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나무호 현장 조사 종료…화재 원인은 ‘검토 중’”

호르무즈 해협에서 화재가 발생한 HMM 나무호에 대한 정부 조사단의 현장 조사가 마무리됐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조사단이 필요한 현장 조사를 마무리했다”며 “항공 사정에 따라 개별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일차적인 현장 조사 결과를 받았으며, 관계 기관 간 검토·평가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화재 원인은 “관계 기관의 검토와 평가를 거쳐 답변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사단은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 3명과 소방청 감식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8일부터 두바이항에 정박 중인 나무호를 대상으로 항해기록저장장치(VDR)와 CCTV 영상 분석, 선원 증언 청취, 현장 감식 등을 진행했다. 이번 조사의 핵심은 화재가 이란의 공격 등 외부 요인에 의한 것인지, 선박 결함 등 내부 요인에 따른 것인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정부는 정확한 원인 확인을 위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 왔다. 한편, 나무호 화재는 4일 오후 8시40분께 아랍에미리트 움알쿠와인항 인근 해역에서 발생했다. 당시 승선 중이던 한국인 6명을 포함한 선원 24명 전원은 인명 피해 없이 무사했다.

김성남 경기도의원 후보, 포천서 차담회형 개소식…3선 도전 ‘시동’

국민의힘 포천시 제2선거구 김성남 경기도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도의원 통산 3선 도전을 향한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지난 9일 포천시 소흘읍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와 시민들을 만났다. 이날 개소식은 대규모 의전 행사보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차를 나누며 지역 현안을 이야기하는 차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선거사무소를 찾은 시민과 지지자들은 편한 시간에 방문해 김 후보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개인·단체별로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 정책 제안 등을 전달하며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선 치열해지는 선거 구도 속에서도 김 후보를 향한 지지자들의 응원 분위기가 이어졌다. 현직 도의원으로 활동해 온 김 후보의 의정 경험과 지역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선거사무소를 찾은 시민들의 발길도 계속됐다. 김 후보는 이날 선거 준비를 함께해 온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고마움을 나눴고, 참석자들은 박수와 격려로 도의원 통산 3선 도전에 나선 김 후보를 응원했다. 김 후보는 포천시의원과 제9대 경기도의원 등을 지냈으며, 2022년 지방선거에서 포천시 제2선거구 경기도의원으로 다시 당선돼 현재 제11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9대와 제11대 도의원을 거쳐 이번 선거에서는 도의원 통산 3선에 도전하고 있다. 김 후보는 “형식적인 행사보다 시민 한 분 한 분과 진솔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포천 발전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선거사무소를 시민들이 부담 없이 들러 의견을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나경원 "다주택자 잡겠다던 민주당…피눈물 흘리는 건 서민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0일부터 시행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나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권이 오늘부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시행했다”며 “최고 실효세율 82.5%에 달하는 세금 폭탄”이라고 게시했다. 이어 “이윤보다 세금이 큰 상황에서 다주택자들은 당연히 '버티기’에 돌입했다"며 “매물은 차갑게 얼어붙었고, ‘매물 잠김’ 현상은 이미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다주택자를 잡겠다며 칼을 빼 들었지만, 정작 피눈물 흘리는 것은 세입자와 무주택 서민”이라며 “집주인들이 늘어난 세 부담을 전세금 인상이나 월세 전환으로 세입자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아파트 재개발·재건축은 10~15년이 걸리지만, 전·월세 문제는 2~3년이면 대책을 세우고 빌라·오피스텔·생활형 숙박시설 등을 활용해 공급할 수 있다”고 한 것을 두고는 “‘내 아파트는 괜찮고, 남의 아파트는 투기’라는 식의 이중잣대”라고 비판했다. 이어 “부동산 정책의 핵심은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라며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양도세 중과 유예를 연장해 시장에 숨통을 틔워주는 것이 낫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예고편일 뿐”이라며 “지방선거 이후, 저들은 보유세를 더 올리고, 장특공 폐지까지 못 박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는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부동산 세 부담 완화를 이유로 유예를 시작한 이후 매년 연장돼 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정부를 이기는 시장은 없다”며 양도세 중과를 더 이상 유예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김원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시민과 함께 변화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가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행사에는 지역 정치권 인사와 지지자,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개소식이 열린 행사장은 시작 전부터 지지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었다. 참석자들은 의정부 발전과 지역 변화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김 후보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개소식에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박지혜·이재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힘을 실었다. 당원과 시민들도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선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 후보는 인사말에서 “시민과 함께 의정부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현안으로 꼽히는 반환공여지 개발과 교통 문제 등을 언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과 소통하며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김 후보에게 필승 휘호를 전달하며 선전을 기원했고, 박지혜·이재강 의원 역시 의정부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지역 현안을 잘 이해하는 후보”, “소통 능력을 갖춘 인물” 등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후보는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곁에서 뛰겠다”며 “의정부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 ‘모두의 창업’ 신속 심사 첫 합격자 130명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터의 신속 심사를 통해 첫 합격자 130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속 심사는 신청자 집중에 따른 심사 지연과 보육 일정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자가 많은 보육기관을 중심으로 창업 인재를 우선 선발하는 방식으로 도입됐다. 중기부는 기관별 신청 현황과 지역 균형 배분을 함께 고려해 신속 심사 기관 49곳을 선정했다. 이 중 수도권 10곳, 비수도권 28곳 총 38곳의 기관에서 합격자 130명을 선정하고 ‘모두의 창업 플랫폼’을 통해 발표했다. 분야별로는 일반·기술 분야 102명, 로컬 분야 28명이다. 창업 아이디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겠다고 도전한 창업가도 44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33.8%를 차지했다. 전체 합격자 중 39세 이하 청년층은 63.8%, 비수도권 보육기관에 신청한 비중은 72.3%다. 수도권 보육기관을 통한 신청자는 36명으로 27.6%다. 이번 선발에서는 비영어권 학생이 스스로 한국 유학을 준비하는 플랫폼으로 도전한 외국인 합격자가 나오기도 했다. 로컬 분야의 경우 지역 독립서점을 살리기 위한 ‘문학과 전통주를 결합한 로컬 복합문화공간 구축’,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한 ‘전통시장 농·수산물 진공 리패킹’ 등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신속 심사를 통해 탄생한 합격자들은 앞으로 이어질 ‘모두의 창업’의 긴 여정을 밝히는 첫 등불이 될 것”이라며 “공고 마감 전까지 기관별 신속 심사를 이어가고, 플랫폼으로 전 국민의 도전을 집중시키며 ‘모두의 창업’에 혁신의 열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계용 “운동이 일상이 되는 스포츠 도시 과천을 만들겠다”

