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담당교사들이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교육을 받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초등돌봄교실 담당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실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초등돌봄교실은 아동의 전인적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맞벌이가정과 취약계층 자녀의 돌봄 및 특기신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적은 비용으로 안전한 돌봄과 교육이 이뤄져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초등돌봄교실의 확대 운영으로 초등돌봄교실에 대한 기대 및 수요가 증가해 김포지역 초등돌봄교실은 오후돌봄 100학급, 저녁돌봄 6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정규교육과정 이후의 늦은 시간까지 돌봄이 이뤄지고 있어 안전관리와 귀가 지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연수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상의 주요점과 아동 및 교실의 안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 따뜻한 학습, 행복한 성장을 위한 초등돌봄교실 운영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맡은 갈뫼초등학교 박정애 교감은 초등돌봄교실은 아동의 정서 발달과 안전한 돌봄을 우선과제로 하고 있으므로 분야별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맞춘 교육과 점검이 이루어져 실제적인 안전관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섭 교육장은 초등돌봄교실의 활성화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계층간, 지역간 교육격차 완화, 돌봄교실 확대 등으로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며 학교의 특성이 반영된 돌봄교실 개발 환경 지원, 우수 교육기관 프로그램 연계, 돌봄교실 컨설팅을 통해 돌봄교실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가 경기도내는 물론 전국에서 최초로 각종 개발행위로 현실에 맞지 않는 관리지역을 전면 재정비했다. 시는 계획관리지역이 90만여㎡ 증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김포시 관리지역 재정비안이 최근 경기도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돼 최종 승인, 고시된 지형도면 등 관계 도서를 공개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승인된 관리지역 재정비 변경내역에 따르면 농림지역 15만6천㎡, 보전관리지역 58만8천㎡, 생산관리지역 15만4천㎡가 각각 감소되고 계획관리지역이 89만8㎡ 증가했다. 시는 지난 2007년 12월 최초 관리지역 세분(보전생산계획)을 수립한 이후 각종 개발행위에 따른 여건 변화로 새로운 도시발전 방향이 요구됨에 따라 계획적 도시관리를 위해 체계적이고 균형있는 도시관리계획(재정비) 수립을 지난 2012년 착수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급변하는 개발압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도시와 농촌의 상호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재정비 변경 결정 용역에 착수, 재정비 변경안을 마련해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주민 공람을 거쳐 같은 해 11월 경기도에 승인을 신청했다. 시는 이번 비도시지역에 대한 관리지역 재정비는 경기도내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최초로 결정된 사항으로 향후 관리지역 재정비에 대한 모범사례로 타 지자체의 결정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전상권 도시정책과장은 관리지역에 대한 재정비를 시행함에 따라 용도지역 현실화를 통해 합리적인 지역개발을 유도할 수 있고 주민 또한 토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8일 청수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도 주민참여예산 김포지역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간담회는 내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 전 교육재정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주민참여예산제 추진현황, 2014년도 경기도 교육재정 현황, 김포교육지원청 교육현황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교육재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2015년도 본예산에 김포주민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길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주섭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예산편성과정에 반영해 수요자가 만족하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한강신도시가 유치원 부족으로 비상이다. 6일 김포교육지원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김포사업단 등에 따르면 한강신도시에 계획된 유치원 부지는 모두 9필지로 이중 6필지가 매각돼 2곳은 유치원이 설립돼 운영중이고 나머지 4곳은 유치원 설립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현재 한강신도시에 설립된 유치원은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7곳과 단설 3곳 등 공립이 10곳, 사립유치원 6곳 등 모두 16곳이다. 그러나 교육청이 수립한 유아수용계획에 따르면 현재 공립 351명, 사립 626명의 유아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지난 3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자연앤e편한세상 559세대를 비롯해 5월 롯데캐슬 1천136세대, 지난달 삼성래미안(1천711세대)과 모아미래도엘가(1천60세대) 등 4천500여세대가 연말까지 집중 입주할 예정이어서 유치원 부족 현상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하지만 한강신도시에 계획된 유치원부지에 유치원 설립 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4곳은 이제 겨우 설립계획이 승인된 단계로 개원은 빨라야 내년에 1곳, 나머지 3곳은 2016년이나 돼야 가능한 실정이다. 더욱이 한강신도시는 땅값과 임대료가 비싸 유치원 신규 설립이 어렵다. ㎡당 180만~200만원으로 부지값만 13억~17억원, 건축비까지 합하면 20억~25억원이 소요돼 아직까지 3필지가 매각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치원 취학권역에 따라 유아수용계획을 세워 유치원을 허가하는 현행 제도를 개선, 타 시도처럼 중학교 취학권역으로 유치원 취학권역을 한강신도시 인근 지역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교육청은 도교육청의 지침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새롭게 도입한 행정동별 취학권역에 따라 유아수용계획을 수립해 유치원 설립을 허가하고 있어 유치원 설립을 준비중인 한강신도시 인근 행정동의 유치원 신규 설립을 규제하고 있다. 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현행 행정동별 취학권역 제도가 시행초기로 부작용이 다소 발생하고 있다며 다음달 중 취학권역을 인근 지역으로 확대, 유아수용계획을 다시 수립해 신도시 인근 지역의 유치원 설립이 가능토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yeonggi.com
