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후 관절통증 각별한 주의와 조기치료 중요

명절마다 찾아오는 ‘관절 통증’…각별한 주의와 조기치료 중요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들이 서로 만나 이야기꽃을 피우며 정을 나누는 게 설 명절이지만, 명절 전후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호소하는 일명 ‘명절 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그중 ‘관절 통증’은 대표적인 명절 증후군 중 하나다. 남성들은 5~10시간 동안 지속되는 장시간 운전으로 어깨, 허리, 무릎, 발목 부위의 통증을 호소한다. 장시간 운전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근육에 가해지는 자극은 긴장성 근육통을 유발한다. 따라서 올바른 자세를 취해 관절 통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여성들의 경우 제사음식 준비를 하면서 장시간 허리와 등을 웅크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허리 통증을 유발한다. 또한, 반복적으로 음식 재료를 썰고, 잦은 설거지와 청소를 하다 보면 손목과 어깨에 무리가 온다. 5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따르면 특히 명절 후 주부사이에서 손목터널증후군 환자가 급증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가락의 주된 감각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손목 부위의 수근관을 지날 때 압박받아, 손가락이나 손목 부위 통증과 함께 저림,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반복적인 동작을 줄이고, 틈틈이 관절 스트레칭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임수재 교수는 “명절 후, 관절 통증을 느끼면 대부분 대수롭게 여겨 통증을 참거나, 파스 등을 붙여 자가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2주 이상 통증이 지속되면 관절 손상에 따른 운동기능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갱년기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 부족에 따른 골밀도 감소로 관절 통증을 느끼기 쉬워 각별한 주의와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권소영기자

새누리 박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박수원 새누리당(여주ㆍ양ㆍ가평지역) 예비후보가 지난 4일 여주시 세종로 18-5 중앙빌딩 5층에서 300여명의 시민과 후원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다. 진실한 새 일꾼을 주창하며 오는 4.13 총선에 출마한 박 예비후보는 “인근 도시보다 낙후된 여주와 양평ㆍ가평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1등 도시로 만들려고 한다.”라며 “여주ㆍ양ㆍ가평지역을 자연환경과 문화예술, 교육, 복지가 어우러진 최고의 미래 도시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세종의 얼을 품은 여주가 과거 전국 8대 목 중 하나였던 위상을 재현해 경기 동부권의 경제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주특성에 맞는 친환경기업과 산업, 기관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라고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 각국의 문자를 전시할 수 있는 여주세계문자박물관을 건립하겠다”라며“여주와 양평, 양평과 서울 송파를 잇는 자동차 전용도로 신설과 4대 강 준설토 조속한 매각, 여주ㆍ양평 청소년 문화복지관 건립과 문화ㆍ복지ㆍ교육시설을 유치해 사람이 행복한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와 물 맑은 양평 발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박수원 예비후보는 성균관대를 경영학 박사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경제학석사 졸업, 행정고시(23회)로 공직에 입문해 감사원 감사교육원장, 제2사무차장, 금융감독원 감사,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으며, 현재 공인회계사(한국 1978년 미국 2000년 합격)로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와 EY한영회계법인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여주=류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