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서울 종로서 연등행렬…동대문~종각 일대 통제

다음달 5일인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26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종로에서 연등행렬 행사가 열린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진 사회적 갈등 및 최근 영남지방에 일어난 산불 피해로 혼란과 고통이 이어지는 가운데 위원회는 연등으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동대문~종각 사거리의 도로는 행사 시작 전부터 단계적으로 통제되고, 종각역 인근은 인파가 밀집하는 경우 통행이 통제될 수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등 불교 종단들로 구성된 연등회보존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이날 흥인지문(동대문)부터 종각까지 이어지는 연등행렬을 진행한다. 이날 연등은 전국 각지의 사찰과 불교단체 구성원 및 불교 신자 5만명가량이 직접 제작했고, 불교의 상징물이 활용된 대형 장엄이 포함됐다. 연등행렬 시작 전에는 동국대 대운동장에서 아기 부처를 목욕시키는 관불(灌佛) 의식이 선행되고 이후 연희단이 다양한 율동을 선보인다. 오후 9시30분부터는 종각 보신각 앞에서 ‘트로트 신동’ 김태연이 공연을 선보이고 관람객들은 강강술래, 꽃비 대동놀이를 하며 함께 어울리는 대동한마당에서 즐길 수 있다. 종묘 앞에서는 내·외국인 체험단이 전통등 만들기를 할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된다. 오는 2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서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마당이 열린다. 선명상을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비건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날 오후 7시부터는 소규모 연등행렬을 열고 이후 조계사앞사거리 특설무대에서 방송인 겸 DJ인 줄리안이 선보이는 EDM 난장이 열린다. 26~27일 이틀간 연등행사를 위해 서울 일부 지역의 교통이 통제된다. 위원회는 26일 오후 4시부터 연등행렬 종료 때까지는 동대문∼종각 사거리의 도로가 단계적으로 통제되며, 종각역 인근은 인파가 밀집하는 경우 안전을 위해 일시적으로 도보 통행을 통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27일에도 안국사거리∼종각사거리 교통이 제한된다. 이 일대를 지나는 시내버스는 우회하며 종로의 버스 정류소는 폐쇄된다.

북한, 신형 ‘최현급’ 구축함 진수식…김정은 "해군 무력 현대화 돌파구"

북한이 신형 구축함을 만들어 물에 띄웠다. 26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기념일이던 지난 25일 북한 남포조선소에서 신형 구축함 진수기념식이 열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 이 자리에서 연설을 통해 “해군 무력을 현대화하는 데서 돌파구”라고 말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새 세대 다목적 공격형 구축함 제1호의 진수를 조선의 첫 혁명적 무장력이 탄생한 4월 25일에 선포하게 되는 역사적 의의와 감개함을 피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어 "핵위협이 동반되는 조선반도의 군사적 위협을 능동적으로 안전하게 관리하고 유사시 적해외무력의 조선반도 무력증강기도를 구속하고 차단하는 데서 제일 믿음직한 수단은 원양작전능력을 보유하는 것"이라며 "원양작전함대를 이제는 우리가 건설하자고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최현함이 내년 초에 해군에 인도돼 작전에 들어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기념연설을 맡은 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은 "가장 강력한 무장을 갖춘 5천t급 구축함"이라고 언급했다. 이 함정의 함급은 항일 혁명 투사 최현의 이름을 따 '최현급'으로 명명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중국, 시장 개방하지 않으면 對中 관세 철회 안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중국이 시장을 개방하지 않으면 중국에 부과한 145% 관세를 철회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백악관 풀기자단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 로마로 향하는 전용기 내에서 취재진과 만나 “중국이 실질적인 것을 주지 않으면 관세를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질적 양보’에 대한 질문에는 “중국을 개방하라(free up China), 중국에 우리가 들어가 일하게 해달라는 것”이라며 “솔직히 그게 우리가 원했던 것이다. 거의 얻어낼 뻔했는데 그들이 물러났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집권 시절이던 2020년 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1단계 무역 합의를 이뤘다. 그러나 이후 논의가 흐지부지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을 제외한 무역 상대국에 90일간 유예한 상호관세 부과를 연기할 가능성에 대해선 “우리는 협상할 것이지만, 합의도 할 것이다. 우리가 설정하는 관세는 매우 합리적일 것이고, 그게 협상의 끝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0시1분부터 국가별 상호관세가 발효되면서 금융시장이 폭락하자 13시간여 만에 중국을 제외한 70여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겠다고 발표했고, 최근에는 중국과의 관세 전쟁이 ‘치킨게임’ 양상을 띠며 심각해지자 대중(對中) 관세 하향 조정 의사를 잇달아 밝혔다.

