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주권 전국회의’ 창립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국민주권후보 인증서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주권 전국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국민이 권력의 기반’이라는 인식에 기초해서 약 1년 전인 지난해 3월 15일에 설립된 시민단체로, 친명지지 그룹의 대표격인 단체다. 현재 김 예비후보는 ‘국민주권회의 경기도 공동 상임대표’이자 ‘의정부 상임대표’로 활동 중이다. 김원기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제9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 정부’라는 기치 아래, 시민주권의 시작이 곧 국민 주권을 뿌리내리고 확대하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그 힘을 발휘하는 원천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현 시정부의 무책임으로 무산 위기에 놓인 ‘전철 1호선(경원선) 의정부 구간 지하화’ 사업을 당선 즉시 전면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2024년 1월 정부의 ‘철도지하화특별법’ 제정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나 국비 확보를 기다릴 필요 없이 110년 시민 숙원을 해결할 천재일우의 기회가 왔으나, 인근 지자체들이 축포를 쏠 때 의정부시는 철저히 방관자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지난 1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경기도 철도 지하화 비전 선포식(도내 4개 노선 37㎞’에서 의정부 경원선 구간이 제외됐다”며 “현 시장이 용역비 30억원이 없다는 핑계로 신청 자체를 포기한 것은 명백한 직무 유기”라고 비판했다. 안 예비후보는 “경기도가 기본계획 수립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의정부시는 고작 15억~20억원만 매칭하면 이 거대한 110년 숙원 사업에 탑승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4년 의정부시 결산 결과 다 쓰지 못하고 남긴 순세계 잉여금이 무려 487억원에 달함에도 단돈 15억원이 없어 수조원짜리 도시 백년대계를 포기했다는 건 47만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번 사태의 원인에 대해 안병용 예비후보는 “2011년 시장 재임 시절부터 서울 도봉·노원·동대문구와 공동추진협약을 맺고 닦아온 기반을 현 시장이 ‘전임자 흔적 지우기’를 위해 외면한 배신 행정”이라고 비난했다. 안병용 예비후보는 “다 차려놓은 밥상도 제 발로 걷어차는 무능한 실험은 이제 끝내야 한다”며 “당선 즉시 긴급 추경을 편성해 멈춰버린 지하화 마스터플랜 용역에 착수하고, 과거 미군 공여지 개발을 이끌어냈던 강력한 정치력으로 ‘정부 종합계획’에 의정부 구간을 반드시 쐐기를 박겠다”고 약속했다.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박지혜 국회의원이 캠프를 방문해 6·3지방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를 향한 강력한 원팀 결의를 다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박 의원 방문에는 선거캠프 관계자와 핵심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캠프 관계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한 뒤, 6·3 지방선거의 중요성을 강도 높게 역설했다. 박 의원은 “지금 의정부가 마주한 여러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선 민주당의 하나 된 힘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민주당에서 의정부 발전을 이끌 가장 훌륭하고 준비된 후보가 나와, 6·3지방선거에서 도지사, 시장, 시·도의원 모두가 하나돼 반드시 승리하자”며 필승의 의지를 천명했다. 안병용 예비후보는 “지금 의정부 시정은 텅빈 곳간으로 인한 ‘재정파탄’, ‘멈춰버린 행정 단절’, 그리고 시민 사회의 ‘인간관계 파괴’라는 참담한 3대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강력한 대반격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을 필두로 경기도지사, 그리고 박지혜 의원을 비롯한 우리 지역 국회의원들과 민주당 시장이 완벽한 원팀으로 뭉친다면, 의정부의 최대 숙원인 미군 반환공여지의 거대한 과실을 온전히 쟁취해 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안 예비후보는 “빼앗긴 시장 권력을 6월3일 기필코 되찾아 이전의 정체된 의정부가 아닌 상상할 수 없는 천지개벽을 이루겠다”며 “바쁜 국정 일정 중에도 캠프를 찾아 큰 힘을 실어주신, 일 잘하고 미소가 아름다운 박지혜 의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지인들과 함께 허위 교통사고를 꾸며 보험금을 타 내고, 공범들에게까지 거짓말을 해 돈을 받아낸 사기범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12단독(김준영 판사)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교통사고를 가장하는 방식으로 보험회사를 기망하여 보험금을 받아 챙긴 돈이 상당액이다”며 “피고인은 일당이 저지른 대부분의 범행에 관여하는 등 가장 적극적 역할을 담당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다만 구속된 기간 자신의 행위를 돌아본 것으로 보이며 편취한 금액 대부분을 상환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A씨는 2023년~2024년 지인들과 공모해 실제로 발생하지 않은 교통사고 꾸미거나 허위로 일어나지도 않은 사고를 접수하는 방식으로 보험금을 타 낸 것으로 조사됐다. 수법은 수입차를 도로 갓길에 세워 둔 뒤 오토바이로 들이받거나, 오토바이끼리 일부로 충돌하게 하는 방식 등이었다. 실제로는 사고가 없음에도 “오토바이를 몰다 보행자를 쳤다”며 보험금을 청구하기도 했다. 이같은 방식으로 총 15차례에 걸쳐 치료비 등의 명목으로 탄 보험금은 건당 약 50만원 수준이었으며, 총 2천17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심지어 A씨는 공범들에게도 돈을 뜯어냈다. 그는 “너와 함께한 보험사기가 보험사 측에 적발됐으니 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며 총 20차례에 걸쳐 629만원을 받아냈다.
