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가 내년도 안성시 본예산 1조2천억원 보류와 관련해 여야 간 상호 네 탓 공방을 이어 가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최호섭 대표는 21일 예산 심의 보류를 놓고 집행부와 민주당 소속 의원들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김보라 안성시장에게도 ‘대로하지 말고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최 대표는 “이번 예산안 심의 보류에 김 시장이 크게 분노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지금 시민들이 묻는 것은 ‘왜 화를 냈는가’가 아니라 왜 이런 사태가 벌어졌는가에 있다”며 분개했다. 그러면서 “보류 책임에 따른 부서장이 면 단위로 좌천된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며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러한 이야기가 공공연히 회자되는 것 자체가 안성시 행정이 얼마나 혼란스러운 상황에 놓여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예산은 특정 부서장이 단독으로 결정하는 문서가 아니며 편성권은 시장에게 있고 기준 없는 대규모 삭감, 조례를 어긴 예산, 시민 안전 예산 축소, 장애인 예산을 둘러싼 보복성 삭감 논란까지 모든 책임은 시장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예산은 원칙도, 형평성도 찾기 어려웠고 예산 부서조차 그 기준과 타당성을 명확히 설명하지 못했으며 의원들에게 증액을 부탁하라는 지시까지 내려졌다는 이야기가 나돌았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도 이날 국민의힘 시의원들을 향해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시민의 눈과 귀를 가려보고자 하는 거짓 선동과 주장은 시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민주당이 문제를 알고도 침묵하며 일단 통과시키자고 했다는 거짓 주장에 대해 국민의힘이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제도적으로 보장된 심의 및 계수조정 절차와 여야 간 협의를 통해 예산안을 조정·보완해야 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해 왔고 그렇게 실천했을 뿐 일단 통과시키자고 주장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떠한 수정안도, 계수조정안도 제출하지 않은 상황에서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갑작스럽게 예산안 심의 보류를 표결로 강행한 것은 국민의힘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보훈예산 등 몇 가지를 핑계 삼아 1조2천억원 규모의 예산 전체를 보류하는 것은 누가 봐도 발목잡기이며 내년도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 흥정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예산은 정쟁의 도구가 아니라 시민 삶과 직결된 행정의 근간”이라며 “예산 심의 중단과 의회 운영을 멈춰 세운 것에 대한 시민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오전 8시 20분께 안성시 공도읍의 일부 지역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공사)는 이날 노후 배관 보수작업을 진행하던 중 공동주택 등 주변 지역 가스 공급을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급이 중단되면서 공도읍 2800여 세대에는 현재 온수와 보일러, 가스레인지 등 사용이 제한돼 추위 속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안성시는 복구 시까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가스 사용을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원인 파악과 동시에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복구가 완료되면 별도로 안내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사 측은 현재 가스 배관 내 압력 미달로 점검 중이며 오후에나 가스 공급이 재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성시의회가 안성시 본예산 1조2천억원 편성에 대해 보류 결정(경기일보 19일자 인터넷 보도)을 내린지 하루 만에 졸속 예산 편성의 책임을 야당에 떠넘기는 적반하장 심사 보류가 불가피했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시의회 안정열 의장과 정천식 부의장,최호섭 운영위원장,이중섭,박근배 의원은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하고 이번 결정은 정쟁이나 정치적 계산이 아닌 졸 속 편성된 예산을 바로 잡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안성시장이 예산 심사 보류의 책임을 국민의힘에 전가하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예산 심사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는 단순한 이견 수준이 아닌 기본 원칙과 절차가 심각하게 훼손됐으며 그 책임은 안성시 예산부서와 이를 사실상 묵인하고 졸속으로 넘기려는 민주당에 있다고 주장했다. 예산안은 어떤 기준과 우선순위로 삭감이 이뤄졌는지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았으며 보훈예산, SOC필수사업, 시민 안전 관련 예산까지 일괄적으로 삭감된 정황은 숫자 맞추기식 편성이라는 의심을 피할 수 없었다고 꼬집었다. 무분별한 예산 삭감은 의원들에게 증액을 부탁하라는 내부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집행부 스스로가 자신들의 예산안을 내부적으로 설득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들은 조례를 어긴 보훈예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안전예산 삭감, 기준 없는 대규모 삭감 문제를 민주당이 알고도 침묵하거나 일단 통과시키겠다는 태도를 보였다면 직무유기임을 알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수조정에 들어가기 전 집행부와 아무런 사전 협의 없이 일부 예산 증액이 돌발적으로 제기되는 비정상적인 상황까지 발생한 점을 들어 이번 예산안은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김보라 안성시장과 민주당 시의원들은 국민의힘 시의원들을 향해 예산안 보류와 관련, 시민의 삶을 볼모로 잡고 정치 흥정을 하려는 행태와 안성 발전, 시민의 기본적인 생활보장과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삶을 지탱하는 시민들을 위한 발목을 잡는 행위라고 비판한 바 있다. ●관련기사 : 안성시의회, 시민 삶 볼모로 정치 흥정 논란 속 파행 비판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51218580185
