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미래와 함께 하는 유망 중소기업] ㈜엠젠 "3D 측정 검사 세계 최고 될 것"

광학측정기 시장의 한계를 넘어 의료와 산업 등 다양한 영역까지 시장을 선점해 한걸음씩 도약해나가겠습니다. 지난 2014년 8월 설립된 ㈜엠젠(대표 박민영)의 다부진 포부다. 엠젠은 현재 산업ㆍ의료분야에 3D 광학검사측정 솔루션(3D metrology and Inspection)을 개발ㆍ판매 중이며, 3D 측정 검사 부분에서 세계 1위 측정 검사 시스템을 목표로 제품 생산에 매진하고 있다. 엠젠은 미래차 분야, 헬스케어 부문에 니치마켓(niche market, 수요가 비어있는 시장)을 타게팅해 차별화된 기술로 독점적인 시장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R&D를 지속해왔다. 보유 기술은 표면과 동시에 깊이 검사까지 기존의 제품들보다 빠른 시간에 검사 측정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엠젠은 자율 주행만을 위한 부품, 기판 부품의 3차원 검사뿐 아니라 오동작ㆍ부품 쇼트 등의 방지를 위한 기판의 코팅두께의 균일성도 측정 가능한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엠젠은 헬스케어 분야의 진단 기기, 수술 보완 기기 등을 생산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검사 측정 시장을 석권하는 것이 목표다. 또 응용분야로 조선, 철강, 전자산업, 우주항공까지 검사측정에 대한 니즈에 충족하는 제품을 생산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엠젠은 산업분야별로 그 요구 사양에 맞춰 주문 제작(Customizing)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상도, 높이, 영역 폭 등을 최적화해 제공할 수 있다는 강점도 갖췄다. 또 엠젠의 딥러닝(Deep-learning), A.I 기반의 3차원 형상 및 다층 검사ㆍ측정 시스템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 가능한 융합 기술 기반의 제품이다. 이와 함께 엠젠은 최근 부산대ㆍ전남대 기술지주㈜로부터 시드(Seed)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투자 기업가치가 50억원으로, 우선주방식으로 4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한 것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필리핀, 베트남, 러시아 등의 해외 고객사에 대한 제품 납품을 준비한다. 박민영 대표 이런 가운데 엠젠은 지난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돼 대내외적으로 회사 이미지 제고와 신뢰도 향상, 홍보 효과 등을 얻게 됐다. 박민영 대표는 엠젠은 제조업의 강대국, 기술의 강대국을 위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해 세계무대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겠다며 검사 측정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엠젠 제품이 최고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 하는 유망 중소기업] ㈜지트론시스템

사업장 무선 제품 및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업체가 되겠습니다 기업인들에게 사업장은 생명줄이다. 여기에서 화재, 설비 오작동 등 사고가 발생하면 기업에 직격탄으로 다가온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각종 사고를 무인으로 전송ㆍ경보하는 무인장치ㆍ솔루션 기술의 대표 주자인 (주)지트론시스템(대표 박재현)이 주목받는 이유다. 기업은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무선장치와 솔루션을 개발ㆍ제조ㆍ판매한다. 2004년 창업 이후 SK 하이닉스, 삼성, LG, 현대차,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해양경찰청 등 600여개 업체에 납품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모바일 클라우드 시스템은 저렴한 비용으로 설치,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경보 시스템이다. 사업장에서 화재, 가스유출, 설비ㆍ장비 이상 등 긴급상황 발생시 이를 감지해 무선으로 전송ㆍ경보한다. 이어 알람 상항을 클라우드를 통해 담당자 휴대폰으로 실시간으로 전송, 신속한 조치로 사업장 인명ㆍ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별도 통신 요금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이전 제품들은 무인 관리를 위해 사업장에 자체 서버와 전송 서비스를 구축, 비용이 많이 들고 시스템을 관리하는 전문 인력이 있어야 했다. 이에 중소 사업장에서는 적용이 어려웠다. 그러나 지트론시스템의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면 사업장에 전용 서버와 프로그램 설치ㆍ관리 전담 인력이 필요 없다.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구축이 가능, 중소 사업장에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방식을 적용했다. 서버 없이 클라우드를 직접 활용하는 중소 사업장뿐 아니라 자체 서버가 구축된 대규모 사업장까지 활용 폭이 넓다는 의미다. 이에 2018~2020년 3년 연속 성남산업진흥원의 우수 과제로 뽑혔다. 이러한 무선특허기술을 인정받은 지트론시스템은 지난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 이후 직원들의 자부심과 기업 위상이 한층 높아져 더욱 적극적인 연구 활동과 영업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박재현 사장은 적극적인 해외시장을 공략하면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투자를 통해 무선 분야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트론시스템은 무선제품인 PLC 무선제어용 RF I/O Terminal, 1~6버튼 무선호출장치, 장비ㆍ설비 알람 연동 무선송신장치, 2~10포트 무선스위치, AGV, 호이스트 번호를 간편하게 설정해 동작을 제어할 수 있는 다채널 무선리모컨, 사용자가 경보 사양을 프로그램으로 설정할 수 있는 비상경보용 스마트무선경광등과 무선LED전광판 등 다양한 제품ㆍ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여승구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주)애니워터