국민의힘 신계용 과천시장 후보는 10일 생활체육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땀 흘리며 건강도시 과천 구상을 밝혔다. 신 후보는 이날 지역 내 탁구장과 축구 동호회 활동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동호인들과 직접 경기를 함께하고 생활체육 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과 편의시설이 보강되면 좋겠다” 등 현실적인 의견들을 전달했고, 신 후보는 메모를 하며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였다. 신 후보는 “건강한 도시는 좋은 병원이 많은 도시가 아니라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진 도시”라며 “과천을 남녀노소 누구나 생활 속에서 운동을 즐기는 스포츠 친화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재선에 성공할 경우 시민 건강 프로젝트인 ‘평생 1인 1스포츠’ 정책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유아기부터 청소년기, 직장인, 어르신 등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학교 체육과 지역 스포츠클럽을 연계해 자연스럽게 운동 습관이 자리 잡는 도시 기반을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한 실행 과제로는 ▲생활권 체육시설 확충 ▲노후 운동시설 단계적 교체 ▲체육시설 내 샤워실·탈의실 등 편의시설 개선 ▲직장인을 위한 야간·주말 프로그램 확대 ▲공원 및 야외 운동시설 조명 확충 등이 포함됐다. 신 후보는 “동호회는 운동을 넘어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활체육 분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후보는 ‘신뢰! 결단! 추진력! The NEXT City 과천’을 선거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환경·문화 정책을 연이어 발표하며 재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경제청, 2026년 혁신생태계 지원기업 18곳 확정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업 18곳을 최종 확정했다. 10일 경기경제청에 따르면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사업은 지역 내 혁신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경기경제자유구역의 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타업 프로젝트 부문에는 총 18개 기업이 지원해 약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 평가를 거쳐 최종 4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무인이동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등 차세대 핵심 산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각 기업에는 최대 5천만원 규모의 지원금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초기 성장 단계 기업의 스케일업을 촉진하고 성공 사례 창출을 목표로 한다. 기업별 수요를 반영하는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에는 총 39개사가 신청했으며, 심사를 통해 14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시제품 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가, 기술 인증 획득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며, 기업당 약 2천만원 내외의 지원금을 제공받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기업 성장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의 성장 전략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발전 전략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경기경제자유구역을 지역 혁신 생태계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형덕 국민의힘 동두천시장 후보 “동두천 미래 완성의 시간”

