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청이 지난 16일 조직내의 새로운 활력과 동기 부여를 통해 더욱 발전된 합창단으로 운영하기 위해 상록구 어머니 합창단 및 지휘자, 단원 등에 대한 재위촉장을 수여했다.17일 실시된 수여식에서 황하준 구청장은 "구립 합창단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더욱더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합창단으로 거듭나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매년 정기연주회 개최 및 전국합창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수준급 실력을 갖춘 상록구 어머니 합창단은 올해에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12시30분 음악회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위문공연 등 지역사회 공연봉사를 위한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상록구 어머니 합창단에서는 적극적이고 능력 있는 신규 단원을 서류 및 실기전형을 통하여 수시 모집 중에 있다.궁금한 사항은 상록구청 행정지원과(☎ 481-5061)로 문의하면 된다.안산=구재원 기자 kjwoon@kyeonggi.com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보전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Green 환경시설 탐방프로그램을 올해에도 운영할 방침이다.17일 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시작,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자원회수시설 등 환경시설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받고 있다.또한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과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으며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참가자가 직접 탐방시설 및 일정 등을 수립참여하게 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운영하고 있다.주요 탐방시설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폐기물의 반입에서 처리까지 전 과정을 상세히 볼 수 있는 자원회수시설과 생활속 녹색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체험관, 야외 체험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생태학습장, 국내 생물자원의 보고인 국립생물자원관 등이 있다.신청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월24일까지로 수도권대기환경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신청서를 이메일(kyoony@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탐방코스 및 일정 등을 검토해 탐방 대상자를 선정한다.참가자에게는 차량과 중식, 간식비, 여행자 보험가입 등 혜택이 제공되고 우수한 탐방후기는 수도권청 블로그에 게재해 일반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이와관련 환경청 관계자는 Green 환경시설 탐방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맑고 깨끗한 공기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가정에서부터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값진 체험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me.go.kr/mamo) 및 블로그(http://mamoblue.kr)에 게재된 안내문 참고하 된다.안산=구재원기자kjwoon@kyeonggi.com
동문 최고의 영예인 삶의 빛 상을 받아 기쁘며 오랫동안 못 만났던 너무나 보고 싶었던 반가운 친구가 찾아온 것 같은 마음 안에 깊은데서 환하게 웃음이 나온다.엄마를 부탁해로 국내외 독자들을 감동시킨 소설가 신경숙씨가 서울예술대학이 예술적 성취를 이룬 동문에게 수여하는 삶의 빛 상 제19대 수상자로 선정됐다.신 작가는 졸업 이듬해인 1985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당선돼 등단, 잇달아 역작을 발표했다. 1993년에는 장편소설 풍금이 있던 자리가 평단과 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스타작가로 발돋움 했으며, 소설집으로 강물이 될 때까지, 딸기밭 등을 출간했고 장편소설로 외딴방, 리진 등을 산문집에는 아름다운 그늘등이 있다.신경숙의 문체는 슬프고도 아름답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작품을 통해 인간 내면을 향한 깊은 시선와 상징 및 은유가 빛을 발하는 문장, 정교하고 감동적인 서사로 평단과 독자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특히 국내에서 100만부 판매를 돌파한 엄마를 부탁해는 지난해 미국 크노프사에서 영문 Please Look After Mom으로 출간, 미주와 유럽에 까지 진출하고 맨 아시아 문학상(Man Asia Literary Prize) 최종 후보로 선정돼 지구촌에 엄마 신드롬을 일으켰다.신 작가는 후배들에게 자기가 어떻게 새롭게 시작되는 시간을 쌓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것이다. 이 세상에서 만나게 되는 관계들을 작품 대하듯이 그들이 주는 상처나, 슬픔, 고독을 자기화 시켜서, 나는 예술가가 될 거니까 하는 믿음을 갖고 새 시간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안산캠퍼스에서 열리는 서울예술대학 2011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함께 열린다.한편 1993년 제정된 삶의 빛 상은 서울예대 졸업생 중 예술 창작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후학들에게 귀감이 된 동문들을 선정, 매년 졸업식에서 수여해 왔다. 그동안 배우 신구, 이호재, 전무송, 디자이너 이상봉, 뮤지컬 제작자 박명성, 영화감독 이명세 등이 수상했으며 신경숙 작가는 서울예대 창학 50년 기념 해에 이 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는 오는 17일 오후 2시 반월종합교육장에서 클러스터 회원사 및 단지 내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허브단지의 글로벌 부품소재 공급기지 구축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2005년부터 반월시화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시작된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부터 추진되는 신규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를 통해 사업 추진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마련된다.