 우수 시ㆍ군으로 선정된 오산시, 하남시, 양주시, 용인시, 안양시, 김포시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도내 31개 시ㆍ군 출연을 적극 유도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신보 고객센터(1577-5900)로 하면 된다. 최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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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재 기자
2018-01-29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