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화중)은 최근 다산고등학교(교장 최우성)와 지역사회 청소년과 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한 청소년 서포터즈 지원사업 ‘B.T.S’의 발대식 및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 서포터즈 지원사업 B.T.S(Barrier-free Teenager Supporters)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더욱 다채롭고 체계적인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23년부터 다산고(한알봉사 동아리)와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장애인 권리에 대해 학습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산고 학생들은 발대식 이후 권익옹호 교육 및 활동·캠페인, 워크샵, 청소년 장애인 권익옹호 대회 등에 참여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청소년의 권리 증진을 촉진하고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 활동을 활성화하고 있다. 최우성 교장은 “학생들이 올바른 장애 인식을 갖고 지역사회 청소년과 장애인의 권익을 증진시키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화중 관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이천시 청소년 및 장애인 권익을 위한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제1기 의정모니터단원 20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의정모니터단은 오는 5월1일부터 2027년 4월30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의정 발전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의정모니터단의 주요 활동으로는 의회 및 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제안 및 의견제시, 제도개선 사항과 시민 불편 사항 제보나 건의, 조례 등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폐지와 관련한 건의, 의회 방청과 홈페이지 모니터링 등이다. 모집은 이천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4월 4일까지로, 위촉된 단원은 상·하반기 개최되는 정기회의 참석과 제안사항에 대한 간담회 요구 등이 가능하다. 박명서 의장은 “의정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제안한 의견을 의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과 함께 하는 이천시의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시민과 소통하는 주민참여형 지방자치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감독 이명구) 배이수 선수가 전북 순창군에서 개최된 제46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개인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배이수 선수는 32강에서 최정락 선수(문경시청), 16강에서 오승언 선수(대전동구청), 8강에서 김우식 선수(서울시청), 4강에서 진인대 선수(순창군청)를 차례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해 결승전에서 문경시청의 문대용 선수를 4대3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배이수 선수는 앞서 출전한 2025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서도 개인 단식 우승을 차지한후 바로 이어 열린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단식 종목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다. 이명구 감독은 “배이수 선수가 올해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다음 달에 있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1일 올해 1분기 민원 처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우수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시상식은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실적과 민원 만족도, 준수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우수 및 장려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 공무원에는 차량등록과 장정원 주무관, 우수 공무원에는 노인장애인과 문보련 주무관, 장려 공무원에는 주택과 이상욱 주무관이 각각 선정댔다. 또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추천을 받은 칭찬 공무원 3명도 함께 선정해 수상했으며 이들은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응대와 적극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희 시장은 수상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여러분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4일 시청 다올실에서 농협이천시지부 및 지역 농축협(이하 농협)과 ‘이천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시장을 비롯해 김현수 농협이천시지부장 및 농·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의 역할 및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업무 추진에 있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천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김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2024년 7월에 조례를 제정하고 2025년 2월에 시스템 구축했으며, 이번 농협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일 사업 시행을 준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이천시 거주 만 70세 이상 어르신 2만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시내버스 이용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6월부터 관내 농협에서 카드 발급 후 7월부터 사용한 금액을 분기별 최대 4만 원까지 사후 환급해 지원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이천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나설 계획”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관내 어르신들이 더욱 편리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지난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제25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김재헌 의원의 이천시 미디어센터 건립의 필요성과 김재국 의원의 연구용역의 필요성과 문제점, 서학원 의원의 이천시 과학고 유치 비용에 투입되는 시민 세금 내역의 투명한 공개 및 지역학생 우선 선발권 보장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어 개의된 제2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안 9건과 규칙안 1건을 포함해 집행부 제출 조례안 5건, 동의안 2건 등 총 17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채택됐다. 또 이천시 공설운동장 실외축구장 공공기관 위탁(재계약) 동의안과 이천시 공영주차장 관리·운영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은 위탁 기관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검토와 투명한 운영을 당부했다. 이 밖에 지난 19일과 20일에 열린 연석회의에서는 지난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90건(완료 67건, 추진중 17건, 장기검토 5건, 추진불가 1건)의 처리 요구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처리가 미진한 부분에 대해 개선방안을 촉구했다. 박명서 의장은 “이번 임시회 회기에서 진행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와 추진상황 보고시 제시된 지적사항에 대해 꼼꼼히 반영하고 후속 조치가 적절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경희)는 경기도·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변화지원 프로젝트에 경기도 최초로 2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변화지원 프로젝트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기초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센터의 혁신적인 성장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센터 운영을 위한 변화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정부에서 지향하는 제4차 국가기본계획에 의거하여 총 6개 항목(조직운영, 성장, 개발, 연대·협력, 홍보, 재난재해)과 45개의 과제별로 구체적인 지표와 실천 사항을 두고 지역사회에 다양한 변화를 긍정적으로 끌어내는지를 평가해 이천시 자원봉사센터가 우수 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됐다. 김경희 시장은 “6만6천여 명의 위대한 이천시 자원봉사자가 한마음으로 함께해 2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에 자원봉사센터가 구심점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센터장 김종필)는 지난 21일 민주화운동기념공원(공원장 류대열)과 공동의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및 전시관 체험교육 지원을 목적으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조화로운 성장지원을 위해 뜻을 함께했으며 앞으로 청소년 체험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 물적 지원과 이천시 청소년 축제 참여 및 운영 지원, 교육부 교육기부 꿈길 운영지원, 꿈빚체험처 운영 지원 등의 청소년 지원사업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김종필 센터장은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은 관내 청소년들이 접근 용이한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희생하신 열사들을 추모하고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로서 전시관 관람 및 체험프로그램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장소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류대열 공원장은 “이천시 학생들이 민주화 기념공원 전시관 관람과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화운동 역사를 바로 알고 기념관 직업인 학예사와 해설사의 업무를 견학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내년 2월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행복 두 끼 밑반찬’ 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결식아동 50명에게 주 2회(5일분) 1만3천200여식 밑반찬 도시락을 개별적으로 배송해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아동복지 관련 기관 및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 직원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SK에코플랜트와 다래월드의 후원을 통해 운영하고 도시락 배달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담당해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백사면에 소재한 해강물산㈜(대표 김해동)가 최근 이천시선양푸드뱅크(대표 곽연석)와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품 기부 행사를 가졌다. 해강물산㈜은 1996년 창업 이래 해동찬가 브랜드의 수산식품을 주로 생산하며 국내 최초 멸치 분야 미국 FDA 그린 리스트 등록 실적을 갖고 있다. 해강물산㈜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천470만원 상당의 복합조미식품(정성육수한알)을 이천시선양푸드뱅크에 전달했으며 기탁물품은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해동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가족들과 맛있는 식품을 먹어 감사하다는 구매자의 리뷰를 볼 때의 감동”이라며 “이번 기부로 어려운 이웃 여러분이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곽연석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해 주신 해강물산㈜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따듯한 마음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