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 김포시의회 방문 치안 설명회 개최

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가 김포시의회를 찾아 치안설명회를 가졌다. 김포서는 지난 16일 시의회에서 유승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고창경 서장 및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하반기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김포서는 이날 설명회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김포를 만들기 위한 치안 여건보고 및 대책방안, 4대 사회악 근절 방안 추진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시의원들의 지역치안 관련 의견을 수렴, 상호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포서는 특히 범죄예방을 위한 밤벙용 폐쇄회로(CCTV) 화질개선과 교통안전시설 설치, 증가하는 거주 외국인을 위한 자율방범대 지원, 성폭력ㆍ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에 대한 예산확보를 중점 논의했다. 고창경 서장은 시의회 의원들에게 치안현황과 향후 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치안설명회가 치안안정을 위한 시의회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승현 의장은 김포시민의 안전과 편안한 생활을 위한 고민은 경찰과 입장이 같다며 오늘 논의된 정책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김포시의 치안복지행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통진초교 꿈나무들 예능한마당 ‘통진 솔바람 축제’ 성황

김포시 통진초등학교(교장 이근래) 어린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예능을 학부모와 교사 앞에서 한껏 뽐냈다. 통진초교는 지난 11일 통진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통진 꿈나무들의 예능 한마당 통진 솔바람 축제를 열었다. 축제는 4학년 학생들의 오프닝 공연인 흔들어 주세요 깃발춤으로 시작해 올해 지역사회 예술강사의 지원을 받아 학기초부터 꾸준히 준비한 엄마의 신발 연극활동까지 선보였다. 이 학교는 올해로 3년째 통진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축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축제행사를 통해 친구들의 숨은 실력을 볼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학급별로 1개 내외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그동안 교실이라는 좁은 공간에서 하지 못했던 다양한 내용으로 알차게 채워져 학부모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무대 위에서 온 힘을 다해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학생들, 이에 맞춰 환호와 힘찬 박수로 격려하는 학부모들,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행사를 진행하는 교직원들 모두가 일심동체가 돼 통진 솔바람축제는 감동과 환희의 도가니였다. 이근래 교장은 통진 꿈나무들의 통진 솔바람 축제는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는 교육공동체로서의 통진초등학교의 위상을 높였으며 통진 꿈나무들의 희망찬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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