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내년부터 전국 최초로 21개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무료 수영강습을 한다.시는 올해 화성초와 운천초 등 2개 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연간 2025시간 무료 수영강습을 시범 실시한 뒤 성과를 분석해 올해 안에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한다.시가 초교 3학년을 선정한 것은 체육 교과과정에 수영이 포함되어 있고, 수영을 배우기에 가장 이상적인 연령이기 때문이다.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지난 7일 세외수입 체납처분 실무교육를 실시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자주재원을 확충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의는 김필경 오산시부시장을 비롯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20여명이 참석, 체납처분에 대한 절차나 유의사항을 듣고 올해 40억원의 체납액을 징수 목표액으로 정했다. 또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전반에 대한 분석과 각 부서별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효율적인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세외수입 과징 현황과 주요 체납유형분석, 문제점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관허사업제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와 체납자 직장조회 및 금융재산 압류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지방세뿐만 아니라 세외수입 체납액을 줄이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와 오산청년회의소는 지난 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관련단체와 관내 청소년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바른 성장을 위한 희망프로젝트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오산지역출신인 서울대학교 공석기 교수를 초청해 세계시민으로 거듭나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었다. 이번 강연회를 주최한 오산청년회의소 백승철 회장은 26년전 오산청년회의소 창립 이후 지금까지 지역주민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곽상욱 시장도 진정한 경쟁상대는 남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임을 명심하고 경쟁 속에 협동이 필요하고, 화합이 필요한 참된 경쟁, 나와 서로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들에게 보육료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만0세는 매월 39만4천원, 만1세는 34만7천원, 만2세는 28만6천원, 만5세는 20만원이다. 보육료 지원방식은 아이 사랑카드로 보육료를 결제하면 보육료가 지원되며, 지원금액을 초과한 차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단 올해 처음 보육료를 지원받는 가정은 주민센터나 인터넷 포털인 복지로(www.bokjiri.go.kr)를 통해 신청해야 보육료 지원이 가능하다.
오산시는 올해 무상급식 지원대상 확대에 따른 추가경비 5억2천만 원 등 모두 44억2천만 원을 지원한다.오산지역 무상급식 대상자는 초등학생 전체와 유치원 아동(만 5세) 이외에 중학교 3학년이 추가됐다. 또 주 5일제 전면 시행에 따른 초중학교 수업 일수 증가 및 신설된 유치원 2곳이 추가됐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일 친환경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추가경비 5억2천만 원을 포함한 총 44억2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가 영농기 농사 준비로 인한 산불을 예방키 위해 단속 및 계도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5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의 논두렁밭두렁 태우기로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소각 행위 단속을 강화하는 등 특별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시는 우선 마을주민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등을 통해 농지와 농가 등에 방치된 인화물질을 수거하고, 산불 발생의 주요인 가운데 하나인 논밭두렁 태우기가 병해충 방제에 별다른 효과가 없는 점을 농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키로 했다.이와 함께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현장 발견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현행법상 과실로 타인의 산림을 태운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산림이나 인접된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간 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시 관계자는 영농기를 앞두고 화재에 대한 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논두렁을 태우는 농가가 늘고 있다며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아진 만큼 불을 피우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오산=강경구기자 kangkg@ekgib.com
오산시의회(의장 김진원)는 5일부터 13일까지 제182회 임시회를 열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9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한다.시의회는 회기 중 무상 영유아 보육, 기초노령연금 인상과 관련된 국비 지원 등을 반영해 애초보다 119억 원이 증액된 3천477억원의 추경예산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특히 국제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개정해 그동안 논란이 된 위탁기간 연장 방식과 수탁자의 공유재산 무상 사용규정을 삭제할 방침이다.또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조례 등을 일부 개정하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와 저탄소 녹색건축물 지원, UN 군 초전기념관 설치 및 운영, 오산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관련 조례안을 제정할 예정이다.이밖에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리조례안과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도 사업설치조례 등을 심의해 일부 개정한다.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상반기 2억 4천여만 원을 들여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5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시가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은 폐자원 재활용사업,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 청년 일자리 사업 등 6개 사업이며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일자리를 제공한다.시간당 임금은 종전보다 260원 인상된 4천580원으로 하루 6시간 기준 2만7천480원이며 근무 시간은 종전 주 40시간에서 30시간으로 하향 조정됐다.시는 사업 첫날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산시일자리센터 박미선 취업상담사를 강사로 초청, 직업안전관리 및 재취업을 위한 직업의식 교육을 시행했다.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사업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계지원은 물론 어린이 안전보행과 지역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와 이마트 오산점이 지난 2일 지역공동체 희망나눔 프로젝트공동추진 협약체결식을 개최했다. 4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김필경 오산시부시장, 이마트오산점 피범희 점장, 주부봉사단 이봉례 대표 등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다. 김필경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희망나눔 프로젝트가 활성화되도록 이마트와 함께 공동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시에서도 제도권 밖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는 희망복지 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 고 말했다. 이마트 피범희 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사랑을 이웃에게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오산시와 이마트가 협약하여 한 해 동안 시에서 선정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 및 이마트에서 계획한 월별 사회공헌 테마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월별 테마활동으로는 희망 장바구니(저소득층 어린이 생필품 지원), 희망나무심기, 희망하우스(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희망도시락(독거노인 도시락 지원), 희망바자회 등이 계획되어 있다. 이마트 오산점은 첫 테마활동으로 지난달 23일 오산시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 대상자 및 저소득층 자녀 10여명을 대상으로 학용품 및 생필품 등 100만원 상당의 희망장바구니를 전달했다.
이마트 오산점(점장 피범희)은 지난 23일 오산시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 대상자와 저소득층 자녀 10여 명에게 학용품 및 생필품 등 100만 원 상당의 희망장바구니를 전달했다.희망장바구니는 오산시와 이마트 오산점이 오는 3월2일 체결예정인 사회공헌협약 희망나눔 프로젝트와 관련한 2월 테마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오산시와 이마트가 한 해 동안 시에서 선정한 어려운 이웃에게 이마트에서 계획한 월별 사회공헌 테마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월별 테마활동으로는 희망 장바구니(저소득층 어린이 생필품 지원), 희망나무심기, 희망하우스(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희망도시락(독거노인 도시락 지원), 희망바자회 등이 계획돼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