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백상훈)은 소속 활동지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장애인 활동지원사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양 마벨리에 평촌점에서 개최된 송년회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영위와 자립을 위한 가사 및 사회활동 서비스 등 일대일 돌봄 서비스인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지원사 7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소속 활동지원사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 및 장기근속 활동지원사 표창, 활동영상 시청, 연회,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의왕시장 표창을 수여받은 허영옥 활동지원사는 “의왕시와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만큼 내년에도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최선을 다해 근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해룡 복지문화국장은 “활동지원사분들의 사랑과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희망의 빛으로 가득차게 한다”며 “한 해 동안 한결같이 지역 장애인을 위해 동행해 준 활동지원사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의왕시 장애인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사례발굴 및 개입, 기능향상지원, 직업훈련, 고용지원, 평생교육, 장애인식개선, 복지네트워크 구축, 주민조직화, 자원개발 및 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왕시
임진흥 기자
2024-11-28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