김포지역의 전 학교의 수장들이 행복한 아이 만들기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등 김포지역 학교장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행복한 아이를 만들기 위해 학교에서 꼭 알아야 하고, 필요로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학교장으로서의 역할과 경영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 학교장들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학교경영을 위해 △기초학습 부진 구제를 위한 학력향상 방안 △배움중심 수업과 학습방법 활성화 방안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실천 방안 등 4가지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분임토론과 전체토론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허숙희 과장이 강사로 나서 특수교육의 이해와 민원 대처방안에 관한 강연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허 과장은 특수교육의 이해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 실제적인 진로진학지도 등 적극적인 교육지원 활동으로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을 강조했다. 김주섭 교육장은 학생 중심, 선생님 중심의 민주적인 학교경영으로 우리 아이들이 한 명도 뒤처짐 없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며 행복한 아이들을 만들기 위해 교장선생님들의 적극적인 리더십과 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는 김포지하철의 건설과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장기동 811-12 번지에 위치한 김포지하철 홍보관은 450여㎡에 시청각실, 전시실, 디오라마(운행모형)실로 구성돼 있다. 홍보관 내에는 사업추진 주요현황과 노선도, 차량역사에 대한 조감도, 운행시스템 동영상 등이 설치돼있고 완전자동무인운전(RF-CBTC)에 대한 이해와 추진계획을 알기 쉽게 홍보물로 비치, 시민들이 김포지하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차량모형과(1/20) 운행디오라마는 물론 실물모형(목업)을 오는 10월까지 추가로 설치, 김포지하철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박헌규 도시철도과장은 2017년 토목공사, 열차제작 등 모든 공정을 완료하고 시운전을 거쳐 2018년 개통할 예정이라며 5개 공구를 20개 구간으로 나눠 시공하고 지하토질의 정밀분석을 실시하면서 안전하고 우수한 성능의 김포지하철 건설은 물론 조기개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는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14년도 먹는 물 분야 숙련도 시험 평가에서 상하수도사업소가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으로서 적합기관 평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의 올해 숙련도 시험평가는 72개 전국 먹는 물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제공한 중금속, 농약류 등 19개 항목의 미지시료에 대해 각 측정분석기관에서 ㎍/ℓ단위(10억분의 1)까지 정밀 분석해 제출한 결과를 기준값과 비교 검정하는 방법으로 실시됐다. 시 상하수도사업소의 먹는 물 검사기관은 2009년 개소 이후 5년 연속 휘발성 물질, 미생물, 농약, 이온성 물질 등에 대한 평가를 종합한 기관평가에서 적합기관으로 평가받아 김포의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 먹는 물 수질 검사기관은 총 6명의 전문 검사인력이 시가 생산하는 금빛수를 비롯해 지하수, 저수조, 옥내급수관, 약수터 등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심재인 수도과장은 상하수도사업소 먹는 물 검사기관의 검사능력은 수돗물의 안전성을 지키는 능력과도 같은 만큼 꾸준한 측정분석 역량의 강화를 통한 숙련도를 향상시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가 지난해 12월 공사에 착수한 평화누리길 MTB&트레킹로 조성공사의 1차 사업구간이 완공됐다. 시는 대명항에서 월곶면 조강리까지 총 28㎞에 걸쳐 조성돼 있는 평화누리길을 자전거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비 등 40억여원을 투입, 추진해온 평화누리길 MTB&트레킹로 조성공사 1단계 공사를 최근 완료해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평화누리길 구간 중 훼손되거나 일부 불편했던 트레킹 시설물을 보완하고 자전거로도 편리하게 누리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접근이 어려웠던 일부구간의 코스를 조정, 노면을 포장해 자전거 이용편의를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을 안길로 조성돼 있어 사고 위험이 높았던 평화누리길 일부 구간에 대해서는 염하강을 조망하며 걸을 수 있도록 코스도 철책변으로 변경했다. 시는 평화누리길이 현재도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되는 구간인 만큼 안보체험으로 특화된 트레킹코스로서 군사용 시설물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개발과 도시 기반시설 확충으로 최근 3년간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는 32만을 넘어선 인구가 지하철 개통 및 도로건설 가속화 등으로 인구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도시의 외형이 급격한 성장속에 문화ㆍ예술 등이 조화된 복합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시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시는 다양한 문화예술 정책과 외형적 성장의 조화를 위한 준비 마련에 나섰다. 이에 본보는 문화예술 분야의 지속적인 투자로 문화예술도시로서 기반을 다져가고 있는 김포시의 지역문화예술 현황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들여다 본다. ◇지역문화예술 산실김포아트홀 지난 4월1일 정식 개관한 김포아트홀은 지역문화예술의 산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상반기에 예정된 각종 기획공연과 대관공연, 전시행사 등이 세월호 사건과 6ㆍ4 지방선거 등 사회적 분위기로 전면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지난달 25일 하우스콘서트(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기획공연을 재개했다. 