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직자와 사회단체가 설 명절을 맞아 전국 3대 시장인 안성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에 나섰다. 11일 안성시는 김보라 시장, 남상은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소비자교육중앙회 등 10개 단체·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중앙시장에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밤, 대추, 떡, 고사리는 물론 제수용품을 지역화폐카드와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했으며 전통시장을 잧은 소비자와 상인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 시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상인들의 매풀 감소 애로사항을 귀담아 청취하고 아픔을 함께 나눴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가계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지역화폐 충전시 10% 할인 ▲설명절 10%캐시백 혜택 ▲온누리 상품권 20% 혜택 등에 대한 홍보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김 시장은 “엄동설한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훈풍의 온기가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에 한 획을 긋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 상인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성시가 모기를 비롯한 유충 박멸 등 특별방역으로 감염병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 말까지 모기 등 유충의 월동 가능성이 높은 집수정과 하수관로, 정화조 등 주요 서식지를 대상으로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방역은 모기 개체수 증가를 사전에 차단하고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깔따구 등 생활 불편 곤충도 병행 관리한다. 시는 공동주택 지하 집수정과 복개천 하수구와 우수관로, 학교, 공원 화장실 내 정화조, 민원 다발구간 등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방역기동반을 활용한 유충 조사 후 유충 구제제 투여와 분무소독 등도 병행해 서식환경에 따라 생물학적 제재 등 친환경 방제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겨울철 유충 한 마리는 성충 수백마리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시의 이번 방역은 감염병 예방과 생활 불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특별방역에 안주하지 않고 하절기에도 단계적 맞춤형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 감염병 예방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시 관계자는 “모기는 물론 불편 신고가 잦은 깔따구 발생 우려까지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 쾌적한 생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 경부고속도로에서 차량이 불에 타는 사고가 났다. 1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1분께 안성시 원곡면 산하리 경부고속도로(서울방향) 갓길에서 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45명과 장비 14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오후 8시께 불을 완전히 껐다. 운전자는 주행 중 차에서 불꽃이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차를 갓길로 옮긴 뒤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 및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안성시와 안성소방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관리 실태를 공동으로 점검하는 등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두 기관은 설 연휴 기간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면 화재 등 피해가 확산할 것을 우려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번 점검에 나섰다. 관계자들은 시설 관리 상태와 비상통로 확보 여부, 소방설비 작동 상태, 화재예방 관리 실태, 전기와 가스 안전점검 요령, 소화기 사용과 설치 등을 상인들에게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응급진료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의료원과 성모병원 등 248개소 병·의원과 약국 문을 열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두 기관은 제수용품인 명태, 견과류, 떡류를 비롯해 선물용 과일세트, 축산물세트, 건강식품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 깨끗하고 청결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청소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각각 운영해 주요 도로변과 시가지 등을 청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진식 안성소방서장은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설 명절은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며 “전기와 가스 사용 등에 각별히 유의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9일 오후 1시44분께 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 방향 구리터널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8대와 인력 46명을 투입해 30여 분 만인 오후 2시19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은 당시 터널 내부를 주행 중이던 승용차량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배연 조치 등을 위해 3개 차선 가운데 2개 차선 통행이 통제돼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차량에서 폭발음이 난 뒤 엔진룸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 내용에 따라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경국립대는 전국대학교학생상담센터협회가 주관한 2025 대학상담센터 평가에서 전국 250개 대학 중 상담운영 부문 우수상담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수상에 앞서 한경대는 안성과 평택을 연계한 통합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자살, 자해 고위험군 관리 및 개인과 집단상담, 심리검사, 학업·진로, 대인관계 상담을 포함한 지원 체계를 운영해 왔다. 또 학생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모바일 기반 상담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고 뇌파·맥박 스트레스 검진, 마음건강 캠페인, 심리교육 등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여기에 더해 교외 전문가를 위촉, 대학 안팎을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마련하면서 위험 학생의 조기 발견과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학 내 안전망을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원정 한경대 학생상담센터장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상담센터 구성원의 헌신과 대학 본부의 지속적인 지원, 신뢰하고 찾아준 학생들이 함께 만든 결과”라고 말했다.
