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조류 대체 서식지인 ‘송도 버드 아일랜드 조성공사’를 위한 조류 모니터링 용역 재공고에 나선다. 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관련 용역이 1개기관 단독응찰로 유찰됨에 따라 재공고에 들어갔다. 조류 모니터링 용역은 송도 11공구 등 대규모 매립사업에 따른 환경피해 최소화와 저어새 및 기타 조류들의 안정적인 서식환경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송도 버드 아일랜드’ 조성을 위한 기초조사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용역을 통해 송도국제도시 일대의 조류 분포 현황과 행동권을 분석하게 된다. 조사 지점은 송도 6·8공구, 10공구 11공구, 아암도 갯벌과 송도 버드 아일랜드 지역, 남동유수지 지역, 시흥·안산 등이며, 최소 4개 지역에서 같은 시간대 조사가 진행된다. 용역을 통해 송도 버드아일랜드 조성 이후 저어새 등이 이를 서식지로 삼도록 유도하기 위한 방안과 장·단기 안정화 사업, 2단계 사업진행의 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도 버드 아일랜드는 오는 2020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련 용역은 오는 2021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양광범기자
인천시가 신(新) 남방정책의 주요 거점지인 베트남 호치민과 지역기업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위한 경제·문화 교류를 강화한다. 시는 8일 인천지역 기업들의 수출 다변화를 위해 문화·예술 등 다양한 행사를 연계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추진한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9월 호치민에서 인천시 단독 ‘인천상품 전시·상담회’를 개최키로 하고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인천기업 50개사와 베트남 현지기업 10개사의 제품 전시와 함께 실시되는 1대1 상담회에는 베트남, 미얀마 태국 등 주변국 초청바이어 300여명(개사)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인천지역에 본사나 공장을 보유한 중소제조업체로 소비재, 생활가전, 식음료, 미용제품, 선물용품, 인테리어, 악세사리, 유아용품, 건강용품, 산업용 기기 및 자재, 부품 등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비즈오케이 (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향후 100여 개사 이상이 참여하는 베트남 인천 상품 단독 전시·상담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동헌기자
지난 5월 어린이날 연휴기간(5일~7일) 55만명에 달하는 여행객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 해외를 오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인천공항공사 집계에 따르면 해당 기간 이용객 55만246명, 항공기 운항 3천92회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한 수치다. 일자별로 보면 연휴 첫날인 지난 5일 17만8천471명이 이용했으며, 6일 18만7천505명이 이용해 가장 높았다. 연휴 마지막 날인 7일에도 18만4천270명의 이용객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지난해보다 이용객이 많았지만, 여객터미널 혼잡도는 오히려 줄었다. 지난 1월 제2여객터미널 개장으로 이용객이 분산됨에 따라 이용객들은 큰 혼잡 없이 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광범기자
북한이 평양~인천 간 정기항로를 열어달라고 국제민항기구(ICAO)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ICAO가 다음주 북한을 방문해 항공 노선 개설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어서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남북 하늘길 개통 여부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로이터통신은 최근 ICAO가 한국행 새로운 항공노선을 열어달라는 북한의 요청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북한을 방문해 공중항법과 안전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는 ICAO 관계자의 말을 보도했다. 북한은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이 결정됐던 지난 2월, ICAO에 평양~인천 간 정기항로를 열어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ICAO가 뒤늦게 최근에 와서야 북한 방문을 결정한 것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성사와 연이어 예정된 북미회담 등 급격한 화해 분위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월 9일 평창동게올림픽 개막식에 북한 고위급 대표단으로 참석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이 탑승한 북한 전용기가 인천공항에 내린 바 있다.이런 가운데 북한이 우리 측 관할 공역을 거쳐 제3국을 오가는 국제 항로 개설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돼 남북 하늘길이 열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북한이 최근 평양 FIR(비행정보구역)과 인천 FIR을 연결하는 제3국과의 국제항로 개설을 ICAO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FIR은 비행정보 업무 및 조난 항공기에 대한 경보 업무를 제공키 위해 ICAO가 가맹국에 할당하는 공역이다. 양광범기자
