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에릭 "이서진 새벽마다 메뉴이름 보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지난 9일 금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3' 9회가 평균 시청률 10.9%, 최고 시청률 12%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요리담당 에릭은 에셰프로 불리며 끝없는 요리열전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tvN '집밥 백선생'을 통해 배웠다는 가지밥과 소고기뭇국으로 아침을 열었다.또 에릭은 막내 균상에게도 고추무침을 만드는 법을 알려주기도 했다.에릭의 가지밥을 맛 본 이서진은 "그 동안 먹었던 무밥, 콩나물밥 보다 훨씬 맛있다. 지금까지의 밥 중에 단연 최고"라고 극찬했다.제작진 또한 "에릭의 가지밥은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기로 유명하다"며 "중독적인 맛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에릭이 "새벽마다 서진이 형이 음식 이름을 보낸다"고 폭로 했다.나영석PD는 에릭에게 "이서진이 무슨 지시 같은 걸 하냐"고 묻자 에릭은 "촬영이 없는 날 새벽에 문자로 탄탄멘, 생선까스 등 다양한 메뉴 이름이 딱딱 뜬다"고 말했다.이에 이서진은 "가끔씩 술 취해 집에 들어가는 길에 보이는 메뉴를 보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