(재)의정부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어린이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등 총 4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수 공연예술 작품이 전국 공연장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억4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수 공연 4개 작품을 선정했다. 재단은 제작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검증된 공연 콘텐츠를 지역에 유치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공연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스웨덴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스테디셀러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가족 공연으로, 유쾌한 이야기와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 관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어린이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5월23일 오전 11시·오후 2시), 클래식 음악과 마술 퍼포먼스를 결합한 이색 공연 ▲<The Magic 팬텀 & 퀸> (6월20일 오후 5시), 음악과 이야기, 참여 요소를 결합하여 어린이 관객에게 상상력과 즐거움을 전하는 ▲<개굴개굴 고래고래> (8월28일 오전 11시·오후 2시),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일상 속 따뜻한 이야기로 깊은 여운을 전하는 ▲연극 <불편한 편의점> (11월21일 오후 3시) 총 4개 작품이다. 재단 관계자는 “국비 지원사업을 적극 유치해 시민들이 다양한 공연예술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 앞으로도 우수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유치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안병용을 지지하는 전국 교수·지식인(대표 심익섭) 143명이 12일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공동 지지선언문을 통해 “의정부의 천재일우(千載一遇), 준비된 설계자 안병용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6년 의정부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재정위기, 초고령사회 진입, 미군 공여지 개발이라는 난제 앞에서 우리 교수 및 지식인 일동은 행정 전문가 안병용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안병용 예비후보는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드문 행정가”라며 “행정학 교수로서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안목을 가졌고, 12년 시장 재임 기간 동안 예산을 2배로 키우며 그 역량을 증명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CRC(캠프레드클라우드)를 비롯한 미군기지 8곳 중 1곳을 제외하고 모두 반환이라는 불가능에 가까운 과업을 성취해 낸 그의 집념은 말 뿐인 정치인이 아닌 성과로 증명하는 지식인의 전형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또 “안 예비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호흡할 가장 강력한 파트너”라며 “지금 의정부에는 중앙정부의 지원을 전폭적인 끌어낼 정치적 체급이 필요하다. 이재명 대통령과 12년 넘게 정책적 동지로 소통하며 깊은 신뢰를 쌓아온 안병용은 대통령의 약속인 특별한 보상을 의정부의 실익으로 바꿔 올 유일한 적임자”라고 확신했다. 이들은 “지난 4년 동안 안 예비후보는 혹독한 정치적 겨울을 견뎌냈다. 부당한 압박 앞에서도 굴복하지 않고 묵묵히 뿌리를 내린 그의 모습에서,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시민을 향한 진정성을 보았다”며 “배신의 아픔을 포용으로 승화시킨 그의 성숙함은 갈등으로 얼룩진 의정부를 하나로 묶은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행정은 연습이 아니며 특히 CRC 개발과 같은 거대 프로젝트는 초보자의 시행착오를 허용할 만큼 한가하지 않다”며 “12년 경륜 위에 이재명 정부라는 날개를 달고, 의정부의 미군 공여지를 성공적으로 개발할 능력을 갖추고 있는 안병용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시는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의정부’를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의정부는 시가 지난해 5월 경기도 공모에 최종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인공지능전환(AX)을 촉진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용현산단에 조성된다. 시는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의정부를 ‘2026년 의정부시 첨단산업 스케일업 프로그램’과 함께 도시 자족 기능 회복과 경기 북부 제조산업의 AX 확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10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경기도내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거점’ 다섯 곳 합동 개소식에 참여해 경기도와 함께 사람 중심의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에 동참했다. 경기도 피지컬AI 선포식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기형 AI 파운드리(개발 기반) 구축의 방향과 추진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를 비롯해 의정부·부천·시흥·하남시, AI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시와 기술 시연을 통해 AI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특별 대담으로 산·학·연·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통합 개소 세리머니’에선 의정부, 판교, 부천, 시흥, 하남 등 거점 다섯 곳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아울러 거점 간 소통과 연계를 통해 경기 AI 혁신클러스터가 경기도 인공지능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과 피지컬 AI 실증·확산을 위한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강현석 의정부시 부시장은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통합 개소식은 인공지능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다”며 “AI 혁신클러스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 의정부시가 인공지능 산업 기반을 갖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화섭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같은 당 안병용 예비후보의 선거운동 방식을 비판하고 나섰다. 