연극,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그동안 김포아트홀은 관객 친화적인 공연장과 전시실, 세미나실 등을 통해 짧은 시간동안 20건의 공연과 1건의 전시회, 7건의 세미나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며 시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은 물론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 명실상부한 김포시 대표 예술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양한 행사 지원 문화도시 거듭나기 시는 관내 예술단체의 운영을 비롯한 중봉문화제, 김포예술제 등 축제성 행사 지원을 위해 올해 3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공직선거법 제한으로 중단됐던 각종 행사가 7월30일 재보궐 선거 이후 본격적으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시는 공연, 전시, 대회 등 다양한 분야의 행사 지원을 통해 시민의 문화 욕구 충족은 물론, 문화예술단체의 창작의욕을 높여 고품격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이고 점차적으로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시는 읍ㆍ면 지역을 비롯한 각종 사회복지시설, 학교, 다중집합 장소 등 공연을 희망하는 곳에 직접 찾아가 수준 높은 전문 공연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문화예술 행사의 대부분은 문화시설이 집중된 사우동 부근에서 이뤄져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ㆍ면 지역의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을 통해 읍ㆍ면의 문화소외 지역은 물론, 한강신도시 등 인구밀집 지역 시민들도 관내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관내 복지시설, 학교 등 문화소외 지역과 시설을 위주로 전문 공연단체가 직접 찾아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는 2014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6월부터 12월까지 모두 35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들은 시가 공모ㆍ선정한 22개의 우수 문화예술 단체가 참여하며 연극, 음악, 무용, 국악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연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전년보다 공연횟수를 10회 늘렸으며 학생, 외국인, 장애인, 군인 등 다양한 계층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 및 장애인복지관, 외국인주민센터, 요양시설, 광장 등 공연장소를 다원화했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관련 공연일정 및 공연단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카페 경기도 찾아가는 문화활동(cafe.daum.net/gyeonggiactivear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후기와 함께 공연 사진, 동영상 등도 함께 볼 수 있다. 지난달 26일 김포서초등학교에서 열린 교육뮤지컬 또래 중재자 앨리스에 이어 오는 14일에는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밀알꿈씨에서 사랑의 매직콘서트가 각각 공연될 예정이다. ◇아트홀 상주단체 시립예술단 선정 시민의 정서함양과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설립된 시립예술단은 여성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으로 구성돼 다양한 공연을 기획, 지원하고 있다. 시립예술단은 정기ㆍ수시 연주회 등의 기획공연을 비롯해 국가 기관이나 시가 주최, 주관하는 사업의 초청 공연을 주요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또 매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기획해 복지시설의 문화 소외계층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등 여러 활동으로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더욱이 김포아트홀 개관과 함께 상주 단체로 선정되면서 체계적이고 원활한 운영과 관리로 활동성이 강화돼 시를 대표하는 예술단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도 박차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에 최종 선정돼 9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김포드림마루 오케스트라 단원 44명을 교육한 바 있다. 올해에는 전년도의 우수한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연속지원 거점기관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오케스트라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시로 단원 모집 중에 있다. 상호학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한 정서순화과 성취감을 바탕으로 미래의 김포를 이끌어나갈 주역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시청 갤러리 연중 전시회 시는 시청사 갤러리를 활용한 수준 높은 예술작품 전시를 통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여유롭고 편안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아파트, 지하철역 갤러리화 등 전시예술계의 변화에 발맞춰 추진된 시청 갤러리는 전시공간이 부족한 현실을 극복하고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청사 방문시 갤러리 관람을 통한 정서순화에 기여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12월 개관한 시청 갤러리는 올해만도 현재 33회(개인전 9회, 단체전 24회)의 전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문화예술 행사에 대한 안내는 공연이 가능한 8월부터 김포시 홈페이지에 안내될 예정이며,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수시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최근 3층 소회의실에서 민간협력 거버넌스 위촉식을 하고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효과적인 점검과 부패예방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민간협력 거버넌스는 학부모 및 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 등 모두 7인으로 구성됐으며, 부패 취약분야 공모사업에 참여해 사업방향 및 의견 제시, 비위행위 관련 정보수집, 부조리 행위 제보 등 클린 김포교육 실현을 위한 활동을 벌인다. 교육청 관계자는 내부 직원끼리만 추진하는 청렴 정책으로는 학생과 학부모,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것에 한계가 있다며 학부모와 적극적인 상호협력체제를 유지해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을 통한 투명한 교육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섭 교육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교육 수요자에게 신뢰를 주고 교육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청렴 거버넌스와 같은 민간협력 조직의 활동이 필요하다며 청렴 거버넌스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약으로 깨끗하고 맑은 김포교육을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