안성시의회가 1조2천억원의 안성시 본 예산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예산 편성 문제가 많다는 이유로 부결시키자 이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8일까지 24일간에 걸친 정례회를 열어 3차 추가 경정 예산안과 2026년도 안성시 본 예산을 집행부와 협의하고 심의했다. 그러나 지난 17일 시의회가 계수조정을 통해 예산결산위원회를 거친 후 18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었으나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예산안 심의가 보류되는 파행이 발생했다. 발단의 원인은 예산편성에 문제가 많다는 이유가 심의 과정에서 대두하면서 절차 진행을 요구하는 민주당 의원들의 뜻에 따라 표결에 돌입, 17일 밤 9시께 본 예산안 의결이 보류되는 사태를 맞았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시민들이 동의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시민의 삶을 볼모로 잡고 정치 흥정을 하려는 행태는 바로 잡아야 한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관실 예산결산위원장도 “삭감이나 증액 등의 계수조정이나 수정안이 전혀 제출되지 않았다. 필요한 사업을 증액하거나 추경을 편성하도록 하는 등의 모든 절차가 보장돼 있음에도 예산안 보류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사안”이라고 분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도 가세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 시장은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보류 결정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고 시민 삶과 미래가 담긴 예산안 보류는 결코 정당화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안성시가 제출한 예산안은 시민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의 삶을 지탱하기 위해 편성된 예산이라며 안성 발전을 향한 발목을 집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 시장은 “예산 회의도 수차례 했으며 많은 공직자와 시민의 수고,지역의 미래에 대한 염원이 담긴 예산안이 명확한 사유 없이 보류된 것은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다. 조속한 의결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안성시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주기 위해 미래 교육과 아동복지를 강화하고 공교육 기반 확충은 물론이고 아동 권리 보장, 돌봄과 보호 등의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에 1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 미래 나라의 기둥인 꿈나무들에게 사랑의 큐피드 화살을 쏘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이들은 안성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김보라 안성시장은 “아동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교육과 아동복지에 최선을 다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시민 중심, 시민 이익’을 토대로 미래 시민들이 무엇을 먹고살 것인지를 고민하는 김 시장으로부터 안성의 아동친화정책에 대해 들어봤다. Q.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왔는지. A. 유니세프가 지정하는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18세 미만의 아동이 일상에서 안전하게 존중받으며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과 행정, 환경 등을 전반적으로 갖춘 지역에 부여되는 국제적 인증이다. 안성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쳤다. 지난해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부서를 설치하는 등 인력 배치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에 나서면서 지역 여건과 정책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했다. 이어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아동권리교육 실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조성전략 수립 등 아동권리를 시정 전반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착실히 마련해 왔다. 이는 단기간의 성과를 위한 접근이 아닌 아동 권리를 시정 전반에 뿌리 내리기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 안성시가 지향하는 아동친화도시는 인증 자체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의 주역으로 존중하고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자신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도시다. 이에 앞으로도 아동의 이익을 행정의 기준으로 삼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해 아동의 권리가 일상에서 실현되는 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Q.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서비스는 무엇이 있는지. A. 