고객만족과 정직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수돗물 유충 사태가 전국적인 이슈로 부각되면서 마시는 물에 대한 품질 안전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는 기업이 있다. 대용량 정수 처리 제품을 독자적으로 개발ㆍ생산ㆍ유통하는 (주)애니워터(대표 김기훈)가 그 주인공이다. 2004년 설립 후 친환경 생활가전 선두기업으로 도약한 애니워터는 그동안 수입 제품에 의존하던 가정ㆍ외식산업 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토종기업으로 성장했다. 애니워터의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한 4단계 중앙 정수 시스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필터에 들어가는 활성탄 중 최고로 꼽히는 쿠라레이(Kuraray) 활성탄을 사용, 스케일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애니워터 정수필터는 미세한 입자와 녹찌꺼기를 제거하고 세균의 번식억제 및 살균 효과 기능을 갖췄다. 또 냄새 유발물질, 클로로포름, 잔류염소를 제거하며 소비자가 깨끗하고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애니워터의 제품은 머리카락 굵기 100분의 1의 입자도 통과할 수 없는 마이크로 필터를 사용하며 실버카본을 통해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며 높은 안전성을 자랑한다. 또한 비용적인 부분에서도 별도의 전기 사용료가 발생하지 않아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장점도 있다. 애니워터의 제품을 사용한 고객들도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탁월한 염소제거 능력을 갖춘 애니워터 제품을 사용한 매장에서는 식수에 대한 안전성 확보는 물론 음식 맛에서도 기존 수돗물을 사용할 때보다 월등히 좋은 맛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애니워터는 조리과정에서 자사의 정수 물을 사용했다고 인증하는 애니워터 클린존 현판도 제공하며 제품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이처럼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 확보로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애니워터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2019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았고 올해에는 메인비즈와 이노비즈 인증도 동시에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기훈 애니워터 대표는 최근 발생한 인천 서구 유충 사태로 애니워터는 제품이 설치된 해당 지역의 매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했고, 그 결과 유충과 관련된 어떤 문제도 없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우리 애니워터는 독창적인 기술력을 가진 선두 기업으로서 우리 몸에 좋은 물을 만드는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광희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주)아스트로캠프

우리 아이들이 아름답고 신비한 우주를 바라보며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내 최초로 어린이천문학 정규과정(4년)을 개발하는 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천문우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아스트로캠프(대표 김승현). 이 기업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별과 우주에 대한 신비를 일깨우는 감동 경영을 펼치고 있다. 아스트로캠프는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어린이들이 천문우주과학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2003년 고양을 시작으로 분당ㆍ동탄ㆍ의왕ㆍ남양주별내ㆍ송파하남ㆍ성남판교ㆍ안산ㆍ세종ㆍ용인ㆍ울산ㆍ서서울ㆍ광교ㆍ파주ㆍ인천ㆍ대전ㆍ부천ㆍ수지ㆍ안양ㆍ광주ㆍ천안 등 총 21곳의 지역 어린이천문대를 총괄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관측체험과 간단한 천문용어와 개념 강의가 진행되는 체험교실, 고학년을 대상으로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강의를 통해 사고능력을 배양하는 탐구교실, 체험교실과 탐구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천문우주과학의 심화과정을 강의하는 테마교실 등 정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아스트로캠프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천문대를 운영한 이유는 김승현 대표의 남다른 소망에서 비롯됐다. 연세대학교에서 천문기상학과(현 천문우주학과)를 전공한 김 대표는 대학졸업 후 일반 대기업에 입사해 평범한 직장인으로 지냈지만, 우주를 바라보며 느꼈던 환희를 아이들에게도 일깨워주고 싶은 열망에 회사를 나와 천문대 설립을 준비했다. 연세대천문대 일산관측소를 빌려 시작한 첫 체험 프로그램이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주변의 입소문을 타며 결국 큰 성공을 거뒀다. 현재 전국 2만1천여명의 어린이회원과 12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아스트로캠프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어린이 천문교육콘텐츠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게 됐다. 이후 올해 아스트로키즈 랩의 상표출원을 마친 아스트로캠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산호세 지역에 첫 해외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에 힘입어 지난 2016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콘텐츠스타트업 크라우드 펀딩 콘테스트에서 투자금 30억원을 유치한 아스트로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2019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아 최고의 미래 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김승현 대표는 우리나라에서는 과학의 미래를 말할 때 노벨상 수상 등 연구성과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짙지만, 미래 세대를 위한 발전을 위해서는 아이들이 별, 나무, 바람, 물고기, 꽃 등 자연을 자주 대하는 환경을 조성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우리 아스트로캠프는 이 같은 지향을 목표 삼아 모든 어린이들이 천문학을 조금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구와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광희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주)케이피아이엔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얼음을 제공해 건강한 얼음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제주삼다수, 롯데칠성음료, 한국야쿠르트, 파스퇴르, 농심,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SK하이닉스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기업에 독보적인 수(水)처리 기술을 제공해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온 (주)케이피아이엔디(KPIND, 대표 최인영)의 각오다. 지난 1992년 설립된 케이피아이엔디는 종합 수처리 플랜트, 먹는 샘물, 해양 심층수, 식음료 농축라인 등 물과 관련된 분야에서 국내외 플랜트 설비 제작, 시스템화된 엔지니어링 테크놀로지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해양심층수 농축 시스템 제조 공법 특허 △국내 최초 삼다수 등 먹는 샘물의 수처리 시스템에 Auto C.I.P 시스템 적용 △생산 공정 라인을 해체하지 않고 살균 처리하는 기술력 등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피아이엔디의 대표적인 제품은 오랜 기간 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UV 살균 제빙기 앤아이스로다. 이 제품은 우수발명품 선정은 물론 국내 최초로 보건신기술(NET) 인증까지 획득했다. 앤아이스로의 제빙기에 적용 가능한 자외선 조사량 조절 기술은 99.9%의 완벽한 살균 효과를 보여준다. 3단계 정수 필터를 거친 원수(수돗물)가 제빙기에 유입되면 UV 연속순환분사 방식을 통해 미생물을 살균 처리해서 안전한 무균 얼음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이다. 기존 제빙기의 얼음 제조 시 세균이 발생되는 원인은 제빙 과정에서 저수조 및 얼음 저장고의 오염된 물이 용수로 유입돼 순환하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최초 원수가 얼음 틀을 통과하면서 물이 고여 있는 저수조와 얼음 저장고에 유입되며 이 과정에서 세균이 번식하게 된다. 앤아이스로는 원수가 얼음 틀에 분사되기 직전에 UV 램프를 물의 유속과 온도 변화에 맞춰 일정하게 반복 조사함으로써 99.9% 살균 처리된 깨끗한 물만 노즐을 통해 분사된다. 아울러 앤아이스로는 기존 제빙기의 얼음 생산량이 1회 32~36개보다 많은 1회당 45개를 생산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제품 판매 업소의 정수필터 교체와 살균 장치에 대한 주기적 위생 관리를 통해 위생 안정성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앤아이스로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식품전문기업인 SPC그룹의 던킨과 배스킨라빈스 프랜차이즈점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케이피아이엔디는 지난해 12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경기도유망중소기업에 선정돼 기술 경쟁력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기업 이미지 제고, 대내외적인 홍보 효과를 얻어 기업신뢰도를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인영 대표는 코로나19 등 심각해지는 바이러스 문제와 지구촌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이상 기후 현상에 건강이 위협당하는 만큼 식용 얼음 섭취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앤아이스로 UV 살균 제빙기를 통해 식품접객업소의 식음료 안전을 지켜 국민 보건ㆍ위생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윌테크놀러지(주)

