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혁신교욱 협의회 개최

○동 정 :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30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된 혁신교육협의회에 참석하여 지난23일 SM엔터테인먼트와의 MOU 체결에 대하여 설명하고 SM타운 조성과 혁신교육을 연계하여 양산동 일원을 한류문화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혁신교욱 협의회 개최- 상반기 혁신교육 성과 보고의 자리 -오산시(시장:곽상욱)는 지난 30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혁신교육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에는 공동위원장인 곽상욱 오산시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송문용교육장외 상임위원 24명과 운영위원회 15명이 참석하였다.주요 협의내용은 오산혁신교육지구 상반기 성과보고 및 혁신교육프로그램 집행 잔액 활용방안과 혁신교육지원센터의 위상에 대하여 토의하였다.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배움과 가르침에 즐거움이 있는 행복도시 오산을 만드는데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 강조하며 또한 지난23일 K-POP 열풍의 선도기업인 (주)SM엔터테인먼트와의 MOU 체결에 대하여 설명하며 향후 시는 SM타운 조성과 혁신교육도시를 연계하여 양산동 일원을 교육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에듀테인먼트 존(Edu-tainment Zone)으로 육성하여 한류 문화의 메카가 되는 청사진을 펼쳐 나아가겠다고 밝혔다.노사정 권역별 연찬회 개최- 오산평택안성 노사정 대표자 연찬회 개최 -오산평택안성 노사정 대표자들의 권역별 연찬회가 오산지역지부 주관(의장 김수룡)으로 충남 보령시 무창포에서 30-31일 1박2일간 개최한다. 이번 권역별 연찬회에는 오산20명, 평택50명, 안성50명 등 120명의 노조 사측 대표자와 상공회의소, 노동부 지청, 자치단체에서 참석하였다.이날 노사정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노사관계 유지가 지역발전의 기틀이 된다는 공동인식을 갖고 노동법 개정에 따른 대립을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 노사분규 없는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하여 노사정 공동선언문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한편 연찬회에 참석한 심기보 오산시부시장은 축사에서 노사정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선진적인 노사정 관계를 정착시킴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가 성장과 분배가 조화로운 삶을 영위하는데 힘을 합쳐한다고 강조하였다.이날 참석한 노사정 대표 모두는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합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오산시, 지역 기업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오산시(시장:곽상욱)가 지역 기업체 현장을 방문 애로사항 청취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25일 궐동 소재 대상(주)과 가장동 소재 세진전자(주)를 방문하여 기업체 대표자와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 현안사항 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번 기업체 현장방문에는 곽상욱시장을 비롯하여 복지환경국장, 지역경제과장 등이 함께하여 대상(주)과 세진전자(주) 대표자 및 관계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홍초, 식초류, 당류를 생산하는 대표기업인 대상(주) 박성철 대표이사는 우리회사가 오산-정남간 도로에서 7백M 정도 떨어져 있어 회사 방문객들을 위하여 도로변에 이정표를 설치 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으며 이에 대하여 곽상욱 시장은 시가 기업SOS 추진 차원에서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기업체가 있는 거리 요소요소에 이 정표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화답 하였다.또한 유무선 키보드, 리모콘 등 전자부품 생산업체인 세진전자(주) 관계자들은 가장산업단지와 연결되는 서부우회도로의 노선과 개통시기를 문의하였고 가장동 버스 노선 확대를 요청하였으며 시관계자는 서부우회도로를 오는 9월말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며 가장2 산업단지 입주와 함께 많은 버스 노선이 증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하였다.

