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김포지역의 시민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민주시민자원지도 확보로 단위 학교의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한 민주시민유관기관협의회가 18일 오전 김포교육지원청에서 13개 시민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한 13개 시민사회단체는 학생들의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각 단체의 프로그램과 인력풀 등을 설명하고 협의체를 구성, 김포지역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또 이들 단체들은 민주시민교육, 다문화교육, 평화교육 분야에서 각 단체가 할 수 있는 역량을 공유하고, 단위 학교에 안내할 민주시민자원지도(DRM)를 구성키로 했으며 아이쿱 생협 이순희 이사장을 임시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주섭 교육장은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민주시민교육이 중요한 시기가 됐다며 한 아이가 올바로 성장하려면 온 마을 사람이 필요하듯이 민주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모든 시민단체가 협력해 우리 학생들이 올바로 자라도록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의회 조윤숙 의원(김포12동)이 지난 15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제11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조 의원은 2013년 경기지역 민선 5기 장애인정책 모니터링 결과발표 및 시상식에서도 장애인정책 우수의원(경기도 기초의원 부문)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조 의원은 지난 5월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유권자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 의정대상, 장애인정책 우수의원 선정 등 3관왕의 쾌거를 이루었다. 조 의원은 현장 의정을 바탕으로 김포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사전점검에 관한 조례안, 김포시 여성장애인 출산지원금 지급조례안, 김포시 장애인 가족 지원조례안, 김포시 장애인 복지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장애인 문제와 관련한 조례안을 발의, 장애우들의 인권과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마련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다. 조 의원은 현장에서 일하고 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다가올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에서 감시와 비판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도시철도의 차량디자인이 본격 착수됐다. 김포시는 도시 특색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독자적인 이미지 구현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시민 선호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선호도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14일간 시 홈페이지를 비롯한 주요 사거리, 관공서, 행사장 등 지역 내 시민 운집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순회를 통해 이뤄졌다. 시민들은 총 5개의 디자인 시안 중 선호하는 내외부 시안을 각각 1개씩 선택했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조사는 지난 달 31일부터 실시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달 7일부터 17일까지 11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색상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 김포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등과 연계해 4차례의 전문가 자문과 내부 검토 등을 거쳐 5개 시안을 마련했다. ◇황금색 외형, 라임그린색 실내 최고 선호 색상에 대한 시민 설문결과에 따르면 김포하면 떠오르는 색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파란(하늘)색 41.4%, 황금(노란)색 29%, 초록(녹)색 18.1%의 응답율을 나타냈으며 미래의 김포색은 무엇이 좋겠느냐는 질문에는 파란(하늘)색 36.8%, 황금(노란)색 22.1%, 초록(녹)색 20.31% 등으로 나타났다. 시는 차량디자인의 기본 콘셉트와 관련해 지속 가능한 창조도시 김포와 시의 상징물 및 이미지 등을 기본 모티브로 아름답고 친환경적이며 최첨단의 기술력을 표현하고 자연과의 소통 및 어울림, 사람 간의 여유와 배려,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감안한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인 디자인을 구현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선호도 조사결과, 참여한 시민은 총 1만330명으로, 가장 선호하는 외형디자인은 김포의 황금들녁, 서울 9호선과의 연계성과 매끈한 전두부의 부드러운 곡선과 유연함을 표현한 B안이 3천353명(32.5%)으로 가장 많았다. 실내디자인은 단순한 직선적 구조에 친환경적인 이미지의 상징인 라임그린색의 포인트를 적용한 C안을 총 9천693명중 3천613명(37.3%)이 선택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시민의견 수렴(선호도 조사)이 완료됨에 따라 전문가 의견, 선호도 조사 등 결과를 종합해 도시철도자문위원회를 거쳐 11월 중 최종 차량디자인을 결정할 계획이다. ◇1편성 2량 운행 승객 최대 230명 김포도시철도에 도입될 차량은 철제AGT로, 폭 2.65m, 높이 3.58m, 길이 13.5m로 2량을 연결해 1편성당(2량) 230명의 승객을 싣고 운행된다. 운행 최고속도는 시속 80km/h, 표정속도는 48km/h로, 9호선 급행(45㎞/h)보다 빨라 시발역인 한강신도시(구래동)에서 종착역인 김포공항역까지 28분 내에 운행돼 9호선 강남역과 공항철도 서울역까지는 50분대에 도착할 수 있도록 성능이 개선된다. 표정속도는 전체 노선의 정거장 정차시간을 포함한 평균 운행속도를 말한다. 운행시스템은 승무원이 타지 않는 완전무인 최첨단 운전시스템으로 시간대별 수송 수요에 적합하게 배차시간 단축과 조정을 신축적으로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또, 개통초기 운행시격은 3분 간격이나 장기적으로 이용수요가 증가될 경우 1분 30초까지 배차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또한, 승객 안전을 위해서는 객실 내외에 설치된 CCTV로 종합관제실에서 실시간 감시가 이뤄지며 차량 스스로 선로 장애물 등 위급상황을 감지, 응급대처가 가능하도록 제작돼 유인지하철 이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모든 정거장에 장애자나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와 승객 추락방지와 불쾌한 열차풍에 노출되지 않고 쾌적한 상태에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역사에 스크린도어를 적용했다. <인터뷰> 유영록 김포시장 "내달2일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김포발전의 핵심축 될 것" -향후 디자인 선정 일정은. 