시스템 반도체 분야를 이끄는 100년 기업으로 우뚝 서겠습니다 2001년 시스템 반도체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고속 성장을 거듭하며 국내 1위의 반도체 검사용 프로브 카드 기업으로 성장한 윌테크놀러지(주)(대표 이윤정)가 시스템 반도체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윌테크놀러지는 반도체 불량 여부를 검사하는 프로브 카드를 제조ㆍ공급하는 반도체 테스트 분야 부품ㆍ소재 기업이다. 반도체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자율주행차, 5G,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큰 성장이 예상되는 비메모리 반도체용 프로브 카드를 생산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R&D 집중 투자를 통해 프로브 카드 핵심 기술의 자립화에 성공한 윌테크놀러지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SK 하이닉스, LG 전자, 퀼컴, 옴니비전과 같은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는 이미지센서(CIS) 검사에 사용되는 미세전자제어기술(MEMS) 프로브 카드와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검사에 활용되는 MEMS 버티칼 프로브 카드, 디스플레이 드라이브 구동칩(DDIC)에서 사용되는 캔틸레버 프로브 카드가 대표적이다. 또한 반도체 패키징용 IC 기판(substrate PCB)전기 검사용 FixtureJig도 함께 양산하고 있다. 윌테크놀러지는 일본의 핵심 소재 수출 규제과 코로나19 이후 변화되는 산업 환경에 대비해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술의 자립화를 기업 생존의 필수 요건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프로브 카드 산업에서 핵심기술의 국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 기술ㆍ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부품 소재를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CIS 반도체용 프로브 카드의 공간변환기 국산화를 완료한 윌테크놀러지는 그동안 전적으로 일본 수입에 의존하던 초미세 pitch IC 기판 전기 검사용 Jig에서 세계 최초로 MEMS 공정 기술을 도입, 기존 제품을 뛰어넘는 신제품 개발을 이루며 국내 Jig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 윌테크놀러지는 AP 및 시스템온칩(SoC) 반도체용 버티칼 프로브 카드의 공간변환기도 연내 제품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이 휩쓰는 프로브 카드용 공간변환기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노하우와 열정을 통해 지난해 국내 프로브 카드 기업 중 유일하게 성장(18%)을 기록한 윌테크놀러지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2019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아 기업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윤정 윌테크놀러지 대표는 업계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기술 개발과 중요 부품소재의 국산 개발을 통해 전 세계의 우수 기업들과 경쟁을 펼치는 국내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이광희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한울생약㈜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기업이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멸균 기술력을 자부하는 물티슈 전문 강소기업, 한울생약(주)(대표 한종우ㆍ파주시 소재)이다. 1991년 설립된 한울생약은 30년가량 연구개발(R&D)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흔히 위생용품에 쓰이는 살균보다 한 단계 높은 안전성을 보장하며, 99.9%를 너머 100%로 균을 없앤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에 개발ㆍ적용된 고온ㆍ고압ㆍ멸균 기술은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더 진보했다. 특히 위생ㆍ방역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지난 5월까지 매출액이 작년 총액을 넘어설 정도다. 주요 제품을 보면 리꼬베이비 구강청결티슈는 화학 방부제나 방사선을 쓰지 않는다. 스팀으로 고온ㆍ고압을 유지해 균을 제거하기 때문에 신생아까지 사용할 만큼 깨끗하다는 평이다. 방사선이나 가스 멸균보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21℃에서 약 220기압으로 15분간 살균하는 물리적인 방식을 선택했다. 특히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화학적 살균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 고온ㆍ고압에서 멸균한 영아용 구강청결티슈가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압도적인 기술력ㆍ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있어 코로나19 사태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이어 리꼬베이비 구강청결티슈는 올해 브랜드K 제품으로도 선정, 해외 진출의 길을 열었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600억원으로 예측된 다. 미국, 중동, 홍콩, 말레이시아 등 10여개국에 수출 물량도 늘어 해외서만 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해외 매출은 전년의 13배에 달한다. 이와 함께 한울생약은 화장품 시장에도 도전한다. 고온ㆍ고압ㆍ멸균 기술의 확장판인 멸균 마스크팩을 다음 달 출시한다. 고온ㆍ고압으로 멸균돼 화학 방부제가 없다 보니 피부 트러블은 줄이고 미백ㆍ주름 개선 등 순수한 기능성 성분을 강조했다. 3년여 전부터 가업을 물려받은 한종우 대표는 선대부터 이어온 제조 노하우와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브랜딩과 마케팅을 더해 기회를 살려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한종우 대표는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멸균 제품을 만든다는 목표로 4~5년간 개발해 고온ㆍ고압ㆍ멸균 기술을 완성했다며 세계 유일무이하고 혁신적인 고온ㆍ고압ㆍ멸균 기술로 만든 안전한 물티슈가 위생을 중요시하는 시대를 만나 급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승구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 하는 유망 중소기업] ㈜피앤이이노텍