경기대학교(총장 김인규)은 8일 오전 본관 세미나실에서 ‘다자녀 모범가정 교직원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표창장 수여식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다산ㆍ다복 가정을 만들어 가족애를 실천하고, 대한민국을 건강한 나라로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고 있는 교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이날 선정된 다자녀 가정은 4자녀 가족 4가정과 3자녀 가족 43가정이다. 김인규 총장은 “다자녀를 둔 여러분들이 행복한 바이러스를 전파해 건강한 나라, 건강한 대학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강현숙기자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독거노인에게 대화, 음성제어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실버프렌드’ 서비스를 무상 지원한다. SK하이닉스는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박성욱 대표이사 부회장과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의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버프렌드’ 주요 서비스는 대화 기능과 전자 제품 음성제어 시스템, 인공지능스피커를 활용한 감성 대화, 즐겨 듣는 옛 노래 재생 등을 통해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경감하게 된다. 또한 와이파이로 연결되는 조명스위치를 설치해 음성으로 TV와 조명을 제어할 수 있게 함으로써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실버프렌드’는 또한 위험상황 방지 역할도 수행한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산하 지역 거점 및 수행기관에서 인공지능 스피커 등 제공된 기기의 데이터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응급상황으로 판단되면 생활관리사들이 직접 방문해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손잡고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최신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실버프렌드’ 서비스를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사업장이 위치한 이천과 충북 청주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천가구에 ‘실버프렌드’ 패키지를 내년 말까지 무상 제공하고 이후 효과성이 검증되면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실버프렌드’가 고독사 방지는 물론, 독거노인의 삶의 질 개선 등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준기와 서예지가 첫 만남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tvN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극본 윤현호 연출 김진민 제작스튜디오드래곤 로고스필름) 측은 8일 이준기와 서예지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준기의 여유로운 미소와 대비되는 서예지의 떨떠름한 표정이 시선을 강탈, 두 사람의 첫 만남이 호기심을 자극시킨다.이준기는 극 중 법과 주먹을 겸비한 조폭 출신 변호사 '봉상필' 역을, 서예지는 들끓는 피를 주체하지 못하는 꼴통변호사 '하재이' 역을 맡아 무법도시 기성의 거악을 소탕하기 위해 통쾌한 공조 수사를 벌일 것을 예고해 벌써부터 안방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 이준기 서예지는 서로 상반된 눈빛으로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냉기류 가득한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그 배경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준기는 서예지를 향해 빙긋 미소를 짓고 있는데 어디로 튈 줄 모르는 능청스러움과 여유가 느껴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매료시키고 있다.반면 서예지는 그런 이준기가 석연치 않은 듯 떨떠름한 표정이다. 서예지의 눈빛에서 이준기를 향한 은근한 호기심과 의문이 동시에 묻어나는 듯 하다. 이에 두 사람이 스파크 튀는 첫 만남 이후 어떤 관계를 형성해갈지 ‘무법변호사’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이준기가 자신의 첫 로펌 사무장으로 서예지를 선택한 이유와 함께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하며 으르렁거리는 두 사람이 진정한 무법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또한 사랑하는 고객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싸우는 무법변호사와 원칙주의 성격의 열혈변호사가 그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절대 악' 이혜영(차문숙) 최민수(안오주)에 맞서 담당하게 된 첫번째 임무에 관심이 모아진다.'무법변호사' 제작진은 "극 중 봉상필은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하재이는 실종된 어머니를 찾기 위해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된다.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에 주목해달라"며 "기성시를 손바닥에 놓고 쥐락펴락하는 '절대 권력' 차문숙 안오주에 맞서 처절한 싸움을 함께할 두 사람의 협업과 이 안에서 피어날 케미스트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무법변호사'는 '라이브' 후속으로 오는 12일오후 9시 첫 방송된다.설소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규 공공택지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지구 개발 구상단계부터 관련 전문가가 참가해 지구의 콘셉트를 마련하고 관리하는 UCP(Urban Concept Planner) 제도를 운용한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는 작년 주거복지 로드맵을 통해 총 40여 곳의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했고, 후속 조치로 새로운 개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공공주택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는 지구 개발 사업 타당성 단계부터 스마트시티와 제로에너지 등 특화기술 적용과 일자리 창출,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기존의 주택지구와 차별화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와관련 지금까지는 공공주택지구가 지정되고 나서 지구계획 수립단계부터 전문가가 개입하는 MP(Master Planner) 제도를 운용했지만, 단계의 연계성 부족 지적이 나오자 후보지 선정 전 전문가를 투입하는 UCP 제도 도입이 결정됐다. LH는 공공주택 지구 후보지 선정 후 지구지정 승인 시까지 UCP 제도를 운용하고, 지구계획 수립단계부터는 MP 제도와 연계시킨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들 공공주택지구에서는 주택 외 업무시설 등 지원시설 용지를 확보하고 지역 전략사업을 유치하는 등 일자리 공간을 창출할 방침이다. 또 LH와 같은 공공이 직접 지원시설을 건축하는 등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이다. 신혼과 청년 등을 위한 보육·육아, 복지·문화 콘텐츠가 반영된 특화 단지를 조성하면서 스마트홈과 친환경 에너지 등을 접목한 스마트시티 기술도 적극적으로 보급한다. UCP 제도는 40곳 중 기존 입지선정 지역과 최근 주민공람에 들어간 곳 등을 제외하고 새롭게 추진되는 공공주택지구에 적용될 예정이다. 최현호기자