도시의 특색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독자적인 이미지를 담기 위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민들이 선호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의견을 구렴해 11월 중 차랑디자인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토목공사 입찰 결과는. 기간단축 및 비용절감과 민간 창의 도입이 가능한 일괄입찰(턴키)방식으로 지난 7월5일 입찰공고한 도시철도 노반공사는 지난 8월1일 현장설명회를 거쳐 5개 공구에 10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90일간의 기본설계를 마쳐 지난 11월1일 10개 컨소시엄사가 기본설계서를 포함한 입찰서를 제출, 설계심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12월2일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건설로 인한 경제적 파급도 상당할 것으로 보는데. 도시철도 건설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건설기간 중 경기도내 2조3천347억원이 예상되며 운영기간에는 연간 244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도시철도 노선을 중심으로 도심, 부도심, 지역중심, 지구중심의 도시다핵 발전을 유도함으로써 신도시와 원도심을 아우르는 체계적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 지속가능한 김포발전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도시공사가 고촌읍 청사와 공동주택(아파트)을 함께 조성하는 신곡7지구 고촌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포시는 고촌읍 신곡리 1079번지 일원에 김포도시공사가 계획, 수립한 신곡7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시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받아 최종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신곡7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은 공사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는 옛 고촌초교와 학교 운동장, 고촌읍사무소를 포함하는 2만6천317여㎡ 규모의 신곡7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고촌 행정타운(공공복합청사+공동주택+공원)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도시공사는 고촌 행정타운에 고촌읍사무소와 고촌보건소, 주민자치센터, 도시공사 등이 입주할 공공복합청사를 건립하고 중소형 중심의 42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아파트)을 지을 계획이다. 도시공사는 설계 및 인허가 등을 거쳐 토지매입비 등 1천300억여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 착공과 함께 공동주택 분양에 들어갈 방침이다. 공사는 분양가를 ㎡당 290여만원(평당 950만원대) 선을 구상하고 있다. 고촌 행정타운은 서울과 경계인 김포 초입에 위치해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예정)과 김포한강로, 외곽순환도로(김포IC) 등과 인접해 서울 생활권의 뛰어난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환균)는 지난 15일 오전 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찾아 고촌읍 신곡노을공원에서 노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 차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승현, 신광철, 유영근 시의원과 이종경 시 안전행정과장, 고근홍 고촌읍장 등이 참여, 배식봉사에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 재능나눔 문화봉사단, 이미용 봉사단, 건강상담 및 기업봉사단 소속 11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사랑을 나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가 2013년 4분기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서를 오는 30일까지 접수받는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김포맛집 홈페이지(www.gimpofood.kr) 등을 통한 홍보와 상하수도 요금, 위생관련 물품 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으며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의 혜택이 제공된다. 모범음식점 지정은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한 일반음식점으로 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과 좋은식단 이행기준을 충족한 업소 중 심의를 거쳐 분기별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식품안전과 식품위생팀(031-980-223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
김포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건설되는 김포도시철도의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부담금이 1조2천억원으로 확정됐다. 김포시와 LH인천지역본부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유영록 김포시장, 이재영 LH사장, 황종철 LH인천지역본부장이 참석, 김포도시철도 건설에 소요되는 LH 부담금 1조2천억원의 정액부담과 LH의 연차별 사업비(부담금) 집행계획 등을 골자로 한 김포도시철도 건설사업비 부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포시와 LH 간부 등 고위 관계자와 도시의원, 유관 기관장, 통이장단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 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시와 LH의 김포도시철도 부담금 협약 체결을 축하했다. 이로써 당초 김포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 도시철도 부담금으로 확정됐던 1조원 외에 그간 논란이 됐던 전 구간 지하화 건설에 따른 LH의 추가 부담금 2천억원까지 확정됨에 따라 김포도시철도 건설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김포도시철도의 전체 사업비 1조6천553억원 가운데 LH의 부담금 1조2천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4천553억원은 김포시가 자체 예산으로 조달한다. 