기후변화에 따른 그린 뉴딜 산업이 부각되는 오늘날, 전원공급장치 및 신재생 에너지 변환장치를 개발하며 혁신성장을 거듭하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지난 2014년 모기업인 ㈜피앤이솔루션에서 분사해 스마트그리드, 스마트에너지,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적용하며 고속성장을 거듭하는 ㈜피앤이이노텍(대표 정대택ㆍ서동조)이 그 주인공이다. 피앤이이노텍은 주력사업인 전원공급장치부분에서 한국전력의발전자회사(한국남동ㆍ남부ㆍ동서ㆍ서부ㆍ중부 발전)5개사의정비적격기업인증을획득했으며, 국내 D사의 협력사로서 원자력ㆍ수력ㆍ화력발전소용대용량,고신뢰성의발전기용 전력변환 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에서발표한16대에너지중점기술에포함된미래핵심기술인복합화력발전소의가스터빈 기동장치의국산화개발에 참여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향후 수입대체 효과 및 수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배터리, EDLC, 콘덴서의 급속표면처리용ㆍ동박도금용ㆍ초전도체용 전력변환장치(산업용 정류기) 분야에서도 꾸준한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피앤이이노텍은 신성장 동력사업에서도 스마트그리드,스마트에너지,신재생에너지연계기술이접목된에너지저장장치(ESS) 신규사업부분을확대하며2015년부터 3~250kW급중소형전력조절장치(PCS)를포함한ESS 제품을설치ㆍ운영하고 있다. 또한 4차산업의 핵심을 5G 서비스 확대로 분석한 피앤이이노텍은 신규사업분야로 5G 중계기용 정류기 제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가연성ㆍ산소ㆍ독성 가스 감지기 제품을 출시, 산업용 가스 누출을 차단하는 제품을 개발해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2017년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기술혁신 중소기업(INNO-BIZ) 인증을 받은 피앤이이노텍은 고객사의 꾸준한 신뢰를 확보하며 지난해 매출성장 151%를 올리는 성과를 올렸다. 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2019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아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정대택ㆍ서동조 피앤이이노텍 대표는 피앤이이노텍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글로벌 경제위기와 사업장 셧다운 등 예측 불가능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열정을 토대로 위기를 기회로 삼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변화하는 시대 상황에 발맞추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광희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 하는 유망 중소기업] ㈜아이팩피앤디

지난 2006년 원단생산, 압출, 성형, 인쇄 등의 생산설비를 갖춰 필요로 하는 모든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문을 연 (주)아이팩피앤디(대표이사 박성준). 용인시 처인구 원심면에 위치한 아이팩피앤디는 사업부와 지원부, R&D 부서 등으로 구성돼 총 8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아이팩피앤디는 각종 포장용기(압공, 압진공, 진공성형) 및 원단(Sheet) 자체생산, 그라비아 인쇄(필름류, 봉지류 등 생산), 용기류 인쇄 등 일관 생산 설비를 보유해 보다 나은 제품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났다. 특히 재활용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재활용 가능 팩을 연구개발했다. 국내 최초로 투명용기에 직접 인쇄를 가능하도록 해 재활용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소비자 주문에 맞춘 포장디자인을 완성한 것이다. 또한 아이팩피앤디는 단순히 합지, 스티커 부착이 아니라 환경 개선도 생각하는 패키지 업체다. 먼저 아이팩피앤디는 최신의 대형 원단 생산라인을 갖춰 식품용 및 기능성 페트 원단의 장점을 이용한 식품용 고투명 트레이 등을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압공성형, 압진공성형, 진공성형 등 다양한 형태의 용기를 생산ㆍ공급하고 있으며, 기성제품뿐만 아니라 고객의 요구에 맞춰 용기 개발이 가능케 했다. 예를 들어 식품ㆍ과일ㆍ베이커리ㆍ축산물 등 용기, 주문형 전자케이스, 즉석식품용기, 다용도컵, 테이크아웃컵 등이 있다. 또 원단에서부터 컵의 생산과 리밍(드릴로 뚫은 구멍 내면 다듬질), 인쇄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생산ㆍ관리돼 경제적으로 최상의 상품을 제공 중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투명용기에 직접 인쇄가 가능한 포인트 성형을 개발했으며, 바코드 인쇄도 가능하게 했다. 그라비아의 경우 과일용, 헤드손잡이용, 투명창띠지용, 끈봉지, 스탠드, 롤필름 등이 있다. 아이팩피앤디의 또 다른 강점은 디자인부설연구소가 있다는 것이다. 전문 디자이너로 구성돼 △분석 △콘셉트 설정 △아트워크 △디자인 △피티(PT) △프린팅&샘플 과정을 처리한다. 또 프린팅, 샘플실, 스튜디오 등을 갖춰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방향을 충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아이팩피앤디는 지난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돼 각종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으며 업체의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 효과를 보고 있다. 박성준 대표이사는 고객 만족과 믿음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한 차원 높은 패키지를 제시해 국내 포장 발전에 기여해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이제 다른 분야로 업무영역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향후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주)지오플랜

분야별 최고의 전문 기술인력을 통해 최상의 제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2011년 창립 후 위치기반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활용해한국을 대표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한(주)지오플랜(대표 김지성)이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우수한 기술력으로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오플랜은 2015년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실시간 차량위치 관리 프로젝트, 2016년 현대자동차 화성공장의 IoT 네트워크 병행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국내외 자동차공장, 건설기계장비, 조선소 솔루션 구축 사업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해 왔다. 지오플랜은 이 같은 노력으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2019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아 기업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올해는 그동안의 경험과 기술력을 집약한 근태ㆍ출입관리 솔루션인 클레버 오피스를 개발하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클레버 오피스는 초정밀 측위 기술인 초광대역(UWB)을 활용해 특정 영역 내 UWB 신호를 감지, 출입을 실시간 추적해 지문 인식이나 카드 태그 없이 출입 관리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공유오피스 자동 자율좌석제, 감염 접촉자 히스토리 추적관리, 보안위험구역 통제관리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장 이용할 수 있다. 클레버 오피스는 출입기록을 저장해 자동으로 근태관리를 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 인가 여부를 판단해 보안 출입문이 자동으로 개폐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출입 시마다 지문이나 카드로 인증해야 했던 불필요한 루틴을 제거, 근로자의 업무시간을 효율적으로 개선한다는 장점도 있다. 아울러 클레버 오피스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기업의 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의 확장 서비스 중 하나인 감염 접촉자 히스토리 관리 시스템은 오차범위 30㎝ 이내의 정밀 실내 측위 기술을 활용, 감염 접촉자의 동선, 근접 접촉자 리스트, 접촉 및 체류시간 등의 내용을 알 수 있어 유사시 신속한 역학조사가 가능하다. 이 같은 효용성을 통해 일반 직장뿐 아니라 공동주택(외부인 출입통제)과 학교, 기업 교육센터(출결기록), 대형 공장(작업자 위치관리)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서동옥 지오플랜 영업본부 이사는 그동안 우리 지오플랜은 IoT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모델로 최고의 가치를 창출해왔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클레버 오피스 역시 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솔루션으로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업장 폐쇄 등 기업의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오플랜은 오는 9월16~18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0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한다. 이광희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주)스마트샛

