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성촌재단은 지난 16일 오후 2시 인천 부평구 십정동 동암장로교회에서 ‘성촌재단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동근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을 비롯해 박판순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황흥구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류제홍 시의원,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정유섭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 이성만 더민주 부평구갑위원장, 박창재 부평구의원 등이 함께했다. 성촌재단은 이날 ‘성촌의 하늘에 60년의 별을 채우다, 우리의 마음에 깊은 사랑을 채우다’를 주제로 ‘성촌재단 60년사’ 책자도 공개했다. 책자에는 1957년 2월부터 이달까지 성촌재단의 사람과 꿈, 가치가 담겼다. 특히 1951년 인천 남구 옥련동 산 85번지의 ‘성린’을 이룬 고 김용해 이사장의 ‘재단허가’ 흔적, 충의소년단과 자매결연, 캐나다 ‘유니테리안 봉사회’ 가입 등 성촌재단의 60년 역사가 311페이지 분량의 책자에 모두 담겼다. 김영주 성촌재단 대표이사는 “성촌재단의 밑거름이었던 ‘성린보육원(현재 성촌의집)’은 66년 세월의 흔적을 가슴에 안고 사회에 공헌하며 복지의 영역을 일궈왔다”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인천뉴스
주영민 기자
2017-06-18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