설명회에는 경기TP와 기업주치의센터, 경기관기대 등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7개 유관기관 담당자가 초청돼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설명할 예정이다.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05년부터 한국형 부품소재클러스터의 모형을 구축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산학연네트워크 확산은 물론, 현장 맞춤형 R&D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스마트허브단지를 글로벌 부품소재 공급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또 현장 맞춤형 기술개발사업과 시제품 지원사업 등에 7년간 328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1천640건의 기업 애로과제를 해결했으며, 특히 R&D과제를 통해 매출 1천60억원, 수출 3천50만 달러, 신규고용 143명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안산=구재원기자kjwoon@kyeonggi.com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지역본부는 시화호 내 불법어구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추진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시화호의 환경개선과 불법어로 행위 근절을 위해 안산시와 시흥시로부터 계고장을 사전 발부받아 오는 3월 5일까지 계도기간을 가진 뒤 시화호에 불법으로 설치된 정치망 등 어구를 강제 철거할 방침이다. 계도기간 후 실시되는 어구 철거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안산시, 화성시, 시흥시, 평택해경 등이 참여한다. 안산
임영균 신임 러시아 사할린주 한인회장을 대표로 한 한인단체장 대표단이 지난 10일 안산시를 방문했다. 14일 안산시에 따르면 러시아 사할린은 고향마을이 위치한 안산시와는 각별한 인연이 있는 곳으로 지난해 7월 시는 러시아 사할린 주의 2개 도시(유즈노사할린스크시, 홈스크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양 도시간 협력과 화합을 다짐한 바 있다. 이번 방문단은 김철민 안산시장과의 간담회에서 사할린 주 한인들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사할린 내에서 우리말과 문화를 지키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한인단체는 젊고 활기차고 통합된 모습으로 사할린 한인사회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시장은 한인 후손들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인단체장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안산시도 사할린의 소외된 한인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이들 한인단체가 사할린 주 한인사회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위상제고와 더불어 사할린 도시와의 미래지향적 관계발전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안산소방서가 13일 오전 소방재난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2011년 소방관서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안산소방서는 경기소방재난본부가 관할 34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2009년 우수상과 2010에 이어 2011년 2년 연속 최우수 관서로 선정돼 소방행정업무 추진 능력을 인정받았다.이번에 실시한 종합평가는 전년도 업무성과에 대한 평가로 도내 34개 소방서를 상대로 소방행정 및 방호예방분야 등 7개 분야 20개 시책 41개 평가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관표창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우동인 서장은 직원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 결실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안산시민을 위해 자만하지 않고 다양한 안전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안산소방서는 지난 9일부터 이틀동안에 걸쳐 한파 속에서도 119구조대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원구 초지동에 소재한 화랑저수지에서 .겨울철 내수면 수난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능력 향상과 장비사용법을 익히기 위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장대 및 꼬챙이를 이용한 구조, 구명부환ㆍ튜브ㆍ구조용 캔을 이용한 구조, 복식사다리와 구조보트를 이용한 구조, 요구조자 구조 시 결착 및 인양방법, 비상시 응급처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산소방서 현장 지휘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인명 구조활동에 필요한 수난구조기술을 배양하여 겨울철과 해빙기 빙상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온 정성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인한 정신과 현장에 강한 구조대원의 역량 강화가 곧 안산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임을 명심하고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상록수 및 단원보건소가 다시 사는 세상, 함께 나누는 생명 을 주제로한 장기기증사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10일 양 보건소에 따르면 장기기증은 세상을 떠나면서 내게 필요 없는 장기를 질병을 앓고 있는 이웃들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나누어 새 생명을 선물하는 것이다. 장기기증자가 다른 사람에게 기증할 수 있는 장기는 신장과 간장, 췌장, 췌도, 소장, 심장 ,폐, 조혈모 세포, 인체조직 및 각막 등이다. 장기 희망자의 등록신청방법은 등록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상록수보건소(481-5924)나 단원보건소(481-3416) 신청하면되며약 2주가 진난 뒤 장기 등 기증희망 등록증이 발급돼 신청지 주소로 배송된다. 궁금한 사항은 상록수 및 단원보건소로 전화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