이동하는 캠핑카 등에서 위성방송을 즐기는 유럽ㆍ남미 시장을 겨냥한 유망 중소기업이 있다. 한 번의 사업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난 휴대용 위성 안테나 전문 기업,(주)스마트샛(대표 김덕규ㆍ수원시 영통구 소재)이다. 스마트샛의 대표 제품은 캠핑카ㆍ카라반 등 레저용 차량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목표 위성을 자동 추적해 어느 지역에서든지 위성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돕는 장치다. 해당 제품은 소프트웨어 고도화를 통해 기존 모델보다 성능이 뛰어남과 동시에 하드웨어 생산 원가를 획기적으로 줄여 가성비를 높였다. 또 스마트폰으로 자신이 원하는 위성에 대해 원격 조정할 수 있으며,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이를 이용하면 설치가 까다로운 위성방송 안테나를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언제 어디서나 선명한 화질로 위성방송을 수신할 수 있다. 이처럼 휴대용 위성 안테나 시장에서 스마트샛이 인정받는 이유는 시행착오를 겪었기 때문이다. 김덕규 대표는 2005년 휴대용 자동안테나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세계 시장에 수출하다가 2014년 보증인의 부도로 폐업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2016년 재도전, 지금의 스마트샛을 구축했다. 스마트샛의 우수성은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및 삼성전자(주) 특허기술 이전, 2019년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IP창출활용 분과위원 위촉 및 특허청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 등으로 증명됐다. 휴대용 위성 안테나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스마트샛은 사업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는 △레이더센서를 활용한 해충모니터링 시스템(24GHz 레이더 센서 제어기반의 기술을 활용해 비접촉 방식으로 쥐ㆍ바퀴벌레 따위의 유무를 검출하는 장치, 국내 최대 방역 전문업체인 세스코와 공동으로 솔루션 연구개발 중) △평판형 위성통신 안테나 시스템(기계적 제어 없이 전자적(Electronic Beam Forming Technology)으로 위성신호를 수신하거나 원하는 방향으로 신호를 전달하는 미래 기술, 현재 국방과학기술원 특허기술 이전 중) △빅데이터 기반 유휴금형 유통플랫폼 시스템 구성(제품의 단종, 개발업체의 도산 등으로 사용되지 않은 유휴ㆍ불용금형에 대한 공유 활성화 추진) 등이다. 김덕규 대표는 현재 PAPSA SIGNATURE라는 모델을 유럽에 주력 수출하고 있다며 지난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 현재 홍보와 브랜드 확산 지원을 통해 제품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여승구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 중소기업] ㈜코넵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최적의 솔루션 제공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습니다 2013년 창립 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분체 이송 분야 및 대기환경 플랜트 분야에서 성장을 거듭한 ㈜코넵(대표 윤방남). 코넵은 고객사와 협력사를 만족하는 제품 생산을 통해 세계시장 공략의 당찬 포부를 밝혔다. 코넵은 공기 혹은 질소를 이용해 원료를 이송하는 공압 이송 시스템과 이송 과정에서 발생한 먼지, 스트리머, 엔젤헤어 등 이물질(분진)을 원료로부터 분리 제거하는 분진제거 시스템, 공기 중의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대기환경 오염 방지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설계ㆍ시공하며 대기 환경오염 방지 시설 분야 전문 업체로 큰 성장을 이뤘다. 특히 코넵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그동안 수입에 전량 의존하던 분진제거장치의 국산화를 이루며 관련 분야의 새 지평을 열었다. 코넵이 개발한 분진제거장치인 엑스더스터스(X-Dusters)는 기초과학을 토대로 여러 가지 변형된 타입을 연구ㆍ개발한 끝에 탄생한 제품이다. 적은 투자비용 대비 높은 효율성을 가져 기술 및 가격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재는 이 같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LG화학 등 국내 대기업이 분진제거장치를 활용하고 있다. 코넵은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새로운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 수입의 전량 국산화를 넘어 해외 역수출까지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코넵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기술로는 습식 전기집진기가 꼽힌다. 오염된 공기의 유속을 높이고 집진 면적을 넓히는 콤팩트한 설비 구현을 통해 탄생한 습식 전기집진기는 저비용 고효율의 가성비가 보장된 제품으로 전 세계적 문제인 미세먼지 해결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코넵은 이 외에도 회전식 브러쉬로 세척 효율을 높인 회전식 스크러버, 실링 기술로 공기 유출을 최소화한 로터리 밸브 등의 기술을 통해 소재가공분야에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설비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이 같은 혁신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토대로 코넵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인 차세대 세계 일류 상품에 선정됐다. 또한 코넵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2019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아 기업 경쟁력과 잠재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윤방남 코넵 대표는 코넵은 현재 1차 석유화학 대기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향후에는 중견기업을 비롯한 2차 석유화학 시장으로 진출을 모색하려 한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개발로 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선두기업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광희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 중소기업] ㈜지앤브이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을 제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한국전통난방방식인 온돌을 현대화한 제품을 생산ㆍ판매하고 있는 ㈜지앤브이(대표 윤채권)의 포부다. 지난 2015년 법인등록을 통해 첫발을 내디딘 지앤브이는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해 있다. 지앤브이는 각종 난방 제품을 지속 생산, 국내는 물론 해외수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방수ㆍ방진 최고등급인 IP69 등급을 획득해 반영구적인 수명이 가능한 난방제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현재 조달청 나라장터 MAS 제품으로 등록돼 있다. 특히 지앤브이의 대표 제품으로는 코스모 전기온돌이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한국의 고유난방인 온돌을 안전하고 편리하며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아울러 코스모 전기온돌은 해외수출을 통해 한국 온돌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구체적으로 코스모 전기온돌은 부식에 강한 SUS304 강관 및 3중 피복전선을 사용했으며, 열선의 끊어짐이 없기 때문에 반영구적 수명이 가능하다. 또 별도의 보일러실이 필요 없어 공간 효율성이 높고 별다른 유지보수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물과 같은 액체를 이용한 난방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겨울철 동파의 위험이 없어 러시아같이 겨울이 길고 몹시 추운 나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코스모 전기온돌시스템은 공기순환을 이용해 더 적은 에너지로 효율적인 난방이 가능한 바닥난방 시스템이다. 바닥에서 데워진 뜨거운 공기는 위로,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가는 복사난방의 특성을 이용해 실내공기 전체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방식이다. 이밖에 스노우-멜팅 컨스트럭션(Snow-Melting Construction)의 경우 결빙이 있는 장소, 주차장 램프(Lamp) 및 주차장 도로에 설치가 가능한 방진ㆍ방수 제품이다. 스테인리스 재질로 이뤄져 오래 사용하거나 습기가 있어도 부식되지 않으며, 열에 강한 뛰어난 내구성으로 제품 수명을 극대화했다는 것이 지앤브이의 설명이다. 이 같은 기술로 지앤브이는 서울대학교 등 각종 학교, 유명산 자연휴양림, 중앙선 상봉ㆍ망우역 KTX 라운지, 판교 R&D 센터 등에 전기온돌시스템을 설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앤브이는 지난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 기업에 필요한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제품 개발 및 제품 광고를 하는 효과를 보게 됐다. 윤채권 지앤브이 대표는 20여년간의 연구개발 및 난방 시공경험과 각종 A/S, 감각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실과 신뢰, 책임으로 보답해드리겠다는 신념에 따라 우수한 제품을 생산ㆍ공급하겠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 연구ㆍ개발해 오늘보다 더 좋은 내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 중소기업] ㈜엠넥스