심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성명서를 내고 안 예비후보가 시·도의원 예비후보들을 동원하는 이른바 ‘줄세우기 정치’와 ‘동원 선거’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심 예비후보는 성명서에서 “안병용 예비후보가 시·도의원 예비후보들을 자신의 선거운동에 동원해 지역 정치의 건강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안 후보 측이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예비후보들이 참여하는 카카오톡 단체방을 만들어 특정 선거운동 현장에 모이도록 사실상 지시하는 방식의 조직 동원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심 예비후보는 이어 “12년 동안 시장을 지낸 안병용 예비후보가 높은 인지도와 정치적 영향력을 무기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시·도의원 예비후보를 동원하는 것은 정치적 갑질”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지방자치는 권력의 분산과 견제를 통해 시민의 이익을 보호하는 제도”라며 “시·도의원 예비후보가 특정 시장 예비후보에게 종속되는 구조가 선거 과정에서부터 만들어진다면 향후 의회가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심 예비후보는 “안 후보는 3선 의정부시장으로서 모범적인 정치 문화를 보여야 할 책임이 있다”며 “선거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구태를 벗어나, 선배 정치인으로서 후배 정치인들에게 공정한 경쟁과 자율적인 정치 활동의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지방선거는 특정 정치인의 세력을 과시하는 장이 아니라, 각 후보가 철학과 정책, 시민을 위한 비전으로 평가받아야 하는 민주주의의 과정”이라며 “시민이 원하는 것은 세력 경쟁이 아닌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책임 정치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진호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청년들의 주거비 교통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역세권 청년 만원주택’ 공급 공약을 발표했다. 청년층의 주거비와 교통비 부담을 덜어 의정부 정착을 유도하고, 생산가능인구 유출을 막아 도시의 세입 기반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예비후보는 “청년들이 의정부를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주거비와 교통비 부담”이라며 “의정부시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71억원의 예산까지 편성했지만, 청년 유출이 오히려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돈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예산이 청년의 삶을 바꾸는 데 제대로 쓰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의정부시의 2030세대 인구 이탈률은 2021년 0.29%→2022년 1.41%→2023년 2.1%→2024년 2.8% 등으로 해마다 심화되고 있다. 이에 정 예비후보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 유입을 늘리기 위한 대안으로 ‘역세권 청년 만원주택’ 사업을 제시했다. 이 사업은 시가 역세권 내 주택을 전세 방식으로 확보한 뒤 이를 청년들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주택을 직접 매입하는 방식이 아니어서 상대적으로 재정 부담을 낮추면서도, 기존 예산 범위 안에서 현실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업 대상은 역세권 내 1.5룸형 주택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총사업 규모는 보증금 500억원, 임대료 보전 36억원 수준이다. 이행 기간은 당선 즉시 바로 진행하며 시범사업 이후 청년들의 지원률에 따라 확대할 예정이다. 재원은 일반회계를 활용할 계획이다. 정 예비후보는 “의정부를 멈춰 세운 낡은 관행과 결별하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젊은 정책으로 도시를 전환하겠다”며 “의정부를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청년이 모이고 정착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석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자신을 배제한 여론조사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오 예비후보는 11일 오후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최근 실시된 의정부시장 관련 여론조사는 상식적으로도, 민주주의 원칙으로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중대한 문제를 안고 있다”며 “예비후보 ‘오석규’를 배제한 채 진행된 ‘불공정 여론조사’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3월6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했으나 그 직후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 적합도를 묻는 조사 문항에 저 오석규의 이름이 아예 포함되지 않았고, 출마 의사조차 밝히지 않은 임근재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는 조사 항목에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미 출마를 공식화하고 선관위 등록까지 마친 후보를 조사 대상에서 통째로 배제한 여론조사가 과연 공정하다고 말할 수 있느냐”고 반문하며 “이것은 단순한 실수로 넘길 문제가 아니다. 민심을 왜곡할 수 있는 심각한 여론조작 가능성을 의심하게 만드는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여론조사는 민심을 측정하는 도구”라며 “그러나 특정 후보를 배제한 채 진행된 조사라면 민심을 반영하는 조사가 아니라 민심을 왜곡하는 정치행위”라고 주장했다. 오 예비후보는 “유권자가 판단할 수 있는 후보 자체를 여론조사에서 배제했다면, 결국 주권자인 시민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선관위와 여론조사기관에 소명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