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선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곡리안의 겨울나기 라는 주제로 동절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전곡선사박물관 관람 및 고인류 얼굴합성, 석기 제작 및 사용, 선사바베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0명이상 100명이하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체험료는 1인당 8천원으로, 오는 2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2회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선사문화관리사업소(031-839-2568)로 문의하면 된다.연천=이정배 기자 jblee@kyeonggi.com
연천군 백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오정)가 지난 12일 50가구의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4백만원 상당의 고급이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이불은 백학면 새마을부녀회가 마을기업체를 운영하면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의탁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도 함께 담아 전달했다.백학면 새마을부녀회는 마을기업운영에서 봉사와 희생의 결실로 얻은 수익금을 매년 불우한 이웃에 전달하여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나눔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조오정 면새마을부녀회장은 내 지역의 어르신들은 우리가 먼저 관심을 갖고 챙겨야 할 것이며, 일상생활의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하여 지역사회 화합과 자원봉사,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연천=이정배기자 jblee@kyeonggi.com
연천군은 설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응급 및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상황반을 설치운영한다.이에 따라 연천보건의료원은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대책 상황반을 편성, 24시간 진료를 실시한다. 또 전곡읍 늘목리, 양원리, 왕징면 동중리, 백학면 노곡리 보건진료소 4개소와 21개 약국을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으로 지정됐다.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운영 현황은 연천군 홈페이지(http://www.iyc21.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연천=이정배 기자 jblee@kyeonggi.com
연천군은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인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연천군 농업발전기금 6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연천군 농업발전기금 지원규모는 총 6억원으로, 농어업경영자금 1억5천만원과 생산유통시설자금 4억5천만원을 각각 배정했다. 이율은 각각 연 1.5%의 저리로 융자한다. 융자조건은 농어업경영자금의 경우 상환기간이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상환으로, 가구당 지원액은 1천만원이내다. 또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으로 가구당 3천만원 이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로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지원대상자는 연천군 융자대상자선정위원회에서 대출신용조회 및 기 수혜여부를 확인해 선정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친환경농축산과(031-839-2314)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연천지역의 특성을 이용한 농가소득 증대사업 추진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자금을 지원해 농업인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융자사업을 추진한다며 융자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해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kyeonggi.com
다문화가정 지원을 목적으로 결성된 자조모임인 온누리회(회장 이형숙)와 적십자 적십자 청산봉사회(회장 이석산)는 지난 10일 연천군 여성회관에서 다문화여성을 위한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문화가 다른 결혼 이주여성들에게 한국 전통음식(만두빚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먹으며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따뜻한 정을 나눠 한국 생활에 대한 이해와 함께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진행됐다.적십자 어울림봉사회원들도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에 힘을 보탠 덕분에 이주여성의 참여율이 높았으며, 참석한 봉사회원들은 다문화여성의 고충상담을 들어주며 화기애애한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행사 관계자는 이 행사가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다문화 여성들이 이 행사를 통해 고국에 있는 친정엄마와 같은 따뜻한 정을 느끼며, 한국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연천=이정배기자 jblee@kyeonggi.com
연천군은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따라 스마트폰 생활불편 신고서비스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생활불편 스마트폰신고서비스는 주민들이 불법주차, 쓰레기 무단투기, 도로 파손 등 불편 사항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진 또는 동영상과 위치 정보를 함께 신고할 수 있다. 또 접수된 불편사항의 처리 현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불편신고 내용과 처리 현황도 함께 검색할 수 있다.스마트폰용 생활불편 스마트폰 서비스 앱은 생활공감 지도서비스 포털 (www.gmap.go.kr) 또는 안드로이드폰은 안드로이드 마켓,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 시행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열린 민원행정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각종 주민 생활불편 사항을 접수받아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연천=이정배기자 jblee@kyeonggi.com
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작목별 전문기술력 향상을 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농기센터는 농업인들에게 농정시책과 FTA 대응 기술정보를 전달하고,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해 작목별 기술력 향상을 도모키 위해 이번 실용교육과정을 마련했다.농기센터는 오는 10일 고품질 쌀 과정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고품질 쌀친환경 쌀 등 식량작물분야, 오이고추 등 소득작물분야, 인삼콩율무 등 특작분야, 한우농업미생물강소농육성 등 경영축산분야, 생활자원, 인적자원 등 총 6개 과정 14개 품목을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교육에서 농기센터는 지난해 영농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농촌지도사업의 비전을 제시해 자기 주도적 영농목표와 경영성과를 수립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명품농산물 생산을 위한 품질향상교육, 친환경 안전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교육, 농촌생활자원 개발 등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으로 신영농기술과 정보를 습득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우수한 품질의 농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연천군 농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연천=이정배기자 jblee@kyeonggi.com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지사(지사장 박효수)는 농한기 유휴 인력에 대한 일자리를 만들어 수리시설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이번사업은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실시하는 본 사업은 저수지 주변정화 및 용배수로 준설, 수문정비 등 취약분야 농업기반시설을 집중 정비하여 용수공급기반을 확충하게된다. 박효수 지사장은 농한기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나아가 농업생산력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일자리를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연천=이정배 기자 jblee@kyeonggi.com
연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학재)은 27일 연말연시 및 설날을 맞이하여 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400포(10kg, 1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이번 이웃돕기 성품은 연천농협임직원과 연천농협고향주부모임, 연천농협농가주부모임 등에서 지난 1년 동안 추진하였던 사업의 수익금으로 연천농업협동조합은 이학재 조합장을 중심으로 매년 임직원들이 모두 앞장 서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만들었다.연천농협 관계자는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더욱 어려워하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자 불우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불우이웃들이 따뜻하고 희망찬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기탁된 성품은 연천군 관내 수급자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며, 물질적, 정서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큰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이정배 기자 jblee@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