돌봄과 보호 공백 해소는 아동친화도시의 핵심 과제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다함께돌봄센터’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안정적인 생활 공간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호 기능을 넘어 학습 지원과 놀이 및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맞벌이 가정과 양육 부담을 안고 있는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이달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 개입과 전문 지원을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신설했으며 상담과 치료, 사례 관리 등 통합적인 보호 시스템 역시 구축했다. 이 밖에도 입원 아동 돌봄서비스 지원과 국공립 어린이 집 확충, 장애아 취약 보육 어린이 집 확대, 유치원 식기 소독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아울러 책임 있는 점검을 위해 민간 협력기구와 실무추진단을 중심으로 정책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Q. 안성형 공교육’ 기반과 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쏟고 있는데. A.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위해 지자체는 미래 세대의 꿈을 지원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면서 세대별 복지를 위한 사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에 시는 토론 문화 활성화, 체험, 맞춤형 특화프로그램, 생명안전 지킴이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고 있다. 미래 설계를 위한 진로체험 활성화 및 교교학점제 지역 연계, 주요 대학 입시컨설팅 상담, 초등학생 1인 1예체능 지원, 세계언어센터 운영 등도 추진한다. 특히 1인 1예체능 지원사업의 경우 음악과 미술, 공예 등을 토대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들이 건강한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세계언어센터는 한국어와 영어 등 다국어 교육으로 국제언어 습득과 문화 체험을 통한 소통 능력 향상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사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복지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정기 독서교육과 방학특강, 북스타트 책 꾸러미 선물, 독서마라톤 대회 등 생애 주기별 맞춤형 독서프로그램도 전개하고 있다. Q.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역시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A. 유치원, 초·중·고·특수·대안학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유기농과 무농약 농산물을 비롯해 경기도 G마크,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안전한 농산물을 일반 농산물과 같은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차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을 덜고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사업 이후 안성지역 학교와 학부모 사이에서는 급식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고 학생들 역시 보다 건강한 식단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환경과 생명의 중요성을 배우는 교육적 효과까지 발생하고 있다. Q. 아동의 행복에서 안성의 미래를 볼 수 있다고 꾸준히 강조해 왔다. A. 이제 도시 경쟁력은 산업 규모나 인프라 확충만으로는 평가되지 않는다. 아이가 안전하게 자라고 배움의 기회가 동등하게 주어지며 위기 상황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도시야말로 지속가능한 도시로 인정받는다. 이런 점이 안성시가 아동, 복지, 교육을 도시 정책의 중심에 두는 이유다. 꾸준한 인구 증가와 도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안성시의 전체 인구 중 아동은 2만4천여명(12%)으로 정책에 있어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하고 있다. 따라서 아동의 행복을 위한 사업과 공공 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교육과 복지, 안전, 참여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역시 안성시 아동정책의 또 다른 발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Q.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위한 복안이 있다면. A. 시는 이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 4년간 아동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실행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 먼저 아동권리 4대 원칙인 생존, 보호, 참여, 발달을 토대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학대 예방 공동 대응 구축,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과 보호 분야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해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 특화도서관 조성 ▲문화예술 및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교육 등 청소년을 위한 놀이·문화 교육환경 개선 등을 통해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가정 회복과 심리·정서 치유까지 연계하는 더욱 촘촘한 안전망 조성에 나서겠다. 여기에 더해 아동 전용 소통 플랫폼을 구축, 정책 결정 과정에 아동의 의견이 실제로 반영되는 ‘아동친화도시’ 안성이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도록 계속 곁에서 지원하겠다.
