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요의료재단 계요병원 '창립 50주년 기념식' 성료

의료법인 계요의료재단 계요병원(이사장 이경은)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미래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 계요병원은 지난 30일 판교 더블트리바이 힐튼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매월 계요병원 환자를 위해 월례예배를 집전하는 장선구 경기중앙교회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성제 의왕시장, 이소영 국회의원의 영상 축하메시지와 함께 이성규 대한병원협회장, 최준호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차기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김진호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과 류은경 대한의료법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각계 외빈,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년을 돌아보는 기념 동영상 상영으로 계요병원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특히 이규항 명예이사장, 이경은 이사장을 비롯한 장기 근속 직원들과 젊은 세대 직원 14명이 함께 퍼포먼스를 실시해 화합과 미래를 향한 다짐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또 계요병원을 위해 협력해 준 의왕시보건소,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계요병원 전공의 출신 의사모임인 계수나무회 차성조 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13명의 계요병원 직원에게 모범상이 수여됐다. 계요병원은 근속직원에게 근속 5년마다 금을 지급하는 전통이 있어 1명의 직원이 30년을 근속할 경우 105돈의 금을 받게 되는데, 이날 20년 근속상 4명, 15년 근속상 5명, 10년 근속상 11명, 5년 근속상 13명의 직원에게 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계요병원을 설립한 이규항 명예이사장에게는 50년 근속 특별상이 수여됐다. 1974년 신경정신과 전문의 이규항 박사가 설립한 계요병원은 ‘정신의 건강 가정의 행복’을 미션으로 역동정신의학을 적용해 환자중심의 치료를 실현함으로써 척박했던 정신의료 발전에 공헌했다. 2002년 계요노인병원을 설립, 지역사회의 정신건강과 노인보건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선진 정신의료의 적용에 더해 1990년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수련병원과 정신건강전문요원 수련병원으로 지정돼 다수의 정신건강전문가를 배출하며 대한민국 정신의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9년 이규항 박사의 뒤를 이어 이사장에 오른 이경은 이사장은 지속적인 병원의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현대적이고 쾌적한 치료환경을 갖추고 환자중심의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치료와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정신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계요병원은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시스템 구축과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응급입원에 대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서울구치소, 수원구치소, 안양교도소의 수용자 진료 지정의료기관으로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움으로 사회안전망의 한 축을 담당하는데 기여하는 등 국가와 지역사회 보건사업에도 이바지한 공로로 제51회 보건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올해 최신 시설을 갖춘 낮병원(Life Training Center)을 개원하는 등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와 재활에 있어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오는 2025년에는 디지털 정신치료센터를 개소할 예정으로 시대에 부응하는 정신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경은 계요의료재단 이사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5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다가올 미래를 향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최선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환우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가정에 돌아가 행복한 일상을 누릴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요병원은 창립 50주년 행사로 ‘당신을 담고 간직할 계요’라는 주제의 사진공모전과 ‘생명나눔 헌혈’, ‘미션을 수행하고 보물을 얻자’, ‘계요 운동회’, 직원 가족등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계요 간식데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의왕시민네트워크 창립' 기념식 성료

의왕시민네트워크 창립 기념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30일 오후 의왕신협 대강당에서 열린 의왕시민네트워크창립 기념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명복 상임대표, 도·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사는 개회선언에 이어 성원보고, 정관 및 임원사항 보고, 감사선출 등 1부에 이어 경과보고, 상임대표인사, 내빈축사, 임원진 소개, 사업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의왕시민네트워크는 김명복 상임대표, 유정현(운영위원장)·박상길·임성자·박봉수 공동대표 등이 대표로 구성됐으며 자문위원장에 이주억씨, 자문위원에 이덕형·박명신·정지곤·신상균·박희선·박나영 씨와 시회복지 등 각 분과위원장으로 조직됐다. 김명복 상임대표는 “의왕 시민단체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심을 모아 이웃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주민이 주체로 나서 의왕의 과거와 현재·미래를 이어가는 역사·문화·생태·도시설계·경제·복지·교통·교육 등에 관한 다양한 의제를 발전시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시민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이 주체로 나서 다양한 의제를 발전시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사 송년회 성료

의왕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백상훈)은 소속 활동지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장애인 활동지원사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양 마벨리에 평촌점에서 개최된 송년회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영위와 자립을 위한 가사 및 사회활동 서비스 등 일대일 돌봄 서비스인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지원사 7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소속 활동지원사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 및 장기근속 활동지원사 표창, 활동영상 시청, 연회,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의왕시장 표창을 수여받은 허영옥 활동지원사는 “의왕시와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만큼 내년에도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최선을 다해 근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해룡 복지문화국장은 “활동지원사분들의 사랑과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희망의 빛으로 가득차게 한다”며 “한 해 동안 한결같이 지역 장애인을 위해 동행해 준 활동지원사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의왕시 장애인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사례발굴 및 개입, 기능향상지원, 직업훈련, 고용지원, 평생교육, 장애인식개선, 복지네트워크 구축, 주민조직화, 자원개발 및 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왕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의왕시가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해 정부합동평가 1위에 이은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1위)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4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시·군 종합평가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인구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정부합동평가 연계정책 및 도정 주요시책 등으로 구성된 104개 세부지표의 성과 측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104개 지표 중 103개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분야 ▲따듯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분야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분야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분야 ▲도정 분야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전년 대비 2.48점 향상된 101.42점을 획득하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2024년(20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1위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으며 지난 8월 발표된 ‘2024년 정부합동평가’ 3그룹에서 최고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시는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8억3천만원의 교부금을 받았다. 올해 확보한 재원은 국정·도정 주요시책과 연계해 주민불편 해소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 현안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의왕시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널리 입증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시책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명품도시 의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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