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복합문화시설인 도당어울마당 만화카페가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극장으로 변신했다. 부천시는 어린이들을 위해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조직위원회 추천 애니메이션을 오는 9월까지 매월 1회 상영할 방침이다. 관람을 원하는 어린이집 등 참여기관의 예약을 받아 진행하는 한편, 지난 25일 도당어울마당 만화카페는 어린이집 원아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내 친구 펭귄 핑구’를 상영했다. 최영현 부천시 만화애니과장은 “대한민국 만화수도로서 시민들이 도심 곳곳에서 만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만화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최대억기자
포천소방서(서장 정상권)가 지난 19일, 24일, 25일 3일간에 걸쳐 영북면 산정호수 둘레길에서 전 직원 2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력을 증진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17년 춘계 체육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업무 부서와 함께 119구조대·구급대·안전센터별 교대근무자 전원의 참여를 위해 3일간 진행됐으며, 산정호수 둘레길 4km를 걷고 지정된 장소에서 팀별로 준비해 온 음식을 조리해 나누는 등 화합과 소통, 그리고 체육 활동 시간도 가졌다. 정 서장은 “소방공무원은 도민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초체력은 물론 단합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춘계 체육행사를 통해 심신수련은 물론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29일까지 지하철 모란역사 내 ‘농식품 찬들마루’에서 봄맞이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열린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국산 원료를 사용한 양질의 우수 전통식품과 유기농 식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농식품 찬들마루는 농업과 중소기업이 융합해 고부가 가치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선정, 육성한 기업의 우수제품 전용 판매ㆍ홍보관이다. 이번 행사에는 농식품 찬들마루의 판매 우수기업과 국제 외식 박람회에서 유통채널 바이어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행사기간에는 국내산 레몬머틀차, 고흥석류, 성주 참외, 국내산 생과일음료 등 봄기운을 불어 넣어 줄 다양한 지역 특산품들을 선보이고 인다. 특히 쌀소비 촉진을 위해 모란역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국내산 무농약 찹쌀과 녹미를 제공한다. 무농약 현미와 기능성 쌀을 소비자에게 홍보해 쌀 수요를 창출하고 농가 소득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aT 관계자는 “이번 봄맞이 행사를 통해 농업인과 중소 식품기업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농식품 찬들마루가 소비자들에게 우수 농식품을 판매하는 모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24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지독한 애주가 남편이 고민이라는 사연이 공개됐다.
면세유를 빼돌릴 비밀공간을 만들기 위해 불법으로 선박 구조를 변경한 유류공급업자와 선박 수리업자 등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해양범죄수사계는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로 A(37)씨 등 유류 공급업자 6명과 선박 수리업자 B(5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 등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선박 내부에 비밀공간인 일명 '주머니'를 만드는 등 유류공급선 6척을 불법 개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선박안전기술공단의 유류공급선에 대한 선박검사가 끝난 뒤 B씨에게 1천500만∼2천만원가량을 주고 선박 내부를 개조했다. 이들은 320t급 유류공급선 6척 내 유류 저장탱크 안에 격벽을 따로 설치해 가로 7.5m, 세로 1∼2m, 깊이 3.7m 크기의 비밀공간을 만들었다. 정상 유류저장 탱크와 연결되는 파이프와 밸브도 설치했다.이 비밀공간은 유류 3만2천∼6만4천ℓ를 저장할 수 있는 크기라고 경찰은 밝혔다. A씨 등 6명은 각각 인천, 여수, 부산 인근 해상에서 유류공급을 한 업자들로 확인됐다.경찰은 이들이 선박 내 비밀공간을 통해 면세유를 빼돌리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A씨 등은 "혹시 나중에 면세유를 빼돌릴 때 필요할 것 같아 선박을 개조했지만 실제로 면세유를 빼돌린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 경찰은 선박검사를 담당하는 선박안전기술공단 등에 적발 사실을 통보하고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또 비슷한 수법으로 면세유를 빼돌리는 업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지속해서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이 면세유를 빼돌린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며 "해당 혐의는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한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유승민과 문재인 후보간의 '코리아 패싱(Korea passing)' 문답이 이슈가 되고 있다.
오늘(26일)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지만 낮부터 봄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은 점차 오르겠다.
만취한 60대 승객이 기내에서 소란을 피워 여객기 운항이 40분가량 지연됐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항공보안법상 기내 소란 혐의로 A(6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25일 오후 9시 4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다낭으로 향할 예정인 제주항공 여객기 내에서 욕설하고 시끄럽게 떠드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여객기 탑승 전 면세점에서 산 양주 3병을 일행 4명과 함께 나눠마시고 만취해 행패를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기내 소란행위로 해당 여객기는 예정된 시각보다 40분가량 늦은 같은 날 오후 10시께 베트남으로 출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항공사 측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해보니 피의자가 여객기에서 내리는 것을 거부하는 상황이었다"며 "아내와 함께 경찰서로 동행했지만, 술에 많이 취해 일단 귀가 조처했으며 조만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26일 방송될 KBS2 아침드라마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43부에서 금례(반효정)는 천길제분과 계약하기 위해 찾아온 정욱(김주영)을 만나 흡족해한다.
26일 방송될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 3회에서 두물(구본승)은 세종(이로운)이 다니게 될 서당을 둘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