이날 두 기관이 체결한 협약 주요 내용은 김포시는 LH가 부담하는 1조2천억원은 김포도시철도 건설사업비(공사비, 부대비, 보상비, 예비비, 차량구입비)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LH는 연차별 사업비(부담금) 집행계획에 따라 올해 786억원을 시에 납부하고 2014년 2천400억원, 2015년 3천50억원, 2016년 4천317억원, 2017년 1천447억원을 각각 시가 마련한 별도의 계좌로 납부하도록 했다. 이같은 LH의 부담금 계획에 따라 김포시도 올해 222억원을 확보하고 2014년 987억원, 2015년 1천157억원, 2016년 1천638억원2017년 549억원을 각각 조달해야 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영록 시장은 큰 결단을 내려준 LH 이재영 사장에게 시민의 대표로서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많은 문제를 극복하고 이미 시행 중인 타 지역의 도시철도 문제점을 반면교사로 삼아 최고의 도시철도 건설하는데 만반의 준비를 다해 빠른 시일 내에 개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 공공시설의 조경공사를 맡은 B업체의 부실시공(본보 10월31일자11월11일자 10면)이 김포시장애인복지관에서도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이 업체의 시공능력과 공사현장 전반에 대한 정밀조사가 실시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가 173억원을 들여 지난 2011년 7월 착공해 지난해 말 완공한 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에서 B업체는 D건설로부터 하도급을 받아 조경공사를 시행했다. B업체는 스트로브 잣나무 50그루를 비롯해 소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모과나무, 벗나무 등 100여그루의 나무 및 초화류 식재와 도로변 법면 경계 목책 등 2억1천800여만원의 조경공사를 시공했다. 그러나 장애인복지관 조경공사 현장 역시 준공한 지 얼마 못가 고사목이 발생, 현재 소나무 6그루 가운데 절반인 3그루가 죽었고 벚나무는 식재한 4그루 모두 고사했다. 또 모과나무는 5그루 가운데 4그루가 죽었고 단풍나무 1그루, 잣나무 2그루 등 모두 14그루의 나무가 죽었다. 일부 나무는 식재 후 6개월 이상 나무 뿌리의 착근을 위해 설치해야 하는 지주목 조차 설치하지 않았다. 특히 도로변 법면 경계 목책은 지반이 콘크리트를 무게를 견지지 못해 무너져 붕괴 직전인 상태로 방치돼 있다. 사태가 심각하자 시는 시공업체에 수 차례 하자 보수를 요청했지만 이행하지 않자 최근에는 이례적으로 2차례나 내용증명을 보냈다. 조경업계의 한 대표는 B업체가 시공한 조경공사 현장은 나무만 심었지 조경이라 말할 수 없으며 고사목 발생 실태를 볼 때 시공 능력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불과 2~3년 전에 외지에서 온 업체가 김포지역 조경업계 전체를 불신으로 몰고 있어 이 업체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관을 지난 3월에 발주부서로부터 넘겨받아 관리를 맡고 있는데 조경 부문의 하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 차례의 하자 보수 요구에도 이행되지 않아 2차례나 내용증명을 보내 조만간 하자 보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B업체 대표는 하자 보수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 하성면 접경지역의 작은 학교 금성초등학교(교장 권칠종) 학생들이 김장체험으로 우리음식의 소중함과 수확의 감사함을 배웠다. 금성초교는 지난 12일 전교생이 참여한 부모님과 함께한 사랑의 김장하기 체험활동을 가졌다. 체험활동 하루 전날 11일엔 전교생이 참여해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며 본교 2천354㎡ 규모의 학교농장(School Farm)에서 직접 배추를 수확,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농업에 종사하는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을 수 있었다. 김장하기 체험에는 부모님이 함께 해 김장하는 과정을 학생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김장 재료 및 방법, 김치의 우수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5학년 황지수 학생은 김장 과정이 생각보다 복잡하다. 그렇지만 우리가 직접 수확해 만든 김치라 매우 맛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함께한 부모님들 역시 자녀들에게 우리 음식의 소중함과 올바른 식습관을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권칠종 교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녹색체험활동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 사상, 자연환경 보호, 공동체의식 함양 등 평화 감수성을 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대학교(총장 남일호)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김포시, 김포상공회의소,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김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2013 김포대 청년취업 아카데미 취업박람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동안 대학 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첫날 12일엔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청년취업아카데미 취업특강, 기업체 특강(예비취업자와 직업인의 자세), 육군 3사관학교 모집안내, 2013편입특강, 입사전형경진대회(실전모의 면접 콘테스트)가 열렸다. 13일에는 국제관 최고경영자과정 CEO강의실에서 남일호 총장과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한창준 회장이 상호협력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메인행사로 변안나 기념관에서 열린 2013 김포대 청년취업 아카데미 취업박람회에는 NC백화점, 뉴코아 부천점, 이랜드 월드, 대우정보시스템㈜ 등 31개 업체와 육군3사관학교, 글로벌인턴쉽, 김포일자리센터 부스 등 모두 42개 부스가 개설돼 취업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김포시 일자리센터는 학생들의 취업적성 및 선호도 검사, 입사서류 클리닉, 면접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글로벌인턴쉽은 해외취업 및 해외인턴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소개, 학생들이 실무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경제인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남일호 총장은 취업박람회에서 기업과 전문예비취업인력의 만남을 통해 상호 다양한 정보와 미래비전을 제공하고 청년취업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통한 창조경제 실현에 부응하며, 맞춤형 전문인력의 사회 진출을 위한 응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