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문화유산과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안내와 전문적인 해설 능력을 갖춘 문화관광해설사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김포시 거주자이며 모집인원은 3명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7일까지며 시청 문화예술과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서류전형을 통과한 대상자는 면접을 거쳐 4월1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자는 경기도 신규 양성교육과정 이수 후 3개월 간의 실무수습 기간을 거쳐 김포시 문화관광해설사로 정식 배치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문화예술과(031-980-2743)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
김포시는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정부3.0 우수 프로그램 대회에서 스마트 공공주차장 유도모바일 서비스 아이디어를 선보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선보인 공공주차장 유도 모바일 서비스는 감지센서 등의 정보기술을 활용해 빈주차장 정보를 모바일앱과 SMS를 통해 제공하는 실시간 맞춤형 안내서비스로 안전행정부와 국토교통부의 협업 추진체계 기반으로 올해 국비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구축 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시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해 주차장정보 Open API 개방과 공유로 민간사업자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 치과의사회(회장 박주진)는 26일 지역 내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1천만원의 장학금을 김포시에 기탁했다. 박주진 김포시치과의사회장은 세상에는 뜻하지 않은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며 잘 이겨내고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영록 시장은 시민들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함께 살아가는 오늘이 만들어진다면,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는 것은 함께 살아가는 내일을 만들어가는 초석이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재)김포시민장학회가 2014년도 장학생 120명을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부터 4월11일까지며 선발기준은 공고일 이전부터 1년 이상 지역 내 거주하는 김포시민이어야 한다. 세부 기준은 (재)김포시민장학회 홈페이지(www.gimpojh.co.kr) 공지사항의 선발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재)김포시민장학회 사무실(김포시 봉화로 3-23 김포빌딩 5층)로 직접 내방하면 되며 대리인 방문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김포시민장학회(031-986-7717, 7227)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박우임)는 25일 서울시 강서구에서 부천시로 흐르는 동부용수간선에서 내 고향 물 살리기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김포지사, 수질관리협의회, 부천시, 부천농협, 지역주민 60여명이 참석하여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등 약 10여 톤을 수거했으며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수질오염 방지 등 환경보전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매월 내 고향 물 살리기 행사를 통해 농촌용수 공급을 위한 사전준비와 농업기반시설을 점검하고 수로에 쌓인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역사회의 환경 지킴이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는 김포시치과의사회가 제5회 경기치과인상 시상식에서 봉사부문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포시치과의사회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15년간에 걸쳐 치과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치과진료를 제공하며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애인 무료치과 진료는 매주 목요일 오전 김포치과의사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으며 치주치료, 충치치료, 발치 등 지난 15년간 6천명이 넘는 장애인들이 치과진료를 받았다. 조재영 보건소장은 그동안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치과의사회 회원 모두를 축하한다며 앞으로 더욱더 김포시 장애인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대학교 호텔조리과 정수경 교수와 제자들은 지난 20일 제과제빵 실습에서 나온 따듯한 빵 일명 사랑의 빵 을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월곶면 가연마을에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방 전달에는 이정제 월곶파출소장과 민두홍 월곶생활안전협의회장 등도 한달음에 달려와 사랑의 마음을 함께 했다. 정 교수와 제자들은 이들과 함께 지난 해 겨울에도 가연마을에 사랑의 빵을 월곶파출소를 통해 전달한 바 있다. 이날 가연마을에 도착한 정 교수 일행은 요양시설을 둘러본 후 가연마을 원생들의 생일파티에 함께 참석하고, 사랑의 빵을 전달했다. 정교수는 따듯하고 보람되었던 기억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이웃사랑의 지속적인 실천 의지를 보였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김포관내 초ㆍ중ㆍ고 학교운동부 관리자(학교장), 지도교사, 학부모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동부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연수에서 경기도교육청 이상기장학관은 학생 선수의 인권을 보호하고 학교 운동부에서 음성적으로 이루어지는 금품 수수ㆍ향응 제공 등의 운동부 관련 비리 일체를 추방하자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김용국 감사관은 운동부비리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방안으로 학교운동부의 모든 운영경비를 학교회계에 편입, 운영하는 회계운영 방침에 대해 설명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학교운동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운동부청렴모니터링단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연수에 앞서 최승복 교수학습지원과장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학교운동부 문화 정착으로 체ㆍ지ㆍ덕을 겸비한 전인적인 체육인 육성의 분위기를 마련, 공부하는 학생선수상을 정립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울 것이라며 제도적으로 개선의 여지가 있는 부분을 찾아내 개선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연수에서 연수 참석자 전원은 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정착을 위해 통진중학교 축구부 조성희감독, 유병식코치 및 학부모대표 어윤희학씨가 각각 대표로 선서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 우석장학회(대표 최재영)는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우동주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장학회 회원들과 사우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고등학생 13명에게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석장학회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 학업에 정진하는 우리 학생들의 꿈을 키워 지역사회의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장학회는 지난 2011년부터 저소득층 학생을 선발, 현재까지 50여명에게 총 1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도시철도가 마침내 착공된다. 김포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오는 26일 김포한강신도시 첫 출발역 부지 인근 한강신도시 Cc-02블럭 일원(김포시 구래동 산 757 인근)에서 기공식을 열고 5개 공구별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3년 5월 정부의 김포한강신도시 개발계획 발표와 함께 도시철도(경전철)가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제시된 지 10여년만이다. 국토부가 지난 20일 최종 승인한 김포도시철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는 1조5천86억원을 투입, 김포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 간 23.63㎞ 전 구간이 지하로 건설되며 김포공항 환승역을 포함, 9개역이 설치된다. 설계속도 90㎞/h, 운행속도 80㎞/h, 표정속도 48㎞/h(서울9호선 급행 45㎞/h)의 속도로 최첨단 완전자동무인운전시스템(RF-CBTC)으로 운행된다. 또한, 철제차륜 AGT시스템으로 2018년 개통시 3분 배차로 일일 9만여명의 수송이 가능하며 1분30초까지 배차가 가능, 1일 17만명까지 수송이 가능하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신도시 기점에서 김포공항까지 28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뿐만 아니라 경기 서북부 지역이 수도권 철도교통망에 편입돼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와 철도시설공단은 김포도시철도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착공이 이뤄짐에 따라 2017년까지 주요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스템설치와 시운전을 거쳐 2018년 11월 개통할 계획이다. 박헌규 시 도시철도과장은 표정속도가 시속 48㎞로 급행급인 김포지하철은 한강신도시북변걸포사우풍무고촌 등 주요 시가지를 경유, 접근성이 편리하고 쉽게 버스, 보행, 환승이 가능해 장래 도시발전을 대비했다며 각종 재난을 대비해 대피로 및 특별피난계단 등을 별도로 설치, 5분대 탈출이 가능하도록 안전시설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하철 건설 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시철도 이용시 수도권통합 요금제을 적용해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