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봉사 외길, 신연숙 의왕농협주부대학 회장 "나눔은 상생의 길"

“나눔은 누군가를 돕는 일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동문회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이가 있다. 신연숙 의왕농협주부대학 총동문회 제12대 회장이 주부대학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2004년이다. 의왕농협주부대학은 ▲농협사업의 동반자 확충 및 시민과 함께하는 농협 만들기 ▲여성의 지위 향상과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하는 조직의 활성화 ▲지역사회 평생교육의 역할수행 ▲농업인 복지 향상과 농촌문화 계승 등에 중점으로 두고 활동한다. 현재 700여명이 주부대학 동문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부대학 제35기가 30일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그는 같은 해 3월 의왕농협주부대학 16기를 수료하고 16기 회장과 제10대 부회장을 거쳐 올해 1월 제12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 총동문회는 매년 ‘함께 나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조성하고 의왕쌀 소비촉진사업의 하나로 의왕농협 조합원이 생산한 의왕쌀로 떡국떡을 만든다. 이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의왕지역 초·중·고교생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으로 매년 1천만원씩 기부하고 있다. 신 회장은 “4월 500여명의 동문이 참여해 ‘함께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고 의왕쌀 소비촉진사업의 하나로 의왕농협 조합원이 생산한 6천500㎏의 의왕쌀을 판매한 ‘새해 및 명절맞이 떡국떡’ 사업을 펼쳐 수익금을 의왕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총동문회 내부 봉사단을 통해 아름채노인복지관과 청계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배식봉사를 실시하고 수해복구와 단오축제, 두발로데이 등 의왕시 관련 행사에 참여해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우미 활동에 나서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 및 떡국떡 나눔 행사 등 취약계층 함께 나눔을 실시하고 나물과 토마토, 블루베리, 포도, 새우젓, 고구마 등 생협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신 회장은 “보이지 않는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동문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과 노고를 이어받고 싶을 뿐”이라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성장하는 활기찬 의왕농협주부대학 총동문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웃어 보였다.

의왕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위해 4대 전략사업 추진한다

의왕시가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해 ‘신규 정주 인프라 확충’ 등 4대 전략사업을 세워 추진하기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왕시 인구정책 기본계획(2026∼2030)을 심의·의결해 최종 확정했다. 지난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인구정책위원회는 18개 부서가 계획 수립에 참여해 사업을 검토·조정하고 전략 간 연계성이 강화된 성과지표와 재원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마련했다. 수립 과정에서 전문가와 관련 부서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 인구 현황 분석과 정책 방향 검토를 통해 계획의 실효성을 높였다. 기본계획은 저출생과 고령화, 청년 유출 등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됐다. 시는 기본계획을 토대로 매년 시행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성과관리와 환류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머물고 싶은 도시·살아나는 의왕, 생애 맞춤형·성장도시 의왕, 일상이 즐거운 도시·다가가는 의왕, 오래도록 함께·돌보는 의왕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해당 전략을 바탕으로 한 50개 전략사업과 93개 세부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정주 인프라 확충과 주거 안착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 정착 기반 강화, 미래 인재 양성과 안심 보육·양육 환경 조성, 생활 SOC 및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 고령층 역량 강화와 통합돌봄 체계 고도화 등이 포함됐다. 김성제 시장은 “인구정책은 단순히 인구를 늘리는 정책이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라며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노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의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조류생태과학관, 멸종위기 ‘두점박이사슴벌레’ 증식 성공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이하 과학관)이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곤충인 두점박이사슴벌레의 인공증식에 성공했다.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을 운영하고 있는 의왕도시공사는 멸종위기 곤충인 두점박이사슴벌레의 인공증식에 성공하며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 연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관에 따르면 두점박이사슴벌레는 한반도에 서식하는 사슴벌레류 가운데 유일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곤충으로 황갈색 몸체와 가슴 양쪽에 있는 두 개의 점이 특징이다. 과학관은 그동안 두점박이사슴벌레의 산란 환경 조성과 유충 생육 관리, 최적의 온습도 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인공증식 기반을 마련해 왔다. 김재훈 학예연구사는 “두점박이사슴벌레의 생태적 특성을 반영한 사육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관리가 인공증식 성공의 밑바탕이 됐다”며 “앞으로도 멸종위기 곤충 보전 연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멸종위기 곤충 보전을 위한 조류생태과학관의 연구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조류생태과학관의 생태 교육과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은 다양한 생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자연환경 보전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의왕시,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 및 워크숍 성료

의왕시는 젊은 공무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시정 혁신을 추진할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 및 워크숍을 포일어울림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젊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유연한 시각을 시정에 반영하고 정책 제안,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직 혁신을 이끌기 위해 운영하는 내부 혁신 플랫폼이다. 이번 제4기 주니어보드는 재직기간 7년 이내의 주니어 공무원 16명에 4개 팀으로 구성돼 9월까지 시정 현안을 주제로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발대식에 이어 진행된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팀빌딩과 정책기획 교육에 참여해 팀원 간 소통과 협업 역량을 강화했다. 또 다양한 팀 활동과 전략 컨설팅 교육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고 정책 아이디어 발굴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안치권 의왕시 부시장은 “혁신 주니어보드는 젊은 공무원들의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소중한 소통 창구”라며 “젊은 직원들이 제시하는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가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견인할 수 있도록 주니어보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경찰서·의왕시청·의왕소방서, 집중호우 지하차도 침수대비 합동훈련

의왕경찰서(서장 조광현)는 10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지하차도 침수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의왕시청과 의왕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이동에 있는 복합물류지하차도에서 실시한 지하차도 침수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은 국지성 폭우로 발생할 수 있는 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가상해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신속한 초동 조치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기습 폭우로 지하차도 내 침수 위험이 있다는 112 신고 접수 상황으로 시작된 이날 훈련은 의왕경찰서가 즉시 교통순찰차를 출동시키는 동시에 의왕시청과 의왕소방서에 상황을 전파하며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지하차도 차량 진입을 전면 차단하고 우회도로로 차량을 유도했으며 고립자 유무를 신속히 확인했다. 이어 소방의 인명구조와 모의 배수 절차가 진행됐으며 시설물 안전 점검을 거쳐 교통 소통을 최종 정상화하는 순으로 마무리됐다. 경찰서는 훈련이 끝난 뒤 사후평가를 통해 실전 대응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재난 대응 체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광현 서장은 “개선방안 조치를 통해 장마철 지하차도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