박형덕 국민의힘 동두천시장 후보가 10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승리를 다지기 위한 본격적인 세 확산에 나섰다. 박 후보는 동두천 토박이 통장으로 지역 봉사를 시작해 시의원과 도의원 등을 거쳐 시장에 올랐다. 지역정가에선 ‘인간승리의 표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오랜 시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해 왔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는 지난 4년간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던 여러 현안들을 구체화하고 멈춰있던 사업들을 다시 움직이며 동두천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역대 시장 가운데 가장 많은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며 ‘일 잘하는 시장’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했다. 국가예산과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고 경제·복지·교육·문화예술·도시환경 등 시정 전반에서 굵직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주민들과의 뛰어난 소통능력으로 ‘형제·자매 같은 시장’, ‘민원 해결 키다리 아저씨’ 등의 별명도 얻고 있다. 박 후보는 이날 “지난 4년이 동두천 도약의 기반을 닦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성과를 완성하는 시간”이라며 “지금 동두천에 가장 필요한 건 중단 없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발전이냐 중단이냐의 중요한 전환점에서 성과로 검증된 일꾼을 선택해 달라”며 “동두천의 더 큰 도약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행역 인근 공공임대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 ▲평화로 가로환경 정비사업 300억원 확보 노후된 75연립주택 정비 도시 이미지 개선 ▲생연2동, 중앙동 성매매 집결지 정비 ▲세아프라자 뒤 유흥가 환경정비 ▲동두천중앙역 인근 도시재생 사업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한국폴리텍대학교 동두천교육원 유치 ▲장애인회관·노인회관·반다비 체육센터 개관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둔 주요 공약도 제시했다. 경제 활성화와 자립경제 기반 구축을 위한 국가산업단지 100% 조기분양, K-방산 혁신클러스터 기반 조성, 경마공원 유치,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확대, 청년창업 특구지정 및 창업지원금 확대 큰시장·세아프라자 주차장 조성, 중앙시장 생중계 상생플랫폼 조성 주차난 해소, 시니어 활력센터·상인오피스 제공, 동두천 미래 공유학교 프로젝트 운영과 전시민 생활속 AI활용 교육 대폭 강화, 청년·신혼부부공공임대주택 210가구 공급 및 특화 주거단지 확대 조성, 하반기 제생병원 별관동 개원 추진, 노인일자리 발굴 활동지원 확대, 모든 장애아 배움권 보장·아동 특수교육 강화, GTX-C노선 동두천 연장 확정, 경원선 전철 1호선 증편, 소요·왕방·탑동 등 청정 자연환경 활용 동두천형 산림 웰니스 관광산업의 육성과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등 1천150억원 집중 투자 소요산권 관광인프라 확충,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소요동 36홀 파크골프장 조성, 국제스케이트장 및 실내빙상장 유치, 동두천 락페스티벌·소요산 단풍문화제·동두천 예맥축제·별자리 과학축제 활성화 문화도시 완성,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행정 강화,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시민의 불편 해소가 예산 편성의 최우선 기준이 되는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 등이 주요 골자다.