안성시가 내년 국·도비 4천260억원을 확보하면서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을 통한 시민생활 밀착형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내년 국·도비 4천260억원을 역대 최대로 확보해 문화체육, 환경, 복지, 안전, 생활SOC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확보된 국·도비는 문화도시사업 60억원,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25억원, 고삼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15억원 등이다. 교통분야는 저상버스 도입 17억원, 대중교통 지원사업 208억원 등을 포함해 모두 1천490억원이다. 농업분야는 청년 농업인 영농 지원사업과 스마트 APC사업 등에 모두 1천177억원이고 환경에는 공공하수도시설 처리수 재이용에 94억원, 승두천 생태하천복원 100억원 등 모두 656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회복지분야는 장애인 지원사업에 425억원, 보육사업 457억원, 기초생활보장사업 520억원, 노인사회활동사업 161억원 등을 포함해 4천78억원으로 세대별 생활여건을 강화한다. 특히 시민들의 생활 밀착형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사업으로는 재난방재사업 36억원, 산업·중소기업 에너지사업 245억원, 지역개발사업 95억원 등을 확보했다. 이러한 예산 확보사업은 시가 내실 있는 행정을 추진, 전년 대비 약 7%인 307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올해 예산규모(일반회계) 1조1천억원의 약 54%를 차지하는 수치다. 이는 김보라 시장의 소통행정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 속에 재정운영의 속도와 투명성, 효율성 등을 과감히 개선할 결과로 평가 받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은 3년 연속 정부 주곤 재정집행 평가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들의 일상을 더욱 변화시키고 더불어 사는 도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경국립대(총장직무대행 김태완)가 정부 공모 사업인 ‘천원의 아침밥’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는 전국 208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한경대는 체계적인 운영과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는 한편, 학생 참여 활성화를 통해 사업의 정책 취지를 효과적으로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부와 지자체를 지원 기반으로 삼아 대학과 기업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학생 복지 모델을 정착시키면서 학생들의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이끌어 낸 점도 호평이 이어졌다. 한경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학생 복지향상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라는 두 가지의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 ”며 “앞으로도 대학 급식 정책의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지역에 처음으로 중학교 학령인구 감소로 남녀공학 전환이 추진된다. 16일 안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환경의 변화 등 불가피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안성여중 학부모 99.8% 중 64.8%가 시대적 변화에 맞춰야 한다며 찬성 의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중도 조만간 남녀공학 전환 문제에 대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과반수 찬성 시 안성중·안성여중을 남녀공학으로 전환시킨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시기는 2028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안성지역은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초등학생 수가 급감하면서 중학생 수도 감소 추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단성 학교를 유지할 경우 한쪽 성별만으로는 학교 운영이 어려워 생존전략으로 남녀공학을 추진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정우 교육장은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면 양성평등 교육이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풍요롭고 균형잡힌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성 공도읍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경기일보 9일자 인터넷판)한데 이어 20만3천마리를 사육 중인 서운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도 또다시 AI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지난 15일 오후 안성 서운면 산란계 농장에서 50마리가 폐사 고된 산란계에서 시료를 채취한 결과 16일 오전 9시께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충남 천안 직산읍과는 약 8,3㎞, 지난 9일 AI가 발생한 농장과는 12.5㎞ 떨어진 곳으로 약 7일 만에 안성에서 또다시 AI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이동 통제는 물론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방역차량 25대와 매몰처분을 위한 공무원과 인력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방역당국은 “H5형 항원이 검출된 만큼 예방적 살처분에 돌입한다.정밀검사는 약 2일 후에 나올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농장주들의 농장 집중 소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단독] 안성 산란계농장서 고병원성AI 의심 신고...긴급 방역 중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51209580457
“내가 시장이라면 시민민원 등 불편사항을 어떻게 해소하고 또한 숙원사업은 어떻게 해결하겠습니까?” 안성시가 시정발전을 더욱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더 한층 다가가기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면서 실용적인 정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과 남상은 부시장은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든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내가 시장이라면?’ 주제의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 발표회를 열었다. 시민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할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정책 아이디어와 현안에 대한 해결책 제시, 업무현장 비효율성 개선 등을 통해 오랜 숙원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앞서 모든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공공예금이자 수입증대’ 등 모두 73건의 아이디어를 제출받아 서면심사를 거쳐 이 중 시사성과 시정 등에 반영시킬 10건을 본심사에 올렸다. 시가 당면한 현안을 타파할 수 있는 정책으로는 오민정 보개면 민원팀장(행정 6급)이 대상을 거머쥐고 이경하 세정과 주무관이 최우수, 김낙빈 소통협치담당관실 주무관이 우수상 등을 차지했다. 오민정 팀장은 공공예금 이자 수입 증대를 주제로 금고이자율 하락에 따른 이자수입 감소 및 자금운용, 분석 결여, 부서간 협조 미흡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조례 제·개정 등 지역사회 공감대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전국 지자체 금고 이자율 조사와 행안부 누리집 공개, 재정분석지표 반영, 여유자금 운용방안, 재정인센티브 등 이자 수입증대 필요성을 통한 자주재원 확보 등을 발표해 대상을 차지했다. 이경하 주무관은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납부해야 할 세금 등을 원스톱으로 조회와 납부까지 가능한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 불편을 개선하는 ‘원스톱 스마트 키오스크’ 도입을 제안했다. 김보라 시장은 심사 총평을 통해 “오늘 하루 시정을 책임지는 정책 결정권자로 나선 여러분들이야 말로 기름진 안성으로 발전시키는 동력이다.용기 있는 제안들을 시정 정책에 접목시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