화물차에 실린 적재물이 중앙분리대를 충격하면서 반대편 차량 탑승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해당 화물차 운전기사를 특정해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5일 경찰은 화물차 운전기사인 50대 남성 A씨를 혐의 적용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 2일 오후 2시 10분께 안성시 삼죽면 38번 국도를 달리던 A씨의 화물차에서 발생했다. 당시 화물차에 견인 방식으로 적재돼 있던 대형 크레인이 중앙분리대를 충격했다. 이 충격으로 중앙분리대 위에 설치된 철판 형태의 방현망(전조등 눈부심 방지시설)이 꺾이며 돌아갔고, 반대편 차로에서 마주 오던 쏘렌토 차량과 충돌했다. 사고로 쏘렌토 조수석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 B씨가 숨졌다. A씨는 사고 발생 약 2시간 뒤 “적재했던 크레인에 방현망이 걸려 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 CCTV와 쏘렌토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A씨를 사고 운전자로 특정한 뒤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현장을 벗어난 뒤 적재물을 확인하고 나서야 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사고 발생 사실을 인지하고도 현장을 이탈했는지를 중심으로 이른바 ‘뺑소니’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만약 사고를 인지한 상태에서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사실이 확인될 경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사 등 혐의 적용이 검토될 전망이다. 이를 인지하지 못했더라도 사망 사고가 발생한 만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등 혐의를 받을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또 사고 현장에 설치된 방현망의 관리 주체인 수원국토관리사무소를 상대로 시설물 안전 관리가 적절했는지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 경찰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최근 현장 합동 조사를 실시했으며 향후 공단으로부터 조사 결과를 받아 전반적인 경위를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성소방서(서장 장진식)가 설연휴를 맞아 화재예방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나섰다. 안성소방서는 5일 설 연휴기간 귀성과 귀경길 이동에 따른 가정 내 주방 등 안전사고예방 수칙으로 사고 없는 연휴를 보낼 것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안성소방서는 화목 보일러와 연탄난로를 사용하는 가정은 난로 주변 가연물을 정리하고 환기 철저, 보일러와 난방기기 상태 점검, 전기와 가스 차단 여부 등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화재 예방을 위해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금지하고 노후 전선이나 전기기기 점검, 음식 조리 중 자리를 비우지 말기,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와 점검 등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파로 인한 빙판길 미끄럼 사고에 주의하는 것은 물론 결빙된 저수지와 하천 출입 삼가, 미끄럼 방지용 신발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켜 줄 것을 강조했다. 장진식 서장은 “설 연휴기간 화재와 교통사고,일산화탄소 중독 등 각종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다.”며“안전수칙을 시민들이 준수해 달라”고 밝혔다.
5일 오전 10시6분께 안성시 양성면 소재 한 참기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안성소방서는 인력 36명과 장비 16대를 투입, 화재 진압 작업에 나섰으며 11시14분께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내부 깨 볶는 기계에서 불이 났다는 관계자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새벽 시간대 안성시 고삼면과 대덕면, 양성면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5일 안성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0분께 고삼면 신기리·가유리와 대덕면 진현리, 양성면 방축리 일대에서 한 때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시는 정전 신고를 접수한 뒤 오전 5시17분께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해당 지역의 전기기기 전원을 모두 끄고 손전등을 사용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초 신고자는 새벽에 잠에서 깼다가 집 안이 캄캄한 것을 보고 정전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전은 발생 약 2시간여 만에 복구됐다. 다만 고압 전력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안전 점검을 거친 뒤 이날 오전 10시께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이번 정전으로 주민들은 냉장고 등 가전제품 사용에 불편을 겪었고, 보일러가 멈추면서 새벽 추위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정전 원인은 인입 전주 개폐기 소손으로 파악됐다. 안성시는 이번 정전으로 고삼·대덕·양성면의 4개 리 마을 1천200여 가구가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한 상태다. 한국전력공사는 개폐기 소손 원인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