급변하는 방송과 통신의 컨버전스 시대 흐름에 부응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과 협력사에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광고, 홍보, 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찾는 수요가 높아지면서 더욱 큰 주목을 받는 기업이 있다. 2009년 창립 후 플랫폼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직접 개발하고 공급하는 ㈜엠넥스(대표 이태원)가 그 주인공이다. 안양벤처벨리에 자리한 엠넥스는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활용해 IPTV(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 및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스템을 비롯, 최근 제4의 미디어로 주목받는 디지털 사이니지 시스템을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엠넥스의 대표 솔루션인 MCAST(엠캐스트)는 IPTV 방송시스템을 위한 플랫폼으로 사내방송을 통해 기업의 커뮤니케이션과 교육을 강화시켜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인 SignAir(사인에어)는 인터넷 및 로컬랜 환경에서 원격장소의 영상단말기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표출할 수 있는 디지털 광고 솔루션으로 기업형 엔터프라이즈 사이니지 플랫폼과 더불어 B2C(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까지 제공하고 있어 다양한 고객들과 만나고 있다. 아울러 MCAST와 SignAir는 HTML5 기반의 WEB CMS(콘텐츠관리시스템)를 기반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적용한 단말기를 통해 편리하고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구현했다. 이에 국내ㆍ대기업 및 공공기관, 의료기관, 교육기관 등에서는 IPTV 방송시스템과 사이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엠넥스의 솔루션을 선택, 대내ㆍ외 미디어 서비스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선정하는 2019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누렸다. 이태원 엠넥스 대표는 전세계로 확장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기업의 커뮤니케이션과 홍보 패러다임이 온라인 서비스 기반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우리 엠넥스의 솔루션은 다양한 정보를 담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배포, 관리, 제어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아울러 엠넥스는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과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와 연동하는 토탈 솔루션 개발을 이어갈 계획에 있다며 고객들께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멀티미디어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더욱 더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광희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 중소기업] ㈜와이즈넛

코로나19로 맞닥뜨린 비대면ㆍ자동화 업무, 20년간 인공지능 기술 개발한 와이즈넛과 함께 하세요 ㈜와이즈넛(대표 강용성ㆍ성남시 소재)은 2000년 설립, 자체 개발한 언어처리기술 기반의 검색 사업을 시작으로 수집ㆍ분석ㆍ인공지능(AI) 챗봇(Chatbot)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원천 기술 확보 등을 선보이면서 국내 3천400여 고객사 및 글로벌 10개국에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제공, 인공지능 챗봇 및 검색 소프트웨어 1위 기업으로 우뚝 섰다. 와이즈넛은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따라 인공지능 챗봇을 주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챗봇이란 문자ㆍ음성으로 대화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며, 고객이 채팅하듯 질문하면 인공지능 기술로 별도 인력 소요 없이 답을 해준다. 와이즈넛의 챗봇 소프트웨어는 공공기관의 행정ㆍ민원뿐만 아니라 산업 전방위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고객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시ㆍ공간의 제약)을 줄이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회적 비용 절감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구축형 챗봇인 와이즈 아이챗(WISE i Chat)과 서비스형 챗봇인 현명한 앤써니(WISE Answerny)가 있다. 해당 제품들은 서울시 다산콜재단 민원 챗봇 서울톡, 인천국제공항공사 스마트 공항 서비스 챗봇 에어봇, 신한은행 고객상담 챗봇 쏠메이트 오로라, 아주대학교 입학처 챗봇 새봇, 이천도자기축제 안내 챗봇 자기 등으로 구현됐다. 이러한 우수 제품을 바탕으로 와이즈넛은 매년 업계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2017년에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업계 최초로 매출액 200억원을 돌파했다. 2016년에는 제17회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와이즈넛은 지난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 향상ㆍ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 등을 얻고 있으며, 인증마크를 적극 활용해 수출ㆍ사업에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강용성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언택트) 중심의 경제ㆍ사회ㆍ환경 이슈가 대두되는 가운데 전 산업군에서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자동화ㆍ비대면 요구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인공지능 챗봇 대표 기업인 와이즈넛은 그동안 구축한 챗봇 노하우ㆍ기술을 기반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비즈니스에 활력을 불어 넣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승구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 중소기업] ㈜유스케어팜