파주 역사문화사료관 ‘발등에 불’…1만5천여점 보관 공간 없어

파주지역에 역사문화사료관 설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관련 사료 1만5천여점을 보관할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26일 파주문화원과 이익선 시의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파주문화원이 발굴 및 기증 등 각종 형태의 수집을 통해 확보한 향토문화사료는 1만5천여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장고 형태가 아닌 문화원 부설공간에 보관 중인 이들 사료 중에는 ‘파주시 영조 관련 유적보고서’, ‘임진왜란 관련 문헌총감’, ‘조선총독부 시정연보’, ‘전투사지’, ‘율곡문화제 한시백일장전집’, ‘옥봉선생 일고집’, ‘율곡문화제 기록사진 앨범’, ‘파주의 민요소리 카세트테이프’ 등 도서, 사진, 영상물, 고도서 등이 포함돼 있다. 전문가들은 “장수 황씨 소운공파 소장 고서 및 고문서 익성공실기(翼成公實記)외 124점, 정헌식 소장 고서 용주서원지(龍州書院誌)외 37점, 안성근 소장 고서 시전대전(詩傳大全)외 17점, 박춘경 소장 고서 조선요리제법 만가필비(朝鮮料理製法 萬家必備) 1점, 차문성 파주학연구소장 고문서 율곡외집(栗谷外集)외 5점 등 높은 유물 가치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런 가운데 1967년 출범한 파주문화원은 2013년 3월 운정1·2·3동 통합 행정복지센터로 이전해 더부살이를 하는 바람에 전문적으로 이들 사료를 보관할 공간이 없어 체계적 사료 수집과 효율적 관리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역사문화사료관이 없다 보니 경희대 박물관 및 전북대 박물관, 문화재청 문화재연구소 등 외부기관에 소장 중인 운정신도시, 경의중앙선 설치 과정에 출토된 백자, 토기 등 삼국시대 유물도 파주로 반환받을 수 없다.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내 지자체 31곳 중 성남문화원과 연천문화원 등 19곳이 역사문화사료관을 설치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익선 시의원은 “파주 역사문화사료관 검토지로 율곡문화학당(옛 법원초교)이나 캠프 하우즈 등지를 활용해 리모델링을 통해 수장고를 설치할 수 있다”며 “관련 조례 제정·개정을 통해 역사문화사료관을 설치해 문향 파주의 정체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역사문화사료관 설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춘역 인근 건물 흉물 방치… 부지개발 ‘하세월’ [현장, 그곳&]

“쇼핑몰과 문화공간이 들어선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아쉽죠. 종전에 이용하던 주민문화시설,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까지 허물었는데…” 지난 25일 오후 6시께 인천 연수구 대형 쇼핑몰 스퀘어원 인근.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로 사용하던 건물 외벽은 녹슬고 갈라져 있었으며 내부 천장에는 곰팡이가 슬은 상태였다. 마당에는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있었고 낙엽 더미들은 반쯤 부패한 상태로 쌓여 있었다. 인근 공터도 상황은 마찬가지. 대형 쇼핑몰을 비롯해 문화공간으로 쓸 예정이던 이곳은 당초 계획과는 달리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 중이었다. 인천 연수구 대형 쇼핑몰 스퀘어원 인근 부지 개발이 기약 없이 미뤄지면서 주민들이 슬럼화를 우려하고 있다. 26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서부T&D는 연수구 동춘동 스퀘어원 인근 1만9천162㎡(5천796평) 규모 땅을 시로부터 474억9천만원에 매입했다. 부지 매입 이후 서부T&D는 구와의 기부채납 협약에 따라 스퀘어원플러스 건물을 올리고 문화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서부T&D는 지상 1층과 지하 1·2층 2천280㎡(689평)에 소극장, 전시공간, 야외공연장 등을 설치하겠다며 구에 통보했다. 서부T&D는 지난 2024년 개점하겠다며 부지를 매입했지만 6년이 지난 지금도 개발을 시작조차 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등에 따른 오프라인 매장 불황과 공사비 상승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서부T&D는 설명했다. 서부T&D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추진 가능성을 검토 중이지만 자금난 등으로 사업 시행 여부나 일정을 확답하기는 어렵다”며 “이곳이 지역 흉물로 남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약속한 개발이 미뤄짐에 따라 문화공간 조성도 늦어져 이곳을 이용하던 주민들도 불편을 겪고 있다. 종전 주민문화시설이던 ‘아트플러그 문화의집'이 문을 닫으면서 도예·목공 등의 주민문화교실은 임시로 마련한 컨테이너에서 진행 중이다. 또 개발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종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나 부설 주차장 등도 사실상 방치 중이다. 정보현 구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협약에 따라 구 예산을 들여 기존 아트플러그를 철거한 만큼 구도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기업도 협약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문화시설을 조성하고 방치한 부지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부지 개발이 늦어지고 있지만 기부채납 협약은 유효하다”며 “사업자 등과 논의해 멈춘 사업을 빨리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콜포비아 비대면 문화 생기며 확산…“노출 훈련이 해법”

