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가평경찰서, 안·매·켜·소 캠페인 전개

가평군과 가평경찰서가 존중과 배려의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23일 아침 출근시간을 이용 군청 앞 석봉로 일대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 전용찬 서장 및 각 실. 과 소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매·켜·소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군과 경찰은 출근자 및 운전자, 택시, 버스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주간 전조등 켜기와 안매켜소 운동 참여를 권장하며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안매켜소란 ′안전띠 매고 주간 전조등방향지시등 켜면 안전과 소통이 확보된다′의 줄임말로 경기경찰의 올해 핵심교통정책으로 가평경찰서는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주요관광지와 대중교통 집중지역을 중심으로 주간전조등 켜기를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도로교통공단과 협회 등에 따르면 주간에 전조등을 켰을 때 보행자가 위험을 인식하는 정도가 전조등을 켜기 않았을 때보다 최소 10m이상의 차이가 나 교통사고 발생률이 19% 감소했으며 출발 시 안전띠를 매년 사망사고 위험이 12배 줄어들고 방향지시등을 켜면 48%의 보복운전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과 경찰은 택시·버스업체 관계자와의 간담회에 이어 유관기관,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안전운행방법, 교통정보, 교통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정보를 제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국민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안전운행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전용찬 서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공감 받는 맞춤형 치안서비스 구현을 위해 유관기관, 협력단체 등과 협력하여 안전한 가평군을 이뤄 가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수기자

일동제약, 23일 용인문화재단에 후원금 1억원 전달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23일 일동제약으로부터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 공연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초일류기업’을 이념으로 각종 기부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연간 진행되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에 꾸준한 후원을 해 왔다.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는 수준급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함께 상세한 해설을 곁들여 일반 대중들도 클래식이 지루하고 어렵다는 인식을 깨고 곡의 스토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형식의 공연이다, 올해도 용인문화재단은 일동제약의 후원을 받아 오는 12월까지 고품격의 클래식 공연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오전 11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청에서 정찬민 이사장과 김혁수 대표이사, 박규태 일동제약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열었다. 정찬민 재단 이사장은 “올해도 일동제약의 후원을 통해, 매월 진행되는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넓힐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군포시평생학습원, 2016 상상극장 정기공연 일정 확정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23일 2016년도 상상극장 정기공연일정을 확정했다. 평생학습원 5층에 위치한 상상극장에서는 매월 인형극, 연극, 버블쇼, 마술쇼 등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지난 1월 전래인형극 ‘깨비깨비 혹부리영감’에 이어 3월에는 창작인형극 ‘파란토끼 룰루의 모험’이 공연 중이며, 4월과 5월에는 가족연극 ‘거리 위에 빨간모자’. 창작인형극 ‘코피트코’가 각각 공연될 예정이다. 또한 인형극 ‘아기돼지 삼형제’, 버블쇼 ‘일본에서 온 비누방울 아저씨’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상상극장 정기공연은 매월 열흘간 20여회에 걸쳐 진행되며 화요일~목요일에는 11시와 16시 금요일에는 11시와 16시, 19시 30분에 공연이 진행된다. 토요일의 경우 11시와 14시 2회씩 공연이 진행된다. 상상극장 입장료는 연령에 무관하게 1인 8천원이며, 상상극장 유료회원(1년 5천원)에 가입하면 6천원에 입장 가능하다. 특히 금요일 저녁(19시 30분) 공연에 가족이 함께 관람할 경우 아빠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군포시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상극장 공연을 통해 문화로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