회사 경영이념인 우수한 제품 개발로 인류의 행복에 공헌한다는 철학에 따라 국내ㆍ외 모든 고객이 만족하는 피부건강 제품을 만들겠습니다 2016년 창립 후 뷰티ㆍ헬스케어 분야에서 고객의 니즈에 맞춘 꾸준한 신제품 출시로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기능성 화장품 부문 1위에 선정된 ㈜유스케어팜(대표이사 송석진)이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 공략을 자신하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유스케어팜은 제약회사에서 20여년간 약을 연구하던 연구원들이 힘을 합쳐 만든 회사로 피부과학에 대한 전문지식과 연구개발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유스케어팜 연구소는 임상 및 세포실험 등을 통해 피부재생, 탄력회복, 상처 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성분들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유스케어팜은 안티-에이징의 핵심기술을 활용해 피부 미용 및 조직재생, 성형, 이너뷰티, 비만, 탈모 등에 관심있는 소비자를 주 타깃으로 피부건강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회사의 핵심 브랜드인 레아필은 전문 연구원들이 기능성 소재 개발부터 제품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해 만든 걸작으로 꼽힌다. 레아필에는 연구진이 성형 필러에 사용되는 가교 히아루론산 제조 기술을 화장품에 적용한 큐어링 히아루론산이라는 독자 개발한 화장품 원료가 주성분으로 들어가 있어 뛰어난 기능성을 자랑한다. 또 레아필에 함유된 Theramogen AT(피부 재생ㆍ진정효과 기술원료)는 미국화장품협회(PCPC)에 등록, cGMP(미국 FDA 의약품 품질 관리 기준) 인증시설에서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아울러 레아필의 대표 제품인 듀얼 히아루로닉 리프팅 EX 에센스세럼 한 병에는 무려 21개의 성형필러 성분이 함유돼 바르는 필러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RIC 피부생명공학센터의 임상시험을 거쳐 탄력, 주름개선, 미백, 보습 등의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외에도 빠른 보습 효과로 탁월한 피부 활성화 능력을 증명한 큐어링 스킨부스터, 피부 지질과 유사한 구조의 천연성분들이 함유된 큐어링 크림 등도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스케어팜은 이 같은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뿐 아니라 미국, 베트남, 중국, 싱가포르, 러시아 등 해외 각국에서도 사랑받으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선정하는 2019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았다. 송석진 유스케어팜 대표이사는 유스케어팜은 전세계를 대표하는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우수한 품질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가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열정적인 노력을 펼칠 것으로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광희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 중소기업] ㈜마오테크놀러지

생명의 시작인 물(水)만큼은 거품을 빼고 품질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물 관련 제품 OEM&ODM 전문기업인 ㈜마오테크놀러지(대표 모경택)는 이 같은 포부를 밝히며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또한 ㈜마오테크놀러지는 정수기 브랜드 네모(NEMO)의 대표슬로건을 THE WATER YOU TRUST(믿을 수 있는 물에 대한 추구)로 내걸고, 신뢰도 높은 정수기 제공을 목표로 제품 생산을 지속하고 있다. ㈜마오테크놀러지의 주력 제품은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미니정수기 네모정수기다. 이 제품에는 모경택 대표의 오랜 노하우와 경영 신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정수기의 월간 유지비용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은 정수기렌탈가격비교 후 고정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생수를 구매하는데, 그들의 고민은 다 마신 생수 페트병의 분리수거에 대한 번거로움이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네모정수기다. 네모정수기는 직수정수기로써 필터교체 없이 1년 사용 후 생수 페트병과 같이 정수기를 통째로 버리는 정수시스템으로, 사용자의 유지비용 부담과 분리수거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데 집중했다. 또 크기는 최대한 줄이고 정수필터의 유효정수량을 높이기 위해 정수필터의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와 함께 네모정수기는 지난 2014년 출시 이래 국내 및 해외고객들의 꾸준한 재구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제품이다. 가성비 좋은 정수기, 원룸정수기, A4용지정수기라고 불리며, 구매자들의 추천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마오테크놀러지는 중국, 동남아, 오세아니아 국가에 수출하는데다 정수필터 관련 특허, 실용신안 10여개를 보유하기도 했다. 아울러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도 획득했다. 이 같이 신뢰도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마오테크놀러지는 창업 이래 필터에 대한 연구개발을 꾸준히 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매출성장(연20~25%)을 기록하고 있으며 연매출 7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내년에는 500만달러 수출을 목표하고 있으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해는 연구개발 및 생산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마오테크놀러지는 지난 2019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도내 중소기업 600여개 평가 대상기업 중 높은 경쟁력을 뚫고 경기도유망중소기업에 지정돼 경영평가, 특성평가, 기술품질평가, 일자리 성장성, 지속가능 경영능력 등의 종합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규모가 있는 국내 유통기업들로부터 더욱 많은 신뢰를 얻게 됐다. 모경택 대표는 정수기를 비롯한 샤워기 등 물을 사용하는 모든 제품에 사용자의 믿을 수 있는 물에 대한 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현호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 중소기업] ㈜니코메디칼