콜포비아 현상은 최근 10여년 사이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정신의학,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타인과 전화로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을 두려워하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했다. 유년시절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해온 사람들이 성인이 됐을 즈음 코로나19를 겪고 그로 인해 비대면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는 일이 늘면서 젊은 층의 전화공포증은 더욱 심화됐다. 거기에 틱톡, 유튜브 등 상호작용이 필요 없는, 일방적인 즐길거리는 소통하지 않는 환경에 익숙해지고 대화를 어색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아울러, 지나치게 개인의 성향과 취향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가 오히려 콜포비아 현상을 확대한다는 시각도 있다. 과거에 비해 자신의 상태를 과도하게 걱정하는 사람이 많아졌고, 주변에서는 개인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에 따라 전화공포를 손쉽게 납득하다보니 개선의 기회를 잃게 된다는 것이다. 강지연 경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교수는 “콜포비아는 사실 전화가 두려운 게 아니라 관계가 두려운 것”이라며 “목소리만으로 타인과 관계를 맺어야 하는 상황에 대한 경험과 이해 부족의 결과가 콜포비아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짚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콜포비아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의학계에 따르면 현재 콜포비아는 정신건강의학적으로 진단 기준이 마련돼있진 않지만 ‘사회 불안장애’라는 큰 틀 안에서 분석할 수 있다. 신다운 고대안암병원 정신의학과 교수는 “사회생활의 불편함을 느낄 정도의 불안장애에는 정확한 진단 하에 약물치료가 동반돼야 하지만 불안장애에 가장 효과가 좋은 비약물 치료는 ‘노출 치료’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콜포비아’ 치료법으로 ▲전화하는 장면을 상상하는 것부터 시작해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와 30초 미만의 통화 후 편안함을 느낀다면 ▲조금씩 시간을 늘려 전화에 대한 긴장도를 낮추고 ▲스스로 식당 예약을 해보거나 음식 주문을 하는 등 낯선 사람과의 통화를 시도 등을 제시했다. 5년째 ‘전화 잘하는 법’을 알려주는 스피치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강민정 라이프스피치 대표는 “자신의 통화를 녹음해서 들어보고, 타인과의 통화로 다양한 소통 단서와 방법을 학습하다보면 두려움을 극복한다”며 “2030세대에 소통을 정확하게 학습해야 사회적 어른이 됐을 때도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관련기사 : “여론조사도, 상사 전화도 피하고 싶어요”…확산하는 ‘콜포비아’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50424580302

“여론조사도, 상사 전화도 피하고 싶어요”…확산하는 ‘콜포비아’

