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석씨 별세, 조연수(한국지엠 생산부문 부사장)·조영성(KB생명보험 GA영업부 지점장)·조영민(페어차일드코리아 부장)씨 부친상=4일, 서울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 6일 오전 6시. 02-958-9721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최근 자체 실시한 전화친절도 평가에서 최우수 부서에 포곡119안전센터, 이동119안전센터가 최우수 친절 소방공무원에는 조민제 소방장, 전은주 소방사가 각각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전화친절도 모니터링은 최근 8일간 16개 부서, 3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을 민원인으로 가장한 방식으로 실시되었으며 ▲ 수신의 신속성과 첫인사 ▲ 경청 및 응대태도 ▲ 마무리 인사와 체감만족도를 주요 지표로 평가했다. 이번에 수상한 포곡119안전센터 조민제 소방장과 전은주 소방사는 민원인에게 자세한 설명과 친절응대, 상냥한 인사말로 최고점수를 받아 용인소방서장 표창과 함께 소정의 상품권을 수여받았다. 용인소방서는 이번 모니터링 결과로 직원 개개인의 친절의식 재검토와 함께 성과관리를 반영해 개인별, 부서별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조창래 용인소방서장은 “친절마인드 함양과 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친절하고, 청렴한 용인소방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이 농작업 안전을 당부하며 사고 예방법을 제시했다. 5일 도농기원에 따르면, 농작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은 각종 직업성 질환과 안전사고에 시달리고 있다. 2014년 기준 업종별 1천 명당 재해자 수는 농업이 10명으로 건설(7명)업, 제조업(7명) 종사자보다 비율이 높았다. 농기계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 2010년에 비해 두 배가량 급증했다. 이에 따라 도농기원은 농업인이 생활 속에서 안전 요령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작업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농작업 안전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음주운전과 야간운행 등은 절대 피해야 한다. 또 농기계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한 작업을 하도록 한다.농업인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려면 쪼그려 앉는 자세, 무거운 수확물 운반 등을 개선하고자 농작업 보조구와 편이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한 시간 작업을 하고 나서 10분 휴식을 하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도록 한다. 도농기원에서는 농작업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농작업 재해와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자 2008년부터 도내 85개소에 3만여개의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 장비 및 보조기구를 농가들에 보급하고 있다. 6일에는 마을 리더 37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농작업 안전은 여러 번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면서 “농업인 스스로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정자연기자
오산 세교2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간 가운데 수도권 주요 지역과 연결하는 광역도로 개설에도 시동이 걸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경기)는 세교2지구 주변 광역도로인 서부우회도로와 대로 3-12호선 개설공사가 착공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서부우회도로는 오산 두곡동~가장동을 잇는 3.14㎞ 구간에 왕복 4~6차선으로 개설된다.경기 서남부권의 남북축 주요 간선도로로, 기존에 개통한 수원~화성 구간에 이어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 세교지구에서 수원 중심부까지 20분 내로 연결된다. 세교1지구~금오대교를 연결하는 대로3-12호선은 1.14㎞ 구간에 왕복 2~4차선으로 조성돼 오산 도심지역으로 바로 연결된다. 이와 함께 세교2지구 사업특화를 위한 용역도 착수돼 연내 가시화된다. LH 경기지역본부는 ‘공공디자인 구상 및 공원특화 연구용역’에 착수, 자전거도로와 가로등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디자인과 더불어 공원에 대한 특화계획을 수립하고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는 방침이다.LH 경기본부 관계자는 “이번 광역도로 착공은 세교2지구가 그간 긴 터널에서 벗어나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청신호”라며 “오산시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교2지구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는 농촌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5일 지역본부에서 ‘2016년 추석맞이 우리 농축산물 전달식’을 진행했다. 경기농협과 우리농업 지키기 운동본부가 농촌지역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이날 전달식에서는 농협목우촌 오리훈제 2㎏들이 햄 세트 175박스가 경기 관내 31개 시ㆍ군 농정지원단에 보내졌으며, 각 시ㆍ군의 농촌지역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기열 본부장은 “우리농축산물 나눔 전달식을 통해 경기 관내 불우한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기농협을 만들고자 지속적인 함께 나눔운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정자연기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은 신규 수출기업 240여개사를 선정, 오는 26일부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G-Fair KOREA’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출 초보기업이 견고한 수출 유망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골든타임을 수출 개시 후 2년 이내로 판단, 추진력을 잃고 내수기업으로 돌아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경기중기청은 G-Fair를 주관하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경기코트라지원단,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로부터 추천받은 기업들로 ‘신규수출기업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중기청 수출지원센터(031-201-6946)로 문의하면 된다. 유병돈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오는 9일까지 ‘국민이 뽑는 존경받는 기업인’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으로 존경받을만한 우수 경영 사례를 적극 발굴해 중소ㆍ중견기업의 롤 모델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이에 따라 건전한 기업 경영활동을 통한 성과를 근로자와 공유하는 것은 물론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경영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이바지한 중소ㆍ중견기업 경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을 희망하는 기업인은 오는 9일까지 온라인(http://smba-respect.co.kr)으로 신청 가능하며, 존경받는 기업인 선정위원회는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경영성과ㆍ리더십ㆍ경영활동 사례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10여명을 선정한다.선정결과는 내년 1월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인에게는 모범 중소기업인 대통령 표창 추천ㆍ존경받는 기업인 전용자금 지원ㆍ특집다큐 제작 및 방영(KBS)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유병돈기자
한중 정상회담.
파주시 운정119안전센터가 이달 중 착공된다. 5일 시와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설계용역을 마친 운정119센터를 이달내로 착공,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운정119 안전센터 건립사업은 사업비 64억 8천 200만원을 투입, 야당동 1003의 2 내 연면적 990㎡ 지상2층 규모이다. 운정 119안전센터가 완공되면 기존 교하119 안전센터에서 운정까지 16분에서 8분으로 출동시간이 크게 단축, 14만명 운정시민의 골든타임이 확보될 전망이다. 시는 민선6기 출범 이후 운정 119안전센터 건립을 우선 공약이행 사항으로 선정해 건립 추진에 주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운정119 안전센터는 현재 계획대로 올해 완공되도록 시차원에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지난해 과천시 살림살이는 4천367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지자체의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인 재정자립도는 55.44%,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등 지자체 재정수입 중 특정목적이 정해지지 않은 일반재원 비중인 재정자주도는 87.78%로 전국 평균 76.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는 시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의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5년도 재정운용결과를 살림 규모와 자체수입, 의존재원 등 9개 분야 63개 항목으로 나눠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과천시 총 살림규모는 일반 및 특별회계, 기금을 포함해 4천36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4천226억원보다 141억원 (3.34%)이 증가한 규모다. 이 중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총 1천216억원이며,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94만원으로 나타났다. 교부세와 조정교부금 등 의존재원은 전년대비 18.74% 늘어난 1천223억원이며, 지방채,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전년보다 124억원이 줄어든 1천927억원이다. 특히 지난해 과천시 채무와 주민 1인당 지방채무는 전혀 없으며, 자체수입이 전년 1천145억원보다 71억원이나 증가했다는 것이 특이한 점이다. 또한, 과천시 2015년 최종예산(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기준 통합재정수지는 155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고 체납액을 줄이는 한편 재원의 합리적인 배분과 계획적인 쓰임새로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을 운용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시는 매년 2월은 예산기준, 8월은 결산기준으로 전년도 재정운용상황을 정기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과천=김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