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0일 두드림 패션지원센터에 LG패션 협력업체가 입주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LG패션(대표 구본길), ㈜LF네트웍스(대표 김유일)와 체결했다.두드림 패션지원센터는 제조와 유통이 결합된 패션 집적지로 선진국 형 생산기반 시설이다.이에 앞서 두드림 패션지원센터는 동대문 의류봉제조합과 입주 및 운영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두드림 패션지원센터는 앞으로 의류뿐만 아니라 지역특화산업인 가죽을 이용한 숄더백, 지갑, 벨트, 구두, 펜던트, 쥬얼리, 액세서리 등 글로벌 패션 명품브랜드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두드림 패션지원센터는 오는 11월 착공, 2013년 준공할 예정이다.센터는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로 70여개의 제조공장이 입주하게 되며 바이어 미팅룸, 마케팅실, 쇼룸, 인력양성실, 공동작업실, 어린이집, 식당 등 지원시설이 들어선다.시 관계자는두드림 패션지원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1천200명의 일자리 창출과 수출 마케팅 관리, 패션의류업체 납품연계, 디자인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종합서비스센터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
한성대 기자
2011-07-20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