#1. 25세 법률사무원 A씨. 지난해 12·3 계엄사태 이후 여론조사 전화가 수시로 걸려오지만 한번도 받아본 적 없다. 안그래도 하루종일 전화를 붙잡고 의뢰인들의 민원, 변호사들의 지시를 받다 보니 전화벨 소리가 울리면 한숨부터 나온다. 그런 그에게 여론조사 전화는 더욱 스트레스를 더욱 가중시킬 뿐이다. #2. 20세 대학 신입생 B씨. 인스타그램 DM, 카카오톡 등 채팅앱을 활용했던 청소년 시절과 달리 대학에 입학한 후엔 부쩍 전화 통화하는 일이 늘었다. 하지만 B씨에게 전화는 경계 대상이다. 모르는 번호 혹은 ‘어른’의 전화는 끊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어떤 용건의 전화인지를 문자로 확인한다. 그런 그가 어른들에게 전화를 직접 하는 일은 거의 없다. 26일 경기일보 취재결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전화 통화 시 긴장과 두려움을 느끼는 ‘콜포비아’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여기에 여론조사 전화까지 늘면서 더욱 전화 통화를 피하게 만들고 있다. 전화(call)와 공포(phobia)의 합성어인 콜포비아는 정신의학질환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사회적 관계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젊은 세대에게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실제 지난해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천국’이 Z세대(1990년대 중후반부터 2천년대 후반까지 태어난 세대) 765명을 대상으로 소통 방식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0.8%가 콜포비아를 겪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5.1%포인트 증가한 수준으로, 콜포비아를 겪고 있다는 Z세대는 2022년(30%)부터 3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이들이 콜포비아를 호소하는 이유는 ▲생각을 정리할 틈 없이 바로 대답해야 하는 점(66.3%) ▲생각한 바를 제대로 말하지 못할 것이 걱정돼서(62.2%) ▲문자, 메시지 등 비대면 소통이 편해서(46.5%) 등이었다. 전화 통화 시 겪는 구체적인 증상으로는 ▲전화를 받기 전 느끼는 높은 긴장감과 불안 ▲전화가 오면 시간을 끌거나 받지 않음 ▲전화 통화 시 앞으로 할 말이나 했던 말을 크게 걱정 ▲통화 시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식은땀이 나는 등 신체 증상 순으로 많았다. 여론조사 전화의 경우, 일반 전화와 다르지만 무작위로 일방적으로 걸려온다는 점에서 역시 2030세대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했다. 젊은 층이 주를 이루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전화 여론조사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올라오고 여론조사 차단 방법 콘텐츠가 인기를 끌 정도다. 한 여론조사기관 관계자는 “기성세대는 여론조사가 주는 직접적인 혜택이 없어도 사회적 책임감에서 답변한다”며 “젊은 세대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데다 최근 여론조사가 많아지면서 응답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콜포비아 비대면 문화 생기며 확산…“노출 훈련이 해법”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50424580304

맑은 토요일…전국 강풍에 건조 ‘산불’ 조심 [날씨]

