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아동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49개 시설에 방범용 CCTV 157대를 추가 설치한다.특히 유치원과 초교(스쿨 존), 도시공원 등 아동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 집중적으로 설치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행위를 예방할 계획이다.앞서 시는 지난해 방범용 CCTV 187대를 주요 우범지역에 설치했다.시는 우범지역과 어린이보호구역(스쿨 존)의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 구축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하남
하남시가 개인의 토지에다 하수관거 시설물을 설치하고 수 년째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어 말썽을 빚고 있다.특히 시는 이 토지(지목 대지)가 현재 현황도로로 이용되고 있다며 동일 지번(분할) 일대에 대해서는 건축허가를 내주고도 정작 해당 토지에 대해서는 건축허가 불허는 물론 토지매수에도 미온적으로 대처해 토지주가 반발하고 있다.8일 시와 토지주 A씨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6년 4월 창우동 289의 5 일대 A씨 소유의 토지 204㎡에다 하수관거 시설물을 설치하고 부지 전체를 콘크리트로 포장, 현재까지 도로부지로 무단 점유하고 있다.이에 따라 A씨는 지난 2009년 시를 상대로 시설물 철거 소송을 벌여 법원으로부터 2009년, 2010년 12심 모두 승소했다.법원은 시가 개인 토지를 무단 사용한 만큼 시설물을 철거할 의무가 있다며 A씨의 손을 들어줬다.이에 앞서 지난 2005년 12월 이 토지에 대한 공유물(786㎡분의 204㎡) 분할이 이뤄졌다.그러나 시는 동일 지번상 분할된 토지 2곳에 대해서는 모두 건축허가(2006년)를 내 줘 상가 건물이 들어섰지만 A씨의 토지는 현황도로라는 이유로 건축허가를 불허했다.시가 허가를 내준 (분할토지)2개 상가 건물은 A씨의 도로를 현황도로로 관주했기 때문이다.A씨는 시를 상대로 지난 3월10일까지 토지매수를 하거나 시설물을 철거하지 않으면 강제집행에 착수한다는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지금껏 어느 하나 이행된 것이 없다. A씨는 승소 판결 후 곧바로 시설물 철거를 강제집행하려 했으나 시가 매수하겠다는 말을 믿고 지금까지 강제집행을 보류해왔다며 시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시간만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 토지는 현황도로로 사용되고 있고 2006년 3월27일 도시계획도로로 지정돼 있는데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785조 등에 따라 매수절차가 쉽지 않다고 해명했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하남시가 전국 최초로 13개 초등학교 전교생에 대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 10명 중 8명 이상이 무상급식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와이드리서치가 지난달 27일 주민 1천137명(유효표본)을 대상으로 하남지역 초등학교 무상급식과 관련해 ARS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최대 허용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9%p다. 조사결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경우 74.7%가 무상급식 시행을 알고 있었으며, 다른 연령층보다 30대(84%)와 40대(73.6%)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 만족도 조사에서는 무상급식을 긍정적으로 평가를 하는 주민이 73.4%(매우 만족 39.3%, 대체로 만족 34.1%)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인지도 조사인 무상급식 시행에 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55.0%가 알고 있다, 45.0%가 모르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알고 있다는 응답자 중 남성(49.2%)보다 여성(60.7%)이, 40대 연령층(66.8%)이 각각 높게 나타났다. 이밖에 초등학교 급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우수 식재료 사용 41.1%, 올바른 식생활 교육 24.4%, 식중독 등 급식사고 예방 16.2%, 급식의 맛 5.0% 순으로 응답했다.와이드리서치 관계자는 응답자 10명 중 6명이 무상급식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은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초기임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고 진단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하남시는 C&G(Clean & Good) 푸드 업소를 소규모 업소까지 확대해 이달 말까지 추가로 받는다.평가 내용은 3無(음식물 재사용원산지 허위표시MSG사용 및 트랜스지방함유 안하기)와 3親(환경인간건강 실천) 등의 실천 여부다.선정된 음식점은 지정표지판과 소형복합 찬기, 위생복, 푸드백 등 각종 인센티브를 다음 달 말까지 지원받는다. 하남
