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여자고등학교(교장 홍석의)가 미국 브레아 올린다 하이스쿨 학생들과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소통의 장을 가졌다. 안성여고는 안성시 자매도시인 브레아 올린다 하이스쿨 학생방문단과 ‘2026 글로컬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학생들의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한국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두 학교 학생들은 노리개, 자개손거울 등 한국 전통 작품 만들기를 체험하고 작은 음악회를 함께했다. 또 전통 놀이와 달고나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모두 하나가 되고 상호 급식을 함께 먹으며 문화를 공유하면서 돈독한 우정을 쌓아 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석의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바란다”며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컬 리더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성시가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기 위해 공용차량 1천540여대를 대상으로 2부제를 전격 시행키로 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고 범시민적 절약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차량 2부제 운행에 돌입했다. 공직자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조치는 자동차 번호판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수 차량은 홀수일, 짝수차량은 짝수일에만 운행할 수 있다. 단 주말과 공휴일 등은 제외되며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과 장애인 차량,임산부 탑승 차량,긴급 업무수행 차량 등은 예외적으로 운행을 허용키로 했다. 아울러 금산동과 원곡면, 안성맞춤 공감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7곳에 대해서도 승용차 5부제를 병행한다.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고려해 석정동과 서인동, 동본동 공영주차장은 5부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다. 시는 2부제 시행에 따라 청사 내 점검을 강화하는 등 위반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점심시간 사무실 소등과 복도 조명 소등, 엘리베이터 저층 운행 제한 등 생활수칙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범시민 에너지 절약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이 앞장서는 만큼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등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연분홍빛 벚꽃이 만개한 길을 걸으며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세요.” 안성지역 곳곳에 활짝 핀 벚꽃이 미지의 세계에 빠져 들듯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시민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7일 오전 10시께 지방 2급하천인 안성천 둑방길은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고 있었다. 시민들은 따스한 봄기운에 걸음을 잠시 멈추고 기념사진을 잇따라 찍으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김성은씨(60)는 “직장생활로 그동안 느끼지 못했는데 퇴직 후에야 안성이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인 줄 새삼 알았다”고 말했다. 안성지역 벚꽃 명소로는 하늘공원이 위치한 금광호수가 각광받고 있다. 또 여유로운 자전거 산책로인 조령천 벚꽃길, 호수와 수변 경관이 어우러져 자연의 이치를 만끽할 수 있는 청룡호수 둘레길 등은 마음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승용차를 이용한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은 삼죽면 내강리 벚꽃터널도 시민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3㎞에 달하는 안성시내 남파로 벚꽃길도 빼놓을 수 없다. 한편 안성지역 벚꽃 개화는 예년보다 5일 일찍 찾아와 완연한 봄의 시작과 동시에 힘들고 지친 시민의 삶에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특별한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안성경찰서(서장 이현중)가 유관기관과 상호 협업을 통해 어린이의 고귀한 생명을 지키고자 길거리로 나섰다. 안성경찰서는 7일 김보라 안성시장, 이정우 교육장, 이현중 안성경찰서장,경 찰산하 녹색어머니회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쿨존 교통사고 ZERO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비룡초등학교 앞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 중심의 교통안전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기관들은 경찰 주관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일단 멈춤,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계도와 서행운전 등 실질적인 안전수칙 중심의 캠페인을 벌이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 포돌이·포순이 포토존을 마련해 아이들과 사진촬영을 비롯해 자전거 안전모 씌워 주기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전달하면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이현중 서장은 “어린이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과 사회단체 등 모든 이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린이 안전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에 시민 모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시의회가 2025년 집행부의 세입·세출 결산 등 전반에 결친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오는 22일까지 시행하는 시 집행부의 결산검사는 재무재표,성과 보고서 등 결산 전반을 검검한다. 이를 위해 의회는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용근 회계사와 전직 행정복지국장 등 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예산 편성 집행과 사업 추진 등 재정 운용이 효율적으로 이뤄졌는지를 살핀 후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분석해 의견서를 작성할 방침이다. 안정열 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적재적소에 가치있게 쓰였는지 끝까지 책임을 가지고 살피고 건전한 재정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해 달라”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의회는 제1차 정례회의를 통해 2025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심사한 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
“법을 위반하지 않는 청렴은 내 마음의 따뜻한 근간을 굳게 만드는 천상의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성경찰서(서장 이현중) 청문사관실이 청렴나무를 식재하고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행위를 근절하는 데 소매를 걷어 붙였다. 경찰서는 최근 이현중 서장과 경찰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선도그룹회 등 10여명은 서내 화단에서 청렴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나무를 심으며 청렴 실천을 다짐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약속했으며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확산을 통한 각종 의무위반을 예방에 뜻을 모았다. 이현중 서장은 “목련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원칙을 지키고 말보다 행동으로 신뢰를 쌓아가는 공직자의 자세와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안성시가 중동발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가로등 격등제’를 한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 이·통장협의회도 시 방침에 동참, 범시민 에너지절약 실천운동 전개를 다짐하고 나섰다. 에너지가격 상승과 수급불안정 상황 등에 대응하고 공공기관이 에너지 절약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면서 불필요한 전력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31일 시에 따르면 4월1일부터 자원안보 위기 주의단계 관련 에너지 수급위기 극복과 전력사용 절감 등을 위해 한시적으로 가로등 격등제를 자원안보위기가 해제될 때까지 시행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야간시간대 보행 및 차량 통행이 작은 도로를 중심으로 가로등을 격등 운영할 방침이다. 시민 안전을 고려해 주요 도심과 교통량이 많은 구간 등은 제외된다. 이런 가운데, 시 이·통장 협의회(회장 정효양)도 31일 시청에서 열린 월례회의를 통해 마을단위 에너지절약 실천확산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협의회는 각 마을 이·통장 중심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을 방송과 실내온도 유지, 대기전력 차단, 대중교통 이용 등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큰 에너지 절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 자원위기조치로 시행하는 만큼 시민 모두 에너지절약에 솔선수범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시가 서운면 제5 일반산업단지에 254억원 투자 규모의 비행장치 제조전문기업을 유치하면서 123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와 ‘제5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투자협약식’을 열고 제5 일반산업단지 적기 조성과 기업 입주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고 30일 밝혔다.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2019년 설립된 항공기 및 비행장치 제조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으로 충남 천안과 안성 등으로 이원화해 운영해 왔던 기존 공장을 안성으로 통합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으로 제5 일반산업단지를 첨단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핵심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차세대 배터리 제조는 물론이고 도심항공교통(UAM) 연관 산업이 한곳에 집적될 수 있는 최적의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관련 기업을 집중 유치하고 산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등 국가 첨단전략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첨단기업이 안성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첨단전략사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는데 힘을 모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성시 산지에서 차량이 추락하면서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이 1시간여만에 불길을 잡았다. 28일 오전 11시 22분께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산에서 차량 추락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45명과 소방차량 15대를 현장에 투입해 11시 46분 초진에 성공했고 오후 12시 17분 완전히 불을 껐다. 사고 차량 운전자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소방당국은 재산 피해 규모를 확인 중이다.
안성시의 한 배수관 설치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토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오전 11시21분께 안성시 죽산면 매산리의 한 농수로 배수관 설치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A씨가 토사가 무너지며 매몰됐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현장에는 A씨를 포함해 작업자 3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현장은 매산리 미륵당 배수관 설치공사로, 공사 기간은 26일부터 4월22일까지로 예정돼 있었다. 경찰은 기온 상승으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토사가 무너진 것으로 판단, 현장에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이 있었는지 등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