26일 토요일은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된다. 다만 건조한 대기와 강풍이 겹치며 산불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로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지만, 낮부터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진다. 수도권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6도, 인천 10도, 서울 8도 등 3~10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0도, 인천 17도, 서울 19도 등 17~22도의 분포를 보인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 충북, 전라동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고, 일부 강원내륙·산지에는 얼음이 끼는 곳도 있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전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이상(산지 70㎞/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이날 밤부터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동쪽 지역 중심 20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입산을 자제하고, 산행,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의 운세] 4월 26일 토요일 (음력 3월 29일 /乙丑)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자손만나 기쁨 선물받고 가정편안 만사 길(吉) 戊子 48년생 명예상승 금전해결 능력인정 가정화합 길(吉) 庚子 60년생 사업왕성 재물이득 가족화목 여행만사 길(吉) 壬子 72년생 기분 손상되나 선물받고 재밌는날 만사 길(吉) 甲子 84년생 경쟁치열 재물지출 컨디션 하락 모임은 성사 丙子 96년생 일진원만 연인 데이트 인간화합 마음대로 척척 소띠 丁丑 37년생 문서해결 좋은소식 듣고 가족모임 만사원만 己丑 49년생 가정불화 음주운전 조심 기분손상 금전별로 辛丑 61년생 사업왕성 차량문제 해결 행운오고 만사해결 癸丑 73년생 모임성공 경쟁발생 재물지출 분주 실속없고 乙丑 85년생 가족친구 모임 여행분주 재물지출 실수조심 丁丑 97년생 연인 만나고 모임성사 음식대접 시비실수 조심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명예상승 자손기쁨 인정받고 행운소식 오고 庚寅 50년생 금전문제 해결 운수왕성 가정화합 만사해결 壬寅 62년생 언쟁주의 부부연인 갈등 실속없고 불쾌한날 甲寅 74년생 재물지출 연인 언쟁하나 모임성사 능력발휘 丙寅 86년생 운기상승 인정받고 원만하나 직업 일시고민 戊寅 98년생 일진원만 대우받고 무난하나 봉사활동 해야 토끼띠 己卯 39년생 자손걱정 질병조심 인간문제 원만하고 辛卯 51년생 재물이득 마음의 변화 여행갈 때 연인화합 癸卯 63년생 음식대접 고민 해결되나 사고나 음주조심 乙卯 75년생 형제친척 친구만나 회포풀고 대체로 무난 丁卯 87년생 가족모임 음식대접 봉사하고 데이트 하고 己卯 99년생 컨디션 별로 연인불화 경쟁치열 말을 조심해야 용띠 庚辰 40년생 가족화목 재물이득 원하는 소식듣고 편안 壬辰 52년생 자손문제 직업 문제로 부부언쟁 조심 甲辰 64년생 오전은 손재 컨디션 제로 오후는 만사무난 丙辰 76년생 귀인도움 선물받고 인정받고 모임성사 길(吉) 戊辰 88년생 인정받고 데이트 하나 오후는 언쟁 음주조심 庚辰 00년생 재물성사 만사원만 가족화합 인기도 상승해 뱀띠 辛巳 41년생 재수 길(吉)하고 뜻하는 소식듣고 소원성취 癸巳 53년생 자손기쁨 음식대접 인간화합 직업안정 길(吉) 乙巳 65년생 재물지출 생기나 뜻하는 일 성공하고 길(吉) 丁巳 77년생 칭찬받고 선물 생기고 금전해결 연인화합 己巳 89년생 기분손상 언쟁주의 오후는 모임성사 무난 辛巳 01년생 수입지출 반반 부모님 모임 공부열심 원만해 말띠 壬午 42년생 자손걱정 부부불화 매사참고 인내해야 길(吉) 甲午 54년생 오락투자 손해 운전조심 가정불화 술 조심 丙午 66년생 좋은소식 직장고민 해결 자손경사 만사 길(吉) 戊午 78년생 인기상승 능력인정 칭찬받고 모임성공 길(吉) 庚午 90년생 재수왕성 연인화합 존경받고 선물 생기고 길(吉) 壬午 02년생 기분별로 고민상담 술 음식 생기나 직업고민 양띠 癸未 43년생 자손 및 직업 문제로 고민 결과는 무난해결 乙未 55년생 재물지출 많고 여행하고 사고나 시비조심 丁未 67년생 부모님 만나 효도 친척단합 재물은 지출운 己未 79년생 만사불길 출행불리 가족불화 질병급체 조심 辛未 91년생 연인불화 재물지출 분주다사 실속없이 고민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손재조심 컨디션 제로 음주문제 사고조심 丙申 56년생 친척만나 기쁨 여행하여 즐겁고 만사 길(吉) 戊申 68년생 인기있고 즐겁고 소식듣고 모임갖고 원만 庚申 80년생 재수대길 연인 생기고 능력인정 행운오고 壬申 92년생 컨디션 하락 연인불화 고민발생 말을조심 닭띠 乙酉 45년생 친척만사 즐겁고 뜻하는 소식 만사해결 丁酉 57년생 재물이득 만사화합 즐거운 여행 만사 길(吉) 己酉 69년생 오전은 컨디션 제로 오후는 만사 해결되고 辛酉 81년생 운수왕성 재수대길 운기상승 가정화합 길(吉) 癸酉 93년생 직업안정 음식 생기고 연인화합 선물받고 개띠 丙戌 46년생 선물받고 가족모임 과음과식 실수조심 戊戌 58년생 인기있고 금전해결 좋은 소식듣고 만사 길(吉) 庚戌 70년생 연인 데이트 성공 금전해결 즐거운 여행 壬戌 82년생 연인과 언쟁 컨디션 불리 마음이 불안할 때 甲戌 94년생 재수불리 오락내기 손해 연인불화 말실수 돼지띠 丁亥 47년생 여행하고 소식듣고 금전해결 문서 이동수 己亥 59년생 사고 손재조심 가족불화 음주운전 조심 흉(凶) 辛亥 71년생 일진원만 재수있고 고민해결 데이트 성사운 癸亥 83년생 술 음식 생기고 일진 원만하나 부모님 걱정 乙亥 95년생 친구만나 모임 음주오락 탈선 돈지출 많고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