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 제조의 선도기업인 니코메디칼은 젊음, 패기, 열정을 토대로 착실히 성장해 왔습니다 2010년 창립 후 연간 약 150억원의 매출을 창출하며 하이드로콜로이드 스팟패치(습윤 밴드) 부문에서 국내 최강자로 부상한 데 이어 미국, 중국, 대만 등 해외 10여개 국가로 시장을 넓히면서 세계무대로 도약하는 ㈜니코메디칼의 당찬 포부다. 니코메디칼은 그동안 올리브영, 경동제약 등 다수의 뷰티헬스케어 브랜드와 협업해 2010년부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사개발생산(ODM) 방식의 제품을 생산해왔다. 특히 니코메디칼은 제조기법이 집약된 올리브영 케어플러스를 제조, 누적 생산량 1천만 세트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고 중국을 기점으로 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매년 30% 이상의 성장이 기대되는 회사로 성장했다.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는 니코메디칼의 경쟁력은 제품의 우수성이다. 니코메디칼은 상처를 밀폐해 습윤상태를 유지시키는 하이드로콜로이드 스팟패치 부문에서 남다른 기술력을 보유했다. 상처 부위를 밀봉해 세균을 차단하고 삼출물만 빼내 자연스런 습윤환경을 만드는 것이 그 핵심이다. 아울러 제품을 한번 더 보호하는 국내 유일의 보호필름을 통해 남은 제품에 생길 수 있는 오염과 손상을 최소화했다. 특히 밴드 가장자리를 얇게 만드는 베벨링 공법과 패치에 반칼선을 넣어 손톱에서 떼어낼 때 뭉개지는 현상을 개선한 반칼공법을 통해 제품의 커버와 위생에 신경 썼다. 이 같은 노하우와 열정을 토대로 2018년에는 모든 기술이 집약된 자체 브랜드 캐치미패치를 런칭한 니코메디칼은 그해 스타기업 선정, 경기 우수벤처기업 표창, 경기도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듬해에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선정하는 2019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후 올해에는 캐치미패치를 앞세워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브랜드K에 선정되며 혁신 중소기업 제품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당시 캐치미패치는 우수한 밀착력과 위생적인 보관 등의 강점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와 유명인 100인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국가브랜드 지원전략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재각 경영관리본부 이사는 정부로부터 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브랜드K에 선정돼 기쁘다.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를 앞두고 우리 제품을 또 한번 검증받은 느낌이다면서 현재 중국, 미주, 동남아 등 1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세계무대에서 대한민국 브랜드의 위상을 높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광희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 중소기업] ㈜고그린라이프

세상의 모든 아기들을 위해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을 선사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유ㆍ아동 수유용품 제조 회사로 우뚝 서며 국내를 넘어 중국,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주목을 받는 기업이 있다. 성남시에 위치한 ㈜고그린라이프(대표 이미소)이다. 2004년 법인을 설립한 이후 2014년 그로미미 브랜드를 론칭한 고그린라이프는 실리콘 빨대꼭지를 개발하고, 디자인도 특허를 내면서 관련 제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고그린라이프는 10년 넘게 사랑받은 젖병, 빨대컵 등 수유라인 제품에 이어 2018년 신소재 이유식 라인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까지 성공 가도를 밟고 있다. 이제는 이를 발판으로 유ㆍ아동 식기 제품 등 안전한 제품 개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그린라이프의 그로미미 브랜드가 단기간 내 급성장한 원동력은 탁월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제품 개발이다. 회사는 모유 수유를 연상케 하는 뉴 이지 젖꼭지(유륜 부분까지 물 수 있도록 설계), 열탕 소독ㆍUV 소독ㆍ전자레인지를 이용한 소독까지 모두 가능한 실리콘 젖병, 빨대 컵 사용 전 아이가 연습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빨대 연습 키트, 페트병에 바로 연결해 수유할 수 있는 멀티커넥터 등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내놨다. 이러한 고그린라이프의 노력은 2018년 경기도 수출 유망기업으로 지정되면서 인정받았다. 이어 지난해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선정,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 등 실적을 올렸다. 올해에도 코로나19 영향 속에서 총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대폭 상승, 1천만불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에는 글로벌 강소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유아용품 수출 대표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고그린라이프는 관련 지원을 바탕으로 더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추세가 진정되면 글로벌 시장의 전시회 참가, SNS 마케팅 등 해외마케팅을 본격화 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업체는 지난해 국제표준 ISO9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젖병 및 빨대 컵과 이유식용기 등 수유용품 전 제품에 대해 국제 규격의 높은 품질관리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신규 수출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미소 대표는 고객의 모든 욕구를 해결한다는 개발 정신을 투영, 고객 맞춤형 신제품을 꾸준히 개발하면서 수유용품 시장에서 상위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보했다며 세계적 브랜드로 꾸준히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승구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 중소기업] 다은메디칼

바이오 전문기업인 다은메디칼은 온 가존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와 화장품을 제조하며 관련 분야의 리더로 성장했습니다. 앞으로도 최상의 제품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2010년 창립 후 실리콘 패드를 이용한 부목대, 이산화탄소 함유 점성 화장품 및 콜라겐 함유 피부 상처 치료 조성물 등 5개의 특허 등록을 통해 바이오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쌓아온 다은메디칼(대표이사 이상철)의 남다른 각오다. 부천시에 위치한 다은메디칼은 업체의 차별화된 기술 노하우로 인체용ㆍ동물용 의료기기 생산 및 화장품 제조로 국내 바이오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인체용 의료기기 분야에선 하지궤양, 욕창 등의 상처에 쓰이는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와 흉터관리에 사용되는 국소 하이드로겔 창상피복재 제품을 출시하면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또한 동물용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외과 상처, 비강 및 피부 장벽 손상을 치유하는 치료재 개발로 수의사와 보호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화장품 분야 역시 건조한 두피 등 피부장벽 손상 부위에 효과적인 제품 개발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고객의 만족을 높이는 다은메디칼의 강력한 경쟁력은 우수한 제품 품질이다. 연구소와 제조시설을 보유한 다은메디칼은 다수의 임상 및 동물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의 상처 회복력, 통증 완화력, 인체 무해성 검증을 통과, 해외에서도 확실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식약처 의료기기 GMP(품질경영시스템) 적합 인증,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의 의료기기 제조인증을 획득했을 뿐 아니라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동물용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로 관련 시장에서 탄탄한 신뢰를 구축했다. 다은메디칼의 주력 제품인 상처치료재의 핵심은 고농도 천연성분 및 식물추출을 배합하는 기술에 있다. 제품의 베이스가 되는 천연성분분자는 상처 부위의 삼투압 현상을 촉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혈장을 삼출하며 이 과정에서 내부의 바이러스 부하와 새로운 세포 감염을 최소화한다. 이 같은 기술 노하우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2019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다은메디칼은 유망중소기업 인증마크 및 인증서를 활용,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대표 기업이 되겠다는 각오다. 이상철 대표이사는 우리 다은메디칼은 동남아시아ㆍ중동 무슬림시장 진출을 위해 의료기기 할랄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와 혁신적인 마인드를 토대로 전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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