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청산면 불우이웃돕기 온정 사랑나눔 실천

연천군 청산면(면장 홍혜숙)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독거노인 등 저소득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청산면은 핵가족화와 노령화 사회로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해 사랑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면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불우가정 400세대에게 생필품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으며 지난 7일에도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실내 온수매트 5개(1백50만원 상당)를 구입해 전달했다.특히 면은 관내 독거노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자중 매월 심도 있게 지원가구를 선정하여 면장, 이장,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또한 면은 독거 노인분들의 건강상태를 모니터하고 집안 정리 및 상황을 파악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통해 얻어지는 정보 등을 통해 적극적인 복지행정 펼쳐오고 있다.주민들은 청산면장, 사회복지사가 소외된 곳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사랑의 보따리 운영이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청산면의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청산면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문화실천이 다른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민 등에게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정주의식 함양과 소외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 운동을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연천=이정배기자 jblee@kyeonggi.com

연천군, 2012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접수

연천군은 미래농업의 희망과 비전을 열어갈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2012년 후계농업경영인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2012년 1월1일 현재 만18세~45세 미만(1967.1.1 이후 출생자)으로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성포함), 산업기능요원 편입희망자,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였거나 군수가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사람으로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등록예정자 포함) 사람이면 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되면 최고 2억원까지 연리 3%, 3년 거치 7년 상환조건으로 영농자금을 융자지원 받을 수 있다.사업 신청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되며, 군과 경기도의 심사를 거쳐 내년 2월말 최종 선정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 친환경농축산과(839-2315) 또는 읍면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사업 신청자의 신용도에 따라 융자 가능 금액이 제한될 수 있다며 사업신청 전에 금융기관을 방문해 대출 가능 금액을 확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농가 인구감소, 고령화 심화 등에 대비하여 일정기간 동안 교육컨설팅 지원, 창업영농자금 융자 등 종합적인 지원으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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