최근 경기도내에서 휘발유 등 각종 화학물질로 인한 폭발과 화재 등 ‘위험물 사고’가 늘어나는 가운데 위험물 사고 10건 중 8건이 취급자 부주의로 인한 ‘인재(人災)’로 드러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8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각종 화학위험물 사고는 42건으로 2016년의 28건보다 50%(14건)나 증가했다. 위험물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도 2016년 12명(사망 1명 포함)에서 지난해 22명(사망 2명 포함)으로 많이 늘었고, 재산피해 역시 같은 기간 39억여 원에서 71억 6천여만 원으로 무려 83.4%(32억 6천여만 원) 급증했다. 도내 위험물 사고는 2008년 22건에서 2013년 6건으로 매년 점차 감소하다가 이후 2014년 15건, 2015년 31건, 지난해 42건 등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 같은 위험물 사고는 취급소 등의 증가와 함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새로운 유형의 사고를 위험물 사고에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도 재난안전본부는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사고 원인 중 79%가 인적요인으로 대부분이 관리 부주의와 조치소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적요인 외에는 물적 요인이 3%, 나머지는 기타 또는 원인 불명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위험물 사고를 분석한 결과 유증기 및 정전기 발생이 많은 여름철과 화기 취급이 많은 겨울철에 사고가 잦았고, 요일별로는 주말을 앞둔 금요일이 가장 많았다. 사고 발생 장소는 무허가 시설이 13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주유 취급소, 이동 탱크저장소, 제조소 등이 뒤를 이었다. 도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평소 전혀 생각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전기가 불꽃 등이 발생해 화재 및 폭발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위험물을 취급할 때는 좀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도내 위험물 사고 70건 중 68%는 화재, 23%는 누출, 나머지는 폭발이었다. 김승수기자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용기편으로 중국 북동부 다롄(大連) 시를 전격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또한 자국산 항공모함의 시험 운항식 참석을 위해 다롄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져, 양국 최고지도자의 회동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일본과 중국 내외신들을 종합하면 중국 동북부 다롄 국제공항에 8일 오후 1시30분께 북한 고려항공 여객기 1대가 도착해 중국 측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화권 매체 둬웨이(多維)는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기와 동일한 기종인 일류신 62형 비행기가 고려항공 마크가 없는 상태로 다롄 공항에서 포착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 같은 정황과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그 문제는 ‘상당한 무게’를 두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북한 최고위급이 다롄에 입성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웨이보 등에서 중국 네티즌은 지난 6일부터 다롄 공항 및 시내에 대한 교통 통제가 매우 심해졌다는 내용을 올리고 있다. 다롄 중심부의 주요 도로에는 경찰관이 배치되는 등 경비가 강화됐으며 해외 요인의 숙박이 가능한 시설로 통하는 도로는 봉쇄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다롄에 취항하지 않은 북한 고려항공 여객기를 봤다거나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기인 ‘참매1호’기를 봤다는 주장도 제기됐지만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다롄 현지 경호나 보안 수준이 지난 3월 말 김정은 위원장의 베이징(北京) 방문 때와 비견해도 뒤지지 않는 국가원수급의 높은 수준이라며 김 위원장의 재방중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시진핑 중국 주석도 ‘제1호’ 국산 항공모함인 001A형 산둥(山東)함의 해상시험 출정식 참석차 지난 7일 다롄을 방문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시 주석과 만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또한, 남북의 ‘판문점 선언’ 이후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 과정에서 중국이 배제된 것에 대해 북한이 북중 관계를 개선하려는 일환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만약 김정은이 또다시 중국을 방문했다면 최근 비핵화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미국에 간접적인 메시지를 주려는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머무는 것으로 추정되는 방추이다오가 북한의 최고 권력자들과 맺어온 인연의 역사도 의미심장하다. 김일성 주석은 1958년 이곳에서 장기 체류하는가 하면 83년엔 후야오방(胡耀邦) 총서기와 회담을 했고 김정일 위원장도 2010년 이곳에 묵으면서 항구와 산업시설을 시찰했다. 강해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