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은 이제 늦가을을 지나 겨울을 재촉하고 있다. 가평군 청평댐 주변 산마다 나무들이 떠나는 가을을 아쉬워하듯 막바지 단풍을 뽐내고 있는 가운데 자전거 동호인들이 라이딩을 즐기고 있다. 김시범기자
늦가을로 접어드는 남양주시 불암산에 붉은 입술 연지를 바른 듯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은 가운데 구름이 떠가는 보석빛 하늘과 어우려져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고 있다. 김시범기자
가을이 절정으로 향하고 있다. 보석빛 하늘과 붉은 단풍, 서늘한 바람이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해주고 있다. 여주 신륵사 정자를 찾은 나들이객들이 고요히 흐르는 남한강을 바라보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김시범기자
가을을 지나 겨울을 향해가는 길목에서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음을 느끼게 하고 있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의 한 들녘에서 새가 잎사귀가 다 떨어진 해바라기 씨앗을 까먹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수원시 포토갤러리 창 제공
들판 한가득 피어있는 강아지풀들이 햇빛에 반짝이며 억새 못지 않은 가을정취를 풍기고 있다. 너무도 흔하기에 아무에게도 관심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강아지풀들은 서운해하기 보다는 대자연의 일부임을 자랑스러워 하듯 바람에 제몸을 맡기고 있다. 김시범기자
서늘한 바람과 높은 하늘 청명한 가을날씨 속에 아직은 햇빛이 따가운 오후를 맞아 여주 신륵사 앞 남한강에서 한 시민이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수상스키를 즐기고 있다. 김시범기자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공기가 느껴집니다. 수원화성 서북각루에 등장한 억새가 완연한 가을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수원시 포토뱅크 제공
초가을이지만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지만 그늘에 앉아 있노라면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온다. 태극기 나무가 가을 바람에 펄럭이는 수원 광교산에 마련된 숲속도서관에서 한 노인이 가던 길을 멈추고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다. 수원시 포토뱅크 창 제공
아침 저녁으로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오고 있음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조용한 산숲에서 책 한권 읽어 보는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시원한 나무 그늘 앉아 보니 벌써 알밤이 가을을 알리듯 알알이 맺혀 있었습니다. 수원시 포토뱅크 창 제공
여름이 지나고 가을의 문턱에 섰다. 대부도 해솔길 구봉도 낙조전망대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초 가을 바다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안산시청 포토갤러리
휴가철을 맞아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는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새로 조성된 다리 위를 걸으며 바다 경치를 구경하고 있다. 김시범기자
태풍이 지나고 무더위가 다시 찾아왔다. 고요히 흐르는 수원천에서 나들이 나온 오리 가족들이 물에 몸을 적신다. 시원하게 흐르는 물줄기에 빠져드는 오리들의 모습이 나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 준다. 최영준 경기일보 대학생 기자
무더위속 도심속에 여름꽃이 활짝폈다. 더위를 이기고 만개한 수국과 연꽃, 참나리가 여름의 또 다른 꽃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수원시청 포토뱅크
무더운 여름속 도심속 피서는 어떨까? 수원화성 성곽을 따라가다 보면 방화수류정이 보인다. 파란 하늘과 수원 화성, 연꽃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수원시 포토뱅크 창 제공
7.30 재보궐선거가 2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선거일이 다가올 수록 각 지역의 선거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수원 광교 호수공원에 마련된 공명선거 특화거리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수원 영통선관위 직원들이 정책선거 및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추상철기자 scchoo@kyeonggi.com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소나기가 내렸다.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한 행인이 가방을 우산삼아 발걸음을 재촉한다. 장순례씨 제공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도심의 공원의 물놀이시설과 분수시설이 일찌감치 개장했다. 안산 와동공원 물놀이시설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를 맞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즐겁기만 하다. 안산시 포토갤러리
파주 법원읍에서 생산되는 천현 꿀포도가 알알이 커갑니다. 포도농장들은 지금 포도송이 봉지씌우기 작업으로 무척 분주합니다. 가을이 되어 포도가 익으면 드시러 오세요. 파주시 포토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