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 2016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대상 선정을 위해 생활체육위원회를 개최했다. 김창균 위원장을 비롯한 생활체육위원 10명중 7명이 참석한 위원회에서는 접수된 사업 110개 가운데 71개와 대회 4개가 선정됐다. 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사업형태별 차등지급과 사업별 지원금을 확대해 내실 있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균형 있는 지원을 위해 장애유형별 배분제를 도입해 특정 장애유형에 집중되는 현상도 최소화 했다. 박창영 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동호인 가입율과 장애인생활체육인구 성과목표를 설정하고 균형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인천시체육회 임원들이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인천선수단을 위해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인덕 상임부회장과 강병부 이사, 변종문 이사, 백승종 이사, 백용문 이사, (주) 대림시스템 대표, 승일자동차공업 대표, 인하대학교 총동문회 등은 총 1천만원의 격려금을 유정복 회장에게 전달했다. 강인덕 부회장은 “임원진과 기업이 인천시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하계 대회 에서도 더 많은 사람들이 격려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부터 4일 동안 개최되는 대회에 인천 선수단 172명은 총 6종목에 출전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성원기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최근 공단 대강당에서 인천지역 건설현장 안전관계자를 대상으로 해빙기 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빙된 지반이 녹는 등 무너짐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기를 대비해 마련, 지역 내 210곳 건설현장소장과 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했다. 이준원 본부장은 “해빙기는 지반이 약해지는 등 대형사고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기”라며 “이번 교육이 해빙기 재해를 뿌리 뽑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연선 기자
인천시 서구는 정보 부족 등으로 판로개척·해외영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신뢰성 있는 수출 관련 정보를 적기에 제공, 수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해외시장 진출 방안 모색하기 위한 해외시장조사 지원사업을 벌인다. 해외시장조사 지원사업은 KOTRA의 세계 해외무역관을 통해 관심지역에 대한 잠재 사업파트너 연결 지원과 맞춤형 시장정보 등을 밀착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역 내 공장등록을 한 중소기업 10개사 내외로 사업예산 소진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타 기관과 중복 선정된 기업이나 지방세 체납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업체당 최대 45만 원 범위 내 조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신청은 서구 기업지원과로 방문이나 팩스(032-560-2733)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해외시장 고급정보를 적기에 공급해 효율적인 수출방안 모색하고 해외구매 유력 사업파트너 발굴을 통한 신규 해외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전 세계에서 활동한 해외봉사단원들의 이야기가 담긴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오는 27일 인천에서 열린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회장 박문택, 이하 IYF)이 주최하는 대학생 해외봉사단 귀국 콘서트다. 1년간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에 파견돼 활동한 대학생들의 체험을 뮤지컬, 연극, 각국 민속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표현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마음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남태평양 사람들의 행복을 표현한 전통 댄스를 비롯해 중남미, 아프리카, 필리핀, 중국 등지에서 활동한 단원들의 그 나라의 문화를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봉사단원의 생활을 표현한 연극과 체험담, 뮤지컬 등을 통해 현지에서 배운 봉사의 의미와 변화된 마음을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한 14기 굿뉴스코 단원들은 총 412명으로 지난해 전 세계 58개국에서 활동했으며, 귀국 후, ‘청춘,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이번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인천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IYF 인천센터에서 개최된다. 정민교기자
인천지역 국가공기업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23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5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전국 177개 국가 공공기관 중 인천항만공사는 총 4개등급 가운데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2007년부터 9년 연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최근 외국인 선원 밀입국 등 보안사고가 발생했던 인천항보안공사는 3등급인 B등급을 받았다. 기재부는 177개 기관을 산업진흥, 시설기반서비스 등 8개 분야로 나눠 평가했으며, 전체 기관 중 14개 기관만 S등급을 받았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공항공사는 시설기반서비스 분야에 속했으며 인천항보안공사는 관리형 공공기관에 속했다. 시설기반서비스 분야에서는 20개 기관중 인천항만공사가 2위, 인천공항공사가 11위로 평가받았다. 김미경기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오는 25일까지 인천 지역 업종별 대표 사업장을 방문해 직원들의 전문기술력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 서비스와 제조, 건설 등 업종별 대표 사업장에서 대기업의 안전보건 시스템 운용방법 등을 체험하게 된다. 이준원 본부장은 “전문화되는 산업현장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산재예방을 위해 공단 직원의 현장교육은 필수”라며 “직원들의 전문기술력 향상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연선기자
“앞으로 인천세관이 기업에는 든든한 디딤돌이, 국민에게는 신뢰받는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천본부세관장으로 취임한 김대섭 세관장이 막중한 책임감을 전했다. 김 세관장은 관세청 개청 46년만에 처음으로 인천본부세관 1급 세관장으로 부임한 초대 세관장이다. 김 세관장은 “인천본부세관 1급 기관장 시대를 여는 초대 세관장으로 취임해 개인적으로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한중 FTA 등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수출·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 맞춤형 상담, 해외통관정보 제공, 애로사항 발굴·해소 등 적극적인 관세행정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인천항 중심의 본부세관과 인천공항세관 등으로 분리돼 있었으나 최근 단일 조직으로 통합, 5국 58개과, 4개 산하세관, 1천538명의 대형세관으로 출범했다. 김 세관장은 “기관 통합 시너지 효과 극대화할 수 있게 업무체계, 조직문화 등 모든 일상을 조기에 안정화하고, 공정한 성과보상체계 마련, 근무환경 개선, 복지후생 증진 등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중 FTA 활성화 의지를 표했다. 김 세관장은 “대중국 수출입금액은 2천274억 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교역량의 23%를 차지하고 있고, 이중 인천세관을 통한 수출입금액은 688억 달러로 대중국 전체 수출입금액의 30%를 차지하고 있다”며 “하지만 대중국 수출기업 중 FTA활용 경험이 있는 기업은 24%에 불과하다. 중소기업들이 한중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세관 등 관련 기관들이 뒷받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 세관장은 “인천·경기지역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이 한중 FTA를 활용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게 전담부서를 기존 2개과 19명에서 4개과 47명으로 확대·개편하고 집중 컨설팅, 민관 협력체제 구축, FTA 활용 시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세관장은 1958년 경북 영양에서 태어나 충남대를 졸업했으며, 1988년 7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해 관세국경관리연수원 교수부장, 창원세관장, 관세청 인사관리담당관, 광주본부세관장, 대구본부세관장 등을 거쳤다. 김미경기자
도로교통공단 인천운전면허시험장이 22일 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와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교통안전교육 및 운전면허 등 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언어 및 시간적인 제약으로 운전면허 취득이 어려운 외국인근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소외계층인 외국인근로자에게 안전한 교통문화정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출장학과시험 등 지원키로 했다. 전주현 장장은 “앞으로도 우리 인천운전면허시험장은 소외계층 및 교통약자를 위한 운전면허취득지원을 확대하고 안전한 교통문화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특히 운전면허 업무 뿐 아니라 교통안전교육,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이행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민교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3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22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 따르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에따라 공사는 지난 2013년 최우수, 2014년 우수등급에 이어 지난해에도 우수 등급을 받는 등 3년 연속 청렴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 측은 이번 성과를 ‘가온길(正道)경영’으로 대변되는 이재현 사장의 윤리경영 의지와 청렴교육 활성화 등 전 임직원의 반부패·청렴 생활화 추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공사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청렴수범기관으로서 청렴문화가 지역사회 저변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