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시청 특설무대에서 벚꽃맞이행복한 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한국 예총 의왕시지회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가 후원하며, 가수 최진희박상철 씨와 방성호씨가 지휘하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공연이 펼쳐진다.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경기병 서곡(주페)과 브람스의헝가리 무곡1번, 홍난파의 고향의 봄, 드로르작의 Screen Music Selection Symphony 4악장을 연주하며 트롯가수 최진희씨의 노래 등이 이어진다. 의왕=임진흥 기자 jhlim@ekgib.com
올해 어린이날은 엄마 아빠 손잡고 의왕으로 오세요의왕시는 제9회 의왕어린이축제를 오는 5월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의왕 철도박물관과 의왕시 자연학습공원, 왕송호수 주변에서 공연과 경연전시체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한다.지난 2003년 어린이날 민간단체 연합으로 의왕철도환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처음 시작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의왕 어린이축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특히 기차타고 세계여행, 폐차활용 기차놀이, 소방관과 경찰체험, 주먹밥과 건강음료 만들기, 바리스타, 파티쉐 등 다양한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비롯 철도박물관 학교가 특별히 운영되고 원어민 기차체험, 철도시뮬레이션 체험 등 철도의 메카인 의왕에서 철도관련 학습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특히 축제 마지막 날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서커스와 캐릭터밴드, 난타, 마술, 피에로 공연 등으로 축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를위해 의왕시 축제추진 실무위원회는 지난 2월16일부터 3월18일까지 4차에 걸친 회의를 개최해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최근 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의결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축제를 통해 시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도시, 생동하는 푸른의왕을 만들어 가고 문화복지도시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jhlim@ekgib.com
의왕시는 오는 15일까지 건강누리 노인요양원 직원을 모집한다.모집분야는 사회복지사와 간호 분야,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 영양사, 조리원, 시설안전관리인, 위생원(세탁청소), 행정요원 등이다.전형방법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합격자에 한해 면접일을 개별통보하고 2차 면접심사 후 최종합격자를 선발해 개별 통지하게 된다.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건강누리 노인요양원(010-2704-14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
의왕시가 경기도의 2011년도 개발제한구역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3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4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올해부터 그동안 위법행위 단속 실적위주에서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고충해소 노력을 다각적으로 평가하는 방향으로 심사기준을 변경, 2011년도 개발제한구역관리실태를 평가했다.평가결과 시는 개발제한구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규제개혁 의지를 높이 평가받았다.특히 위법행위 단속은 과거와 달리 단순한 건수 집계 방식에서 단위면적당 발생건수를 비교 평가하는 방식으로 개편되면서 시의 소규모 단절토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실적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여주군은 구제역 가축 매몰지 인근 마을 22곳에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가축 매몰지로 인해 지하수 오염 우려가 있는 마을 69곳 중 식수원 오염이 우려되는 22개 마을을 우선 선정, 지방상수도관로 305㎞에 대한 사업비 374억3천만원을 정부에 요청했다.이에 대해 환경부는 군이 신청한 사업비 가운데 346억8천300만원을 확정해 1차로 85억7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군은 이번에 확보된 예산에서 매몰지 하류에 있는 마을로 식수원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과 수혜가구가 많은 지역을 우선해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추가예산이 조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관계부처에 지속 건의 중이라며 안정적 생활용수공급을 통해 가축매몰지 지역 주민들이 지하수 오염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ekgib.com
의왕시는 각종 건설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주요점검 대상은 아파트주택상가 등 건축공사장과 도로 및 토목공사 등 건설사업장, 시멘트 및 콘크리트 관련 사업장 등이다.중점 점검사항으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의무의 이행 여부를 비롯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설치 여부, 세륜시설의 적정운행 및 운반차량의 덮개 설치 여부 등이다. 의왕
