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5,C,000}(연합뉴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주관하는 `소프트엑스포&디지털콘텐츠페어 2007'이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막, 웨어러블 컴퓨터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컴퓨터와 MP3 플레이어 등 각종 IT제품이 장착된 패션을 선 보이고 있다.
{img5,C,000}(연합뉴스) 국내 유일의 국제 패션쇼인 `프레타 포르테 부산 2008 S/S 컬렉션'가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된 가운데 모델들이 내년 봄.여름에 유행할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12월 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10개팀이 참가했다.
{img5,C,000}지난 25일 두바이에서 열린 겨울 봄 의상 콜렉션에서 모델들이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Walk of Fame'패션쇼로 이름 붙여진 이 패션쇼에는 에밀리오 푸치, 오나스, 코치 등 유명 의상디자이너의 작품이 선보였다./연합뉴스
{img5,C,000} 세계적 섬유소재 업체인 인비스타가 22일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엑스핏 라이크라 패브릭(XFIT LYCRA Fabric)을 소재로 제작된 데님과 의류들을 선보이고 있다. 360도 사방 신축성 기능을 보유한 엑스핏 라이크라 패브릭(XFIT LYCRA Fabric)은 기존 청바지의 단점을 극복한 획기적인 데님 소재라고 인비스타는 밝혔다./연합뉴스
{img5,C,000} 19일 저녁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KB카드 우수고객 초청 '2007년 크리스마스를 위한 앙드레김 Fashion Fantasia'가 열렸다. 이 패션쇼에는 구혜선, 김기범 등 유명연예인들이 화려한 의상을 선보였다./연합뉴스
올 겨울 여성들의 패션유행은 래깅스라고 한다. 지난해부터 여성들이 간간이 입고 다닌 래깅스가 찬바람이 불면서 여성의 다리도 보호해 주는 보온의 효과를 나타내며 삽시간에 번져 래깅스 차림의 거리를 활보하는 여성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 패션을 누가 유행시켰을까. 팝가수 마돈나다. 1987년 그녀가 출연한 영화 ‘Who’s That Girl?’의 비디오클립을 보면 스커트 안에 레이스 액센트가 들어간 흰 래깅스를 입고 나왔다. 당시 팬들은 웬 내복(?)이냐며 의아해 했었는데, 마돈나 이후 패션계에선 마돈나 룩(Madonna Look)이란 용어까지 나왔는가 하면 ‘워나 비(Wanna Be)’족까지 등장했다. 즉 마돈나처럼 되고 싶다는 표현이다. 이처럼 팝스타가 패션을 이끈 게 어제 오늘이 아니다. 그 이면에는 영화배우나 가수는 자라나는 청소년들한테 선망의 대상이고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이 관심거리가 되고 나아가 그들이 어떤 헤어스타일을 했는지, 무슨 옷차림을 했는지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청바지하면 제임스 딘이 생각나지만 초창기 엘비스 프레슬리 영화에서도 청바지를 여러차례 입고 나온다. 1964년 비틀즈 선풍이 일어나면서 더벅머리(머지룸 컷=비틀즈 고향 리버풀에 흐르는 머지강에서 유래함) 등이 유행했다. 1960년대 후반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끈 미니(Mini) 스커트 선풍도 영국의 패션모델 틔기가 원조지만 실제로 유행을 주도한 것은 영국의 팝가수 실라 블랙과 룰루였으며 우리나라에는 1969년 해외에서 활동하던 윤복희가 귀국무대에서 입고나와 삽시간에 번져 나갔다. 히피바람이 불면서 조언 바에즈나 멜라니 사프카 등에 영향을 받아 여성의 긴 생머리와 판탈롱 바지가 유행했었다. 1970년대는 펑크 룩(Punk Look)이 나타났다. 1980년대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베이시티 롤러스가 등장하면서 스코티시 룩(Scottish Look)이 유행했다. 스코틀랜드의 전통적인 무늬인 타탄 체크 무늬로 된 재킷, 피셔맨 스웨터, 트위드 팬츠가 나오고 유니섹스 모드가 캐쥬얼로 일반화됐다. 듀란듀란은 이와는 정반대로 세련되고 깔끔한 외모로 항상 정장 차림에 잘 다듬어진 머리에 염색을 하고 노랑, 오렌지 분홍 등 강렬한 색상의 셔츠 등의 보헤미안 룩(Bohemian Look)으로 한껏 멋을 부렸다. 이럴 즈음 국내에선 이선희 출연 이후 여자들의 바지차림이 크게 번졌고 조용필이 화려한 색상의 양복을 입으면서 유행이 됐으며 서태지 신드롬이 일면서 운동모자와 반바지, 배낭 등이 유행하고 이때부터 남자들의 염색이 널리 유행했다. 이같은 현상들은 과거 듣는 음악에서 보여주는 음악으로 바뀐 추세로 또 가수들이 저마다 자신만의 이미지와 뭔가를 보여주려는 태도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고 이를 따르는 팬이 있는 한 음악과 패션의 함수관계는 앞으로 더욱 밀착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중음악 평론가
1.뉴욕 패션 주간에 선보인 2008년 로사 차 봄 의상 발표회중 선보인 수영복. 이 수영복은 브라질 디자이너 아미르 슬라마의 1990년대 작품이다. 2.지난 13일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홀 개관 축하연에서 올드 가수 토니베넷과 산타클로스 복장을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3.브라질 슈퍼모델 기셀레와 셔를리 말렌이 브라질 패션디자이너 아미르 슬라마를 위한 2001 봄 여름 의상쇼에서 비키니를 선보이고 있다.
{img5,C,000}한국패션협회 주최로 13일 오후 서울 무역전시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민국 패션대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은 강현경(세종대 패션디자인학과) 씨의 작품 '상생의 태도, 그것은 포장된 인체의 실루엣'과 금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은 이경서씨의 작품들을 모델들이 선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img5,C,000} 고품격 란제리를 한 자리에서 선 보이는 '란쥬 드 신세계' 행사가 11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벤트홀에서 열려 모델들이 다양한 색상의 란제리를 선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img5,C,000}파키스탄 모델들이 지난달 31일 열린 패션쇼에서 패션디자이너 파이자 사미의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이 쇼는 파키스탄 팝가수 아브라울 하크에 의해 마련됐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