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록은 젊은 시절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를 명확하게 인식했다. 후진국의 정치 지도자들은 과거의 이념을 현실 정치에 투영해 소모적 논쟁에 자원을 낭비하고 있지만, 선진국의 정치 지도자들은 미래의 비전을 국민에게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동참을 유도한다는 사실이었다. 우리, 다시 사는 길은 김재록이 갖고 있는 철학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적 발전과 번영을 위한 정치 솔루션을 소개한다. 책은 최근 정치를 포함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소모적 논쟁과 그 논쟁의 중심에 있는 퇴영적 리더십에 대해 강력한 문제를 제기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진취적 토털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책은 ▲개헌, 이제는 더 미룰 수 없다 ▲평화로 가는 길, 북미 수교와 평화협정 ▲전쟁과 평화 멀고도 가까운 거리 ▲정치·경제·산업·노동 혁신, 국민의 복리와 행복 ▲교육 혁신, 교육부 폐지부터 ▲국방 혁신, 모병제로의 전환 ▲보건·복지·사회 혁신, 양극화 해소부터 ▲친일 반국가 세력, 막장으로 치닫는 역사 전쟁 ▲누가 영·호남을 지역주의로 내몰았나 등 9부로 구성했다.
출판·도서
강해인 기자
2024-11-08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