'험지 지원' 시동건 민주당 경기도당…국힘 임광현 도의원, 민주당 입당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도내 험지를 중심으로 한 지방선거 총력전에 시동을 걸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까지 총출동한 현장에서 국민의힘 소속인 도의원이 탈당 후 민주당에 입당하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원팀 행보를 넘어 세 과시에 나서는 모습이다. 10일 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이날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과 추미애 후보는 김경호 가평군수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정책단담회를 열었다. 가평은 연천, 양평 등과 함께 대표적인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는 곳이다. 이 자리에서 김경호 후보는 가평을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며 관련 공약을 내놨다. 호명산-호명호수-자라섬을 잇는 체류형 관광축 조성 ▲‘루미나 나이트 워크’ 추진 ▲상수도·도시가스 확대 보급 ▲도립 장애인·가족 통합 힐링 리조트 및 파크골프장 조성 ▲서울~양평 고속도로 가평읍 연장 ▲공유병원 의료시스템 구축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임광현 11대 경기도의원(가평)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당하기도 했다. 임 의원은 “내 고향 가평이 더 이상 소외되지 않고 민주주의의 꽃이 활짝 피는 지역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발전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절받한 마음으로 민주당과 함께하게 됐다”고 입당 경위를 밝혔다. 추 후보는 “가평은 큰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지만, 인구소멸위기와 오랜 소외 속에서 어려움도 함께 겪어왔다”며 “가평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환하게 빛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했다. 김승원 도당위원장 역시 “교통‧관광‧의료‧생활 인프라 확충 등 가평 발전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민주당이 만들어가겠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분열이 아닌 단결의 선거가 돼야 하는 만큼 가평 발전이라는 더 큰 목표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경기도, 산·학·연·병 협력 바이오 전문인력 500명 양성 나선다

경기도가 바이오 분야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바이오기업 수요기술 산·학·연(병) 공동연구’ 추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 바이오분야’ 예산 투입 등과 함께 바이오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복안이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는 한국바이오협회, 분당서울대병원, 을지대, 성균관대, 동국대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할 현장 맞춤형 교육생 50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바이오산업 관련 전공 대학(원) 졸업생이나 졸업 예정자, 도내 관련 기업 재직자와 대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전문 교육시설과 실습장을 활용해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과 실습을 받을 수 있으며, 수료 후 참여 기업 및 관련 기관으로의 취업 연계 지원도 제공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출석률 80% 이상인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된다. 또 성적 우수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경과원장상이 주어진다. 교육 과정은 총 11개로 구성되며, ▲바이오 제품 분석 기술 ▲그린바이오 산업 인력 양성 ▲유전체 기반 빅데이터 분석 ▲바이오 공정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AI 솔루션 개발 ▲바이오헬스 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교육생들은 기업 현장과 대학, 연구소 등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로부터 실무 중심 강의와 실습을 받을 수 있어 직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은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누리집과 경기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로 하면 된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교육사업은 도와 경과원의 축적된 경험과 산·학·연·병의 협력을 바탕으로 내실 있게 운영될 계획”이라며 “첨단바이오 산업 수요에 맞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기업과 교육생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과원과 도내 바이오기업의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바이오기업 수요기술 산·학·연(병) 공동연구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기업이 연구개발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애로와 현장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제안한 수요기술을 중심으로 산·학·연(병) 협력 연구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는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가 보유한 첨단 연구장비와 전문 연구인력을 활용해 기업의 연구개발 수행을 지원하고 기술 고도화를 돕는다. 신약개발 또는 바이오제품 개발을 진행 중인 도내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하며, 기업당 최대 1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 받아 경과원 및 공동연구기관과 함께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도는 교육부 주관 ‘2026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 공모에서 아주대와 성균관대가 바이오분야 지원 대학에 최종 선정되면서 정부와 함께 국비(4년간 학교당 116억원, 연 29억원)·도비(4년간 학교당 2억원, 연 5천만원)를 함께 지원하면서 바이오산업을 견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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