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고속도로(영종대교)가 봄맞이 새단장을 한다.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는 다음달 15일까지 겨울철 강설, 제설작업, 매연,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된 인천공항고속도로의 모든 시설물(교량, 터널, 교통안전시설물, 영업소시설 등)을 정비한다고 10일 밝혔다. 환경정비작업에는 살수차, 청소차, 굴삭기 등 장비 38대, 인력 260여명이 동원된다. 신공항하이웨이는 영종대교 등 교량 내·외부 및 신축이음장치 청소, 도수로, 배수로 등 배수시설 청소 및 정비, 터널내부 청소, 교통안전시설 불량개소 교체 및 청소, 톨부스 청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공항하이웨이 관계자는 “수많은 외국인이 대한민국과 가장 먼저 만나는 관문도로인 인천공항고속도로를 항상 청결하고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도로를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김미경기자
인천뉴스
김미경 기자
2016-03-10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