하남시는 이달 초께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및 공원조성 사업을 발주하기로 했다.4일 시에 따르면 악취 발생 등으로 시민을 불편을 초래했던 환경기초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시민공원을 조성하는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및 공원조성사업을 조만간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추진한다.시는 2천700억 원을 들여 시민들이 우려하는 환경기초시설의 악취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공원을 오는 2013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환경기초시설 지하에는 하수처리시설 3만 2천㎥, 음식물자원화시설 80t, 소각시설 48t, 압축장시설 60t, 재활용선별시설 50t, 적환장 4천500㎡ 등이 최첨단 공법으로 조성된다.또 지상에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여가활동을 즐기 수 있도록 산책로와 체육시설,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액 부담한다.환경기초시설 현대화 및 공원조성 사업에는 국내 건설업계 상위 1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2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제1회 민관군 합동 이웃사랑나눔콘서트를 연다.이날 콘서트는 영화배우 주지훈과 YTN 아나운서 오수현이 진행을 맡고, 하남시립여성합창단과 하남교회, 동부제일교회 성가대 등이 참가한다.이번 콘서트는 전액 무료이며 결손가정을 위해 자유롭게 후원금을 모금한다. 후원계좌(농협 560-17-001796 예금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하남
한강유역환경청은 오는 30일부터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45명을 대상으로 국립생물자원관, 강화갯벌센터 등을 돌아보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생태관광에서는 갯벌, 자연생태의 보고를 테마로 갯벌에 서식하는 생물들과 철새들을 중심으로 갯벌의 다채로운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전문해설사의 알기 쉬운 해설과 함께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하남
서울 지하철 5호선이 하남시 검단산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커졌다.하남시는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지하철 5호선 연장안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편익이 1.02(BC 1 이상 경제성)로 분석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결과 발표 이후 종합평가에서 또다시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이 사실상 확정됐다. 상일역까지 운행되고 있는 지하철 5호선은 미사지구 개발에 따라 강일역과 미사역 연장이 확정됐으며, 시는 이를 미사역~풍산역~덕풍역~시청역~검단산역(강일역~검단산역 8㎞)까지 연장하고자 국토해양부에 건의하고 시민 서명운동(2만 4천여 명)을 벌여왔다.그러나 이 구간을 연장하려면 1조584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재정확보가 관건이다.국토부가 제정을 추진 중인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광역철도사업은 국비 75%와 지방비 25%, 도시철도사업은 국비 60%와 지방비 40%가 투입되기 때문에 광역철도사업이면 794억원, 도시철도사업이면 4천22억원을 시가 부담해야 한다.시는 사업진행이 순조로우면 2012년 5월까지 기본계획과 기본설계를 마치고 2014년까지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2015년 착공, 2019년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시 관계자는 지하철 연장사업에는 막대한 재정 부담이 따른다며 국토부가 추진 중인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광역철도사업에 포함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하남시 창우동 일대에 간선 급행버스(BRT) 차고지와 환승시설이 들어선다.26일 시와 수도권교통본부에 따르면 창우동 224의 1일대 1만 3천163㎡에 287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차고지환승시설을 오는 6월 착공,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자동차 정류장 및 주차장 건립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시설은 중앙버스차선제 구간을 운행하는 노선버스와 환승을 위한 시민들의 차량을 수용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지하 1층에는 49대가 주차할 수 있는 운행노선 차고지와 62대를 주차할 수 있는 환승주차장이 들어서고, 지상 1층 역시 25대의 주차시설과 시외버스(광역) 차량들의 차고지로 사용된다. 23층은 운수회사 사무실과 부대시설들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13년부터 중앙버스차선제가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지만 차고지에 두게 될 운수회사와 노선버스 대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현재의 중앙버스차선제에 추가 노선을 배치하는 등 보완문제가 완료돼야 이용 회사와 차들이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30일까지 고속도로 교통정보 제공 시설물인 도로전광판 설치지점에 대한 국민제안을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토해양부 국가교통정보센터와(http://www.its.go.kr)와 도공 로드플러스 (http://www.roadplus.co.kr) 홈페이지를 통해 전광판 설치위치필요성 등을 작성하면 된다.우수작은 내비게이션형 하이패스 단말기 1명, 일반형 하이패스 단말기 2명, 장려 10명에게는 영화관람권 2매씩을 수여하며, 당선작은 5월 초 개별 통보한다. 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