소외계층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체육행사 마련

○동 정 :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29일 시정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주)SM엔터테인먼트와 K-POP 육성을 위한 MOU체결 협약 내용과 관련하여 SM 스튜디오 및 국제 아카데미를 설립하는데 있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을 강조 하였다. 오산시, 모두가 함께하는 시민의 날 준비- 소외계층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체육행사 마련 -오산시(시장:곽상욱)는 19만 오산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시민의 날이라는 캐치플레이즈 내세우며 오는 9월24일 제23회 오산 시민의 날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민의 날에는 어린이, 학생,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행사 소외계층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내실 있고 변화된 문화체육행사를 마련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특히 체육대회 선수단 구성을 장애인, 다문화가정, 어린이, 학생, 가족단위로 팀을 구성하였고 세발자전거, 휠체어 이어달리기, 오자미 박 터트리기 등 모든 시민이 융화하여 단결하는 경기 종목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또한 문화행사도 대중적이고 트렌드에 맞는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어 오산직장인 밴드, 음악 동호회를 적극 활용한 시민참여 행사로 준비하였고 주요 문화행사로는 오는 9월23일에는 오산 스타 오디션을 24일에는 시민노래자랑이 오산 종합운동장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한편 제23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은 오는 9월24일 오전9시30분 오산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며 동별 체육대회는 24일 11시~16시까지 이어서 시민노래자랑이 개최된다.아울러 시관계자는 오산 가을 축제의 장에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동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홍보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추석맞이 시민이용 많은 시설물 점검 -오산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섰다. 지난 8월 24일부터 9월2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 내 대피로 확보와 소방안전시설물의 유지관리 실태 등에 대해 유관기관 및 관계전문가와 함께 집중적으로 진행되었다.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는 재난 위험요소가 항상 내재되어있다. 특히 다수의 시민들이 응집하는 장소에서 재난상황이 발생되면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시는 각종 재난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더욱 세심하고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제186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전국지자체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행사인 만큼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오는 9월 2일 오산소방서에서 주관하는 추석대비 화재예방대책활동과 병행하여 추진되며 행사 주요내용은 오산중앙시장 내 소방차로 확보, 긴급화재진압 훈련 및 홍보물 배포 등으로 이뤄져 있다.

제8회 오산독산성 전국 하프마라톤대회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오산독산성 전국 하프마라톤대회가 아래와 같이 개최 됩니다. 활기찬 변화 행복 도시 오산시에서 제8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열립니다. 오산시, 오산시의회, 경기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제8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서 도심속의 휴식공간인 생태하천 오산천과 권율장군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독산성 세마대 일원을 달리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 보세요.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경품 추첨 이벤트도 있어 더욱 즐거운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 오산시민과 전국의 마라톤동호인 여러분을 초대하오니 많은 참여바랍니다. ▲ 대회명 : 제8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 ▲ 일시 : 2011년 10월9일(일) 오전 8시 집결 ▲ 장소 : 오산시종합운동장 ▲ 참가종목 : 하프, 단축마라톤(10km), 건강마라톤(4.2km) ▲ 참가신청접수 : 2011년 7월11일(월)부터 9월3일(토)까지 (수용인원이 초과될 경우 조기마감될 수 있습니다) ▲ 참가신청 : 홈페이지(www.osanmarathon.com) 접속 후 참가신청란 작성. ▲ 문의전화 : 마라톤사무국 1566-1936 오산시 문화공보담당관실 031)370-3147 오산시체육생활체육회 031)373-6242 경기일보 사업부 031)250-3348~9 ※하프코스 참가자들의 기록 향상과 안전한 레이스를 위해 일부구간(약 14km~골인점) 코스를 변경 설계하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마라톤 홈페이지를 참조바랍니다. 인터넷 검색창 오산독산성전국하프마라톤대회 ▲ 주최 : 오산시ㆍ오산시의회ㆍ경기일보 ▲ 주관 : 오산시체육ㆍ생활체육회 ▲ 후원 경기도, 경기지방경찰청,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생활체육회,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동부경찰서, 오산소방서, 오산시시설관리공단, 한국건강관리협회 http://www.osanmarathon.com

오산시-서울대병원 내달께 ‘MOU’ 재체결

오산시는 서울대병원과 종합의료기관(가칭)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오는 9월 중에 다시 체결한다.22일 시와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2008년 양측이 체결한 종합의료기관 건립을 위한 업무제휴(MOU)가 지난 5월27일자로 기한이 만료된 뒤 3개월 동안 재협의를 거쳐 9월 중에 업무협약을 다시 체결한다.현재 양측은 업무협약서 초안을 작성해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시와 서울대병원, 민주당 안민석(오산시) 국회의원 측은 업무협약 기한이 만료된 뒤 TF(Tasks Force)팀을 구성해 모임을 갖고 국가재난질병과 응급외상 등을 전담 치료하는 특수목적병원 또는 종합의료기관 설립 등 다양한 의제를 두고 협의를 해왔다.특히 TF팀은 지난 1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의 국가재난의료센터를 방문해 현지 상황과 의료체계 운영 등을 견학했다. 현재 TF팀은 종합의료기관을 설립하고 병원 내에 재난의료센터를 두고 운영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재난전문병원 설립은 정부의 주도 아래 공모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사실상 시가 유치하기에는 여러 난제가 있다며 재난의료센터를 운영하는 종합의료기관을 설립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병원부지(내삼미동 122 일대 103필지)를 예산 530억원을 들여 현재 확보해놓은 상태다.오산=강경구기자 kangkg@ekgib.com