의왕시는 안양천 권역에 있는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해 규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 과태료부과 등 행정조치했다. 시는 점검결과 배출 및 방지시설 운영일지를 작성하지 않은 조립금속제품을 제조하는 D 전자(오전동)에 대해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고조치했다.시는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16곳을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유독물 등 관리실태, 악취 저감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의왕
의왕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자전거 이동수리센터가 주민들의 호응을 얻음에 따라 확대 운영키로 했다.2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운영에 들어간 자전거 이동수리센터가 한 해 동안 42회에 걸쳐 921대를 수리, 1회 평균 22대의 자전거를 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길거리에 방치된 자전거 18대를 수리해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해 호응을 얻었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동수리센터를 다음 달 4일부터 운영키로 했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삼천리자전거 공장직원 2명으로부터 수리교육을 받고 28일 외부 수리 실습을 거친 뒤 다음 달 4일 고천동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오는 11월21일까지 운영되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공휴일과 비가 올 경우 운영하지 않는다.시는 자전거 이용이 많은 여름철에 대기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해 그동안 매주 2회에 걸쳐 운영하던 것을 매주 월수금요일 3회로 늘려 고장 난 자전거를 수리해 주기로 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시는 가로환경의 통일성과 도시경관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및 표준디자인을 개발하기로 했다.24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각각 다른 디자인의 시설물이 설치된 가로환경의 통일성을 기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 이미지 조성을 위해 공공 디자인 가이드라인 및 표준디자인을 개발키로 했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1월 1억2천100만 원을 들여 ㈜태하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와 서울시립대 산업협력단을 공동 수급업체로 선정,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및 표준디자인 개발 용역을 실시 중이다.오는 9월 말 준공 예정인 용역의 가이드라인 적용범위는 공공공간공공시설물공공매체 등이며 표준디자인 개발은 가로등펜스맨홀중앙분리대관광안내표지판 등 9종 21개 타입이다.시는 내실 있는 용역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총괄계획가(MP) 제도를 도입했으며, 원세용 시디자인정책관을 총괄계획가로, 중앙대 디자인학부 이석현 교수와 충주대 산업디자인과 이경아 교수를 각각 지원MP로 위촉해 매달 1회씩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가이드라인은 시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국내외 비슷한 사례의 시사점 및 적용요소 등을 반영해 일반자연특화지구로 분류했다.또 통일감과 직관성연속성규칙성을 갖고 지역의 특성을 창출하는 특화된 형태와 가로 이미지가 조화되는 안정감 있는 형태, 기능성을 강조한 단순한 형태를 기준으로 적용할 방침이다.시 건축디자인과 김대석 과장은 오는 30일 중간보고회 때 표준디자인개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각 실과 부서장과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디자인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지역 미관지구 내 건축물 중 건축심의 대상이 5층 이상 또는 3천㎡ 이상 건축 및 대수선에 관한 사항으로 완화된다.또 슈퍼마켓과 일용품 등 소매점에 30㎡ 이하의 물품보관용 창고를 가설건축물로 건축할 수 있고 대지면적 300㎡ 미만 대지에 건축하는 건축물의 조경면적 기준이 대지면적의 100분의3 이상으로 낮춰진다.시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의왕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시는 조례(안)에서 그동안 미관지구 내 건축물 중 건축 심의대상을 3층 이상이거나 500㎡ 이상에서 5층 이상 또는 3천㎡ 이상 건축 및 대수선으로 완화했다.특히 슈퍼마켓과 일용품 등 소매점에 30㎡ 이하의 물품보관용 창고를 가설건축물로 건축할 수 있도록 하고 대지면적 300㎡ 미만 대지에 건축하는 건축물의 조경면적 기준을 대지면적의 100분의5에서 100분의3 이상으로 낮췄다.또 교육연구시설을 비롯 의료운동위락근린생활시설 등 공개공지 설치 대상 규모를 바닥면적 기존 5천㎡에서 1만㎡ 이상으로 확보하도록 했으며 아파트 건축 시 건축선과 인접 대지 경계선으로부터 띄어야 하는 거리를 기존 6m에서 3m로 완화했다.시는 일조 등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 제한 기준을 다세대주택은 채광방향 인접 대지 경계선으로부터 1m 이상으로 하고 아파트 및 연립주택 채광방향 각 부분 높이의 0.8배 이상, 같은 대지 내 2개 동 이상의 건축물이 마주 보는 건축물의 높이 제한기준을 채광방향 각 부분높이의 0.7배로 정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개정은 시민의 주거안정과 지역개발을 촉진하고 건축행정의 효율화와 주택건설 활성화를 위해 건축법령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된 사항을 사회변화와 지역실정에 맞게 정비하는 것이라며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시의회 승인을 거쳐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