[어울림 23] 오산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

저소득층 청소년서 어리광 꼬마까지147명 단원들 하나의 소리 만들기 열정양로원병원서 음악봉사로 어울림 완성음악은 인생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스승이다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의 말이다. 그는 삶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음악 안에 압축되어 있다고 했다. 그는 특히 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에 참여해서 연주해보기를 권한다. 단원들은 다같이 하나의 소리를 내는 방법을 배우면서 서로가 서로를 가르치고, 서로가 서로에게 배운다. 그런 환경 속에서 상대방 말을 자연스럽게 경청하는 습관도 갖게 되고 팀을 이뤄 목표를 함께 달성하는 지혜도 자연스럽게 터득한다. 음악을 통해 세상을 바꾼 베네수엘라 기적의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국내에서도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꿈의 오케스트라 네트워크를 출범시켰다. 그 중심에는 오산 물향기 엘시스테마 오케스트라(단장 채수일)가 있다. 그리고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1세대의 선구자이자 어린이 오케스트라 교육 체계를 완성한 수잔 시먼(Susan Siman)이 있다면 대한민국엔 오산 운암중학교 유해열 교사(52)가 있다. 음악교사 유씨는 6년 전, 운암중학교 발령을 받고 18명의 단원으로 행복지킴 실내악반을 구성했다. 지금의 물향기 엘시스테마 오케스트라의 시초인 셈이다. 시작은 반항기 넘치는 사춘기 아이들과 악기 연주가 처음인 학생이 대부분이었다. 유 교사는 악보 읽는 법에서부터 연주법까지 하나하나 가르치고 양로원과 병원 등으로 봉사 연주를 다녔다. 아이들 밥값과 베이스, 클라리넷 등 고가의 악기구입은 모두 유씨가 사비를 털어 조달했다. 운암중학교로 오면서 음악으로 학생들 인성교육과 더불어 인생을 바꿔주고 싶었죠. 많은 사람들이 저보고 미쳤다고 했죠. 다들 실패할 거라고. 하지만 이젠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실력과 명성을 쌓아가고 있으니 절반의 성공은 거둔거 아닐까요.유씨의 이같은 열정에 힘을 보탠이가 있가 있으니 바로 아내 권미준씨다. 권씨는 유방암 4기를 진단받고 항암치료 중이지만 쉬는 날 없이 단원들 피아노 레슨과 오케스트라 모든 안살림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6월 9일 오산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단식을 겸한 창단기념 연주회를 가진 오케스트라는 현재 오산시에 소재한 36개의 초중고교 중 31개교의 학생 147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악기를 다루는 능력에 따라 정단원과 준단원, 예비단원, 멘토어머니 악기반으로 편성된 오케스트라는 한창 응석을 부릴 시기에 있는 초등생부터 대학 수능을 앞둔 고교생에 이르기까지 음악을 좋아하고, 악기를 다루는 재능과 끼를 가진 다양한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물향기 엘시스테마 오케스트라는 음악교육을 통해 어울림을 추구한다. 악장과 파트장, 단원간 서열이 없다. 병마와 싸우는 단원일지라도 혹독한 연습에서 열외는 없다. 부잣집 아이, 가난한 집 아이 구분도 없다. 오로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실력으로만 인정받는다. 단 10분도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던 아이, 욕하며 싸우던 아이, 꿈이 없던 아이, 억지로 연주하던 아이는 현재 음악을 통해 인생을 배우고 있다. 147명의 아이들은 양로원, 복지시설 등을 방문, 소외된 이웃들에게 음악을 연주하면서 나눔을 배우고 스스로 어울려 사는 세상을 터득해 나가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일원이 되면서 아이들은 물질적으로는 가난해도 정신적으로 풍요해지고 있다. 꿈을 품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서로 어울림으로써 아름다운 하모니는 시작되고 있다.강현숙기자 mom1209@ekgib.com사진=김시범기자 sb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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